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아(여우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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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고현아[1]
출생연도
1999년
가족관계
부모님
학력
상목초등학교 (졸업)
상목중학교 (졸업)
상목고등학교 (재학)
소속
상목고등학교 요리부
별명, 애칭
현아찡[2]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부
2.2. 2부 (과거 에피소드 전)
2.3. 고현아 과거 에피소드
2.4. 2부 (과거 에피소드 후)
3. 인간관계
4. 평가
5. 여담



1. 개요[편집]


네이버웹툰 <여우놀이>의 조연급 등장인물이다.
상목고의 여우들 중 한 명으로 약간 녹색 빛이 도는 머리카락에 칼단발, 오른쪽 눈 아래에 눈물점이 특징인 냉미녀 스타일의 부잣집 미소녀. 심지어 공부까지 잘하는 듯하다.[3] 기존 여우들 중 유일한 단발이라는 외형적 특징이 있다. 주로 동아리의 총 활동을 책임진다. 작중에서도 요리부의 행동대장이라고 불리우곤 한다는 언급이 있다. 행동력이 강하고 리더쉽 있는 성격으로 추정된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매우 계산적이고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1부[편집]


신채리박온유가 요리부에 들어오게 된 것에 가장 불만을 가지며 김일미와 대립하는 등, 사이가 썩 좋지만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장연주의 '너 그런 말 하면 안되는 이유 있지 않느냐'는 말에 사색이 된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뭔가 약점이 잡혀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이후 박온유에게 권민우를 소개해 준다. 소개해 준 이유는 희승과 채리의 연애를 도와주기 위해서라는 원초적 이유도 있지만, 온유가 무시당하면 온유가 소속된 요리부의 입지도 추락하기 때문에 민우와 사귀게 해서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로 추정된다. 민우가 온유를 여사친이라고 SNS에 올리자 짜증을 낸 건 아마 계획이 틀어져서인 듯. 온유에게 채리와 희승은 곧 사귈 것이며, 채리가 없으면 어떡하려고 머리도 화장도 안하고 권민우랑 사귀려는 노력도 안하냐고 자기 나름대로의 충고(?)를 해준다.[4]

18화에서 민효정과 함께 은행나무를 보는 장면으로 잠시 등장했다. 11시 에피소드에서 일미를 제외한 여우들과 대화를 하는 장면으로 재등장한다. 동아리 홍보는 양문고라고 말하고 효정이 거기에 온유도 같이 가는지 묻자, 가면 요리부에게나 온유에게나 놀림거리만 될 게 뻔하다고 생각해 여우들에게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온며든 소라는 온유도 데려가자고 설득하는데 효정이 갑자기 착한 척이냐면서 비꼬고 그런 효정을 말린다. 그러다 양문고로 갔을 때 은근히 온유를 챙겨주는 모습으로 여론이 급격히 좋아졌다.[5]

전남친에게 전화를 받고 경찰서로 간 윤소라와 만나게 되며, 이별을 경험하고 머리카락까지 강제로 잘리게 되어 속상해하는 소라를 효정, 연주와 함께 위로해준다. 이 때 은근히 분위기를 띄우려고 애쓰는 모습잘되진 않았지만이나 민효정이 울 때 '나도 눈물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서는 여우들과의 우정을 마냥 비즈니스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 이후 행적은 김일미가 데뷔조에 발탁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축하해주는 모습. 지금까지 김일미 뒷담화하는 애들을 생각하면 속 시원하다고 한다.

