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군/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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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군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

2023년

2024년
1. 개요
2. 시즌 전
2.1. 시범 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1. 4월
3.1.2. 5월
3.1.3. 6월
3.1.4. 7월
3.2.1. 7월
3.2.2. 8월
3.2.3. 9월
3.2.4. 10월
4. 총평
5. 시즌 후


1. 개요[편집]


KIA 타이거즈의 포수, 김태군의 2023시즌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시즌 전[편집]


2023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한다면 2차 FA자격을 취득할 예정이다. 현재 베테랑이 많고 선수단 페이롤이 높아 FA를 잡지 않을 확률이 높으며, 제2의 준주전급 선수이긴 하나 포수 자원이 풍족한 삼성으로서는 잔류시키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시즌이 중요한 기점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오키나와 캠프에서 입은 부상으로 중도 귀국했다.

2.1. 시범 경기[편집]


부상에서 회복하여 시범경기에 3월 18일 KT전에 대타로 나서 볼넷을 하나 얻은 것을 시작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3월 25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포수로 나와 4타수 3안타(2루타 1개, 3루타 1개[1]) 2타점 1득점의 빼어난 타격 능력도 선보였다. 또한 뷰캐넌과 배터리 호흡을 맞추어 5⅓이닝 무실점의 준수한 결과까지 보이면서 선수생활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는 강민호를 이어 확실히 삼성의 주전 안방마님으로 도약하려는 인상적인 모습도 보였다.#

시범경기 동안 총 9경기 출장하여 14타수 6안타(2루타 1개, 3루타 1개) 3타점 2득점 타율 0.429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재성이 옆구리 쪽 내복사근 부상으로 약 두 달을 결장하게 되면서 당분간 부동의 백업 포수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3. 페넌트레이스[편집]



3.1. 삼성 라이온즈 시절[편집]



3.1.1. 4월[편집]


4월 1일 대구 NC와의 개막전에서 8회에 오재일의 대타로 나와 4-6-3 병살타를 때려냈다.

4월 6일 대구 한화전에서 8회에 강한울의 대타로 나와 땅볼로 물러났다.

4월 7일 잠실 LG전에서 시즌 첫 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8일 LG전 7회 0:1로 뒤지던 2사 2루에서 이성규의 대타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다.

4월 9일 LG전 7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시즌 첫 안타를 때려냈고 득점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6회 1사 1,2루에서 병살타를 때려내며 찬물을 끼얹었다.

4월 11일 대구 SSG전에서 9회 2사 2루에서 대타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다.

4월 13일 SSG전 7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그러던 중 4월 15일 부로 1군 말소가 되었는데, 사유는 급성 간염. 간수치가 상당히 높아 병원에 입원한 상황이며, 확실한 복귀시점도 미정.#[2] 김태군을 대신할 백업 포수 자원으로 김민수가 콜업되었다.

실제로 ALT가 2000이 나오며[3]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중인 근황을 아내가 인스타그램을 올렸다.[4]

복귀 후 이틀동안 퓨처스에서 7타수 6안타로 폭격하고 27일 전격 콜업되었다.

4월 28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경기 8회초에 강민호와 교체되어 출전하여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치며 화려하게 복귀를 알렸고, 10회초 고의사구를 얻어내어 다시 재역전의 발판을 마련하여 8대0에서 8:8까지 쫓기며 하마터면 질뻔한 대참사급 경기를 구해낸 승리의 공신이 되었다.

4월 29일 수원 kt전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그래도 팀은 3:2로 이기며 4연승 째를 달렸다.

4월 30일 수원 kt전에서 10회 윤정빈의 대타로 나와 투수 맞는 행운의 안타를 때려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팀도 연장 10회까지가는 접전 끝에 1:0으로 이기며 5연승 째를 달렸다.
4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3
18
3
1
0
0
2
3
3
1
2
0
0.167
0.348
0.222
0.570
간염의 영향인지 중반까지는 나쁜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돌아와서 싹슬이 2루타를 때려내는 등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3.1.2. 5월[편집]


5월 2일 대구 키움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5회에 대주자 김성윤으로 교체되었다.

5월 3일 키움전에서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4일 키움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루타 1)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5월 9일 대전 한화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회엔 병살타를 기록했는데, 5-6-4-3 병살타라는 매우 진기한 기록을 남겼다.

5월 10일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11일 대전 한화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사구 1병살을 기록했다.

