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환/선수 경력/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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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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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고, 이범호가 은퇴하면서 2루수와 3루수에 공백이 생겼는데 2루수는 김선빈, 유격수는 박찬호가 볼 예정이기 때문에 3루수로 장영석, 황윤호 등과 경쟁할 예정이다.

중학교 때부터 두산 시절[1]을 빼면 오랫동안 3번을 썼지만 KIA에서 3번을 쓰던 김선빈이 잔류한지라 홍재호의 방출로 빈 6번을 달았다.

2. 페넌트레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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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5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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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키움전에서 9회초에 1루수 대수비로 출전하며 기아에서의 데뷔전을 치렀다.

5월 7일 키움전에서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9일 삼성전에서 6회초, 최정용의 대타로 나와 병살타 하나, 삼진 하나를 적립하며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10일 삼성전에서 아직 정해지지 않은 주전 3루수 자리를 찾기 위해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그리고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으며, 호수비를 하나 보여주기도 했다.

5월 13일 한화전에서 1루수 대수비로 들어와 9회말 2사 만루상황에서 쉽지 않은 땅볼타구를 잘 처리하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기록했다.

5월 15일 두산전에서 선발 1루수, 7번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수비에서는 알을 까면서 투수를 힘들게 했다.

5월 20일 롯데전에서 선발 3루수, 8번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수비에서 빠른 판단으로 삼중살을 만들어내는데 크게 공헌했다. #

5월 21일 롯데전에서 연일 선발 3루수, 8번타자로 나와 타격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수비에서 기가막힌 호수비로 병살타를 하나 만들어내기도 했다.

5월 23일 친정팀 SK를 상대로 첫타석 2루타로 타격감을 올리더니 2-1로 팀이 역전한 4회초 좌완 김태훈을 상대로 멋진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종적으로는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3루타 빠진 싸이클링히트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이날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5월 24일 SK전에서 8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26일 KT전에서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선취점을 얻어내는 밀어내기 볼넷과, 한 점 더 달아나는 희생플라이를 쳐내는 등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현금까지 얹어주고 히어로즈에서 트레이드해 온 장영석이 좀처럼 제 몫을 해주지 못하면서 선발 출전이 늘어나고 있다. 타격은 애시당초 SK 시절부터 큰 기대치가 없었고, 거기에 작년부터 시작된 에이징 커브까지 겹쳐 유의미한 모습을 보이지는 못 하고 있다. 그러나 흠잡을 데 없는 좋은 수비로 왜 계속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는지를 증명하고 있다. 거기에 기존 선수들과도 잘 융화되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는 모습이 중계에 여러 번 잡혀 잘 데려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5월 27일 KT전에서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대타 유민상과 교체되었다.

5월 28일 KT전에서 7번타자 3루수로 선발로 나와 3타수 무안타 1희생번트를 기록했다.

5월 30일 LG전에서 7번타자 3루수로 나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대타 이우성과 교체되었다. 수비에서는 언제나 그렇듯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2. 6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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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허벅지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록되며 1군에서 말소되었다.

6월 9일 재활을 마치고 1군에 등록되었다.

6월 9일 KT전에서 9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으로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 13일 SK전에서 9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3회에 문승원의 공을 정확히 밀어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때려냈다. 이후 8회초에 대타 최형우와 교체되었다. 이날 나주환은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16일 NC전에서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대타 오선우와 교체되었다.

6월 17일 NC전에서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19일 삼성전에서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 이승현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때려냈다. 이날 나주환은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20일 삼성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수비에서 그 이상의 활약을 하며 만회했다.

6월 21일 삼성전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6월 23일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두경기 연속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6월 26일 키움전에서 7번타자로 출전해 3회, 역전의 포문을 여는 솔로포를 때려낸데 이어 2루타와 안타도 하나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최형우와 함께 3루타 빠진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2]

6월 27일 키움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28일 키움전에서 최원태를 상대로 오늘 팀의 첫 안타를 때려내는 등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3. 7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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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한화전에서 내내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다 9회 추격의 안타를 때려내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월 2일 한화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7월 3일 NC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며, 수비에서는 7회 어려운 강습 타구를 잘 잡은 이후 빠르게 송구하며 병살타를 만들어내 팀이 위기를 넘기는데 커다란 공헌을 했다.

