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쉬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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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shnákh
1. 개요
2. 작중행적
3. 여담


1. 개요[편집]


아몬 헨에서 반지 원정대와 교전한 오르크들 중 하나로, 모르도르에서 파견된 오르크들의 대장이다.


2. 작중행적[편집]


아이센가드우루크-하이들의 대장 우글룩과 협력하여 보로미르를 죽이고 메리피핀을 납치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후 그리쉬나크는 두 호빗을 모르도르로 데려가려고 하지만, 사루만의 명령에 따라 아이센가드로 데리고 가야 한다는 우글룩과 충돌한다. 여기에 모리아에서 온 오르크들은 우린 동족의 원수를 갚으려 온 거니 얼른 저 놈들을 죽여버리고 돌아가겠다고 한다. 그렇게 말다툼이 벌어진 끝에, 결국 신체능력이 우월한 우글룩에게 밀리고 쫄아서 달아난다(.....).

하지만 이후 로한 기병대의 추격을 받아 부하들과 함께 우글룩 무리에 합류한다. 기병대의 포위망이 완성되고 나서는 메리와 피핀을 살펴보는데, 둘의 계략[1]에 속아넘어가 둘을 들어서 혼자 데리고 가려다 로한 기병대에게 발각되어 죽는다. 죽을 때 엄청 큰 괴성을 질러서 우글룩과 부하들이 호빗이 없어졌다는 걸 알아차리게 만든다(...). 끝까지 민폐 절대반지에 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등 꽤나 지적인 모습을 보여준다.[2]


2.1.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편집]



영화에서는 로한에 진입한 우루크-하이들과 만난 오르크 무리의 대장으로 등장, 나타나자마자 "늦었군, 주인님께서 인내심을 잃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당장 샤이어의 쥐새끼들을 원하셔!"라고 말하자, 우글룩은 "난 오르크에게 명령 따윈 받지 않는다, 이 구더기야. 사루만은 원하는 것을 가지게 될 것이다, 우리가 그걸 가져다드릴 거고!"라고 대꾸한다. 즉, 그런건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까 너희는 참견하지 말라는 것. 이에 뒤돌아서는 우글룩에 뒤통수에 쉭쉭댄다.

이후 로한의 초원을 가로지른 끝에 팡고른 숲 근처에 도착해서 휴식을 취하던 중 배고픈 오르크들이 호빗들을 잡아먹자고 하고, 우글룩이 그걸 막자 그렇다면 쟤네들한테 다리는 필요없을 테니 다리만 잘라먹자고 하다가 우글룩에게 떠밀린다. 이후 한바탕 싸울 태세를 취하다가, 처음 호빗들을 잡아먹자고 한 오르크가 호빗을 해치려다가 우글룩의 칼에 머리가 달아난 뒤 그 고기를 대신한다.

다만 그리쉬나크는 계속해서 호빗들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었는지, 팡고른 숲까지 메리와 피핀을 집요하게 쫓아가서 둘을 잡아먹으려고 했지만, 때마침 잠에서 깨어난 엔트 나무수염때문에 짓밟혀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탔다. 원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반지 얘기는 안 나온다.


3. 여담[편집]


버줌이라는 원맨 밴드의 그리쉬나크라는 가수가 여기서 이름을 따왔다. 살인으로 유명하다.

[1] 절대반지 이야기에 반응해서 둘을 혼자 납치해 가려고 했다.[2] 우글룩 왈, "네놈은 꽤나 많이 알고 있는 거 같은데, 지나치게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아. 아마 루그부르즈도 왜 네놈이 그리 많이 알고 있는지 궁금하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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