처음에는 채리와 온유의 요리부 영입에 가장 반대하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윤소라 다음으로 온유에게 마음을 연 인물이다. 특히 온유가 전교 2등을 하고 위상이 높아진 뒤로는 부원들 중 한 명으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채리에게도 비교적 우호적인 감정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채리의 생일을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채리의 생일 파티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했으며 다른 여우들까지 참여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6] 또한, 채리가 HJ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여우들 중 유일하게 부정적이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7] 비록 1부에선 서사를 이끌어 간다기보다 주인공들의 주변 인물 정도에 그쳤지만, 아직 과거사나 김일미, 장연주와의 관계 등이 떡밥으로 남아있는 만큼 2부에서 개인 서사를 가지고 더 큰 존재감을 발휘하게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2.2. 2부 (과거 에피소드 전)[편집]


여전히 온유와 잘 지내고 있다. 박온유, 윤소라와 같이 스티커 사진을 찍은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후에 장연주와 기싸움을 하고, 채리와 마찬가지로 개명을 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동아리실에 서있는 장연주를 보고 '순간 김일미인 줄 알았다'는 말을 했다. 이 말의 정확한 의미와 연주가 화를 낸 이유에 대해선 아직 불명이다. 은행나무를 보던 중 요리부에 대한 안 좋은 말들이 많이 올라오고 신채리박온유에 대한 칭찬만 한가득한 것을 본다.[8] 그러면서 과거를 회상하는데, 일미와 초등학생 때부터 같은 학교를 다녔고, 심지어 같은 반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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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여우놀이 고현아 과거.jpg
과거엔 뚱뚱하고 못생겨서, 부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로부터 무시를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반 아이들로부터 '고돼지'라는 모욕적인 별명으로 불리면서도 아무 반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느 기점부터 살을 빼고 관리를 하면서 예뻐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잘 나가는 아이들과 다니고 싶은게 잘못이냐' 하는 것으로 보아 일미네 무리와 같이 다니기 위해 살을 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름도 개명했다고 한다. 장연주가 이 사실을 상기시키며 현아를 꼽주기도 한다.
이로써 현아가 그동안 여우들 무리에서 약점을 잡힌 듯한 모습을 보이거나[1] 일미가 혼자 내린 결정[2]에 적극적으로 반박하지 못했던 이유, 일미의 과거 회상 편에 혼자만 모습이 공개되지 않았던 이유가 밝혀지게 되었다. 아마 상목중 여우들 중 혼자서만 후발주자로 합류했을 가능성이 크다.


현아가 개명한 사실을 들먹이며 은근히 과거를 들추는 연주의 행동을 회상하고 '일미도 가만히 있는데' 지가 뭔데 그러냐면서 짜증을 낸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장연주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인다. 장연주가 신채리의 반지가 사라진 사실을 들먹이며 꼽을 주고, 현아는 그런 연주의 말을 끊으며 은근히 채리를 감싸주고 그런 식으로 현아와 연주가 대립하는 패턴이다.

1부 때와 마찬가지로 요리부에서 활동을 계획하고 이끌어가는 역할을 담당한다. 수학여행 때 일미와 채리도 참가한다는 사실을 알고 파자마 파티를 계획한다. 다른 요리부 멤버들이 그렇듯 아직 일미와 채리의 살벌한 대립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다. 그러나 얼마 후 채리의 공개연애 사실을 들은 일미가 동아리실에 울면서 들어오자 현아도 이 둘의 대립에 필연적으로 휘말리게 된다. 여우들이 채리의 뒷담화를 하는 가운데 혼자서만 가담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일미에게 노려봐지며 흠칫한다. 일미는 현아의 의견을 캐묻는데 끝내 대답하지 않고[9] 다행히 효정에 의해 말이 돌려진다. 이후 다른 여우들과 함께 '채리에 대해 한 번 알아봐 달라'는 일미의 말을 듣지만 현아의 지금까지 행적으로 볼 때 그녀가 이 말에 따를 가능성은 적다고 여겨진다.

