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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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만화가
고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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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고재훈
출생
1948년 7월 27일
사망
2023년 4월 9일 (향년 74세)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링크
공식 블로그[1]
1. 개요
2. 활동
3. 주요 등장인물
4. 작품
5. 사망
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한국의 만화가.


2. 활동[편집]


1970년대 중반~90년대 초반까지 소년지 위주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했다.

데뷔작은 고박사가 주인공인 추리 만화인데 당시 심의에서 '우리나라에는 탐정이라는 직업이 없다'는 이유로 추리 만화를 허가하지 않아 SF물로 돌아섰다.[2]

비슷한 시기에 김형배가 주로 전쟁, 밀리터리 쪽에 관심을 보인데 반해, 고유성은 우주를 배경으로, 초능력과 명랑물 쪽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었다.

오너캐 비슷하게 "고박사"란 인물이 종종 작품에 등장하곤 하며 다른 만화가의 작품에도 찾아 볼 수 있는데 김철호의 만화에 단골로 출연하는 고박사는 사실 고유성을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3] 허영만의 대표작 중 하나인 무당거미에선 아예 고재훈이란 이름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타짜(만화)에 나오는 "고광열"이란 인물도 고유성 본인 내지 무당거미 등 허영만 만화 속에 나오는 고재훈 캐릭터에 대한 일종의 오마쥬라고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만화 연재는 하지 않고 과거에 그려놨던 작품을 스캔해서 보존하는 데 치중하는 듯. 과거에 미완이었던 작품들을 제대로 마무리하고 싶어하는 듯 하다.

이글루스 블로그도 하고 있었다. 만화와 만화계, 그리고 자신의 전문분야인 SF라는 장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댓글은 사절한다고. 아예 막아놔서 댓글은 쓰지 못하게 되어있다. 여기에 가면 스스로 올린 과거에 잡지 연재 및 대본소용으로 제작한 일부 작품의 스캔본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그 중에서 바사기의 만화기행은 해방이후 한국에서 만화와 만화가가 어떤 대접을 받았으며 그 당시의 만화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제작이 되었는지, 본인의 분신격인 바사기의 눈을 통해서 아주 재미있게 그려놓았으면서도, 한국 만화계의 현실과 한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

다작을 해서인지 표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 디자인적으로 문제가 심한데 로보트 킹자이언트 로보의 GR2와 거의 동일하고 [4][5] 나간다 트론 초반에 격파되는 주인공측 메카들이 은하표류 바이팜에 등장하는 주인공 기체들이다. 혹성로봇 델타는 건담의 몸체에 머리는 달타니어스...에너지를 흡수하는 우주 괴물의 외형은 AD&D디스플레이서 비스트다.[6] 연재 당시부터 일본 만화를 동시에 접하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을 이제와서 부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스토리 또한 지금 기준으로는 문제가 될 수 있는 작품들이 있다. 걸작 SF소설인 아시모프의 강철도시는 제목까지 그대로 사용했고 로버트 셰클리의 "불사판매 주식회사"(영화 프리잭의 원작)나 알프레드 베스터의 "타이거 타이거"라든가, 에드먼드 해밀턴의 캡틴 퓨쳐라든가, 영화 "괴물 더 씽이라든지 "빛의 전사 마스크맨"[7]등을 표절도 아니고 그냥 무단 도용하여 만화한 경우가 있다.

아예 작품 전체를 통째로 표절한 경우도 있다. 미국 영화 조니 5 파괴 작전을 그대로 베껴 <무적로봇 콩>이라는 만화를 그려 청소년 신문에 연재한 적도 있으니...

다만, 고유성이 한창 활동했을 당시에는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었던 시절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그린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나 눈곱만큼도 이런 게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치 않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도용된 작품들이 워낙 유명한 작품이기 때문에, 이미 국내에는 일본어 중역판을 통해 어느 정도 소개된 뒤였으므로,(아예 아동문고로 출판되기도 했으니..) 어느 정도 사정을 아는 독자들이라면 이게 오리지널 스토리는 아니라는 것 쯤은 알고 있었다. 즉, 원전이 누군지는 정확히 몰라도 일단 원작이 있고 그림만 고유성이 그렸다는 식으로 인식하는 수준. 특히 해당 작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지 단순히 스토리를 베낀다거나 모로사와급 원작 파괴를 저지르기보다는 충분히 원작을 따르면서도 적절한 로컬라이징과 적절한 눈높이(혹은 정서)를 보여 준다. 본인의 블로그에서도 이러한 사정에 대해서 간략하게 언급하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당시의 사정이 그랬다는 것일 뿐이고, 결국 표절에 대한 도의적인 면죄부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비슷한 부류인 김청기와 마찬가지로 과거와 같은 고평가는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3. 주요 등장인물[편집]


