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황제! 무신정변을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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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황제! 무신정변을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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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대체역사, 빙의
작가
차돌박E
연재처
문피아
연재 기간
2023. 11. 11. ~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고려
4.1.1. 황실
4.1.2. 문신
4.1.3. 무신
4.1.4. 호족
4.2. 금나라
4.3. 일본
5. 기타



1. 개요[편집]


한국의 대체역사 웹소설. 작가는 《근육조선》, 《효명세자와 함께하는 조선 생활》의 차돌박E.


2. 줄거리[편집]


"고려 황제? 그럼 내가 무신정변으로 퇴위당한 의종이라고?"

33세, 전업 농부 이영식. 고려 황제에 빙의하다.

농사를 알고, 역사를 모르는 그는 고려의 18대 왕 왕현, 무신정변으로 축줄된 암군이자 이의민의 추나요법으로 죽은 의종에 빙의한 것이다.

"추나요법도 정도가 있지 허리를 꺾어 죽이냐!"

그가 상상하는 고려와 현실의 고려는 너무나 달랐다.

왕현은 무신정변을 막고 추나요법을 회피할 수 있을 것인가?



3. 연재 현황[편집]




4. 등장인물[편집]



4.1. 고려[편집]



4.1.1. 황실[편집]


주인공. 원래 장래가 촉망받던 태권도 선수였으나 중학교 3학년 때 음주운전 오토바이에 치이는 바람에 장애 6급 판정을 받았다. 그 후 농수산 대학에 진학하여 농부가 되었고 역사 게임을 하던 도중 고려 18대 황제 의종에게 빙의했다.

왕현의 제1비.

  • 윤이진
본작의 오리지널 캐릭터. 척준경의 딸로 본명은 척이진. 작가 말로는 장예원 아나운서의 외모라고. 파평 윤씨로 입적되어 왕현의 제2비가 된다. 척준경의 딸답게 무예를 좋아하고 힘도 장난이 아닌지라 이러다가 침대에서 허리가 부러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왕현이 침대에서의 추나요법을 피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단련하는 이유가 된다.[1]

왕현의 어머니.

  • 왕영
왕현과 장경왕후의 딸.

  • 왕황
왕현과 윤이진의 아들.

왕현의 동생이자 인종의 차남. 왕현의 명에 따라 새로운 글자를 연구하고 있다.

왕현의 넷째 동생으로 충희는 법명이다. 흥왕사의 차기 주지로 놀기 좋아하는 성격. 15화에서 국사에 임명되며 원경국사라는 시호를 받았고 59화에서 국사가 된 것이 확인되었다.

원 역사의 명종.

  • 왕각예
왕현의 막내 숙부이자 원주 법천사의 주지.


4.1.2. 문신[편집]


작중 최강 개그 캐릭터. 원 역사에서는 무신정변 시기에 살아남은 몇 안 되는 문신 중 하나였으며 횡령 사실을 고증한 것인지 돈을 엄청 밝힌다. 그 성격에다가 일도 생각보다 엄청나게 잘해서 고려, 아니 세계 경제사에 한 획을 그어버리는 행적들을 보이는데 그게 전혀 의도 안했는데 생각보다 일이 커진 것이라는 게 개그 포인트. 당연하겠지만 왕현이 이를 놔둘 리가 만무했고, 그 결과 업무지옥에 시달리고 있다.

원 역사 고려 최고의 권신이자 당대 최강의 꼰대. 작중에서는 나이 문제로 잠시 관직에 머물러 있다가 왕현이 정신 차린 모습을 보이자 해야할 일이 생겼다고 다시금 관직에 나선다. 문제는 그가 골수 유학자인지라 왕현의 개혁 정책과 충돌하는 일이 잦았다는 것. 거기다 왕과의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고추를 먹었다가 대규모 캡사이신에 피폭되는 개그신이 나오기도...[2] 이후 나이를 못 이기고 다시금 낙향하며 얼마 안 가 사망한다.

윤관의 6남. 김부식과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사이로, 걸핏하면 금과의 전쟁을 외치는 과격파.

원 역사에서 의종의 총애를 받은 환관이자 간신. 김존중과 함께 대령후 왕경을 모함하려고 했으나 의종 왕현에게 빙의한 주인공 이영식이 이를 역이용해 조정 신하들의 신임을 얻는다. 그 과정에서 왕에게 버림받고 대신들 역시 정함과 김존중을 부정적으로 보는 터라 목숨만을 부지한 채 낙향했다.

  • 최루백
호랑이를 죽여 아버지의 원수를 갚은 효자. 눈동자가 치켜올라간 삼백안에 바른 말만 하는 성격이다. 직책은 좌습유에 왕을 따라다니며 왕의 일을 기록하는 수찬사관 직책이 더해졌다. 과묵하지만 15살에 도끼로 호랑이의 두개골을 일격에 박살냈던 만큼 전투력도 대단하다.

왕현의 외조부이자 문하시중. 고려 조정 외척 세력의 필두.

김부식의 아들. 과거 정중부의 수염을 태워버린 일로 정중부에게 원한을 샀었고, 과거와 달리 정중부가 왕현의 측근으로서 출세를 하는데 정작 본인은 이의민더러 척우에게 져주라고 압박을 놓다가 왕현에게 현장에서 걸려서 크게 혼이 나고 고향인 경주에서도 이의민의 우승이 계림의 자랑거리가 된 바람에 "고향 사람을 핍박한 자"라고 찍혀 정중부에게 굽히며 화해를 청하게 된다. 그리고 이때 정중부에게 수염이 태워지는 복수를 당해서 결국 수염을 모두 깎아야만 했다. 이의민의 스승 역할도 잠시 맡지만, 장애가 있어서 글을 제대로 익히지 못하는 이의민의 부진한 학습능력에 울화통이 터져 이러다가 화병으로 죽겠다며 한글 창제에 공을 세운다. 그 공로와 왕현이 제안한 금속활자를 개량해 인쇄술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4품 학사로 승진한다.