5월 12일 대구 LG전에서 6번 포수로 선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13일 LG전에서 7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동점 적시타 포함 4타수 3안타(2루타 1) 1타점 1삼진으로 활약했다. 단 7회 안타 이후 2루에서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2루수 정주현이 김태군의 손을 글러브로 밀어내 아웃판정을 받으며 논란이 되었다.

5월 14일 LG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16일 대구 KIA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5월 17일 KIA전에서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5월 19일 창원 NC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6경기 연속 안타.

5월 20일 창원 NC전에서 에릭 페디를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이 크게 지고 있던 상황이라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허나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삼진.

5월 21일 창원 NC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으나 5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며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끊겼다.

5월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8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병살을 기록했고 6회 대타 공민규료 교체되었다.

5월 24일 두산전에서 8번 포수로 출전해 8회초 6:0으로 도망가는 쐐기 2타점 적시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시즌 타율은 .254로 4월에 비해 매우 올라왔다. 수비에서도 선발투수 수아레즈와 6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5월 25일은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무안타 1병살 2희생번트를 기록했다.

5월 26일 대구 kt전에서 7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6회 2사만루에서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는 등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수비에서도 5회초 김상수에게 8연속 직구를 던지게 해 결국 역전 적시타를 허용하는 등 부진했다.

5월 30일 문학 SSG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다가 9회초 2점차로 지던 1사만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으나 팀은 패배했다.
5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70
63
16
2
0
1
3
9
3
5
4
0
0.254
0.309
0.333
0.642

3.1.3. 6월[편집]


6월 1일 문학 SSG전에서 4회말 강민호의 대수비로 투입되었고 2타수 2안타(2루타 1)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3일 대전 한화전에서 8회초 1점차로 이기고 있던 1사만루에서 안주형의 대타로 나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6월 7일 대구 NC전에서 8번 포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8일 NC전에서 8회에 지고 있던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6월 9일 대구 롯데전에서 6회말 1사만루에서 이재현의 대타로 나와 희생플라이를 쳤다.

6월 10일 롯데전에서 5회말에 이성규의 대타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다.

6월 11일 롯데전에서 6번 포수로 나와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14일 잠실 LG전에서 7회초 선두타자 류승민의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려낸 후 대주자 이성규로 교체되었다.

6월 15일 LG전에서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48
42
13
1
1
0
2
6
4
5
2
0
0.310
0.362
0.381
0.743

3.1.4. 7월[편집]


7월 4일 조민성의 대타로 나와 땅볼로 물러났다. 그리고 이게 삼성에서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7월 기록[5]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
2
0
0
0
0
0
0
0
0
0
0
0
0.000
0.000
0.000


3.2. KIA 타이거즈 시절[편집]


파일:기아김태군.jpg
2023년 7월 5일 류지혁과의 맞트레이드가 성사되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게 되었다.탈출성공 이미 시즌 전부터 3포수 체제에 대한 정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내야수가 부족한 삼성이 포수가 약한 KIA와의 상관관계가 맞아떨어져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이 트레이드로 김태군은 NC 시절 동료였던 김건국, 나성범, 장현식과 삼성 시절 동료였던 김승현, 경찰 야구단 시절 동료였던 김호령, 박준표, 국가대표까지 포함하면 2017 WBC 당시 함께 태극마크를 달았던 양현종, 최형우와도 다시 재회하게 되었다.

등번호는 지금까지 본인이 사용했던 번호가 모두 주인이 있는 관계[6]로 트레이드 맞상대 류지혁이 사용했던 8번을 받게 되었다.[7][8] 이후 7월 31일 김선우와 등번호를 서로 바꾸어 다시 42번을 사용한다.

여담으로 전날까지 포항 야구장에서 경기를 치른 상태에서 트레이드 소식을 접하고 포항에서 인천[9]까지 오는 진풍경을 연출했다.[10] 그나마 다행(?)인 건 선발 라인업에는 빠진 점[11].

3.2.1. 7월[편집]


이적 후 첫 경기인 7월 5일 문학 SSG전에서 팀이 완전히 승기를 잡은 8회 말에 대수비로 들어가며 KIA 타이거즈에 합류한 이후에 처음으로 포수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9회 초 1사 만루 상황에서 트레이드 후 처음으로 타석에 들어섰다. 결과는 희생 플라이였고 이렇게 무난히 신고식을 마쳤다.

7월 6일 SSG전에서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에 주춧돌 역할을 해주었다.

