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부 버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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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부 버스 주식회사(南部バス株式会社)는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를 중심으로 버스 영업을 했던 시내버스 회사였다. 한때는 난부 철도라는 이름으로 난부 철도선이라는 철도 노선도 운영하고 있었으나, 1969년에 폐선되고 버스 영업에 집중하고 있었다. 이후 2017년에 이와테현 키타 자동차에 모든 사업을 양도하고 2018년에 최종적으로 해산되었다.

南部라는 이름은 남쪽에 있다는 뜻이 아니라 아오모리현 동부 지역의 별칭인 난부에서 따온 것이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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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헤 전기철도라는 이름으로 1926년에 설립되었으며, 1930년에 철도선의 전 구간이 개통하였다. 이후 1931년에는 버스 사업에 진출하여 산혼기-고노헤 간 버스 노선, 산노헤-하치노헤 간 버스 노선을 시작으로 점차 노선망을 확장하였다. 1943년에는 전시 회사 통폐합 정책에 따라 산노헤 정영 버스, 타코 정영 버스, 토라이 촌영 버스, 그리고 하치노헤 시영 버스까지 인수하면서 시내버스 영업이 성황리에 운영되었다. 다만 하치노헤시 시내버스는 5년 뒤에 다시 하치노헤시 교통국으로 분리되었다.

다만 1968년에 토카치오키 지진이 일어나면서 난부 철도선이 휴지되고, 그 다음해에 노선의 복구를 포기하면서 1969년에 철도 노선이 폐지되었다. 이후에는 시내버스 영업에만 집중하고, 일부 버스의 원맨운전을 개시하는 등 영업을 지속하다가 1989년 시리우스호 노선을 시작으로 고속버스 사업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이후로는 센다이-하치노헤 간 우미네코호 노선과 모리오카-하치노헤 간 하리모리호 등 여러 고속버스 노선의 운영에 참가하였다.

2001년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코나카노 버스센터 대신에 새로 지은 버스터미널인 하치노헤 라피아의 사용을 개시하게 되었고, 기존에 쓰던 코나카노 버스센터는 2005년에 최종적으로 영업을 종료하였다.

2016년, 난부 버스는 이와테현 키타 자동차에게 모든 사업을 넘겨받는 업무협약을 맺게 되고, 2017년에 이와테현 키타 자동차는 난부 지사를 설치하게 되면서 난부 버스의 사업을 넘겨받았다. 이후 난부 버스 법인은 파산절차를 밟다가 2018년에 최종적으로 해산되었다.

3. 과거 보유 노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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