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선수 경력/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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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2. 페넌트레이스
2.1. 4월
2.2. 5월
2.3. 6월
2.4. 7월 이후


1. 시즌 전[편집]


놀랍게도 3월 19일[1] kt와의 시범경기에서 9대 1로 크게 뒤지던 9회초에 등판했다.[2]

직구 구위의 점검을 위해 직구 9개로 3타자를 상대해 뜬공 2개, 땅볼 1개로 처리하고 내려갔다.
다행히도 통증은 없다고 밝혔다.

3월 22일 NC와의 시범경기에서 9회 말에 등판하여 2구만에 첫 타자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이동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렇게 복귀가 순조롭게 진행되겠다 싶을 찰나, 허리 통증으로 개막전 및 4월 복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한화 팬들의 우려를 낳고 말았다.

2. 페넌트레이스[편집]



2.1. 4월[편집]


4월 25일 드디어 1군 엔트리에 합류한다는 기사가 나왔다.[3]

그리고 다음날인 26일 이양기와 함께 다시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고, 안영명, 장민재, 심수창이 거하게 불을 질러 크게 지고 있는 7회초 등판해 공 3개로 2타자를 범타처리하고 송신영에게 공을 넘겼다. 6점 차라서 비판 소지가 있긴 하나 수술후 첫 1군 첫 등판이기에 경기 감각 점검 차원에서의 등판이라는 의견이 다수다.

4월 29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뒤진 상황에서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좋지 못한 구위를 보여주며 1이닝 1실점을 기록하였다.

2.2. 5월[편집]


5월 2일 SK전에서 역시나 지고 있는 8회 5번째 투수로 등판해 공 4개로 투수 땅볼 아웃 하나만 잡고 내려갔다. 이날 한화는 총 7명의 살려조를 투입해 역전승했다.

5월 3일 SK전 8회 말 무사 1루에 마운드에 올라 두개의 아웃카운트를 잡고 내려갔다. 0.2이닝 7구 1탈삼진.

5월 4일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또 등판하며 기어이 3연투를 달성했고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은후 조용호에게 2루타를 얻어맞고 윤규진과 교체되며 물러났다.윤규진이 나주환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해 권혁의 주자를 분식했다. 결국 이날 기록은 0.1이닝 1실점.

5월 1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2사 주자 2루상황에서 등판하였으나 강민호에게 쐐기 투런포를 맞으며 내려갔다.[4] 결국 이날 기록은 0.1이닝 1실점을 기록했으며, 시즌 ERA는 7.36을 마크했다.[5] 김재영이 원 포인트로 쓰기 위해 기용된 투수라지만, 공도 4개밖에 던지지 않은채 2아웃을 잘 잡았던 상태라 감독이 너무 이르게 교체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다만 5월 초 시점에서 강민호는 잠수함을 상대로 극강이었고, 애초에 김재영은 최준석, 이대호 저격용으로 끌고 온 것이기 때문에 나름 납득이 간다는 의견도 있다.

5월 2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친정팀을 맞아 불끄러 나왔다가 되려 1이닝 1실점으로 부진하였다. 그래도 방어율은 보름동안 좀 내려서 시즌 ERA는 4.70.

그러던 도중 김성근이 경질되는 소식이 들려온다.[6]

이후, 감독 대행으로 온 이상군이 대놓고 이기는 경기에서만 권혁을 쓰겠다고 한 덕에 앞으로는 혹사당할 일은 없을 듯하다.[7]

5월 25일 기아전에서 지고 있던 상황에 등판했고, 1이닝 1피안타 1볼넷을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5월 26일 NC전에 6회 윤규진의 뒤를 이어 등판해 1이닝을 든든히 막아주었으나, 팀은 송은범의 처참한 구원 대실패로 8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패전팀의 홀드투수.

