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풍

奇世豊
1916년 ~ 1995년 9월 27일

1. 개요[편집]

---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본관은 행주(幸州)[1], 호는 석하(石下)이다.

2. 생애[편집]

---

1916년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석정리에서 아버지 기준섭(奇俊燮)의 3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광주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화순군 농회 특별의원, 화순군 학교 평의원, 춘양면장, 춘양면 수리조합장, 재건국민운동본부 화순군위원장, 국제라이온스협회 화순클럽회장 등을 역임했다.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한국민당 후보로 전라남도 화순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박민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전라남도 화순군-곡성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국회의원인 신민당 양회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그러나 부정선거가 문제되자 같은 해 민주공화당에서 제명되었다. 뒤이어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였다. 이후 대중당에 입당하여 1968년 재보궐선거에서 대중당 후보로 전라남도 화순군-곡성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신민당 양회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70년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으로 활동하였다. 1980년 민주정의당 창당에 참여하였다.

1995년 9월 27일 전라남도 화순군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3. 여담[편집]

---

•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26기로 수료한 법조인 기우종(奇佑鍾, 1967. 4. 16 ~ )은 그의 장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