  • 유탄 - 짙은 눈썹의 호남형 캐릭터. 고유성 화백의 대부분의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어떤 작품에 출연해도 성격이 거의 변하지 않는 이현세의 레귤러 오혜성과 달리 작품에 따라 진지한 성격부터 건들건들한 타입, 머리보다 몸이 앞서는 단순 무식까지 캐릭터가 다양하다. 그러나 척봐도 이 캐릭터는 육체적으로 강인한 호남형이라서 주로 코믹부터 하드보일드까지의 성격이 많고, 연약하거나 남자답지 않은 성격으로 나오는 경우는 없었다.
  • 호연 - 긴 곱슬머리의 미녀 캐릭터. 대부분 히로인 포지션으로 출연하며 드세고 지기 싫어하는 여걸형 캐릭터로 나올 때가 많다. 로보트 킹의 사례처럼 사이보그화되어 사이드킥의 역할을 수행하는 작품도 몇인가 존재.
  • 고 박사 - 단골 조연으로 베레모를 쓴 안경 낀 호빗(...). 거의 대부분의 작품에서 시니컬한 성격의 천재로 등장하지만 나이 설정이 고무줄(...)이라서 외모와 일치하는 어린아이일때도 있고, 어떨땐 외모는 어린애지만 실제 나이는 유탄보다 연상인 아저씨인 경우도 있다. 고유성 화백의 오너캐에 가까운 캐릭터.


4. 작품[편집]


  • 21세기의 오딧세이 -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무단으로 만화화한 작품. 영화의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모호한 내용을 잘 해설했다. 정확하게는 원작소설을 베이스로 삼은 것. 대사는 대폭 삭제되긴 했어도 소설판을 거의 그대로 옮겼다.

  • 나간다 트론 - 은하표류 바이팜의 아이디어, 디자인 차용 하였다. 모함(스타 트렉의 엔터프라이즈 호를 베낌) 이 외계 세력의 공격을 받아 추락 전 아이들만 원반 부분에 태워 탈출 시키고 어른들만 추락해 전원 사망한다. 탈출한 우주선에는 어른 한명과 주인공인 아이들이 있었고, 비상착륙한 행성에서 추락한 모함을 찾았으나 이미 어른들은 사고로 엉망인 상태로 죽어 있었고 아이들은 그것을 보고 토를 한다. 그리고 이제 자기들만 남았다는 생각에 시신들을 수습해 장례를 치루고 필요한 물자들을 챙겨 거주지를 만든다. ( 그 와중 살아남은 닭을 잡아 먹으려고 유탄이 덮치다가 닭에게 원펀치를 맞고 쓰러진다. 이 닭은 나중에 트론 특공대의 일원이 된다.) 외국계인 여자 아이가 빵과 스프를 만들고 한국계인 여주인공이 부엌을 난장판을 만들며 밥을 만들고, 그걸 먹다가 한국계 남주인공 유탄과 여자아이가 돌을 동시에 돌을 씹는다. 그리고 탈출한 모함을 둘러 보던 중 바이팜 , 네오팜, 딜팜이 있는 격납고를 발견한다. 그러나 그 3기의 로봇은 전투용이 아닌 그냥 작업용이였고 갑자기 등장한 적의 공격이 시작 되고 어른 남자와 주인공 4명, 수탉을 제외한 모든 아이들이 그 공격으로 사망을 하고 로봇들도 파괴 되고 만다.(이 때 바이팜 네오팜 딜팜을 도용한것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성인 어른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그는 뇌파로 움직이는 로봇을 연구한 박사였으나 연구 중 사고로 인해 살인 범죄자가 되어 도망다니는 신세 였으나.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이용해 자신들을 습격한 외계인들에 대항하고 희생자들의 복수를 위해 트론 로봇을 개발한다. 그리고 외계인 세력과 싸우다 마지막에 주인공 유탄이 트론 로봇의 동력원인 원자력 심장을 꺼내 두목에게 달려가 자폭을 해서 승리를 하고 다른 친구들은 유탄이 자폭으로 희생해서 우리를 살렸다고 슬퍼하나 유탄이 멀쩡하게 살아서 등장하는 걸로 흐지부지 막을 내렸다.


  • 혹성의 로봇 델타 - 어깨동무에 1980년 3월 부터 81년 7월호까지 연재되었던 만화로 기동전사 건담을 베낀듯 한 디자인이였다. 무장도 오른쪽 어깨에서 나오는 바주카 포와 빔라이플, 방패가 있었다. 연재가 중도하차되어 이야기 후반부는 대본소에서 결말지었다고. 주인공은 혹성 델타 로봇의 조종사 유탄, 텔레포트가 가능한 지연, 그리고 대장인 고박사 이다. 그리고 우주 모함은 거북선을 닮은 전함이 나온다.

