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오동 금구슬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 금 구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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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경주 황오동 52호분에서 출토된 5세기~6세기 경 신라시대의 금구슬 30여점.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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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로 금구슬들과 함께 전시된 모습.

1949년 경주 황오동 52호분에서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 경주 황오동 52호분 금제 손칼모양장식 등의 유물들과 함께 발견된 신라의 금구슬들이다. 유물의 제작 연대는 5세기 말에서 6세기 초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황오동 52호분에서는 위의 유물들 외에도 금제굵은고리드리개(金製太環垂飾), 목걸이(頸飾), 옥팔찌(玉釧) 등의 장신구류, 각종 마구류, 손칼(刀子) 등의 철제이기류 등 다양한 신라시대 문화재들이 출토되었다.



지금으로부터 1,500여년 전 신라에서 만들어진 황금 구슬들로, 오직 신라 고분에서만 발견되는 정교한 황금 세공 기술을 보여주는 유물이다. 신라시대 금세공기술 및 금속공예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