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테

정숙한 빨간 머리에 다소곳한 어조로 나를 『보스』라고 부르는 참모

클라우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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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네임 <애랑(愛娘)> - 웃어 탄식할 시간을 가지죠."

스파이 교실의 여주인공. 남존여비 사상이 만연한 어느 거물급 정치인의 딸로 태어났지만 선천적으로 흉측한 외모 때문에 미움을 받아왔다. 조용하고 정숙한 성격.[1]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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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얼굴에 흉측한 반점이 있었는데, 집안이 정치가 집안이라 특히나 대외적인 노출이 많은 환경이었기에 아버지가 평소에 딸의 외모를 못마땅해 했고, 딸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12살 때 스파이 양성학교로 쫓아내다시피 입학시켜 버렸다. 변장술이 특기가 된 것에는 이러한 외모 컴플렉스가 있었기 때문. 외모 때문에 사교에서 어려움을 느끼게 되었고 아버지와 오빠가 난폭하게 굴면서 남성 공포증까지 생겼다.

이런 과거가 있었기에 자신의 맨얼굴을 아름답다고 말해준 클라우스에게 특별한 감정이 안 생길 수가 없었다. 자신이 클라우스를 사랑하고 있다고 확신한 뒤 곧바로 고백했지만 클라우스는 그레테에게 연애 감정이 없음을 솔직히 말하며 거절했고, 자신에게 감정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이후에도 계속 적극적으로 대쉬하고 있다. 다른 동료들도 응원 중이지만 정작 남자경험이 있는 게 티아뿐인지라 효과적인 어필을 못하는 중.[2] 티아를 연애스승으로 모시면서 각종 이상한 연애 지식들을 계속 주입받고 있어서 작품의 굵직한 섹드립은 티아와 그레테가 담당하고 있다.

팀원 전체가 클라우스와 맺어지길 응원해주고 있고, 모니카도 여러번 클라우스와 행복해지라고 빌어줄 정도라 이루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커플이다.

3.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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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은 뛰어난 변장술. 외견만으로는 가짜인지 간파하기 힘들며 변장속도 또한 순식간에 가깝다. 체형까지 바꾸는 수준. 사실 평소 모습도 흉한 반점을 가리고 있는 변장이다.

그리고 지극히 우수한 두뇌를 자랑하여 작전을 수립하는 것이 특기라서 팀내에선 참모 포지션으로서 보스인 클라우스나 현장 지휘관인 티아를 보좌한다.

등불에 들어오기 전까진 남성에 대한 혐오감이 있었고, 대화하는 것 만으로도 속이 안좋아지고 컨디션이 떨어졌었다. 이 때문에 시험에 남성이 관여하면 성적이 현저히 떨어지다보니 낙오자가 되었다. 이런 트라우마를 극복한 이후에는 양성학교 수석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에이스로 성장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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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의 반점뿐만 아니라 자신의 체형이 빈유인 것에도 컴플렉스가 상당하다.[3]
  릴리로 변장했다가 클라우스에 간파당했는데, 가슴 때문에 현타가 온 나머지 죽여달라는 말까지 했을 정도(...).
  그래서 특히나 몸매가 좋은 릴리나 티아를 부러워하는 묘사가 있다.

• 원작에선 대화에 말줄임표가 항상 붙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