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기3반/등장인물

  상위 문서: 격기3반

1. 주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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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주지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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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고등학교 격기반 1학년, 본작의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주지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마리아 다카스코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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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고등학교 격기반 2학년, 주지태의 멘토.[1]
  자세한 내용은 마리아 다카스코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 남일고등학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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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취업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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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이지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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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히로인.[2]

남일고등학교 취업반 1학년 간호 전공이며, 주지태가 사는 하숙집의 손녀딸이다. 따뜻하고 인정이 많지만 동시에 강단있는 성격을 가졌다. 어렸을 때부터 친한 친구였던 지태를 좋아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지태를 걱정하며 격기반 입단을 반대했지만, 격기 3반에 들어가 동생 지현이를 찾고자 하는 지태의 강한 의지를 알게 된 후로는 지태의 훈련장까지 도시락을 싸오고 직접 상처를 치료해 주는 등 지태의 결정을 지지해 주기로 마음먹은 듯 하다. 지태가 자기가 그렇게 걱정되냐고 묻자 당연히 걱정된다며 그 이유를 말하려다 멈칫하고, 지태와 가까이 지내는 마리아나 성사랑을 경계하기도 한다.

상술했듯이 강단있는 성격인데다 불의의 폭력을 매우 혐오해서 친구인 나옥동이 임형철에게 얻어맞는 걸 보자 그 사이에 직접 끼어들면서 임형철 패거리에게 전혀 주눅들지 않고 따박따박 잘못을 따지기도 했다. 다른 학생들은 존경하면서도 매우 두려워하는 마리아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다.

밤중에 화장실에 가다 마주친 마리아를 도둑으로 오인하곤 주먹을 날린 적이 있는데, 이때 마리아는 궤도를 파악하기 힘든 막 주먹질에 당황하며 위협을 느끼기도 했다.

범상치 않은 지은의 주먹에는 사연이 있었는데, 과거 주지태가 아버지인 주대각에게 공격당하고 며칠 후 보육원에 맡겨진 주지태를 딱하게 여긴 이지은의 할머니가 주지태를 하숙집으로 데려왔을 때 주대각에게 맞은게 트라우마로 남은 주지태는 남의 신체접촉을 극단적으로 꺼리게 된 상태였고 지은은 이를 고쳐주고 싶다고 생각해 천천히 다가가려 했으나 문제는 주지태가 가진 트라우마와 그놈의 동체시각이었다.

정면에서 다가가면 빠르게 도망가버려 애초에 닿을수도 없거니와 옆이나 뒤에서 끼어들어도 마치 전부 읽어내는 것처럼 지은의 움직임을 예측해 피해버리는 주지태의 움직임에 맞춰 지은도 뻗는 팔에 리듬감을 주거나 스텝에 페이크를 섞는 등 스파링을 방불케 할 정도로 움직인 것이 결과적으로 지은에게는 운동이 됐는지 그 마리아도 지은이 격투기에 소질이 있다며 칭찬하는 지금의 상황이 돼버린 것.

격기반에 들어가고 나서부터 하루가 멀다 하고 갖은 고생을 하며 험하게 구르는 지태를 늘 안쓰럽게 바라보며 내심 이전의 평범한 주지태로 돌아오길 바라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설중매화 편에서 양아치 사냥을 계속하다가 최영준에게 심하게 두들겨 맞고 코뼈까지 부러져서는 병원에 실려 온 지태에게 그동안 쌓인 걱정과 불만을 터뜨린다. 하지만 이런 불만토로는 주지태의 응어리를 부추기고 그 동안의 자기혐오가 폭발하며 주지태는 본격적으로 폭주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 마리아가 갈비뼈가 부러져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입원한 신세가 되고, 주지태는 반쯤 미쳐버린 상태로 병원비를 벌러 굴다리로 떠나버린 상황에서, 이미 코뼈가 부러져 병원에 실려왔을 때부터 정신 상태가 붕괴되기 시작한 지태에게 위로는 커녕 질타를 해버려 지태가 흑화하는 것에 일조를 하고 만 자신을 크게 후회하며 눈물을 흘린다.

