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습병

일반적인 의미에 대한 내용은 병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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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의 등장인물.

그리피스가 가츠를 만나기 몇 년 전, 매의 단에 견습병으로 들어왔던 소년으로, 끝까지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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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커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다.

생계를 위해 전쟁터를 전전하는 처지지만, 나무를 깎아 만든 기사 모양의 인형을 간직하고 다니는 등 어린이답게 순수한 면도 있다. 그리피스를 마치 동화 속 기사처럼 존경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적과 전투를 치르던 중 가슴에 화살을 맞고 전사하게 된다.

그리피스는 들판에 널부러진 견습생의 시체를 바라보며,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런 희생을 무수히 치러야 한다는 점을 깨닫고 깊은 고뇌에 빠져들게 된다.[1] 결국 그리피스는 희생을 최소화하면서 막대한 보수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급기야는 게논 총독에게 거금을 받고 몸까지 팔게 된다. 이 자금 덕분에 매의 단은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비록 단역에 불과한 캐릭터이지만, 그리피스의 내면세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캐릭터이다. 그래서인지 그리피스가 강마의식을 거쳐 페무토가 되었을 때에도 그의 환상 속에 잠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