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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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기3반의 등장인물.

남일고등학교 격기반 1학년 1반. 주지태를 괴롭히던 무리중 한명으로, 격투기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미 수차례 검증받은 숨은 강자이다. 전형적인 길거리 파이터로써 실전 경험만은 격기반 내에서 가장 풍부하다고.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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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민이 보는 앞에서 주지태에게 "마리아랑 했냐?" 라는 말을 내뱉어 심하민과 신경전을 벌인다. 결국 랭킹전 예선 첫경기에 심하민을 만나 2라운드 내내 두들겨맞으며 농락당해다가 3라운드 끝자락에 심하민의 하이킥을 맞고 코뼈가 부러지며 굴욕적으로 예선 탈락했다.

최영준의 과거 에피소드에서 등장. 이때 당시에는 장도리라고 불렸으며, 너댓 명 모여 있는 학생들을 모두 상대하며 삥을 뜯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전부터 길거리 싸움을 지속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임형철, 차소월, 오인택, 최영준과 함께 굴다리 공업단지 출신으로 밝혀졌다. 구 조수지의 개들 출신. 차소월은 임형철과 함께 이현걸에게 유도를 배웠고, 최영준은 동근혁에게 컴뱃 삼보를, 장천수 본인은 고운성에게 이종격투기를 배운 것으로 보인다. 차소월이 조수지를 치던 날 밤, 그녀가 가져온 연장들을 들고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조수지의 어른 부하들을 폭행한다. 부하들의 생사는 불명이기에 사람을 죽인 것인지, 아니면 폭행에서 그쳤는지는 불명이다. 이후 모종의 일을 거쳐 새로운 신분을 얻고 임형철, 차소월, 오인택, 최영준과 함께 남일고에 들어갔다.

ROUND 93.에서 차소월, 오인택과 최영준의 병문안을 가 방정음을 만나고 방정음에게 굴다리에서의 일을 설명해준다. 이후 차소월, 오인택과 춘천에 가기로 했지만 병원에 누워있는 마리아를 발견한 차소월이 탈주해 오인택과 둘이서 가게 된다. 춘천 피시방에서 시끄러운 무리에게 위협을 가한 후, 주지태를 데리러 가자는 차소월의 전화를 받고 너나 가라며 끊는다. 하지만 마음에 걸렸는지 헤드폰을 벗어 던지고 가자고 말하며 오인택과 피시방을 나온다. 밖으로 나오자 피시방의 일진 무리와 바이크를 탄 다른 무리가 대기중이었고, 오인택은 그냥 가주겠다고 했지만 오인택을 제지하고 '바이크... 좋아보인다.' 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한다. ROUND 111.에서 바이크를 타고 병원 앞에서 등장해[2]차소월과 깨어난 마리아를 태우고 굴다리로 향한다.

굴다리 진입 직후 잠시 멈추고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장도리를 챙긴다. 주지태만 빼올 것이니 연장을 내려놓으라는 차소월에게 '지금 우리 목숨 걸고 가는 거야. 놀러 왔어? 망치로 대가리 깨 부숴버리기 전에 정신 차리란 말이다.' 라며 명백하게 선을 긋는다.[3]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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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 동안에 주지태가 싸움에 미친 또라이로 변해버리면서 독자들은 하나같이 방학 끝나고 주지태와 마주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들떠있다.

• 장천수의 헤어스타일이 이현걸의 것과 비슷하다. 어렸을 적에는 빳빳한 직모였던걸 보면 매일 고데기를 이용하여 헤어스타일을 만드는 걸로 보인다. 이현걸의 헤어스타일이 강두일의 것을 모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나름의 계보인 셈. 막상 본인은 이현걸보단 고운성과 혈육 수준으로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