ROUND 91에 다시 등장, 주기적으로 마리아를 간호하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이후 병원에서 나오는데 급하게 들어오는 구급차를 보고 지태인가 하고 걱정하지만 다른 사람인 걸 알고 안도하며 집으로 돌아간다.

이후 주지태가 굴다리에서 돌아오자 마침 병실에 있던 이지은과 마주치게 되는데, 이전보다 상처가 늘고 처참한 몰골로 변한 주지태가 출처를 알 수 없는 (데스매치에서 얻은) 돈을 건네자 경악하면서 예전처럼 지태를 다그치려 하지만, 이미 정신적으로 크게 망가진 지태가 수시로 괴상한 웃음을 내뱉으며 그간 자신이 굴다리에서 겪었던 일들[3]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다는 듯 늘어놓는 모습을 보자 유일하게 지태가 의지할 수 있는 인물인 자신마저 또다시 질타했다간 지태가 얼마나 무너질지 알 수 없었기에 결국 억지로나마 태연히 웃으며 지태의 이야기에 동조해준다.[4]

선역 캐릭터 중에서는 그나마 유일하게 정상적이고 올바른 면만 보여준 캐릭터이면서 주지태가 현재로선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향후 지태의 정신을 제대로 돌려놓을 수 있는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많다. 작중에서도 이미 광기에 휩싸여 반쯤 미쳐버린 지태가 그나마 지은 앞에서는 얌전히 행동하며 자제력을 유지하려 했다.

2.1.2. 나옥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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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고등학교 취업반 1학년 토목 전공이고, 중증 격투기 덕후라서 격기반을 취재하기 위해 남일고에 진학했다. 격기반 관련 화제만 나오면 거품을 물면서 설명을 하거나 카메라로 마구 사진을 찍어댄다. 격기반 멤버들에 대해서도 줄줄이 꿰뚫고 있기 때문에 지태에게 우연찮게 정보를 전해주기도 한다. 또 격기반을 취재하러 다니다[5] 취업반의 일진무리인 박미영의 뒷모습[6]을 얼떨결에 찍어 일진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다[7] 주지태, 차소월이 구해주었고 정학 15일이라는 징계를 받았다. 그 후로 나름 본인도 깨달은 바가 있었는지 머리를 짧게 깎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덕후스러운 언동은 자제하게 되었다.

2.1.3. 김건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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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고등학교 취업반 1학년 4반 임형철 무리 중 한명이며 나옥동을 괴롭혔다 결국 정학 15일이라는 징계를 받았다.

2.1.4. 양이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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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고등학교 취업반 1학년 4반 임형철의 무리 중 한명이며 나옥동을 괴롭히다 정학 15일을 받았다.

2.1.5. 김소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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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고등학교 취업반 1학년 4반 박미영과 친한 사이이다. 임형철의 무리중 한명이고 나옥동을 괴롭히다 정학 7일을 받았다.

2.1.6. 박미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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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고등학교 취업반 1학년 4반 주황색 단발머리에 임형철의 무리이고 담배를 피려다 라이터가 없어 김건우에게 라이터를 빌리려다 굴러떨어져 격기반을 취재하고있던 나옥동에게 뒷모습이 찍힌다. 이를 구실로 나옥동을 괴롭히다 김소라와 함께 정학 7일을 받는다.