7월 7일 수원 kt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회 초에 상대 선발 엄상백을 상대로 초구를 가볍게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3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9회 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번트 실패를 기록한 것은 옥에 티로 남았다.[12]

7월 8일 kt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면서 4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7월 9일 kt전에서는 4타수 1안타로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7월 12일 광주 삼성전에서 이적 이후 처음으로 이전 소속팀과 대결하게 되었다. 그리고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기아로 이적한 뒤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7월 13일 삼성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기사를 통해 장기 계약이 이달 안에 마무리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7월 27일 NC전에서는 상대 선발 에릭 페디를 상대로 아슬아슬한 승부 끝에 내야안타를 기록했고, 뒤이어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무려 8년 만에 통산 2호 도루를 만드는 등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팀은 타선의 부진으로 인해 무기력한 영봉패를 당했다.

7월 28일 롯데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추가점이 간절한 상황에서 여지 없이 군살타를 때려내며 팬들에게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

7월 29일 롯데전에서는 원래 휴식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5회 초에 수비로 교체되어 나왔다. 타석에서는 희생번트 1개 포함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7월 31일 김선우와 등번호를 맞바꿔 다시 42번을 달게 됐다.

7월에는 트레이드라는 변수 속에서도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주전 포수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다만 서브 포수로 출전 중인 한준수가 종종 임팩트 있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타격 생산력을 끌어올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7월 기록[13]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45
42
9
1
0
0
3
5
1
3
5
1
0.214
0.227
0.262
0.489

3.2.2. 8월[편집]


8월 2일 포항 삼성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8월 3일 삼성전에서는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8월 5일 광주 한화전에서는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특히 5:3으로 앞선 7회 말 1사 만루 기회에서 상대 투수 주현상을 상대로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8월 6일 한화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월 9일 광주 LG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월 11일 부산 롯데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월 13일 롯데전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월 16일 광주 키움전에서 3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오래간만에 좋은 타격을 선보였다. 특히 두 번의 적시타는 모두 이창진이 출루하고 도루하면서 만들어낸 상황이었다.

8월 17일 광주 키움전에서도 비록 한 차례 군살타를 때려내기는 했지만[14]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8월 22일 kt전에서 안타와 도망가는 적시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곧바로 다음 이닝, 수비에서 투수 앞 땅볼 상황 전혀 이해할 수 없는 3루 송구 지시를 내리며 만루 위기를 만들었고, 이는 곧 대량실점 빅이닝을 내주는 대참사의 도화선이 되어버렸다. 만약 지극히 평범하게 1루에 송구를 지시했다면 설령 1실점은 했을지언정 역전까지는 주지 않았을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더욱 뼈아픈 실책이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주자 1, 2루 상황에서 더블스틸을 시도한 kt의 주자를 잡기 위해 3루 송구를 감행했으나, 완벽에 가까운 송구 실책을 범하며 사실상 분위기를 완전히 내주고야 말았다.

8월 24일 수원 kt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8월 25일 광주 한화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8월 26일 광주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8월 27일 광주 한화전에서 한준수의 대타로 나와 희생플라이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8월 31일 광주 NC전에서 에릭 페디를 상대로 역전 2타점 결승타를 때려내며 친정팀을 울렸다. 이날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8월 한 달 간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면서 팀의 호성적에 일조하였다. 클러치 상황에서의 집중력도 좋았고 수비에서도 1번 초대형 실책을 범한 걸 제외하면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상승세에 기여했다.
8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9
54
19
2
0
0
6
11
1
2
2
0
0.352
0.368
0.389
0.757

3.2.3. 9월[편집]


9월 1일 문학 SSG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9월 3일 SSG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8연승 및 3년만의 SSG전 스윕에 조력했다. 특히 8회 초 1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 서진용에게 동점 적시타를 뽑아낸 것이 이 날 보여준 활약의 백미였다.[15]

9월 6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1사사구 2삼진을 기록하며 침묵했다.

9월 9일 광주에서 벌어진 LG와의 더블 헤더 1차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 와중에 적시타를 때려낸 후 정우영 - 박동원 배터리를 상대로 과감하게 3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통산 3호 도루를 기록했다.[16]

더블 헤더 2차전에서는 한승택의 대타로 나와서 안타를 하나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2타수 1안타.

9월 10일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8월에 크레이지 모드를 이어간 것에 비해 9월 달에는 성적이 하락하였다. 물론 타율은 .270으로 높지도 낮지도 않았지만 갑자기 삼진 수가 늘어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모습이 종종 나왔다.
9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68
63
17
1
0
0
6
4
1
10
2
1
0.270
0.313
0.286
0.599


3.2.4. 10월[편집]


10월 8일 광주 삼성전에서 8회 말 1사 만루 기회 때 한준수의 대타로 나와 결승 희생 플라이를 때려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17]

10월 9일 경기에서도 대타로 타석에 나왔으나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자신의 서브였던 한준수가 역전 결승타를 때려내면서 자연스레 비교가 되기도 했다.

