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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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등목어목(―目 Anabantiformes) 버들붕어과, 헬로스토마과에 속하는 열대지방의 여러 가지 담수어류를 뜻한다.
특히 인도 동부에서 식용으로 양식되는 자이언트구라미를 가리킨다. 이 종은 다른 지역에서 도입되었는데, 몸은 단단하고 원형이며 배 지느러미에 긴 실 모양의 기조(嗜條 fin ray)가 나와 있다. 무게는 9㎏ 정도이다. 성체시기에는 갈색이나 회색을 띠는데 배 부분은 색이 더 엷다. 어릴 때는 불그스름한 갈색에 검은색의 띠무늬가 있다. 오스프로네무스아과(Osphroneminae), 오스프로네무스속(Osphronemus)에 속하는 유일한 종이다.
관상용으로 키우는 구라미는 각기 다른 속(屬)과 과(科)에 속하는 아시아산(産) 어류이다. 보통 각 배지느러미에 긴 기조가 있다. 밴디드구라미(Trichogaster bejeus)는 청록색을 띠고 길이는 10㎝ 정도 된다. 드워프구라미(T. fasciata)는 6㎝ 정도이고 빨간색과 파란색의 띠가 선명하게 나 있다. 키싱구라미(Helostoma temmincki)는 연녹색이나 연분홍색을 띠고 입맞춤하는 것 같은 행동을 한다. 쓰리스팟구라미(Trichopodus trichopterus)는 검은점이 박혀 있으며, 은색 혹은 청색을 띈다.
몇몇 종들은 수족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열대어이다. 덩치가 꽤 있는 종들도 있지만 중대형 개량종을 제외하면 성격은 전체적으로 온순해서[1] 소형종과도 잘 어울린다.
구라미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중에는 개량종도 꽤 있는 편이다.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고 먹성도 좋아서[2] 초보자들도 키우기 쉽다.[3]드워프나 허니 그리고 초콜릿들은 작으나 골든, 실버, 펄 등등의 덩치는 약 15cm정도로 은근 큰 편이니 성체가 되면 어항의 크기를 늘려 주도하자. 참고로 자이언트구라미는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대형어 수조에 키워야 한다.
호주 지역에서 물 속에서 빠져나와 지상을 기어다니며 활동하는 구라미 일종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wUk8JzGwBHo) 산소 호흡이 가능하며, 천적이 없는 곳에서 포식자 노릇을 한다 한다. 참고 영문 위키 문서 그러나 구라미라기보단 가물치처럼 생겼다.[4] 사실 등목어나 구라미, 가물치, 드렁허리 등은 베탕쿠르식 분류를 따지면 전부 등목어목(Anabantiformes)으로 묶이는 집단으로 매우 가까운 종이고 특히 가물치나 드렁허리는 공기호흡도 가능해 물밖에서 수일을 생존하고 실재 물 밖으로 기어나와 다른 서식지로 가기 때문에 놀라운 일은 아니다.
2. 종류[편집]
2.1. 트리코가스테르속(드워프구라미속)[편집]
Trichogaster, 즉 트리코가스테르속에는 4종의 구라미가 속한다. 드워프구라미가 대표종이기에 드워프구라미속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정식 명칭을 라틴어식으로 제대로 읽은 표기는 '트리코가스테르속'이다.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 참고.
2.1.1. 드워프구라미[편집]
자세한 정보는 드워프구라미 문서 참고.
2.1.2. 틱립드구라미[편집]
틱립드구라미 문서 참조.
2.1.3. 밴디드구라미[편집]
자세한 정보는 밴디드구라미 문서 참고.
2.1.4. 허니구라미[편집]
허니구라미 문서 참조.
2.2. 리코리스 구라미[편집]
리코리스 구라미 문서 참조.
2.3. 트리코포두스속[편집]
2.3.1. 펄구라미[편집]
자세한 설명은 펄구라미 문서 참고.
2.3.2. 쓰리스팟구라미[편집]
자세한 정보는 해당 문서 참고.
2.3.3. 실버구라미[편집]
자세한 정보는 실버구라미 문서 참고.
2.3.4. 스네이크스킨구라미[편집]
자세한 정보는 해당 문서 참고.
2.4. 트리콥시스속[편집]
2.5. 키싱구라미[편집]
사람들에게 굉장히 친숙한 구라미로 몸이 분홍색을 띠고 있다. 항목 참조.
2.6. 자이언트구라미[편집]
자세한 정보는 자이언트구라미 문서 참고.
2.7. 기타[편집]
그 밖에 수족관에서 볼 수 있는 구라미로는 피그미 구라미, 초콜릿 구라미 등이 있다.
이 중 초콜릿 구라미는 굉장히 까다로운 양육환경, 구하기 힘든 희소성으로 인해 구라미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품종. 그리고 피그미 구라미는 그 이름처럼, 구라미 종류 중 가장 작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인기가 많다. 수수하지만, 은근히 펄이나 색감이 돋보여 굉장히 아름답다.
샤이닝 구라미라는 가공의 물고기가 있다. 실존하는 물고기가 아니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물고기이다. 본 문서는 실재하는 종에 대한 문서이지만, 이 물고기는 가공의 물고기이니 주의하자.
예전에는 대부분의 아나반티드들이 '무슨무슨 구라미'로 불렸다. 지금도 해외에선 종종 그렇게 불리니 참고해두면 유용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4 04:47:18에 나무위키 구라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물론 개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나운 개체들도 있다. 그리고 본격적인 대형어보다는 작은 크기이면서, 일반 열대어 사료로 부담되지 않게 기를만한 어종들 중에는 엔젤피쉬와 함께 이 구라미들이 덩치가 좀 되는 편이라, 어항 내에서 서열 1위를 차지하고 다른 물고기들을 상대로 텃세를 부릴 수도 있기는 하다. 이를 막으려면 구라미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큰 크기의 다른어종이 들어가면 좀 나아진다. 하지만 결국 개체 성격이나 환경 등의 영향을 받는 것이다.[2] 얼마나 좋냐면 사료 를 떨어뜨리는 순간 제일 먼저 알아채고 달려올 정도. 식탐 하나는 끝내줘서 다른 물고기 밥을 뺏어 먹기 일쑤이다.[3] 단 동족끼리의 합사와 번식은 어려운 편.[4] 사실 당연하다. 구라미가 아니라 클라이밍 퍼치라고 불리는 아나바스라는 다른 종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