2.1.7. 강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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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고등학교 2학년 방송부장. 랭킹전 종료 후 마리아와의 게릴라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스피드퀴즈를 하거나 장기자랑을 시키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인터뷰를 끌어나가나 싶더니 인터뷰 막바지에 격기 3반의 정보, 영웅에게 부상을 입힌 것에 대한 죄책감이나 살인 여부 등의 대놓고 적대적인 질문을 던지며 본색을 드러낸다. 이후 밝혀진 목적은 격기 3반의 실태 정보를 통해 남일고등학교 이사장 이춘식의 비리를 폭로하는 것. 이를 위해 격기 3반에 대해 알고 있는 마리아와 주변 인물들에게 지속적으로 접촉을 시도하며 숨겨진 진실에 계속 다가간다. 독자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엄청나게 많이 갈리는 편. 비판하는 쪽은 인터뷰 상대에 대한 배려 없는 태도[8], 독단적인 면모를 지적하고 옹호하는 쪽은 비리를 파헤치려 한다는 점, 시원시원한 모습이 좋다고 평가받는다. 이춘배에게 당한 뒤 전면전은 무리라 생각하여 뒷공작 밑 정보 수집에 힘을 쏟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선배의 지위로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공식 석상에서는 폭력을 휘두르지 못하는 점을 이용하여 일부러 민감한 질문만 골라 던지는 등 분명 권선징악에서 '선' 의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호불호가 갈리는편이다. 방식에 문제가 다소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본인의 조사가 성과도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중이다. 대표적인 성과는 당연히 격기3반에 들어가려던 심하민의 마음을 권태영과 함께 돌린 거다. 비록 이춘배를 방해하기 위함이라지만, 영웅이 이춘배와 거래한 탓에 어떤 꼴이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강유리와 권태영은 심하민을 살린 셈이다.

2.2. 격기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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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격기3반/등장인물/격기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댄스 동아리 '라라랜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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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기반의 랭킹전이 끝난 후 방정음의 카포에라 스텝에 감명받았다며 방정음을 찾아온다. 하지만 링 위에서의 브로콜리 헤어 방정음과 평상시의 모범생 방정음의 갭 차이를 인식하지 못한 탓인지 눈 앞에 방정음을 두고도 못알아보고 방정음을 데려오려다가 최영준에게 쫄아서 그냥 가버린다.

상위랭킹 도전 경기 이후 방정음과 최영준의 데이트날, 길거리에서 스트리트 댄스팀과 댄스배틀을 벌이던 와중 최영준을 용역깡패로 착각해 방정음이 깡패에게 끌려다니는 줄 알고 도와주러 가다가 최영준을 미행중이던 김향지, 백성은과 마주치 게되는데 어쩌다보니 고기집가서 밥도 먹고, 당구고 치고, 영화도 보고, 마지막엔 주인공 일행과 노래방도 가게 되어 신나게 놀고 해산하게 된다.

이때 김향지, 백성은과 꽤 친해졌는지 주지태가 여름방학에 굴다리에서 영웅과 혈투를 벌이고 있던 때 다른 격기반 학생들의 여가시간을 보여주는 컷에서 여름방학에도 시간을 내서 같이 당구 치러 온 모습이 지나간다.

2.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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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옥

• 이춘식

• 이춘배

• 박길용

• 최우수

• 고지식

3. 굴다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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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격기3반/등장인물/굴다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주지태의 가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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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주대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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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주대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최진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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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태의 어머니. 생일은 3월 4일.[9] 작품의 현 시점에서 이미 고인으로 1화에서 장례식이 치러졌다. 성은 초반부에는 나오지 않았다가 고해 편에서 나왔다. 주대각을 비난하던 격투가들이 주대각의 아내인 최진희의 장례식에는 찾아와 그녀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던 걸 보면 남편과는 달리 좋은 성격의 소유자였던 듯 하다.

주지태도 어머니와 동생 주지현 셋이서 소박하지만 단란하게 살던 과거를 꿈으로 꾸는 등 어머니를 매우 그리워한다. 가족사진에 주대각이 있는 걸로 봐서는 남편과 나름 괜찮은 관계였던 것 같다.[10] 생전에는 기자였다고 한다.

죽은 이유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아 대부분 병으로 추측하고 있었지만, 편두통 편에서 사실 타살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주대각에게 살해당한 왕원표의 어머니가 최진희를 식칼로 찔러죽였다. 왕원표의 엄마는 주대각에게 가정이 생길 날만 기다렸다고 하는걸로 보아 가족을 잃는 아픔을 똑같이 맛보여주기 위해 오랫동안 복수를 꿈꿔왔던 것.