5월 27일 NC전에 8회 1이닝을 무사히 무실점으로 막고 송창식과 함께 홀드를 얻어갔다. 별로 주목은 안 받는 듯하지만 결국 3연투째다. 그 중에 2경기는 접전이여서 이해 할 수 있다는 팬들의 반응이다.

5월 30일 두산전 이태양, 송은범, 송창식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해 6번째 공으로 타자를 맞혀 출루시켰으나 다음 타자를 초구 땅볼로 잡아 이닝을 끝냈다. 정우람이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홀드를 챙겼고, 이 날 기록은 ⅓이닝 무실점.

5월 31일 두산전 오간도, 송창식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해 ⅔이닝을 뜬공, 삼진으로 막았으나 끈질지게 공을 커트하는 김재환에 사구를 허용했고, 정우람과 교체되었다. 정우람이 나머지 이닝을 무사히 막아 홀드 하나를 더 추가. ERA 3.09.

2.3. 6월[편집]


6월 2일 SK전 3-4로 한점 뒤진 8회초 무사1루 세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타선이 8회 1점을 내며 동점을 만들었고 9회 양성우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시즌 첫승을 안게됐다.

6월 4일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백투백 홈런을 맞고 장렬하게 전사한 송창식의 뒤를 이어 등판했다가 이번엔 김동엽에게 3타자 연속 홈런 기록을 달성하게 하는 홈런을 얻어맞고 말았다.[8] 이날 기록은 1.2이닝 1실점 ERA 2.93.

6월 11일 삼성전에서 1점 앞선 8회 등판했으나 1아웃을 잡은 뒤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강판당했고, 심수창과 장민석이 모든 주자를 불러들이면서 비야누에바의 선발승을 날린 것은 물론 본인도 패전 투수가 되었다.

그 감독의 팬들은 "퍼졌다" 라면서 갑자기 바뀐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믿음직스럽지 못하다"며 하고 있지만 재작년과 작년의 기록적인 혹사를 당하고 수술 후 반년도 안 되어 복귀했음을 아는 한화 팬들은 차마 비난하지 못하고 있다.[9] 오죽하면 야갤에서도 송창식, 권혁은 안건드린다

올해는 확실히 쉬어가줘야 하는 느낌일 정도로 많이 지쳐보이고 있다. 참고로 경기 종료 시점에서 권혁의 FIP는 송은범보다 높다.

팬들은 권혁은 2군으로 내려서 쉬게하고 추격조에서 가장 폼이 좋은 이동걸이나 구위는 좋으나 선발로 쓰기에는 이닝 소화능력이 너무 떨어지는 윤규진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필승조가 좋아보인다고 황금알 낳는 거위 배가르듯 써버린 대가로 한화는 6월 초 필승조가 단 한 명도 없는 팀이 되었다. 지난 2년 반을 봐왔으면 권혁은 못건드린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한화는 다음 시즌에 2점대 투수가 패전조가 되는 팀이 되었는가

6월 16일 야구의 탈을 쓴 핸드볼을 펼친 kt전에서 15대 14의 리드를 지키기 위해 8회 등판해 2타자를 범타처리하였으나 심우준에게 단타를 맞고 정우람과 교체되었다. 그 후, 심우준이 도루를 하다 아웃되면서 자책점없이 홀드를 기록했다.

6월 21일 대전 넥센전에 8회초 동점 상황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아쉽게도 팀은 9회 송창식의 1실점으로 1점차 패배.

6월 25일 대구 삼성전에 등판해 심수창의 주자 1명을 분식했으나[10] 투수 뜬공, 삼진, 2루 땅볼로 삼자범퇴로 막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4. 7월 이후[편집]


7월 5일 넥센전에서 이동걸이 무너지고 곧 바로 등판하였으나 안타 2개를 맞고 1실점을 기록한다. 물론 김원석의 수비도 아쉽긴 하였으나, 확실히 예전보다 기복이 심하고 구위도 저하된 듯 하다.
그 결과 3점대로 내린 방어율도 다시 4점대로 상승.

