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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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인




キン骨マン

1. 프로필
2. 작중 행적
3. 테마곡



1. 프로필[편집]


소속 : 괴인
출신 : 해골별
나이 : 25세(2세에서는 60세)
신장 : 178cm
체중 : 80kg
초인강도 : 20만 파워
필살기
슈팅 라이플
직하식 백드롭
근골 헤드배트
태그팀
이와오와 함께 괴인 사제 콤비
웃음소리
무효효효~

근육맨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타마타 잇세이, 카케가와 히로히코(왕위쟁탈전) / 김정호(근육맨), 장광(근육맨 2세)(투니버스), 김종엽(근육맨 2세)(대원방송).


2. 작중 행적[편집]



2.1. 근육맨[편집]


한국 정발판에서는 해골맨으로 번역되었다. 그러나 90년대에 해적판으로 한국 이름으로 나온 책에선 버젓이 근골맨으로 나왔다. 지구를 정복하려 해골별에서 온 괴인으로 이마엔 骨 자가 써져있다. 본명은 샤레코우베.[1]

살과 뼈의 대립이란 주제로 만들어진 캐릭터. 자기는 근육 스구루와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정작 스구루는 근골맨을 별 신경 안 쓴다. 그의 악행은 그리 대단한 건 없지만 테리맨의 다리에 부상을 입힌 것은 최대의 악행이자 업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초대 코믹스에선 아메리카 원정 편 이후 좀처럼 얼굴 볼 기회가 없는 비중 낮은 캐릭터이지만, 애니판에서는 개그 담당용 레귤러 캐릭터로 등극하면서 꽤 자주 볼 수 있는 편. 거기다가 잘 보면 근육맨을 응원하기도 한다(...)[2]

근육맨에게 퇴치 당했지만 이후 다른 괴인 이와오와 도당을 해서 함께 근육맨 일행을 방해한다. 이유는 울트라맨한테 퇴치 당하면 모를까 그 근육맨에게 퇴치 당해서. 아메리카 원정 편에선 "괴인도 초인 사촌뻘이다!" 라는 주장과 함께 초인 태그팀전에 참가했으며, 강하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싸웠다. 이 이후론 초인강도까지 설정되었고 왕위쟁탈전에선 스구루를 응원하러 오기도 했다. 그리고 스구루의 결혼식에 하객으로도 참석했다. 이제 근육맨과는 완전히 화해한 듯. 극장판 한정으로는 과거 극악초인이었다는 설정이 있다.

애니판에서는 비중이 대폭 늘었는데, 코믹스판에서는 단역이었던 아카이와 형사와 함께 다니며 경기가 없을 때는 개그를 맡고, 경기가 있을 때는 아이돌 초인의 서포트 역할을 맡았는데 미묘하면서도 중요한 공을 세웠다. 7인의 악마초인을 염탐해서 그 동태를 근육맨에게 알려준다던가, 브로켄 Jr미스터 카멘을 상대할 때는 (물론 타의적이지만) 브로켄 Jr와 바꿔치기를 당해서 하마터면 미이라가 될 뻔한 브로켄 Jr의 목숨을 구해주기도 하고[3], 또 이와오와 함께 로빈마스크워즈맨을 사칭해서 바에서 공짜 술을 얻어먹다가 제로니모를 만나 제로니모를 아이돌초인군에 합류시키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또한 아카이와 형사한테 끌려다녀서 그런지 개과천선을 하고 선량한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정의초인이 승리할 때마다 진심으로 기뻐하며 춤을 춘다. 근골맨 개과천선의 절정을 보여주는 게 테리맨더 마운틴을 상대하다가 다리 통증을 호소하자 근골맨은 자신이 예전에 총을 쏜 탓이라며 자책. 테리맨이 더 마운틴의 동귀어진에 걸려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했을 때 자기 잘못이라고 울지만 아카이와 형사를 따라 링 아래로 추락한 테리맨을 찾아나서고 추락해서 사경을 헤매고 있던 테리맨을 구해준다.[4]

의외로 머리가 좋고 기계 제작에 일가견이 있는 편이다. 강력한 광선총은 물론이고, 블랙 섀도우란 로봇초인을 제작하기도 했다. 그리고 100만엔 퀴즈 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2세에서도 그의 손재주를 높이 평가한 미트가 그에게 냉동 캡슐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2.2. 근육맨 2세[편집]


헤라클레스 팩토리의 1기 졸업생들이 지구로 향하는 장면에서 등장. 과거 알렉산드리아 미트가 자신의 냉동수면을 위해 냉동보존캡슐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했던 것을 회상하며 이제서야 미트가 깨어난다고 독백한다.

