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의 무법자 2학년 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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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주인공
3. 문제점
4. 기타


1. 개요[편집]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329회 2012년 5월 18일 방송분이다.

방영 당시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거주했었다.



2. 주인공[편집]


  • 김경민(방영 당시 9세, 초2)[입학유예][1]
  • 엄마 박경미(방영 당시 27세)[2]

3. 문제점[편집]


상대를 가리지 않는 욕설과 폭력으로 보는 사람 모두 혀를 내두르게 하는 초2 경민이! 목청도 좋~은 주인공! 신나는 악쓰기 한 판으로 아침을 시작하고~ 나가고 또 나가고~ 무한 교실 탈출!! 게다가 지나가던 아이 발 걸고 가방 휘두르며 친구들 무차별 공격까지!! 상황이 이렇다보니~경민이가 나타났다 하면 피하기 바쁜 아이들! 혼내도 보고 달래도 보던 선생님은 지쳐가고, 고개 숙인 엄마의 한숨은 깊어만 가는데... 지치지도 않는 무한 체력으로 오늘도 악동 짓에 여념이 없는 경민이, 과연 달라질 수 있을까? 내 아이의 학교생활이 걱정된다면 모두 집중! 공격성은 팍팍 낮추고 집중력은 쑥쑥 올려줄 솔루션이 공개됩니다!

4. 기타[편집]


방영 당시 주인공인 김경민 군(방영 당시 8세)은 싱글맘인 당시 27세의 엄마와 작은 빌라에서 조촐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는 한부모 가정 아이였는데, 한부모 가정에다 엄마 나이가 27살이라는 것부터가 일반적인 가정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경민이 아빠는 행방불명 상태고 엄마도 경민이를 낳고 부모(경민이의 외할머니)에게 맡기고 자기 혼자 돈을 벌러 떠났다고 한다. 그러다 경민이가 초등학생이 돼서야 돌아왔는데, 어찌저찌 둘만의 가정을 새로 꾸리긴 했지만 경민이에게는 외할머니가 실제 엄마 같은 존재고 엄마는 자신을 낳은 것을 빼면 남으로 인식되었던 것이다.

또한 경민이는 엄마에게 욕을 하고 주먹을 휘두르는 패륜 행위를 보였는데 더 충격적인 건 그럴 때 엄마는 어찌됐거나 자기가 배아파 낳은 아들을 매와 무력으로 꼼짝 못하게 제압하고 무시무시한 폭언을 퍼붓는 등 모자간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모자관계를 개선하겠다고 운동치료를 하던 과정에서조차 볼링을 하냐 마냐로 모자간에 마찰이 생겼는데 8살 아들과 27살 어머니가 똑같은 고집과 폭력으로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보였다. 그때 놀이치료사가 엄마한테 "그냥 넘어가도 되는 문제면서도 아이가 화내고 싫다고 하면 이해하고 달래주셔야 하지 않나요?" 라고 지적하니까, 엄마는 "다들 맨날 나한테만 자제해라 자제해라 그러면 난 어떻게 살라고요?"면서 불평을 해댔다. 종합해보면 경민이 엄마를 임신시키고 무책임하게 도망간 아빠 + 그 때문에 애를 친정에 떠넘기고 나몰라라 한 폭력적인 엄마 + 모자간의 갈등이 극에 달한 경민이의 가정환경은 이 중에서도 최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영상을 끝까지 보면 아이가 처한 환경에 대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는 내용인데, 부모님이 사랑하여 가정을 꾸리고 그 과정에서 태어난 일반적인 아이들과는 태생 환경 자체가 너무 좋지 않게 시작했기에 부모 없이 자란 아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로 인한 경민이가 받았을 상처를 생각해본다면 더욱 안타까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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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유예] [1] 2003년생이며 현재 나이는 20~21세. 2012년 당시 초2였으나 심리검사에서 2003년생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경민이는 03년생으로 2012년 당시엔 원래 3학년이어야 하는데 04년생 애들과 같은 학년으로 학교 다녔다.[2] 1985년생이며 현재 나이는 38~3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