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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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아론
일어명
騎士アーロン
영문명
Sir Alonne
BGM - Sir Alonne


1. 개요
2. 공략
3. 기타


1. 개요[편집]


속성
마법
벼락
화염
어둠
감소율
30%
30%
44%
30%

프롬 소프트웨어의 액션 RPG 게임 다크 소울 2의 보스. 영문명은 Sir Alonne, 즉 '아론 경'이지만 영미권에서 일문판에서의 '기사'란 단어의 혼용 때문에 Knight가 아닌 Sir가 된 듯하다. 한글판은 일문 기준 번역이므로 기사 아론이 옳은 표현. 철의 옛 왕의 왕관의 챌린지 코스중 하나인 철의 옛 왕의 기억에서 조우 가능한 히든 보스이자 진 최종 보스.

동방에서 온 인물이며, 철의 옛 왕이 가장 약하던 시절 그를 군주로 섬기고 그의 휘하에서 수많은 활약을 하여 철의 왕이 힘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어 큰 신임을 받다가 철의 옛 왕의 전성기 시절에 불현듯 왕국을 떠났다고 한다. 합본 패치를 통해 기사 아론이 떠난 이유가 밝혀졌는데, 의외로 간단한 이유로 강해진 왕이 그대로 자만심에 찌들어 사치와 향락만 부리자 내가 알던 왕은 이딴 무능한 자가 아니다!라는 생각에 왕을 등지게 된 것이다.

다만 단순히 떠났다기엔 플레이어가 아론을 토벌하러 간 시간대가 현대가 아닌, 철의 왕의 기억 속 즉 과거라는 점과 아론의 갑주가 성에 그대로 남아있다는 점 등의 정보덕분에 그의 말로에 관해서는 여러 추측이 갈리는 편.

  • 진짜 조용히 떠났다.: 상술했듯 아론은 철의 옛 왕이 약하던 시절부터 함께해온, 사실상 개국공신이었다. 그런 만큼 무력은 물론이요 영향력조차 마냥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을 것이고, 자만심에 빠지던 시절임을 고려하면 아론의 필요성을 크게 못 느꼈을 가능성도 높으니 기사도 운운하며 귀찮게 할 아론을 붙잡지 않고 보내줬을 가능성도 있다. 갑옷도 동양인인 데다가 무기도 카타나인 아론이 서양식 갑주를 입고 있다는 것은 이 장소에 와서 얻었을 가능성 즉 왕에게 하사받을 가능성이 높을 테니, 왕에게 받은 걸 그대로 돌려주고 갔다고 보면 이상한 건 없다.

  • 아론은 철의 옛 왕에게 피살당했다.: 철의 옛 왕 항목을 보면 알듯 그의 국가는 국력만 약했을 뿐 그윈의 소울의 파편을 품고 있다던가 철의 옛 왕이 금속을 다루는 기술이 생명 창조에 가까운 신기로 묘사될 정도로 그의 무력이나 기술력은 약한 편은 아니었다.[1] 그런 실력자가 자만심에 찌든 상태였으니 예전부터 한결같이 꼿꼿한 태도만 고수해온 아론은 철의 옛 왕 시점에서 보기엔 지가 충성을 맹세해놓고 떠나려는 무뢰한으로 보일 여지도 있다. 이 때문에 철의 옛 왕은 본인이 직접 나섰든 아니면 자객을 보냈든 간에 아론을 처리했고 '그가 자신도 모르는 새 떠났다.'라는 거짓 소문을 퍼트린 것이다.

  • 아론은 저주를 짊어진 자에게 피살당했다.: 아론이 철의 옛 왕에게 회의감을 품고 있던 건 맞지만 완전히 떠날 마음을 다지기도 전에 과거로 찾아온 저짊자에게 당해버렸다는 것. 심연의 주인, 마누스기사 아르토리우스, 거인의 왕, 영웅 군다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닼소 시리즈는 대대적으로 미래의 개입으로 인해 과거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즉 미래에 저짊자가 왕의 소울을 얻기 위해 철성으로 찾아왔으며 그 과정에서 아론의 갑주를 통해 기억을 엿보게 되는 게 확정되어 있는 미래이므로 그를 통해 과거로 들어오게 되는 저짊자에게 본인이 죽는 것이 확정되어버린 과거가 되는 것. 다만 아론이 그냥 떠나기 전에 준비했다고 무장했다기엔 마치 누군가가 자신을 죽이려 오는 것을 아는 것처럼 대기하고 있었기 때문에 상황이 애매하다. 왕이 암살자를 보낼 거라 생각했으나 주인공이 먼저 찾아온 것일 수도 있고 아론 입장에선 불운하게도 떠나기 직전 마음을 다잡는 와중에 습격당한 것일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결국 아론은 저짊자에게 피살당했고, 뒤늦게 아론을 찾아온 철의 옛 왕은 그의 사체와 갑옷을 발견하고선 갑옷만 챙긴 채 아론이 피살당했다는 소식을 숨긴 것. 녹아내린 철성철의 옛 왕의 기억에서 아론 기사들이 다구리를 통해 플레이어를 매우 짜증나게 만들기 때문에 아론 기사들에게 다구리로 고통받은 저주를 짊어진 자가 그들을 육성한 아론에게 앙심을 품고 찾아가 살해했다는 드립도 있다.