수학여행 중 효정에게 일미의 말대로 채리의 뒷조사를 할 거냐고 물어보며 효정의 행동을 '일미 시녀'라고 비난한다. 그리고 '일미가 자신을 왕따시키자고 하면 어떡할 거냐'는 질문을 하는데 효정이 일미만 감싸고 질문에 부정하지 않자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이 걱정은 기우가 아니었으니, 일미로부터 '수학여행 내내 우리의 사진을 찍어달라'는 강요를 받고 요리부가 단체사진을 찍을 때 혼자만 사진을 찍지 못한 채 다른 아이들의 사진을 찍으며 은근한 따돌림 비슷한 것을 당하는 처지가 된다. 그러던 중 편의점에서 온유와 우연히 만나게 되고 이제 자신이 사진을 찍어주겠다는 온유에게, 과거 자신이 '네가 민우 정도는 만나야 우리랑 다닌다고 욕 안 먹는다'고 말했던 것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를 전한다. 이에 온유도 좋은 친구 소개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며 친구로서의 관계가 발전한다.
이후 온유에게 멀미약을 주며 리더십 있어서 멋있다는 말을 듣고 처음엔 자길 놀리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온유의 진심어린 말을 듣고 무언가 결심한 듯, 밤에 온유와 채리를 따로 불러낸다. 그리고 자신이 개명했다는 사실과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해준다.

2.3. 고현아 과거 에피소드[편집]


상술했듯 상목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무시를 당했던 현아는 결국 일미의 뒤를 이어 따돌림까지 당하게 되었고 당시의 일은 현아에게 많은 상처를 남겼다. 그리고 중학교 가기 전에 엄청나게 살을 빼고 화장도 해서 예뻐지고 개명까지 한 후 자신을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 상목중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그러나 극적인 효과가 있진 않았고 이제 '돼지'가 아니라 '단발'로 불리며 아이들에게서 겉돌고 있었는데 권민우와 짝이 되고 그가 이름을 불러주며 친구가 된 것을 계기로 반에서 원만히 지내게 되었다.

2.4. 2부 (과거 에피소드 후)[편집]



3. 인간관계[편집]


  • 김일미 - 초등학생 때부터 같은 반이었던 친구이며, 중학생 때부터는 아예 같은 무리로 다녔던 친구. 은행나무에 일미에 관한 안 좋은 가십이 올라오면 화를 내거나 체육대회 때 공연을 응원해주거나, 데뷔조에 들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을 때 기뻐하는 모습으로 보아 김일미에 대한 호의적인 감정 자체는 진심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일미가 종종 독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느끼는 것 같으며, 신채리의 생일파티에 꼭 김일미가 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아 김일미 원탑 체제의 현 여우들 분위기를 깨고 싶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일미의 성정을 고려하여 보았을 때 현아의 이러한 바람이 실현될 경우 그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일미와의 우정마저 파탄을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 그런 상황이 되었을 때 현아가 끝내 일미에게 순종하기를 선택하고 우정을 유지할지, 일미와 본격적으로 대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직까지 작중에서 묘사된 모습을 보면 일미의 막강한 권력에 비해 현아의 힘은 아직 부족하고 저항하기 힘들어 보인다. 과거에 반에서 외톨이로 지냈던 일미를 방관만 했던 과거가 있는 만큼 마음 속에 일미에 대한 부채의식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 박온유 - 처음에는 다른 여우들과 마찬가지로 외적 조건만을 가지고 박온유를 은근히 무시하고 있었으나, 의외로 온유를 빠르게 여우 무리에 받아들였다. 온유가 전교 2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낸 것이 그녀를 다시 보게 만든 것 같다. 소라와 달리 온유에게 호감을 가질만한 큰 계기가 없었음에도 온유를 은근히 챙겨주는 몇 안되는 여우 멤버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온유에게 권민우라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게 해준 장본인이 고현아라는 점에서 까방권을 얻었다. 그리고 온유를 처음 요리부에 영입하기로 했을 때 유일하게 반대했던 인물임에도 일단 온유가 자기네 부원이 되고 난 후에는 나몰라라 하는 부원들과 달리 온유를 어느 정도 챙겨주는[10] 모습을 보였기에 현아가 여우들 중에 제일 사람 됨됨이가 낫다는 평도 있다.
사실은 처음부터 박온유를 좋게 보고 있었으며 귀엽다는 생각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권민우에게도 그래서 온유를 소개해준 것이라는 말을 하였다. 그렇다고 과거에 온유를 무시하던 행적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여우들과 다르게 적어도 온유를 싫어한 적은 없는 것 같다.

