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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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Jaehoon Kim

파일:jaehoon kimpng.png
이름
김재훈
생일
1986년 3월 6일
학력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 학사)
데뷔
2009년 12월 티미르호 1집 [티미르호]
(데뷔일로부터 4314일, 14주년)
장르
미니멀리즘, 현대 클래식 음악, 크로스오버, 뉴에이지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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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상세
3. 활동 영상
4. 디스코그래피
4.1. 솔로
4.2. 그룹
5.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작곡가, 피아니스트.


2. 상세[편집]


서울대학교 작곡과 이론전공에 재학 중이던 2006년, 홍대 앞 살롱 바다비에서 프로젝트 앙상블 티미르호를 결성, 서양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한 본인의 자작곡을 정규 1집 [티미르호], 정규 2집 [동화]를 통해 발표함과 동시에 인디밴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멤버로서 활동하는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폭넓은 작곡과 연주를 선보여 왔다.

인디씬의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과 <휴먼 푸가> 등 공연예술 작품의 음악을 통해 여러 스타일의 음악을 실험해 온 김재훈은 2019년, 그간의 경험으로 만들어진 본인의 음악 세계를 미니멀리즘과 엠비언스로 녹여낸 첫 솔로 피아노 연주곡집 [ACCOMPANIMENT(어컴퍼니먼트)]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21년 11월, 피아노 5중주 구성의 정규 2집 [S.W.I.M]을 발매했다. 작곡을 하기 위해 머물렀던 자연 및 악상을 제공했던 공간을 서라운드 음향, 무대 구성, 안무가의 움직임, 빛, 미디어 등으로 증폭시킨 동명의 단독 공연 [S.W.I.M]을 국립극장에서 2021년, 2022년에 걸쳐 대중 앞에 선보였다.

2023년 1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발표한 <김재훈의 P.N.O : 철과 나무, 연쇄와 해체의 소나타>는 피아노를 주인공으로 한 파격적인 공연 구성으로 관객과 평단의 큰 호평을 받았다. 이 공연은 뉴욕과 한국에서의 피아노 리서치 작업을 통해 탄생한 작품으로 오랜 인류의 악기이자 최근에는 버려지고 있는 피아노를 재료로 탄생한 신악기 P.N.O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재훈은 동료들과 신악기 P.N.O를 제작함과 동시에 연출과 음악을 맡았다.

3. 활동 영상[편집]




SWIM



MINE (OnStage Ver.)



Wood Song



Gwisintong


4. 디스코그래피[편집]



4.1. 솔로[편집]


발매 연도
발매 형태
앨범명
비고
2019년
정규
ACCOMPANIMENT
#
2021년
정규
S.W.I.M
#
2022년
싱글
36
#
싱글
귀신통(鬼神桶)
# #


4.2. 그룹[편집]


발매 연도
발매 형태
그룹
앨범명
비고
2009년
정규
티미르호
티미르호
#
2011년
정규
티미르호
동화(動話)
#

5. 여담[편집]


  • 엄청난 피아노 덕후다. 직업이 건반 연주자이니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정도가 심하다. ‘피아노 연주’를 넘어 ‘피아노’ 그 자체를 애정하며 덕질한다. 일반 가정집과 피아노 학원에서 버려진 피아노를 데려와 임보(?)할 정도. 이런 덕력을 발휘해 2023년 1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약 1년여 간의 준비 끝에 피아노가 주인공인 공연 <김재훈의 P.N.O>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한국 사회에서 피아노가 겪어온 지난한 역사를 돌아보는 동시에, 버려진 피아노를 해체해 새로운 의미를 담은 악기 ‘P.N.O(Prepared New Objects)’를 만들어 공개하고 연주하는 공연이다. 악기 제작을 비롯해 작곡, 편곡, 출연, 연출까지 일인다역을 소화해냈다. 공연 관람 후기를 찾아보면 ‘이 사람 피아노를 정말 사랑하나보다..’와 같은 반응이 많다. 말그대로 피친놈. 이 공연을 준비하는 동시에 자매 프로젝트로 피아노에 대한 역사학적 고찰과 새로운 악기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귀신통>을 연출 및 제작했고, P.N.O로 연주한 동명의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현재 피아노에 대한 애정을 고백하는(?) 에세이를 집필 중이다. <귀신통> 트레일러

파일:PNO.jpg
▲신악기 P.N.O(Prepared New Objects)
왼쪽부터 타악기 '터틀 체어', 현악기 '엘리펀트 첼로', 건반악기 '핸드 스탠딩 라이언(물구나무 선 사자)'

  • 2013년 6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공군 군악대 장교로 복무했다. 근무지는 공군사관학교. 군복무 기간이 다소 긴 편이었는데, 그 동안 월급을 모아 제대 후 그랜드 피아노를 샀다(…)

  • 2023년부터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예술학협동과정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 MBTI는 ENTJ다. ‘타고난 리더’로 불리는 유형답게 놀라온 추진력과 강한 리더십을 가졌다. 주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독재자 스타일이라고.

  • 첫 활동 프로젝트였던 ‘티미르호’는 그냥 "팀이름 뭘로 짓지? 팀이름 티미름 티미르…." 하다가 지어낸 의미없는 단어라고 한다. 다만 ‘항해를 떠나는 배’라는 콘셉트를 유지하고 싶었다고.

  • 티미르호로 활동하던 대학생 시절, 알바비를 모아 지금은 문을 닫은 홍대 라이브클럽 ‘살롱 바다비’에 업라이트 피아노를 기증했다. 이유는 무대에서 키보드가 아닌 ‘진짜 피아노’로 연주하고 싶어서. 역시 피친놈

  • 티미르호의 1집 앨범 수록곡 ‘폭설’ 작곡 에피소드가 눈물겹다. 대학생이었던 당시, 추운 날씨에 감기 몸살을 앓고 있었지만 지하 작업실의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차가운 건반과 언 손을 헤어드라이기로 녹여가며 쓴 곡이다. 이전에 멋모르고 전기 히터를 켰다가 전기세 폭탄을 맞는 바람에 그냥 정신력으로 버티며 작업을 이어갔다고 한다. 이 곡은 13년 후 여러번의 편곡을 거쳐 <36>으로 재탄생됐다. <36>

  • 인디밴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이하 불쏘클)’의 신들린 멜로디언 연주자 ‘후르츠킴’으로 이중자아 활동 중이다. 불쏘클에는 2006년부터 합류했다. 당시 살롱 바다비에서 리더 조까를로쓰의 공연을 보고 연주를 너무 못 해서 놀랐지만, 점차 알 수 없는 매력에 빠져 팀에 끼고 싶다고 먼저 요청했다고 한다. 조까를로쓰의 반응은 “나는 돈 주고 음악 배운 사람 안 쓴다.” …그러나 김재훈의 걸출한 연주 실력을 보고 태세를 전환해 정식멤버로 채용, 직접 김재훈에게 후르츠킴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고 한다.

  • 대학생 시절, 티미르호와 불쏘클 활동을 병행하느라 학교 생활에 소홀해 학부 졸업을 8년 만에 했다. 관악산보다 와우산

  • 2015년 10월 31일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단독공연 <비정의 플로어>에 군인 신분으로 참여했다. 당시 휴가를 나와 녹슬지 않은 멜로디언 연주 실력을 뽐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 날 뒷풀이 참석 후 택시 타고 귀가하다가 멜로디언을 잃어버려 멤버들에게 놀림을 받았다. (조까를로쓰는 ‘동네 챙피해서 못 살겠다’고 했다.) 제대 후 공연에서 멜로디언 2대를 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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