4.1.3. 무신[편집]


무신정권에서 이의민과 연립하며 대립했던 그 두경승. 원래 나름대로 이름 있는 무관 집안이라 일찍이 출세하였고, 왕현에게 현대의 무술들을 배우며 날이 갈수록 강해진다.

무신정변을 주도한 그 이의방. 여기서도 대장군의 아들이라 나름 잘 사는 집안 출신이며, 무신들을 우대해주는[3] 왕현에게 충성심은 있지만 무신정변을 주도하던 만큼 과격한 성향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도 왕현의 밀명을 받고 국경에서도 금나라 병사들과 친해지는 등 머리가 필요한 업무도 성실히 해낸다.

무신정변을 주도한 그 정중부. 왕현의 호위 겸 측근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 덕분에 승승장구하고 있는 중이다. 이 때문에 김부식이 먼저 화해를 청해오고, 정중부는 김부식 사후에 화해의 조건으로 김돈중의 수염을 불태워버리는 것으로 복수하는데 성공했다.

  • 척우
본작의 오리지널 캐릭터. 척준경의 아들이자 척이진의 동생. 척준경의 늘그막에 낳은 아들이다. 왕현과 무신들은 척우를 처음 봤을 때 신체능력이 평범하다고 실망했지만 알고보니 태어나고 계속 집안에서만 지냈음에도 그정도라는 것에 경악했다. 수박대회 소년부 결승전에서 이의민에게 패배한 후 친구가 된다.

무신정권의 4번째 집권자이자 원 역사에서 의종에게 추나요법을 시전했던 그 이의민이다. 수박대회에서 척우를 꺾고 소년부에서 우승하여 천민에서 신분역전에 성공하지만 열심히 공부를 함에도 글자를 익히는데 어려움을 겪는 등 장애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의민을 가르치다가 속이 터진 김돈중이 이러다가 화병으로 죽을 것 같아서 한글 창제에 활약하게 된 원인이 됐다. 왕현의 아들이 태어난 기념으로 열린 씨름대회에서 우승한다.


4.1.4. 호족[편집]



밀항한 일본인이 커다란 솥의 끓는 물에 자신을 담그려는 것을 보고 다스케테[4]라고 하는 것을 따숩겠데.라고 하는 것으로 착각하여 죽음 앞에서도 패기를 보여주는 참된 호걸이라 여기며 그 기개를 존중해 삶아버렸다. 왕현은 사람으로 어묵을 만들었다고 여긴다.


4.2. 금나라[편집]


금나라 역사상 희대의 폭군이자 중앙행정 정비를 이룩해 중앙집권의 기반을 다진 업적을 가지고 있는 이중성을 지닌 군주. 묘사되는 이미지는 전형적인 금태양이며[5] 본작에서도 대놓고 본인이 직접 언급한다.[6] 원 역사대로 남송을 칠 준비를 하다가 남송 측에서 고려의 협력 제안 메시지를 금에 알려오자 송이 굴러들어온 기회를 걷어찼다며 박장대소하더니 고려 왕이 경험이 부족하지 머리는 좋다며 사신을 보내 경고하는 선에서 일을 마무리한다. 이후 고려에서 여진 정벌 당시 활약한 무장들의 후예들을 사신으로 보내 표고버섯을 공물로 바치자 크게 기뻐하며 군마를 고려에 제공한다.[7]

금나라의 개국공신이자 최고의 용장.

  • 복산충의


4.3. 일본[편집]




5. 기타[편집]


  • 원래 제목은 고려황제! 추나요법을 피해라!였으나 지금의 제목으로 바뀌었다.
  • 일본 만화를 패러디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당장 해상호족들이 원피스 사황 패러디이며[8] 왕현이 일본을 깔 때 원령공주는 미화고, 이누야샤가 고증인 나뭇잎 마을 닌자들 만도 못한 ㅅㄲ들이라고 깐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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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를 본 정중부는 재미있어 죽겠다는 표정을 지었다.[2] 작가 왈 무려 10만 스코빌 짜리라고... 이쯤되면 살아있는 게 용할 지경.[3] 특히 무신들에게 식읍을 내려주는 데다가 수박의 기술들을 직접 창안(?)하여 알려주고, 무신들의 권위를 높여준 왕현 덕에 무신들의 위상도 올라 문신들도 함부로 무시하지 못하게 됐다.[4] 일본어로 "살려주세요!" 라는 의미다.[5] 실제로 유부녀를 좋아했던 이상한 성벽(...)을 고증한 것이다.[6] 물론 여기서는 한자로 풀어 금나라를 비추는 태양이라는 좋은 의미이긴 하다.[7] 표고버섯을 보고 좋아한 이유는 당시 표고는 동북아에서 최고의 음식 재료로 각광받았는데 양식법이 알려지기 전이라 구하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그런 표고버섯 최상품을 몇백 상자나 들고 왔으니 이걸 구하려고 고려 산천을 다 뒤져야 했을 거라 판단하고 그 과정에서 군사로 삼을 만한 인력도 소모했을거라 판단해 경계할 필요가 없다 느낀 것이다. 문제는 고려는 미래인인 왕현 덕에 표고버섯 양식법을 알아서 그걸로 재배한 버섯이라 국력 소모는 전혀 없었다는 거지만...[8] 코즈키 오뎅의 에피소드를 패러디한 일화도 나온다. 왕현이 대놓고 사람을 어묵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확인사살된다.[9] 물론 이름 중간에 ○처리를 했지만 딱 봐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