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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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신석기~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도구 중 하나.
가락바퀴는 신석기 시대의 실을 짜는 도구이다. 방추차로도 불린다. 크기는 지름이 4~5cm 정도 된다. 재질은 흙으로 만들어졌으며 한국에서는 기원전 2000년대 즈음 것이 출토되었다.
2. 용도[편집]
옷을 만들기 위해 실을 짜는 도구로 사용되었다.
뼈바늘과 함께 신석기 시대부터 천을 사용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유물이다.
3. 사용 방법[편집]
막대(가락)에 실의 원료를 동여맨 다음, 가락바퀴를 끼워 늘어뜨린 뒤 회전시킨다. 가락바퀴가 회전하면 실의 원료가 꼬임과 동시에 감기면서 실을 뽑을 수 있다.
가락바퀴는 둥근 몸체 중앙에 구멍이 뚫려 있다. 이 구멍에 막대처럼 생긴 가락을 끼우게 된다. 실의 원료를 막대에 이은 뒤 돌리면, 섬유에 꼬임이 생기면서 실이 만들어진다.[3]
4. 역사[편집]
가락바퀴는 전국 곳곳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유적에서 발견된다. 하지만 신석기 유적에서도 뼈로 만든 바늘과 실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신석기시대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측된다.
신석기, 청동기 시대의 물품으로 교과서에 나오기 때문에 그 시대에나 사용된 물품으로 알기 쉬우나, 사실 기원 후 1000년 경 물레가 발명되기 전까지 계속 사용되었다. 선사시대의 유물이 강조되는 것은 선사시대만 사용됐다는 뜻이 아니라, 이것이 출토된 시기부터 천을 짰다는걸 알 수 있기 때문이다.
5. 출토 장소[편집]
한국에서는 황해도 지탑리(智塔里), 강원도 오산리(鰲山里), 한강 중류 흔암리(欣巖里)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봉남리 등의 유적에서 출토되었다.
6. 소유 박물관[편집]
- 국립중앙박물관
- 국립경주박물관
- 국립전주박물관
- 국립경주박물관
- 국립부여박물관
- 대관령박물관
- 양양 오산리 선사유적지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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