4.3. 주지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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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태의 여동생. 어머니 최진희의 장례식 중에 난입한 주대각이 데려간다. 주대각이 자신에게 반항하는 주지태를 보고 '넌 역시 쓸모가 없다'며 주지현을 납치해간 것으로 보아 납치 후 격투가로 육성할 계획으로 보인다. 자신에게 반항할 정도로 성장한 주지태와 달리 더 어린 주지현이 육성이 쉽다고 생각하는 듯. 재능 또한 주지현이 앞설 수 있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추후 재등장시 주지태와 겨루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 하지만 최진희의 사망 원인이 밝혀진 이후로는 하나 남은 딸을 보호하기 위해 데려간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주지태는 사라진 주지현을 계속해서 찾고 있었으며, 격기반에 들어간 이유도 그것을 위해서이다. 주대각이 한국에서 발리투도를 개최하려 하고있고, 격기 3반은 그 발리투도를 준비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 기정사실이기 때문.

마리아와 비견되는 과거를 품은 채 주대각에 의해 잔인한 격투가로 성장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근육질의 강력한 여성들이 다수 등장하는 격기 3반의 세계관상, 과거의 작고 여린 모습과 크게 달라졌을 것이라 예상하기도 한다.

5. 동광고등학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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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김쌍’ 김상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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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의 중학교 동창 친구이며, 베이지색 머리이다. 작중 주지태의 길거리싸움의 희생양이 된다.

5.2. 종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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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쌍의 친구. ROUND 67에서 주지태와 싸우지만 한 대도 때리지 못했다고 한다. 김쌍의 언급으로 복싱을 어느정도 배웠다고 한다.

5.3. 김황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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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과 한 패 중 한명. 상당히 큰 덩치와 노란머리가 특징이다.

5.4. 황가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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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의 전 여친으로, 최영준에게 미련이 남아있는지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11] 방정음이 보는 앞에서 영준을 끌어안아 오해하게 하는 등 둘 사이를 이간질하지만 이후 둘은 오해를 풀고 사귀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래의 박재현이 황가희가 최영준만 쫒아다니는 것에 앙심을 품고 최영준이 굴다리 출신이라는 것을 까발리고, 이를 들은 황가희는 다시 방정음과 최영준의 사이를 이간질하기 위해 이 사실을 방정음에게 알린다. 그러다 이 상황을 알게 된 최영준이 분노해 황가희, 박재현 일행이 놀고 있던 노래방에 들이닥친 뒤 황가희에게 여왕벌 놀이 작작 하라는 일침을 날린다. 그리고 최영준이 박재현과 싸우다가 박재현이 깨진 술병으로 최영준의 배를 찌르자 크게 당황한다.

주지태가 굴다리에서 활동하게 된 원흉. 이유는 황가희가 최영준의 친구들한태 자기가 있다는걸 숨기고 최영준을 텐텐 노래방으로 부르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최영준의 친구들은 애초에 황가희가 최영준을 불러오기위한 꼭두각시에 불구했기 때문에, 황가희가 이니였다면 틴틴 노래방에 모일 일이 없었다. 결국 노래방에서 나온 최영준의 친구들이 골목길에서 주지태와 만나 연결되었다. 이는 주지태와 마리아가 최영준에게 굴다리라는 장소가 있다는걸 알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최영준은 주지태의 방정음을이용한 도발에 넘어가는 자신을 보고 방정음의 대한 마음을 확신하는 계기가 된다. 그렇게 해서 최영준이 방정음에게 돌진하여 고백하게 되었고, 이로인해 방정음과 최영준은 각별한 사이가 된다.

방정음과 최영준이 사귄 시점에서 황가희는 마음에 들지 않았고, 방정음에게 인스타 DM으로 최영준이 굴다리 출신이란 것을 말하게 된다. 그로 인해 최영준은 자신의 소중한 사람에게 제일 치욕스러운 과거를 들키게 되어 황가희를 찾아 노래방으로 가지만, 그곳에는 성병때문에 병원을 들락날락하는 박재현과 만나게 된다. 이때 최영준은 박재현을 개무시하며 황가희만 데려가려하지만 박재현이 굴다리 정보를 알려준건 자신이라면서 최영준에게 도발하고 둘은 싸우게 된다. 결국 최영준은 배를 박재현 에게 깨진 술병으로 찔리게 되고 기절하게 된다. 주지태와 마리아가 굴다리에 연결된 접점이 된 계기도 황가희 이며, 최영준이 배에 술병을 찔리게 된 계기역시 황가희 이다.