설정에 의하면 지구에 왔던 시점에서 이미 부인도 있었던 모양으로, 어째 부인은 멀쩡한 인간의 생김새를 하고 있다. 왜 이런 남자랑 결혼했는지 불명. 아들도 있었는데 근육맨을 이기지 못한 화풀이를 아들과 아내를 학대해서 풀었기 때문에 아들이 5살일 때 마누라가 도망갔고, 아들은 8살 때 가출해버렸다. 애니판에선 근육맨 타도를 목적으로 과도하게 특훈을 시킨 걸로 변경.

이렇게 가정을 잃은 근골맨은 자신이 잘못된 인생을 살았음을 깨닫고 개심하여 공사판에서 일을 하는 등 성실한 생활을 하기 시작한다.

노리스펙트 편에서도 등장. 아버지를 잃고 상심해 있던 미트를 다그쳐서 만타로의 서포터 역할을 하게 만든다.

가출 후 악행초인이 된 그의 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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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콜드가 바로 그의 아들. 잘 보면 웃음소리가 같다.[5]

자신의 학대 때문에 악의 길로 들어선 아들 본 콜드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나 아들은 아버지를 미워했기에 관중석에 있는 그를 보고 경멸의 감정을 드러낸다.

경기가 끝난 후 아들에게 일해서 번 전재산을 쥐어주며 초인 하나를 죽여달라고 부탁하는데, 그게 바로 해골별에서 온 악당이자 지금은 한물 간 초인인 근골맨 자신이었다. 평생 아버지를 증오하고 미워하던 본 콜드였으나 너무나 뜻밖이었기에 크게 놀라고, 근골맨은 자신은 이렇게라도 용서를 빌어야 마땅한 쓰레기 같은 아버지라며 어서 자신을 죽이라고 말한다. 이에 마음이 움직인 본 콜드는 자신은 이미 패배자라 히트맨 일은 관두기로 했다며 얌전히 체포된다. 이때 그는 지금껏 많은 초인을 죽였지만 한 번도 죄책감을 느끼거나 한 적은 없었는데, 이번에 다시 감옥으로 가면 조금은 괴로울 것 같다며 근골맨에게 작별을 고하고 감옥으로 돌아간다.

약한 데다가 사실상 단역으로 등장하고 만 악역이었지만, 애니메이션 덕분에 주가가 상승했는지 플레이스테이션2 게임인 근육맨 머슬 제너레이션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그런데 필살기가 총으로 다리 쏘기. 아들 본 콜드와의 합체 기술도 존재하는데, 아들까지 개그 캐릭터로 만들어버리는 아버지의 위엄.

2.3. 신 근육맨[편집]


기존의 빼어난 전투용 의족을 잃어 자신은 빠질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테리맨의 말[6]을 듣고 더 맨이 그럴 것 같아서 대기시켜놨다고 불러내면서 이쪽도 20년만에 재등장한다. 뉘앙스를 보아 테리맨의 다리를 재생시키던가 새로운 의족을 만드는 역할로 더 맨이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 마침 공돌이 초인이니 어느쪽이든 설득력 있으면서도 반가운 인선.