진입 시 방의 중앙에서 양반다리로 앉아있다가 플레이어가 들어오기 무섭게 자리에서 일어나 검을 꺼내든다. 투구에 가늘고 긴 술이 있으며, 일본풍이 짙은 갑옷을 입고 있다. 또한 특이하게도 일반적인 길이의 카타나 대신 거대한 나가마키를 사용하는데 희생자의 피를 먹고 강해지는 요도이다. 연기의 기사를 클리어해야 기억 속으로 들어가는 조건이 생기며 기억의 지역에 있는 보스인지라 조우하려면 오리지날에서 제사장까지 진행하고 오래된 용과 대화하여 회색 안개의 핵까지 얻어야 한다. 아론 기사단원들의 정신적 지주이며 철의 옛 왕은 아론이 떠난 후 그를 기리며 기사단에게 아론의 이름을 부여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아론 기사단의 투구가 아론의 투구와 묘하게 닮아 있고 아론이 도 계열을 무기를 쓰는 것처럼 아론 기사단도 흑철도를 사용하며, 기사장은 대놓고 거합도까지 쓴다. 그런데 철의 옛 왕의 기억에서는 아론 기사단이 백철도를 쓰고 있다. 본래 색은 하얀색이었지만 성이 가라앉은 후 그을리면서 현시대에선 검은색이 된 듯.

참고로 스콜라판 초기에 여러 한정판 무기가 배포되었던 적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하얀 흑철도였다. 이 무기들은 현재 정상적인 방법으로 구할 수 없지만 이런 무기를 가지고 있는 세이브 파일에서 무기를 받는 식으로 멀티를 통해 얻을 수 있다.

2. 공략[편집]




스콜라판 보스 전투 영상

아주 빠른 이동•공격 속도로 회피 유저들을 엿 먹이고 기껏 거리를 벌려도 칼같이 돌진 공격을 하기 때문에 회복 타임도 쉬이 주지 않는다. 그야말로 챌린지 코스에 어울리는 보스라 할 수 있다.

마법사 캐릭이라면 얌전히 근거리전을 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마법에 대한 내성이 높고 행동이 빠릿빠릿하기 때문에 마술을 쓰는게 간단하지 않고 백령을 부르면 늘어난 피통이 부담스럽다.

다만 초회차 기준 방어적으로 플레이 하면 난이도가 하락한다. 아론은 물리 공격이 전부인데 스태미너 감쇄력도 큰 편이 아니기 때문. 그래서 대방패를 들고 가면 통상 3연타를 가드하고 나도 스태미너가 남는 진풍경이 발생한다.

회피 플레이의 경우 기본적으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면서 이동하되 돌진 패턴이 나오면 뒤로 곧바로 굴러주도록 한다. 타이밍이 늦든 빠르든 아론이 돌진 자세를 취한 순간 뒤로 굴러주기만 한다면 돌진 공격은 절대 맞지 않는다.[2] 아론이 돌진 자세를 잡은 순간의 플레이어 위치까지만 오기 때문에 심지어 계속 뒤로 걷기만 해도 된다! 아니면 회피를 왼쪽으로 굴러도되며 이 타이밍은 회복 타이밍이 되고 딜타이밍이 될 것이다. 문제는 통상 베기패턴인데 섣불리 아론 근처로 굴러버렸다가는 2타째에 위로베기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 곧바로 데미지를 먹을 수 있다. 첫타가 횡베기 일 경우 오른쪽 대각선쪽으로 굴러 아론의 측면 쪽으로 빠져주도록 하자 이후 두번째 공격이 나올 수도 안 나올 수도 있지만 일단 측면 쪽으로 회피를 했다면 2타는 맞을일이 거의 없다. 단순히 시계 반대방향으로 무빙만 해줘도 2타째는 무난하게 피해내는것이 가능하다. 3타째는 뒤로 빠진 뒤에 빠르게 찌르는 공격이 나오는데 이것 역시 오른쪽 대각선으로 굴러주면 손쉽게 피할 수 있다. 단 익숙해지기 전에는 공격에 반응하지 못해 얻어맞을수도...

