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치 저축으로 느긋하게 상심 여행 ~용사와 연인에게 추방된 전사의 무자각 쌤통~

잡힌 후에도 당연히 반성하는 기미든 전혀 없고 자기에게 불만을 토하는 사람들에게 모든것을 가진 자기가 부럽냐는 등, 자기가 토오루에게 원망을 토하며 소리치자 닥치라고 하는 병사에게 자기는 생각하느라 바쁘니까 조용히 하라느니하며 자신이 신에게 선택받았으니 해하는것이 어리석다는 것과 자기가 모든 것을 빼앗을 권리를 가졌다는 것을 깨달으라는 등 독자들과 듣는 사람을 어이없게 만드는 생각이나 발언만 해댄다. 이를 미친놈 취급하라 속으로 바보라느니 더 어이없는 생각을 한다. 이정도면 반성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상황파악을 전혀 못하는 정도로 지능 자체가 의심되는 수준.뭐 이런 분류의 용사들이 그렇기는 하지만 마지막에 처형대에 올라서 최후의 발악으로 자신을 죽이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한 말이 가관인데 '조국을 배신한 걸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다르고 마족과 협상하여 좋은세상으로 만들려고 노력하였으니 자신은 착한사람이다.'(속으로 저딴 놈들에게 고개숙이면서 사과하는 게 굴욕적이라고 생각하는 건 덤) 라고한다. 잠깐 침묵하자 자신의 말이 통했다고 생각하며 사람들을 바보취급했지만 당연하게도 처형을 담당하는 사람을 포함해서 사람들 사이에 피해자들도 있는 상황이라 헛소리라며 욕하면서 다시 죽이라고 광분한다. 그걸 저 사람들이 모함하는 거라고 했지만 당연히 씨도 안먹혔다.

단 세뇌당한 것은 리사가 말하길 좀 계획과 어긋나서 귀찮았다고 하는 걸 봐서는 세뇌 스킬은 실제로 걸린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단 세인은 이전부터 토오루에게 열등감을 갖고 있었는데 그 성격을 리사가 토오루와 연인이 되는 것으로 폭주시킨 것이다.

죽기 전에 토오루가 자신에게 어울리는 남자라며 다시 연인이 되자며 유혹하지만, 토오루가 자신이 주었던 혼약 반지를 보여달라고 하자 자신이 토오루 추방 시 토오루에게 내던진 것도 잊은 채 세인이 주었던 반지를 보여주었고(...) 추하게 목숨을 구걸하지만 결국 토오루의 작별인사를 들으며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