7월 4일 NC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7월 5일 NC전에서 9회초에 쐐기를 박은 듯한 3점홈런을 때려냈다. 그러나 팀은 9회말 무려 6점을 내줘 903 고척대참사 시즌2를 찍었다. 공교롭게도 나주환은 정확히 3년 전인 2017년 이 날 SK 와이번스 소속으로 KIA를 상대한 2017년판 705 대첩의 주역이었다.

7월 7일 KT전에서 첫 타석 2루타를 때려내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월 8일 KT전에서 데스파이네를 전혀 공략하지 못하며 3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7월 9일 KT전에서 8번타자로 출전해 동점 적시타를 쳐내는 등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실책을 하나 기록했다.

7월 10일 키움전에서 시즌 6호 홈런포를 터트리는 등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여담이지만 최원준의 끝내기 때 흥에 겨워 본인의 헬멧으로 최원준의 뚝배기를 깼는데 행동, 자세, 표정의 삼위일체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많은 기아 팬들에게 드립이나 합성 소스로 절찬리에 애용되고 있다. 예시

7월 11일 키움전에서 7번타자로 출전해 5회 안타를 치고 1루로 주루하던 중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끼고 선수보호 차원에서 대주자 최정용과 교체되었다.

7월 14일 삼성전에서 6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7월 15일 삼성전에서 6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7월 16일 삼성전에서 2타수 무안타 1사사구 1타점을 기록했으며 수비에서는 아쉬운 수비로 땅볼을 안타로 둔갑시켰다.

7월 17일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18일 두산전에서 7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7월 19일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21일 한화전에서 6번타자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22일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월 25일 삼성전에서 내내 부진하던 중 8회, 유민상을 고의사구로 내보내 맞이한 8회말에 경기에 쐐기를 박아버리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날 나주환은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26일 삼성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7월 30일 KT전에서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하고 대타 최원준으로 교체되었다.

7월 31일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4. 8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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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롯데전에서 8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8월 2일 롯데전에서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으며 수비에서 치명적인 에러를 범해 결승점의 계기가 되었다.

8월 4일 LG전에서 2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을 기록했으며, 3회 때려낸 적시타로 KBO 통산 99번째 1000안타를 기록했다.

8월 5일 LG전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고 대타 오선우와 교체되었다.

8월 6일 LG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월 8일 NC전에서 7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월 9일 NC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지만, 1회 만루찬스에서 맥아리 없이 물러난 것은 아쉬웠다.

8월 11일 LG전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12일 LG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월 13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며, 수비에서는 빠른 반사신경으로 더블 플레이를 만들어내는 호수비를 보여주었다. 이날경기에서 주자로 3루에 온 김민성과 서로 언쟁이 오가는 사건이 있었다. 추후 서로간의 의사소통에서 발생한 문제라는 기사가 나왔다. 나주환은 자신들끼리 수비 중인 상황에 대한 이야기했고 누상에 출루한 김민성은 이를 상대 플레이에 대한 이야기로 이해해 오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8월 14일 SK전에서 추격을 시작하는 싹쓸이 적시 2루타를 기록하며 4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8월 15일 SK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8월 16일 SK전에서 3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18일 LG전에서 역전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19일 LG전에서 한 타석에서 무안타를 기록하고 대타 박민과 교체되었다.

8월 20일 NC전을 앞두고 등 통증을 이유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8월 26일, 1군에 복귀했는데 통증이 재발해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후 다음날 검진 결과 디스크가 손상되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으며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3. 시즌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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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때문에 시즌 후 은퇴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는데, 구단 측은 다음 시즌에도 잔류시키려 한다고 한다.

시즌 후 두 번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신청하지 않았다. 박찬호, 김규성 등 젊은 내야수들의 활약이 아쉬운 상황이라 내야 유틸리티 롤을 무리 없이 소화 가능하니 큰 부상 없이 성적만 어느 정도 받혀준다면 내년에도 건재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