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민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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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남민전깃발.png
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의 깃발. 인공기베트콩의 단기를 참조해서 만든 깃발이다.

1. 개요
2. 관련자
3. 출처
4. 관련 문서


南民戰事件


1. 개요[편집]


1979년 10월 9일에 내무부가 발표한 공안사건. 당시 구자춘 내무부 장관이 지하당 성격의 예비조직인 남조선민족해방전선(南朝鮮民族解放戰線)을 적발하였다고 발표한 사건이다. 정부는 이들 일당 74명 중 20명을 반국가단체 조직 및 간첩혐의로 검거했으며, 5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하지만 이는 고문이 자행되어 신빙성 논란이 있다.# 또한 훗날 이 단체의 성격 등에 대해서 당사자들은 반대되는 진술을 하였다.

2004년 의문사위는 남민전이 당시 검찰과 경찰의 주장처럼 북한 정권과 직접 연계하고 그들로부터 지령을 받아 행동했는지에 대해서 과거 검찰과 경찰의 수사를 통해서도 확증된 바가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생전의 이재문도 검찰의 그 같은 공소사실을 시종일관 부인했고, 다른 남민전 관련자들도 오늘날까지 동일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06년 3월 13일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하경철)는 남민전 관련자 중 최석진, 박석률, 김남주 등 29명이 반유신활동을 했다는 점을 근거로 민주화운동관련자로 인정했다.

2. 관련자[편집]


  • 이재문, 신향식, 김병권 : 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의 대표. 이중에서 이재문이 1976년 2월 29일 남조선민족해방전선 준비위원회를 결성 후 남조선민족해방전선 준비위원장에 취임했다.
  • 이문희
  •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 안재구: 장손이 KBO 리그 NC 다이노스 소속 투수인 안인산이다. 인산이란 이름도 할아버지가 지어주셨다고. 그리고, 수학자라 구속되었을 당시에 세계 수학자들이 항의를 했다고 한다.
  • 차성환
  • 이수일
  • 김남주
  • 홍세화[1]
  • 최석진(崔錫鎭): 법륜 스님친형이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졸업 후 당시 한국경제개발협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었다.

3. 출처[편집]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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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이 터지기 전에 남민전에서 활동했었으며, 사건 발표 당시 프랑스 파리에서 일하던 중 소식을 듣고 프랑스에 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