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해

덤프버전 :

古爾解
생몰년 미상

1. 개요
2. 기타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백제 출신의 장군. 관직은 영군(領軍)으로 기록되어 있다.

일본서기에만 등장하는 인물로, 동성왕 재위 8년인 487년 막고해[1]와 함께 임나를 점거한 키노 오이와노스쿠네(紀 生磐宿禰)를 토벌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키노 오이와노스쿠네는 대산성(帶山城)[2]을 공격하는 등 초반에는 백제군을 맞받아쳐 승기를 잡았지만 결국에는 백제군에게 밀려서 오이와노스쿠네는 임나로 후퇴하게 된다. 백제는 좌로(左魯) 나기타갑배(那奇他甲背) 등 오이와노스쿠네에게 찬동한 300명을 죽였다고 한다.


2. 기타[편집]


이름의 고이(古爾)를 성씨로 보아 개로왕 시기의 백제인인 고이만년과 함께 고이왕 계통의 왕족으로 보는 설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고이(古爾)를 성이 아닌 이름으로 보는 시각도 있어서 다소 불명확하다.[3] 다만 성씨로 쓰인 것이 아닌 이름 뒤에 붙은 해(解)는 존칭이었을 가능성 또한 큰데 예시로 한반도에서 불교문화를 받아들인 일본에서 부처를 지금도 호토케[4]라 부르고 있으며 호토=부처에 해당하기 때문에 뒤의 케는 당시 한반도에서 기/지 등으로 음차되었던 존칭접미사[5]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3.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2 21:38:22에 나무위키 고이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근초고왕 시기의 장수 막고해와는 별개 인물이다.[2] 위치 미상. 전북 정읍 태인현으로 비정하는 견해가 있는데, 삼국사기 지리지에 따르면 대산현이 있었다고 한다.[3] 노중국, <백제의 성씨와 귀족가문의 출자>, <<대구사학>> 89, 2007[4] 고대 발음으로는 포토케(potoke).[5] 당대 발음으론 아마 '게'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