  • 신채리 - 박온유와 마찬가지로 큰 계기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채리의 생일을 성심껏 챙겨줄 정도로 호의적으로 대해준다. 또한 채리가 일미와 같은 회사 연습생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온유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긍정적으로 반응한 여우였다. 채리와 특별히 친하거나 단둘이 있는 모습을 보인 적은 없지만 무난하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신채리를 적대하는 장연주와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만큼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원리가 통하는 걸지도. 2부에 들어서는 같은 상목중 출신 여우인 연주와 대립하면서까지 채리를 감싸주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

  • 장연주 - 여우들 중 가장 표면적으로 고현아와 대립하는 사이이다. 겉으로는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현아의 가장 큰 약점이라 할 수 있는 과거를 은근히 들추며 그녀를 압박하려고 한 적이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고현아도 결코 기가 약하지 않아서 그 정도로 장연주에게 눌리지 않는다는 것. 앞으로도 두 사람이 대립할 가능성이나, 묵은 갈등이 표면적으로 튀어나올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이미 소라와 효정도 두 사람의 은근한 기싸움을 눈치채고 말리려 한 전적이 있다.

  • 윤소라 - 아직까지 보인 모습들만 보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학생 때부터의 친구이다. 1부에서 다같이 소라를 위로해줄 때의 모습을 보면 '자매같은 존재들'이라는 효정의 말에 어느 정도 동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아가 일미와 달리 온유&채리에게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소라는 진작에 온유와 우호적 관계로 넘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현아와 틀어질 일은 없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윤소라는 채리에 대해서는 불편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채리에 대한 태도를 계기로 소라와 현아가 틀어질 가능성이 남아있다.

  • 민효정 - 아직까지 보인 모습들만 보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학생 때부터의 친구이다. 1부에서 다같이 소라를 위로해줄 때의 모습을 보면 '자매같은 존재들'이라는 효정의 말에 어느 정도 동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친구들 무리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는 민효정 특성상, 현아 역시 소중한 친구 중 한 명이라고 추정되어 왔다. 그러나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 현아와 효정의 대화로 미루어 보아 효정에게 있어 현아는 일미보다 한~참 밑이며, 일미의 명령에 따라 언제든지 버릴 수 있는 존재일 가능성이 더 커졌다.
이는 앞서 상술한 '자매같은 존재들'이라는 말과 상충되는 태도인데, 해당 발언이 순간적인 분위기에 휩쓸려 과장되어 나온 말이거나, 혹은 현아를 제외한, 처음부터 친구였던 김일미&장연주&윤소라에 대해서만 해당하는 발언일 수도 있다. 혹은 자매같은 존재라도 일미의 명령이라면 절대적이기 때문에 친구를 따돌리자는 말에도 효정은 순순히 따를 수밖에 없다는 말일 수도 있다. 정확한 뜻은 추후 전개를 보아야 할 것이다. 이로써 현아는 연주 뿐 아니라 효정과도 대립하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

  • 권민우 - 중학생 때부터 친한 남사친. 여우들 중에서도 특히 권민우와 이야기하거나 가까이 붙어있는 장면이 많고 허물없는 찐친 모습을 보인다. 연애 관계로 얽히는 건 절대 아니지만 권민우가 유독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여사친이 현아인 것 같은 모습도 보인다. 짝녀이자 썸녀가 되는 온유와 만나게 된 계기가 현아이기도 하다.

  • 한희승 - 권민우와 마찬가지로 중학생 때부터 친한 남사친. 그러나 현아는 민우와 좀 더 친하게 보인다. 초반에 희승과 채리의 연애를 진전시키기 위해서 권민우까지 동원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밖에 특별한 관계성은 딱히 없다. 다만 현재로서는 채리와 희승이 선택한 공개연애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 거의 유일한 요리부 멤버이다.

4. 평가[편집]


비호감으로 비치던 초반과 달리 직설적이긴 하나 요리부를 책임지겠다는 책임감이 두드러진다. 게다가 온유와 채리를 돕는 조력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11] 철저히 일미의 편에 서고 채리한테도 갈수록 악감정을 가지기에 주인공들과 대립하겠다 싶은 연주와는 달리, 온유와 채리를 요리부의 일원으로 인정하고 신경도 써주는 면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두 사람을 요리부원으로 영입해놓고 박온유를 배제하려는 태도를 보인 다른 부원들과 다르게, 영입 자체에는 더 신중해야 한다며 반대했지만 일단 영입이 확정된 다음에는 박온유에게 가장 신경써준 인물이 현아라는 점이 재조명되면서 많은 재평가를 받았다.

