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타 짐머 프리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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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Greta Zimmer Friedman
본명
Grete Sara Zimmer
출생
1924년 6월 5일
사망
2016년 9월 8일 (향년 92세)
1. 개요
2. 생애
3. 2차 대전 승리의 날 타임스퀘어



1. 개요[편집]


미국치과위생사로, 일본의 항복 직후에 미 해군 수병인 조지 멘돈사와의 키스로 유명해진 사람이다. 이 키스는 사랑의 의미를 담은 것이 아닌, 종전의 기쁨에 겨워서 우발적으로 한 것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한다.


2. 생애[편집]


오스트리아 비너노이슈타트 출신으로 15살인 1939년에 미국으로 이민갔다. 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으며 그 이전에 나치 독일그녀의 조국을 합병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치위생사를 하면서 뉴욕 주립 패션 공과대학교에서 의상을 공부했다.

1956년에 미샤 프라이드먼(Mischa Friedman)과 결혼 후 후드대학(Hood College)에서 미술을 공부했으나 졸업을 하지는 못했다.

2016년 9월 8일에 타계하여, 1998년에 타계한 남편이 안장되어 있는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여기까지만 보면 평범한 치위생사의 이야기이지만


3. 2차 대전 승리의 날 타임스퀘어[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Legendary_kiss_V%E2%80%93J_day_in_Times_Square_Alfred_Eisenstaedt.jpg

바로 이 한 장의 사진의 주인공이다.

이 사진은 알프레드 아이젠슈테트가 촬영한 것으로, 당시 그레타는 일본이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타임스 스퀘어로 구경하러 나온 상황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해군 수병인 조지 멘돈사(George Mendonsa, 1923–2019)에게 기습 키스를 당했고 그런 장면이 사진에 찍혔던 것이다.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은 연인들이 키스한 것으로 생각했으나, 사실 두 사람은 초면이었다고 한다. 수병 멘돈사가 음주 상태에서 여자친구를 만나러 갔는데, 흥겨운 상태로 종전 소식의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낮선 여성에게 키스한 것이었다. 2012년에 그레타는 "그가 다가오는 것을 보지 못했다."라며 멘돈사의 일방적인 키스였음을 CBS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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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레타가 성적 수치심에 시달렸다느니 뭐니 그런 걸 밝히지 않았거늘 멘돈사 사후 미투 논란까지 불러오게 된다.기사에서도 나오듯이 당사자인 그레타도 생전에 별말을 하지 않았고, 전쟁이 끝나고 살아남은 기쁨에 벌였던 것인데, 당사자도 아닌 후세인들이 왈가왈부하는 게 옳냐는 반발이 만만치 않아 잊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