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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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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8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김달섭은 1885년 11월 10일 평안남도 강서군 증산면 두만리에서 태어낫다. 그는 1919년 3월 2일 증산면 이안리 교회에 갔다가 교회 장로 박기화(朴基化)의 요청에 따라 강도(講導)에 임하였다. 예배 후 교인들은 김진택(金眞澤)의 선창에 따라 일제히 ‘조선독립만세’를 외쳤다.
김진택은 이 일로 체포되어 3월 8일 평양지방법원에서 이른바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 여기에 불복하여 평양복심법원에 공소하였으나 기각되었다. 이에 그는 1919년 7월 31일 고등법원에서 “조선인으로서 당당한 의무를 표하기 위해 ‘독립만세’를 부르고 동족을 보안하려 한 것이다”라 하고 상고하였다. 그러나 기각되어 평양형무소에서 1년 넘게 옥고를 치렀다.
1920년 3월 31일 출옥하였으나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8년 김달섭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