첫타가 종베기 계열의 공격일 경우 되도록이면 뒤로 빠져주는것이 좋다. 드물지만 2타째에 올려 베는 패턴이 나올 때가 있는데 만약 이 올려 베기 패턴이 나올때 아론의 측면쪽에 위치하게 되면 구를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한방 얻어맞게 된다. 간단히 요약하면 첫타가 종베기일때만 아론의 측면쪽으로 붙어서 여유 있게 딜을 넣어주고 그 외의 경우에는 딜 타이밍이 조금 애매해지더라도 뒤로 굴러주는것이 안전하다. 칼이 빛나는 패턴 즉 잡기 패턴은 빛날때 바로 피하는 것이 아니라 약간 뜸들여서 피해야 한다. 의외로 판정이 좋아서 굴러도 맞는 경우가 있다. 간혹 돌진 패턴을 보여줄것처럼 뒤로 빠진 뒤에 검기를 날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타이밍에 맞춰 앞으로 굴러줘도 좋고 측면으로 회피해도 된다. 취향껏 굴러주시길... 상술한 패턴 외에 짜잘한 패턴들이 있기는 하지만 모두 회피하기 어렵지는 않기에 생략하도록 한다.
간혹 플레이어와 거리가 벌어졌을때 돌진공격대신 점프공격을 시전하는데 타이밍을 맞춰서 활이나 투척무기같은 원거리 무기로 때려주면 와장창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웃기게도 바닥에 대자로 뻗는데 칼까지 바닥에 떨군다. 이게 사실상 아론이 유일하게 칼을 손에서 놓는 모습이다.

이렇게 쉽듯이 써놓았지만 실제로는 아론이 은근히 막장 난이도인게 민첩하여 걸핏하면 점프하여 플레이어의 공격도 잘 피하고 사소한 실수도 놓치지 않고 공격을 걸어와 플레이어의 공격이나 회복 타이밍을 매우 잡기가 어렵다.[3][4] 또한 체력도 꽤 높아 해치우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 플레이어에게 어마어마한 심리적 압박을 준다. 말 그대로 대방패로 가드가 가능한 것이 프롬의 최후의 배려인 셈. 어쨌거나 챌린지 코스여서 보스방으로 가는 길도 그리 만만하는 않기 때문에 힘들면 그냥 NPC백령을 부르자. 이게 가장 정상적인 공략이다. 백령 둘 다 멧집이 상당하므로 둘한테 어그로가 끌렸을 때 뒤에서 마법이나 날려주면 된다. 웬만큼 막 싸우지 않는 이상 2-3회차정도까진 백령이 안죽고 버텨줄 것이다. 다만 한명만 소환하면 죽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조심. 두 백령 중 로리가 중갑을 입었지만 오히려 몸이 더 약하다. 보스까지 가는 길이 험하므로 기적 대회복을 쓸 수 있으면 보스 방 앞에서 써줘서 백령 둘을 풀피로 만들어놓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다만 상대적으로 쉬운 전법을 추천한 것일 뿐 연기의 기사에게 단련되어 구르기 타이밍을 숙지한 유저는 모든 공격을 그냥 타이밍 맞춰 회피후 접근전을 벌여도 무방하다. 자기에게 맞는 전법이 최고인 것이다.

공격의 구성은 4연타 통상 횡베기, 뒤로 빠진 다음 빠르게 돌진하여 베기 혹은 찌르기, 또한 버프를 거는 찌르기 잡기, 이외에도 기습적으로 검기를 날리는데 검기는 회피 할만하고 물리판정이다. 또한 주력 공격이 아닌지라 문제는 안된다. 문제가 되는 물리 통상타만 잘 막아내면 의외로 할만은 하다. 단 아론이 검을 가로로 늘어뜨리게 되는 2페이즈의 기본자세에선 스태미너에 여유가 있다고 함부로 공격하지 말 것. 패링을 당하게 된다(...). 패링을 당하면 아론이 검을 한손으로 잡고 그대로 플레이어의 가슴팍에 꽂아버린다.