다만 현아가 일미를 싫어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일미가 데뷔조에 들었다고 말했을 때 진심으로 축하해주었고 체육대회에서 일미가 공연하기 전에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는 일미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하기 힘든 행동이고 딱히 연기로 보이지도 않는다. 일미에게 적대감을 가진다기보다는 일미의 말에 끌려다니는 여우 무리의 분위기를 깨고 싶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윤소라와 마찬가지로 1부 후반부로 갈수록 평가가 급격히 좋아진 인물이다. 온유에게 민우를 소개해준 것도, 온유를 갖고 놀면서 상처주려고 할 거라는 추측이 많았으나, 진짜 둘이 잘되길 바래서 연결해 준 것이었다. 실제로 온유가 민우와 만날 계기를 제공해준 사람이라는 점에서 영구까방권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언제나 요리부 모두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이성적인 선택을 해왔지만 이상하게 쎄해서(...) 독자들에게 오해를 받은 캐릭터. 물론 1부 초반 온유를 무시하고 채리를 견제하는 흐름에 편승하는 행동[12]을 보였기 때문에 순수한 선인이라고 볼 수는 없다. 과거 에피소드에서 보여준 인간관계에서의 철저히 계산적이고 수지타산적인 모습 또한 썩 보기 좋아보이는 모습은 아니다. 그러나 계산적인 가치관을 가지게 될만한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참작의 여지가 있으며, 온유를 챙겨주는 등의 모습으로 보아 완전히 계산적이기만 한 인간도 아니며 여우들 중 가장 상식인이라는 의견이 많다.

5. 여담[편집]


  • 상목중 출신의 여우들 중 한 명이면서도 일미보다 채리를 비호하는 듯한 모습, 유일하게 태생적인 미인이 아니라는 사실, 여우 무리에 합류하는 시기가 늦었다는 사실 등 여우들 중 이질적인 부분이 많은 아이이다.
  • 의외로 센스가 썩 좋은 편은 아닌 듯하다. 양문고로 동아리 홍보를 하러 가는 계획을 세울 때 초호화 케이터링을 준비했으나 다른 부원들에 의해 바로 기각당했다. 또한 체육대회에서 단체로 입을 의상 준비를 하는데 후보 3개 중에 2개가 영 별로라서 3번이었던 치어리더 복장으로 만장일치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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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명한 이름이다. 개명 전 이름은 불명[2] 주로 권민우가 이렇게 부른다.[3] 이는 현아 뿐만 아니라 모든 여우들 공통사항.[4] 이에 대해 비판 의견이 존재하지만 현아의 과거와 사연을 생각해보면 나름 진심어린 조언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 당시 다른 여우들은 온유와 일대일로 대화하는 장면조차 없을 정도로 무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현아가 챙겨준 거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5] 마카롱을 만들어서 나눠준다는 아이디어가 온유가 낸 것임을 상기시켜준다.[6] 윤소라와 민효정이 참가하게 되었다.[7] 동아리의 위상이 높아질 것과 여우들 사이의 정치 판도가 바뀔 것을 계산하고 있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8] 비즈니즈 관계로 보이는 다른 여우들과 달리 이 둘의 우정만은 다른 학생들에게도 진짜로 보이기 때문.[9] 여기서 현아가 뒷담화 자체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지며 현아에 대한 여론이 떡상했다.[10] 그 챙겨주는 방식의 옳고 그름에는 다소 논쟁이 있지만.[11] 현아는 무리에 제일 반감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초반에 화를 냈음에도 협박 때문에 뭔가 잡힌 듯한 모습이 대표적이다. 추후 반향이 기대되는 캐릭터.[12] 환영회 에피소드에서 가장 두드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