  • 무적로봇 콩 - 셀 전자에서 만든 군용 로봇중 4번기가 어떤 착오로 고철로 분류되어 한국의 '항제큰(항구에서 제일 큰)' 고철상에 들어오고 명랑소년 공돌이인 유탄의 손에서 기동되기 시작한다는 내용으로 중반까지는 영화 '조니 5 파괴 작전(원제: Short circuit)'[8] 초반 줄거리와 같이 로봇 콩 디자인도 여기 나온 로봇 시드 미드가 디자인했다을 그대로 베낀 게 흠. 중반에 영화에서와 마찬가지로 가짜 콩을 만들어 파괴되도록 유도하는 아이디어를 사용했고, 이후부터는 작가의 개그 센스 작렬; (그런데 콩이 좀 먼치킨적이었다)

무적로봇콩은 1985년에서 1987년까지 소년중앙에 연재되었고 조니5 파괴작전은 1986년에 제작되었으며
조니5 파괴작전은 1973년 개봉된 영화 서커스의 로봇과 이름과 디자인이 유사하나 독립작품이며 연관성은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해당작품은 조니5 파괴작전과는 무관하며 서커스와 연관성을 찾는 것이 맞지만 표절을 한 것인지 디자인에 영향을 받은 것인지는 작가가 사망했기 때문에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 기갑경찰 타이푼 - 학생과학 연재 만화. 안드로이드를 이용한 무장강도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 특수팀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개그와 시리어스를 적절히 버무려가며 잘 진행되다가 갑자기 종결.

  • 번개기동대 - 1981년 8월호 부터 부랴부랴 연재 종료 된 혹성 델타 로봇의 후속작으로 어깨동무에 연재를 시작했다.천재소년 고박사가 탐정 겸 해결사로서 달에서 활약하는 이야기로 고유성의 초기작 '고박사의 탐정수첩'의 SF 버젼. 반깡패 반해결사인 유탄이 고박사의 탐정사무소로 찾아오며 시작된다. 유탄은 사자머리가 전면에 그려진 당시 유행하던 MX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는데 비행시엔 바퀴 부분이 로켓트 모양이로 변해서 날아다녔다.

  • 빛의 전사 마스크맨 - 1990년 10월호 소년중앙에서 별책 부록만화로 줄거리를 간략하게 그린 만화. 워낙 짧게 그려서 만화 절반은 당시 비디오로 나온 빛의 전사 마스크맨을 개그판으로 간추려 그린 만화가 같이 실렸는데 이걸 바로 고유성이 그렸다. 불법 도용판은 아니고 당시 영화 및 비디오 홍보차,수입사 허락으로 낸 것이다. 다른 하나는 불가사리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미국 호러 모험영화 Tremors로 김동일이란 작가가 그렸다.

  • 복제 인간 - 냉전 중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모종의 이유로 주인공이 살해당한 뒤, 그의 특별한 능력 때문에 준비된 백업용 복제인간이 주인공의 예전 자리에 복귀해 예전 주인공의 연인과 같이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얘기.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는데 그의 복제인간이 등장한다면?"이란 SF계의 고전적인 떡밥을 사용한 러브 스토리에 주인공의 살해에 관한 비밀을 파헤치는 스릴러적인 면도 가미된 상당한 수작으로 특히 결말 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일각에서는 신일숙1999년생같은 SF 러브 스토리물에서 탑 수준으로 꼽을 정도. 일본 작가 하기요 모토의 A-A'와 유사하다는 혐의도 받고 있지만 표절은 아니고 모티브를 따 왔다는 정도가 중론이다. 원래는 단편 1권으로 출간되었지만 나중에 작가가 4권으로 개정판을 내놓았는데 오리지날 단편이 퀄리티가 더 높다. 원작 소설이 있으며, 다른 비슷한 작품도 그에서 영향 받은 것들이다. 개그를 기본으로 깔고 가는 고유성 작품 중에 개그 장면이 거의 없이 가장 심각한 작품일 것이다.

  • 불사조 - 신비한 새 불사조를 손에 넣기 위한 초능력 학교(말 그대로 초능력자들)와 엘리트 학교(최첨단 기계로 도배)의 대결. 3회 연재 후 연중 당한지라 소드마스터 야마토 수준으로 후다닥 결말을 내버렸다.

  • 우주특공대 - 미국 SF소설을 NHK에서 애니메이션화한 캡틴 퓨쳐의 우주제왕편 스토리, 캐릭터 도용[9]. 애니메이션은 1983년 MBC에서 방영했다. 같은 해 보물섬에 연재했다. 요즘 식으로 말하자면 애니-만화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다. 어느 누구도 콜라보레이션을 허락하지 않아서 탈이지만.(...)