5.5. 박재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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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과 아는 사이의 형 관계로 성생활이 문란한 걸로 보인다.[12] 그리고 불협화음(1)에서는 황가희에게 최영준이 굴다리 출신이라는 사실을 말한다. 이후 위기의 남자3 에피소드에서 황가희가 방정음에게 최영준의 굴다리 출신을 까발린 것 때문에 열받은 최영준이 노래방으로 찾아오자, 자신이 떠들고 다닌거라며 최영준을 도발하고 잔뜩 어그로를 끌더니 정작 자기 따까리들이랑 3명이서 덤벼도 마구 얻어맞는다(...) 그러나 방심한 최영준의 배에 깨진 유리병을 박아넣으면서 치명상을 입힌다.

6. 기타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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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격투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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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원표

6.1.1. 주대각의 지인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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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주지태의 어머니 최진희 여사의 장례식에 참석하는데, 그와중에 상주인데도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주대각에 대해 신랄한 비난을 날린다.

• 유영택

• 장철

• 김두춘

• 양도진

이중 장철과 양도진, 김두춘은 성씨가 동일하다는 점 때문에 각각 장천수, 양기훈, 김동원의 측근관계가 아닌가 하는 떡밥이 있다. 특히 김두춘은 김동원과 똑같이 삭발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닮았다.

6.1.2. 윌라드 바르보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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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생전 460전 460승 전승 무패를 기록한 최고의 무술가로, 유도계 전설 가노 히데요의 3대 제자[13] 중 한명 다른 두 제자들은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창시하지만 타격과 유술을 고루 겸비한 종합무술을 추구하던 윌라드 바르보자는 독자적인 길을 걸어 주짓수에 카포에라, 무에타이, 가라테, 태권도 등의 기술체계를 받아들여 자신만의 바르보자류 주짓수[14]를 확립하였다. 이후 윌라드 바르보자는 오직 자식들에게만 유술체계를 전파하여서 일가 전체가 유술가 가문이 되어버린 바르보자 가문이 탄생한다.

그러나 한국 격투계에서 퇴출당하고 브라질로 넘어온 주대각의 천재적인 재능을 보고는 자신의 비인부전[15]의 다짐을 스스로 어기고 후계자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것이 화근이 되어 가문 단위로 브라질의 발리투도 재개를 반대하다가 모종의 이유에 의해 주대각 한 명에게 윌라드를 포함한 가문 전체가 몰살당했고 어린 막내딸 마리아 루이 바르보자만이 살아남게 된다.

6.1.3.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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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마리아의 3반 시절에 회상으로 나왔던, 그리고 마리아가 옥타곤에서 도망가게 만든 상대. 이름은 불명. 별명은 뚜르보자(...)[16]마리아와 같은 짙은 피부색에 머리에 수술 흉터가 남아있고 오른쪽 팔은 화상 자국으로 덮여있다. 옥타곤에 올라올 때 후드를 뒤집어쓰고 있었는데, 이 남자가 후드를 벗자 그 전까지 광기어린 표정으로 덤벼들던 마리아는 충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얼어붙는다. 과거 바르보자 일족이 의문의 화재 사고[17]로 마리아를 제외하고는 전부 사망했다고 나온 언급으로 보아서는 죽은 줄 알았던 마리아의 오빠인 것으로 추정된다. 영웅과 비슷한 종류의 뇌 수술을 받고 기억을 전부 잃은 듯 하다. 다만 수술이 실패해 미쳐버린 영웅과는 달리 제대로 된 수술을 받아 성공한 것인지 비교적 멀쩡한 모습이었다. 이 때문에 마리아는 격기 3반에서 퇴출된 것은 물론이고 자신을 대신할 사냥개를 찾는 동시에 자신을 알아보게 만들기 위해 짧은 스포츠 머리에서 예전처럼 머리를 길게 기르기 시작했다.