극중에서도 뜬금없이 등장한 셈이라 다들 놀라는 와중에 근육맨과 미트에게 "정말 오랜만"이라고 인사하며, 그 뒤 테리맨에게 자신이 그의 왼쪽 다리를 총으로 쏴서 의족을 쓰게 만든 일에 대해 눈물 흘리며 무릎을 꿇고 사죄한다. 그때는 근육맨과 테리맨이 너무나 미워서 견딜 수 없었지만, 그런 부상을 무릅쓰고도 전 우주를 위해 싸움을 계속해나가는 테리맨의 모습을 보고 후회하여 멀리서나마 진심으로 그를 응원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저스티스맨과의 싸움에서 부서진 테리맨의 의족을 대신하여, 그 의족을 만들어준 백랜드 노인이 사망한 일을 언급하고는 자신이 백랜드가 남긴 의족의 설계도를 보고 만들어낸 새로운 의족을 만들어 건내고 테리맨이 이를 장착하게 된다. 의족을 장착하고 마침 근골맨을 덮치려던 뱀을 걷어차 죽이고 근골맨을 구해준 테리맨은 근골맨이 만든 새로운 의족은 백랜드가 만든 의족 이상으로 딱 맞다며 감탄한다.

백랜드 기술의 승계를 넘고 더 맨이 초인묘지로 부를 정도면 앞으로 초인 최고의 기술자 및 보급 지원병 역할로 기대가 될듯하다.

3. 테마곡[편집]



제목은 '근골 엘레지'(キン骨エレジー). 담당 성우인 후타마타 잇세이가 직접 불렀다.

원문출처
무효효효효효효~
드디어 근골맨의 노래가 나온 것 같구나~
슬픈 노래를 사람들은 엘레지라고 부른단다
들어줬으면 좋겠어, 근골 엘레지
好きで ドジしたわけじゃなし
좋아서 바보짓한 게 아니고
好きで 馬鹿やる気もないが
좋아서 바보가 된 것도 아니지만
何故か 裏道裏街道
왠지 뒷길 뒷골목
悪の世界の みれん花
악의 세계의 미련의 꽃
正義を気取ってワルぶって
정의를 눈치채고 나쁜 척하고
そうでもしなくちゃ つらいだわいな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괴롭구나
ああ
아아
男キン骨 イワオを連れて
사나이 근골맨 이와오를 데리고
行くが 宇宙の面汚し
가지만 우주의 망신
크으으으으.. 정말 슬프고 안타까운 노래구나
이래 봬도 근골맨, 꽤 힘들다고
たかが 人気がなんだわさ
하지만 인기가 없다고
モテた ところでなんなのよ
리즈 시절이란 게 뭐냐고
どうせ 俺たち笑われもの
어차피 우리는 비웃음거리
張り倒されて がまん花
두들겨 맞고 참는 꽃
骨身をけずって ワルぶって
골신을 깎고 나쁜 척하고
そうでもしなくちゃ つらいだわいな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괴롭구나
ああ
아아
男キン骨 イワオを連れて
사나이 근골맨 이와오를 데리고
めざせ 悲劇のイジケ虫
노려라 비극의 무력충
ああ
아아
男キン骨 イワオを連れて
사나이 근골맨 이와오를 데리고
行くが 宇宙の面汚し
가지만 우주의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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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뼈만 남은 해골'을 뜻하는 말. 사실상 이명인 근골맨과 큰 뜻 차이는 없다.[2] 제20회 초인올림픽에서는 로빈마스크와의 싸움에서 전의를 상실한 스구루의 뺨을 때려 정신 차리도록 하거나, 테리맨과 함께 응원하며 제법 라이벌다운 모습을 보였다. 다만 아메리카 원정 편에서는 다시 3류 악당으로 돌아온다.[3] 미스터 카멘은 상대가 뒤바뀐 줄 모르고 그저 자신이 브로켄 Jr를 해골로 만들었다고 기뻐하다가 천장에 매달려 있던 브로켄 Jr에게 니 드롭을 당한다. 참고로 원작에서 이 장면은 미스터 카멘이 실수로 브로켄 Jr가 아닌 심판을 미이라로 만들고 당황하다가 기습 당하는 장면이다.[4] 구조 장면이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고 살아서 돌아온 테리맨이 그 과정을 설명.[5] 연재 당시엔 독자들은 특유의 해골 같은 얼굴, 공룡 손가락, 그리고 초인 히트맨이란 직업 때문에 본 콜드가 디 오메가맨의 아들이라고 생각했다.[6] 완벽초인시조 편에서 테리맨은 저스티스맨의 완벽육식오의-저지먼트 페널티에서 탈출하기 위해 의족의 연결부를 스스로 파괴해 빈사 상태로나마 살아남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