최근 한준수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채 대타 롤로 뛰고 있다. 하지만 타격감도 내려 앉았고 무엇보다 장점이라던 수비에서도 아쉬운 볼 배합으로 인해 팬들에게 쓴소리를 듣고 있다. 반전의 실마리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해보인다.

10월 11일 광주 키움전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그러나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제 역할을 해내지 못했고 8회 말에 한준수로 교체되었다.

10월 15일 마침내 KIA 타이거즈와의 오랜 협상 끝에 비FA 다년계약 체결이 임박했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10월 16일 비FA 다년계약을 통해 계약기간 3년, 연봉 20억원, 옵션 5억원 등 총 25억원에 계약을 맺으며 KIA 타이거즈에 더 오래 남아있게 되었다.

그리고 당일 광주 NC전에서 선발 포수로 마스크를 썼는데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하며 재계약 이후 첫 경기부터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다음 날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특히 2루타만 2번을 때려내며 3위 싸움 중이던 친정팀을 제대로 울렸다.

10월에는 타격감 자체가 사라진 듯한 모습을 보이며 한준수에 밀려 서브나 대타로 출전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함으로써 체면 치레를 하긴 했지만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후반기로 갈수록 타격 면에서 우하향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아쉬웠다.
10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1
27
3
2
0
0
2
4
2
4
0
0
0.111
0.167
0.185
0.352

4. 총평[편집]


2023 시즌 기록
경기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sWAR
WPA
wRC+
114
346
311
80
10
1
1
24
42
15
30
17
2
0.257
0.305
0.305
0.610
0.24
-1.94
68.4

타율은 그럭저럭이었으나 출루율과 장타율이 급하락하며 리그 최하위급 공격력을 가진 타자가 되고 말았다. 내년에는 출루율과 장타율을 조금씩 보완하여야 계약에 맞는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5. 시즌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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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김태군의 통산 3루타 개수가 단 1개인데 잠실구장임을 감안하더라도 우익수 방면에 매우 좋은 코스로 타구를 보내며 3루타를 만들어냈다.[2] 시범경기 때 까지 분명 괜찮았던 폼이 정규시즌 들어서 급 무너진 것도 건강 이슈로 인한 부진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3] ALT가 200이 넘어도 좋지 않은 상황인데, 2000은 급성 간염으로 즉시 입원이 필요하다.[4] 이후 병원에 있었던 일들을 언급하며 복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지금도 간수치가 정상범위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한다.[5] 2023.07.05. 트레이드 이전[6] LG 데뷔 초창기 때에 사용했던 22번은 주효상이, LG에서 나머지 시즌에서 사용했던 62번은 정해영이, 커리어 동안 가장 오래 사용했던 42번은 김선우가 사용하고 있었다.[7] 류지혁 역시 김태군과 같은 이유로 본인이 사용했던 42번을 받았다.[8] 사족으로 8번이라는 포수 치고 비교적 어색한 번호를 받았음에도 여태까지 사용한 등번호가 모두 짝수인데, 옛날 삼성 시절 구단 유튜브에서 짝수를 선호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9] KIA는 인천에서 SSG와 3연전을 치르고 있던 중이었다. 전날 경기를 치른 김태군과는 다르게 우천 취소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10] 트레이드 맞상대 류지혁은 반대로 인천에서 포항으로 갔다.[11] 알고보니 유니폼을 아직 맞추지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포항에서 광명역까지는 KTX, 그 이후로는 차량으로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겨우 도착했다고 한다. 3회쯤에 유니폼을 맞추고 더그아웃에 있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혔다.[12] 다행히 후속 타자들의 연속 안타로 추가점을 만들어냈다.[13] 2023.07.05 트레이드 이후[14] 다만 김혜성이 좋은 캐치로 잡아냈을 만큼 타구질 자체는 괜찮았다.[15] 이 경기 전까지 서진용을 상대로 9타수 7안타라는 괴물 같은 상대 전적을 보유하고 있었다.[16] 정우영의 투구폼 자체가 주자들에게 읽히기 쉬운 투구폼인지라 그 점을 노렸던 것 같다.[17] 날아간 타구가 깊지는 않았지만 3루 주자인 최정용의 주력이 상당했고, 상대 우익수의 송구도 정확히 들어오지 않으면서 1점을 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