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오(농구선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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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前 농구선수이자 현재 한국의 2위 장신이다.[1]

2. 아마추어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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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초등학교를 졸업할 당시 이미 키가 174cm가 넘었던 김병오는 부모님의 권유로 중 2때 본격적으로 농구에 입문했다. 중2 당시 키가 이미 187cm였다. 군대 신체 검사는 217cm로 떴지만 그후로 성장을 해서 220.8cm이 되었다.

그러나 대전고의 확고부동한 센터인 김병오는 운동선수로 나선 3년동안 기대했던 만큼 농구코트를 누비지 못했다. 1년에 평균 10cm씩 무럭무럭 자라는 뼈의 성장속도를 근육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왼쪽 무릎이 안좋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올 2월 재활훈련 도중 오른무릎 종지뼈를 다쳐 수술을 받았고, 무려 6개월여를 재활훈련에 매진해야 했다. 틈틈이 훈련에는 참가했지만 시합에는 뛰지 못하는 말 그대로 부동(不動)의 센터였던 셈이다.

중앙대학교에서도 3학년 때 대학리그 3경기에 나와 평균 18분을 뛰며 이렇다 할 활약은 못했고 4학년 때는 무릎 부상 여파로 대학리그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프로 드래프트에서는 지명받지 못했다. 사실 이 때도 무릎 부상을 앓고 있어 은퇴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2.1.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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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KBL 국내 선수 드래프트 예비소집에서 실측 키는 220.8㎝였으며 하승진(221.6cm)에 이어 현존하는 한국의 2위 장신이다.
• 신발사이즈가 무려 365mm로 국내에선 농구화를 구하기 어려워 인터넷을 통해 미국에서 공수해왔다.
• 현역 시절 롤모델은 디르크 노비츠키였다.
• 2020년 현재 천안에서 농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 김연아와 생년월일이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