  • 우주 패트롤 -야스히코 요시카즈[10] 1983년작인 크러셔 죠의 캐릭터를 도용한 작품. 그러나 캐릭터 디자인과 일부 설정 외에는 고유성 오리지널이며 상당히 재미있는 작품이다.

  • 전격 제로 작전 - 외계인에게 쳐발리고 점령당한 지구에서 외계인들과 맞서 싸우는 주인공 파티의 모험담을 다루고 있다. 어째서인지 동명의 영국 스릴러 드라마(어벤저스(영국 드라마)의 국내 방영 제목이 전격 제로 작전이었다)와 똑같은 제목을 썼다. 당시엔 전격 Z 작전도 있었고, “전격 XX 작전”이란 제목이 유행했던 모양.

  • 전광 소년 - 로봇 제작사의 개발자인 유박사의 아들들(?)이 주인공인 상당히 시리어스한 분위기의 만화로 어쩐지 꿈도 희망도 없을 전개.

  • 컴퓨터용사 핑퐁 - 소년조선일보에 연재한 만화로 유탄과 호연이 불량 게임을 퍼뜨리는 지능체 소프트웨어인 '마스터 프로그램'에 대항하는 아동 대상의 코믹 SF물.


  • 우주늑대 혼 - 과격한 액션묘사와 맛깔스런 대사가 일품인 작품

  • 백색의 공포 - 유명한 공포 걸작 영화 더 씽의 내용을 그대로 코믹화했다.

  • 타이거 타이거 - 동명의 소설과는 전혀 관계없는 개그액션물, 유탄은 야생아 설정, 호연은 쌍둥이로 태어나야 했지만 한 명으로 태어나서 초능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설정. 고박사는 천재 설정으로 탐정 비슷한 해결사로 활약하는 내용.

  • 해저로봇 마크로아담 - 전설의 만화로, 딱 한 회 연재(?)하고 잡지 자체가 사라져버린 작품이다. 심해를 배경으로 하는 거대 로봇물이 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추측.


5. 사망[편집]


2023년 4월 9일에 숙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74세.[11]


6. 둘러보기[편집]


[1] 무려 사망 당일까지 게시글이 올라왔다. 그러나 게시글이 올라간 시각이 주로 자정 또는 자정을 아주 조금 넘은 시각이어서 한참 이전에 작성한 게시글이 자동 올리기 기능으로 올라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2] 하지만 1977년 부터 이미 이우정 작가의 모돌이 탐정과 그 스핀오프인 여탐정 장미가 인기리에 연재중이었다.[3] 김철호의 경우 자신의 만화에서 고유성만이 아니라 박동화, 김형배등 다른 동료 만화가(낚시터에서 땡땡이중인 만화가들을 잡으러 편집장이 출동해 뒤엎는다거나) 혹은 그들의 캐릭터를 단역으로(작중 게임 캐릭터로 고은애, 요정 핑크, 맹꽁이 서당팀등이 출연한다거나) 등장시키는 일이 잦았다. 물론 고박사급 레귤러는 없지만... 그리고, 고유성의 무적 로봇 콩에서 잠시 적으로 등장한 로봇 건달X의 개발자 이름은 '키무처로'[4] 자이언트 로보 원작에 나오는 GR-2의 모습과 비교해 보면 일부 뿔을 제외하면 어깨 주름까지 따오는 등 거의 트레이싱에 가깝다. 독창적인 디자인이라고는 절대 주장할 수 없고 또 디자인은 물론이고 자이언트 로보 원작에서 여러 장면을 갖다 베끼다시피 한 것도 사실이긴 하다.[5] 다른 단편작인 로봇 골리앗에서 나오는 주력기체인 골리앗도 GR-1 디자인을 표절 수준으로 베낀 것이 맞다.[6] 다만 이것도 디스플레이서 비스트보다는 스페이스 비글의 쿠알을 빌려왔을 가능성이 높다. 케알이 가진 초능력 가운데 에너지 흡수가 있기 때문.[7] 마스크맨은 당시 비디오를 내고 있던 대영팬더에서 코미컬라이즈를 맡긴 경우.[8] 1994년 지상파에서 '인조인간 대소동'이란 제목으로 방영한 바 있다. 여담으로 속편 'Short circuit 2'는 그보다 먼저인 1993년 '천재로봇 쟈니 5'라는 제목으로 방영했다.[9] 단 주인공 캡틴 퓨처는 전혀 다르게 생겼다. 그럴만한 게 고유성 만화에서 많이 나오는 주인공 탄을 그대로 썼으니까. 조운 랜들 역시 서양판 호연이었으므로 문제가 되는 건 그랙과 오토. [10] 크러셔 죠 소설은 타카치호 하루카 원작이지만 고유성이 가져간 건 소설의 스토리가 아니라 요시카즈의 캐릭터 디자인이니까...[11] 소설가 이문영의 페이스북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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