클리어 후 다음 방으로 진행하면 의자같은 곳에서 현시대에선 더 이상 루팅이 불가능한 용철의 쐐기중 마지막 하나를 루팅할 수 있고, 녹아내린 철성의 매그헤랄드가 갑옷 세트를 1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기사 아론의 소울은 오르니펙스에게 가져가면 아론의 요도와 교환할 수 있다. 대부분의 모션은 광전사의 도검을 따왔는데 특수모션이 할복이다(...). 대략 2할 정도의 체력이 날아가며 그후 검붉게 빛나며 일정시간 동안 물리 공격력이 올라간다. 언뜻보면 굉장한 성능일 것 같으나 지속시간이 30초 정도로 매우 짧고 안그래도 20밖에 안되는 내구도를 4나 까먹는다. 너클링 2강을 착용하면 1이 소모되긴 하지만...회차용으로 써먹기는 패널티가 조금 크다. 스콜라에서는 내구도가 30으로 조금 올랐다. 그래봤자 거기서 거기. 그래도 할복버프로 인한 공격력 증가는 굉장한 수준이라 회차용 보다는 단기결전이 많은 PVP에 주로 쓰인다.

고회차에서 여분을 여러 개 연성해서 돌자, 그럼 내구도 90이다

3. 기타[편집]


대부분의 DLC판 챌린지 보스들이 기존 데이터들의 재탕[5]이지만 아론은 챌린지 보스이면서도 고유한 외형과 스타일을 지닌 보스라는 점[6][7], 더불어 유독 철의 왕의 왕관 DLC만 아론을 포함해 챌린지 보스가 둘이라는 점, 그리고 후술한 특수한 사망 모션 등을 고려해보면 프롬 소프트웨어가 상당히 푸시를 준 보스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노대미지 클리어 영상

컨셉이 사무라이인지라 기사 아론을 특정 조건 하에 쓰러뜨리는데 성공하면 아론의 사망 모션이 할복으로 변한다. 이 조건은 바로 '노데미지 클리어'인데, 종종 넷상에서는 '~분 안에 쓰러뜨려야 한다'는 조건도 있는 것으로 보이나, 아주 오래 걸려 잡아도 노데미지만 맞추면 할복을 하는 것을 보면 시간 제한은 사실이 아님으로 결론났다. 더불어 이 노데미지 조건은 아론에게 공격받는 것 외의 방식으로 피해를 입는 것도 포함되는데 예를 들어 보스룸에 입장해서 아론의 요도로 할복을 시전하는 식으로 스스로 입힌 피해가 있을 경우 그것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간주해 할복 모션이 나오지 않는다. 또한 가끔 물리컷 100% 방패로 막아도 미세하게 대미지가 들어가는 패턴도 있어서 어떤 공격 모션에서 물리컷이 안되는지 숙지해두어야한다.[8] 참고로 멀티 시에는 '호스트'가 노데미지일 때 할복 모션을 볼 수 있다.

다크 소울 2 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자랑하는 보스들 중 한명. 당장 유튜브만 봐도 아론의 찬양글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보스 BGM 역시 다크 소울 2 보스들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많은 사람들이 전작의 기사 아르토리우스 포지션[9]이라 생각하고 있는 듯. 아론을 경애한다는 의미에서 일부러 방패랑 마법이랑 백령을 전부 제외하고 1대1로 싸우는 플레이어도 자주 보인다.. 다만 자살이라는 개념을 수치스러운 것으로 생각하는 몇몇 극소수의 게이머들[10]은 오히려 자살이나 하는 비겁한 녀석이라고 까는 경우도 조금이나마 있다. 하지만 자살이나 하는 비겁한 녀석이 또 아닌게, 플레이어에게 떡이 되도록 얻어맞으면서 정작 자신은 적의 털끝 하나 건드리지도 못하였기 때문에 수치스러움과 분노로 막타를 먹인 것으로 보인다.마치 PVP겜에서 본인은 적을 거의 못치고 진경우 강종 내지 겜삭하는 것과 비슷하다체력이 다 깎였으므로 따지자면 죽은 것이나 다름 없으니 자살이라고 하기도 뭐하다.

아론의 요도의 특수옵션인 '자기 피를 먹여 무기를 강화한다'는 컨셉은 나중에 같은 회사의 후속작들에서 오마주된다. 블러드본에서는 '치카게'라는 무기가 등장하고, DLC 보스 시계탑의 레이디 마리아가 자신의 피를 이용한 패턴을 시전하고 다크 소울 3에서는 할복 모션을 그대로 사용하는 유혈충동이라는 카타나 무기가 등장하며, 엘든 링에서는 아예 공용 전투 기술로 출혈 인첸트를 거는 할복이 등장한다. 시스템이 좀 다른 세키로의 경우 적의 피를 칼날삼는 혈도술법이 나온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사무라이 계통 인물 중 가장 강한 무력을 보여줬고, 워낙에 인기가 높은 캐릭터여서 다크 소울 공식 보드 게임에도 보스로 등장하게 되었다.