7월 8일 강승현이 주자 1,3루를 만든 뒤 희생플라이로 실점한 8회 1사 상황에서 등판해 삼진-안타-유땅으로 2아웃을 잡고 홀드를 기록했다.

7월 12일 1.2이닝 2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팬들은 작년 혹사를 기억하며 비난하지도 못하고 감싸지도 못하고 있다.

7월 23일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앞선 7회말에 등판하였으나, 윤규진이 남겨놓은 승계주자를 실점시키며 비야누에바의 승리를 날리는 블론세이브를 범했고 팀이 8회초에 역전을 시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김재환에게 홈런을 얻어맞고 8회 2아웃 상황에서 정우람에게 바통을 넘겼다. 결국, 이날 기록은 1이닝 1실점.

7월 29일과 30일 감독대행이 연투를 시키자 결국 홈런을 맞고 말았다. 특히 30일 현 단장과의 다툼 끝에 임의탈퇴 후 복귀한 선수에게 맞은 만루홈런은 치명적. 팬들은 이제 쉬어가야 하지 않냐는 의견이 많아졌다.

결국 31일 1군에서 장민석과 함께 말소되었다.[11]

그런데 2군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을 투구했다는 것이 밝혀져, 이상군과 최계훈은 큰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단 실제 상황을 살펴보면 5일을 불펜 피칭도 없이 쉰 후, 선발로 올라가 약속된 투구수만 던지게 하며 3이닝을 던진 것인데 그놈들들에게 소재가 되는 바람에 이상군과 최계훈이 필요 이상의 욕을 먹게 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12]

결국 8월 18일 이후엔 다시 1군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시즌을 끝 마쳤다. 시즌을 잘 치루면서 찬사를 이끌어냈었지만, 막판 급격히 힘이 떨어져 무너지면서 ERA 6점대로 프로 데뷔 후 최악의 성적.

물론 이는 혹사의 누적으로 인한 부진일 가능성이 워낙 커서, 몇몇 그 감독의 팬들을 빼면 한화 팬들은 전혀 욕하지 않는다.

게다가 허리 통증을 참아가면서 던졌다고 한다.
테이핑을 하고 참아가며 던지다가 더 악화된 것이며 '많이 던졌으니 다칠 때가 되었다'는 우려 섞인 소리가 정말 듣기 싫었다고 한다.말하지만 이는 대놓고 말할 순 없으니 돌려 말한 것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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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44&aid=0000481981[2] 수술 이후, 빠른 재활로 진짜 복귀했다.[3]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3524642[4] 당연히 김성근이 팔꿈치 피수술자를 억지로 떙겨써서 발생한 참사라는게 중론, 강민호는 고교 후배기도 하다.[5] 시즌 초반부터 분식과 홈런포를 맞는등 안풀린다.[6] https://www.wikitree.co.kr/articles/302528[7] 물론, 두고 봐야 안다고 신중론을 펼치는 의견도 이젠 많아졌다.[8] 역대 27번째 기록이다.[9] 지난 2년 반을 지켜본 사람이라면 할 수가 없다.[10] 1루수 실책으로 나간 주자라 심수창의 자책점으로 기록되진 않았다.[11] 한화의 성적 부진과 선수들의 부상에 행복해하던 금지어의 극성 팬들은 삼성에서 별 볼 일 없던 투수를 금지어가 키워서 그나마 사람답게 썼다며 날조를 시도했지만, 한화 안티들이나 야갤러들조차 쉽게 건드리지 못할 정도로 만행이 널리 알려진지라, 즉시 이닝 수와 투구 수를 들고 오는 진짜 한화 팬들에게 반박당한 뒤, 조용해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12] 수술 중 재활기간이 아닌 이상 아무리 휴식이 중요하다 할지라도 소위 던지는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몸을 푸는 선에서 규칙적인 투구는 필수적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