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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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편집]
영어로 Tree stump 또는 stump라고 한다. 동의어로는 등걸.
그루터기의 정의는 초목을 베고 남은 밑동(뿌리그루)이다. 나무를 베면 밑에 두꺼운 뿌리부분만 남는데, 이것을 그루터기라고 한다.
2. 재생 가능 여부[편집]
그루터기는 광합성을 할 수 없어 죽기 마련이다.
하지만 특정 상록수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그루터기는 다시 자란다는 말도 있다.#
다시 자라기 위해 의도적으로 나무를 그루터기로 자르는 과정을 영어로 카피싱(Coppicing)이라고 한다고 한다. 국내 조경계에서 쓰이는 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3. 매체[편집]
- 깨미랑 부카 채카-뭐든지 알려주는 그루터기
- 아낌없이 주는 나무[1]
- 메이플스토리-스텀프
- 그루터기 책 시리즈
- 폴라리스 랩소디-거목은 그루터기를 남긴다 라는 바탈리언 남작의 표현이 나온다.
4. 여담[편집]
그루터기라는 이름의 노래도 있다.[2]
동물의 숲 시리즈에서는 나무를 도끼로 벤 후에 그루터기가 남는데, 이를 삽으로 파내어 제거하지 않고 방치하면 다시 싹이 나서 나무가 자란다.
그루터기의 단면을 보면 나무의 나이테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중요한 나무[3]의 나이를 잴 때는 베어서 그루터기를 확인하지 않고 생장추를 뽑아내서 재는 경우가 많다.
외국에서는 이 그루터기를 제거하는 일이 매우 골치가 아픈일에 해당한다. 땅 속에 깊이 박힌 뿌리 때문이다.
고사성어 수주대토에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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