보스방의 바닥이 특이할 정도로 깨끗하게 닦여져있어서 오죽하면 위에 서있는 플레이어와 아론의 모습이 비쳐보일 정도인데, 이 때문에 아론이 기껏 바닥 청소 끝내고 앉았더니 플레이어가 더러운 신발 신고 들어온 것 때문에 분노해서 싸운다거나, 깨끗한 바닥은 플레이어의 몸으로 싹싹 닦아서 그런 거라니, 사실 돌진 패턴에서 미끄러져 오려고 일부러 닦은 거라느니 하는 농담이 있다.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 아론 얘기가 나올 때마다 한 번씩은 언급되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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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안개의 탑 지역을 손에 넣은 뒤 부국강병을 이뤘다는데, 이 곳에서 나오는 건 수많은 철밖에 없다. 즉 그 철로 만든 장비를 끼고 싸울 인력 정도는 충분히 있었단 뜻이고, 그 전까진 자원 부족으로 허덕였을 가능성이 높다.[2] 이쯤에서 구르면 맞지 않겠다 싶은 타이밍보다 조금 빠르게 구르면 된다.[3] 연기의 기사도 물론 타이밍 잡기가 어렵지만, 화염구 기술이나 횡베기 기술 같은 화려하고 큰 동작이 동반되는 기술을 꽤 자주 써서 몇 번 죽으면 감을 어느 정도 익혀 그 틈에 공격하거나 회복하기는 쉽다. 하지만, 기사 아론은 공격이 대부분 크거나 화려하지 않고 재빨라 공격 혹은 회복 타이밍을 잡기 매우 어렵다. 물론 기사 아론도 점프 내려찍기나 검기 공격 같은 느리고 화려한 기술이 있지만 매우 드물게 써서 유용한 타이밍이 되기는 힘들다.[4] 그나마 느린 기술조차 연기의 기사처럼 여유있는 타이밍을 주지 않는다. 조금만 방심하면 바로 후속 공격에 당할 수도 있다.[5] 가라앉은 왕의 왕관의 챌린지 보스 사르바 3인조는 그냥 NPC 데이터의 재탕, 철의 왕의 왕관의 챌린지 보스 용철 데몬은 더 말할 것도 없는 용철 데몬의 재탕, 백왕의 왕관의 챌린지 보스 왕의 펫 러드 & 자렌왕의 펫 아바의 재탕이다.[6] 단 완벽히 고유하진 않은데, 일단 빠른 공격 후 백스텝&점프공격&심지어 패링도 잊혀진 죄인의 모션을 모티브로 쓴 것이다. [7] 물론 요도의 힘을 개방한 찌르기, 검기 날리기, 슬라이딩(돌진) 베기 할복등은 고유의 스타일이다. [8] 자고로 100% 물리컷 방패인데도 가드 데미지가 들어오는 공격은 돌진 패턴과 멀리서 검기를 날리는 패턴, 체력이 어느 정도 깎인 후에 사용하는 도약해서 내려찍는 패턴이다. 검기를 날리는 패턴은 딱봐도 암속성이 부여되어 있을 거 같이 생겨서 옆으로 피해야 된다고 인식 할 수 있지만 돌진해서 올려베는 패턴과 도약해서 내려찍는 패턴은 겉 보기에 아무 능력도 없이 순수하게 물리공격으로 가격하는 모습을 보여서 헷갈릴 수 있다. 이때 만큼은 확실히 뒤로 회피 할 것.[9] 강대한 왕을 가장 가까이에서 섬기는 고결한 기사, 비극적인 최후와 그것을 가리는 왜곡된 진실, 사후에도 존재하는 추종자들 등[10] 이름 있는 유명한 종교들은 자살을 금기시하는 경우가 많다. 기독교, 이슬람, 불교 등등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종교들은 대부분 교리로 자살을 금하고 있다. 특히 이슬람의 경우 돼지고기를 더럽게 여겨 절대로 먹지 않는게 규율이지만, 정 먹을게 돼지고기밖에 없다면 먹어야 한다는 쪽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이는 '먹을것이 눈 앞에 뻔히 있는데 안먹는게 바로 자살 아니냐'라는 이유 때문이라고. 그만큼 자살이 가장 중한 금기사항으로 취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