6.2. 아나키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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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

• 엘라

6.3. 하숙집 사람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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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숙1

• 하숙2

• 하숙집 주인

6.4. 편의점 사장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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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태가 알바하는 편의점의 사장이다. 시급에 대해 지태가 말을 꺼내자 바로 화제를 돌리기도 했지만 늘 편의점에서 팔고 남은 식품들을 도시락으로 싸가는 지태를 걱정하기도 하고 지태가 알바를 그만뒀을땐 조금이나마 돈을 더 보태주기도 했다.

6.5. 김혜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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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머리가 특징인 영웅의 여자친구.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영웅과 사이좋게 데이트를 하며 닭갈비를 먹으러 오는 모습으로 등장. 기바람, 영웅과는 중학교 때부터 함께 다니며 친했었다. 영웅이 마리아에게 처형당하다시피 패배할 때 경기를 직관했고, 이 때문에 영웅에게 격투기를 그만둘 것을 권한다. 영웅이 말을 듣지 않자 중학교 때 내가 격투기를 권한 건 네가 그들[18]과 닮아갔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헤어지자고 선언하고 병실을 나간다. 하지만 진짜로 헤어질 생각은 아니었는지 영웅이 사라지자 초췌해진 모습으로 기바람에게 전화를 걸어 영웅의 소재를 묻지만 기바람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싸웠냐고 놀리다가 친구들과 바다에서 노느라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후 역광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영웅의 사상과 가치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 중학교 시절 동생인 '김혜성' 이 동급생의 폭행으로 사망하였으나 가해자는 부모의 재력과 학교 측의 은폐로 인해 강제전학 + 장례비 300만원 보장의 가벼운 처벌밖에 받지 않았다. 이에 울분을 느끼고 주기적으로 히스테리를 부리거나 영웅에게 죽은 동생을 대신할 역할을 바라는 등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영웅은 용서가 아닌 정당한 보복만이 피해자에 대한 진정한 보상이라 생각하게 된다.

결국 영웅은 혜리의 복수를 위해 가해자를 찾아가 두들겨 패 죽이고 혜리에게 죄를 고백하려 했으나, 혜리가 가해자 사망 뉴스를 보며 나의 기도가 닿았다며 광기에 찬 모습으로 울면서 웃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불필요한 진실은 묻기로 결심한다. 성당에서 기도를 하던 것도 사실은 마음의 안식을 찾기 위한 믿음이 아니라 가해자가 똑같이 맞아죽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인.....줄 알았으나 사실 복수를 바라지 않았고 기도를 했던 것은 영웅의 죄를 같이 짊어지고 가며 그의 사상을 긍정해 주기 위해 일부러 보인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이를 이해하지 못한 영웅은 자신의 정의에 각성하게 되고 결국 파국을 맞게 되는 계기로 번진다.

6.6. 오진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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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ND 34에서 등장한 주황색 머리 여성이며 최영준의 썸녀로 나온다.

6.7. 윤실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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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 검은 머리의 여학생. 최영준에게 반해 번호를 물어보지만 최영준이 핸드폰이 없어 번호가 없다고 하자 번호를 써준다. 이후 생일날 영준이가 데려온 소월, 천수에게 얼굴에 케이크를 맞고 헤어진다.

6.8. 김영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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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고등학교 전 신문부 부장. 강유리가 남일고에 대한 기사를 쓰자 결국 이사장에게 발각되어 강제전학을 가게 된다.

6.9. 서점 주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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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걸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 이현결과 오진이 알코올 중독에 빠진 배만수를 치료하기 위해 서점에서 책을 훔치는 것을 발견한다. 이를 발견한 서점 주인은 이현걸과 오진을 골목길로 끌고 가서 구타하려 하지만 강두일과 박성조에 의해 저지된다.

6.10. 왕원표의 엄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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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각에게 살해 당한 왕원표의 엄마로, 긴 머리카락과 해골같이 헬쓱해진 얼굴을 하고있다. 주대각의 아내이자 주지태의 엄마인 최진희를 죽인 진범. 왕원표를 죽인 주대각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으며 주대각이 가정을 꾸리기만을 오랫동안 기다렸다. 그 후 몇 년이 지나 주대각이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자, 최진희를 찾아가 꽃다발 속에 감춰두었던 식칼로 그녀를 찔러죽인다. 그 후 어떻게 됐는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