남재경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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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종로구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과 제7, 8, 9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종로구 제1선거구)을 지낸 중진 정치인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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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태어났다. 경기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경기대학교 일반대학원 관광경영학 석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지방자치·도시행정전공), 건국대학교 대학원 도시지역개발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종로구의회 의원 선거(종로구 부암동)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한나라당 종로구 지구당 당직을 맡고 있었으나 기초의원 선거 정당공천이 도입되기 전이라 탈당 후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것이다. 구의원 임기 중인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제4대 종로구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선거(종로구 제1선거구 : 청운·효자, 사직, 무악, 교남, 삼청, 부암, 평창, 가회동)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한나라당, 새누리당 후보로 동일한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로써 3선 서울시의원이 되었지만 임기 동안 특이하게 상임위원장은 맡지 않았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다시 한 번 자유한국당 후보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 고병국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종로 1선거구는 대한민국 최고의 부촌들이 밀집한 곳이어서 서울시의회 보수당 의석이 전체 의석의 1/4 수준으로 쪼그라들기 시작한 5회, 6회 지방선거에서도 남재경 의원이 승리할 수 있었으나 싹쓸이 선거였던 7회 지방선거에서는 바른미래당 정동희 후보의 표잠식이 더해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과반득표를 내주며 패배하였다.

2.1. 사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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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교인이자 지지자로 보이는 어느 시인의 블로그를 통해 그의 타계 소식이 전해졌다.# 2020년 8월 7일 2년 간의 위암 투병 끝에 별세하였다고 한다. 시점으로 보아 7회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지 얼마되지 않아 병마와 싸워온 것으로 추측된다. 해당 블로그에는 남재경 의원이 지역밀착형, 생활밀착형 정치를 실천한 훌륭한 정치인이었다고 평가하며 깊은 추모를 보내고 있다.

남재경 의원 역시 3선 중진으로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했으면 4선 고지에 올라 김현기 서울시의원과 함께 11대 시의회 의장직에 도전할 수 있었을 것이라 더욱 안타깝다.

3. 선거 이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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