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レデモシタ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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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히라이 켄이 2014년 12월에 발매한 싱글 앨범의 이름이자 해당 앨범에 수록된 동명의 곡.
2. 상세[편집]
볼리우드 컨셉의 곡으로, 히라이 켄의 이국적인 외모 덕에 인도인으로 분장해도 위화감이 없다. 이 인도인의 이름은 히라인도 켄이라고 한다. 특이하게도 가사가 여성의 시점으로 써있는게 특징이다.
일본의 음악 전문 온라인 매체인 나탈리와의 인터뷰에 따르면[1] 인도 뮤지컬을 보면서 예전부터 생각했고 특히 인도인에 휩싸여서 춤을 춘다는 것은 자신 밖에 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하여 인도 로케를 감행하였다고 한다. 현지인들은 미친듯이 춤을 추는 히라이 켄을 보며 개그맨 정도로 생각했다고. 곡 컨셉에 대해서는 상당히 수위가 높은 가사는(불륜을 암시하는) 도덕에서 벗어난 쪽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싶은 히라이 켄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스트로베리 섹스 같은 기존 곡들의 연장선상으로 볼 수도 있을듯.
그리고 싱글 발매를 1주일 앞두고 출연한 FNS가요제에서 전설을 쓰고야 만다.
당초 콘도 마사히코의 데뷔 35주년 기념 메들리[2] 로 인해 맛치 디너쇼로 끝날 것으로 예상됐던 FNS 가요제였으나 히라이 켄이 등장하면서 판도는 완전히 뒤집혔고 말 그대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일본인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위화감 없는 인도인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 진지한 표정으로 깔끔한 라이브에 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진정한 아티스트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보여줬다. 시종일관 웃기는 분위기에 비해 곡 퀄리티가 훌륭하다는 평이고 특히 'チクショウ~ 会いたい~(젠장~ 만나고 싶어~)'라는 가사의 중독성이 심각해 곡의 원래 제목인 ソレデモシタイ를 까먹게 하는 역효과를 내기도 했다. 국내 웹에서는 '칙사마'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 그야말로 마성의 무대.
방송을 본 일본 웹의 반응은 '일본어를 잘하는 인도인이잖아', 'FNS는 언제나 미친놈 한명이 꼭 나타난다', '히라이 켄이 인도사람 흉내를 낸것이 아니라 인도사람이 히라이 켄 흉내를 낸것', '작년엔 미타니[3] 올해는 히라이 켄' 등. 라이브 무대 한번으로 4시간이 넘게 방송됐던 FNS 가요제의 MVP라 칭해질 정도였고 일본 트위터 핫워드에서는 FNS가 4위인데 히라이 켄이 3위일 정도로 그의 무대에 대한 반응은 압도적이었다.
현재 12월 5일 뮤직스테이션에도 출연 예정인지라 2014년 연말은
누적 3000만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가수 히라이 켄과 쏙 빼닮은 자칭 인도인
신곡에서 인도인으로 분장한 모습이 화제를 부른 히라이 켄을 대신해, 오늘 티비에 첫출연.
그리고 싱글 발매를 앞두고 싱글 특전, 달력 이미지 등이 잇따라 공개되어서 한껏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공개된 싱글 특전을 살펴보면
히라이 켄 / ソレデモシタイ / おんなじさみしさ (2종/ 드라마「さよなら私」주제가등)
~ 스페셜 추첨특전 (A상: 연말 라스트공연 백스테이지에 10명 초대/ B상: 인도 토산품 10명 선물/ C상: 카레스푼 100명 선물)
~ CD숍 체인별로 다른 특전 (크리스마스 카드, 포켓 달력, 연하장등)
타워온라인 한정
신년 카드
2015년 달력 샘플(츠타야 한정)
많은 팬들을 충격에 몰아넣은 이후 맞이한 엠스테에서도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우선 미니스테에서부터 백댄서들을 앞에 세우고 나선 피리를 불며 나선 히라이 켄과 어째서인지 위화감 없이 혼자 그 사이에 껴있는 칸쟈니∞의 니시키도 료 덕분에 좌중이 웃음바다가 되었다.
백댄서들과 히라인도 켄
타 가수의 인터뷰 도중에도 시종일관 시선을 강탈하는 강렬한 외모
FNS가요제 때는 없었던 인도풍의 세트와 추가된 원형 안무 등[4]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온 히라인도 켄은 완벽하게 라이브를 소화해냈다. 다만 당일 발표된 엠스테 슈퍼라이브 2차 라인업에도 포함되지 않았고 올해 홍백에도 선출되지 않는 터라 연말 스케줄이 비어 있다고 하여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3. 가사[편집]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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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natalie.mu/music/pp/hiraiken03[2] 기라성 같은 쟈니스 멤버들을 뒤에 세우고 본인 노래만 7곡 25분을 부른다는 기가 막힌 기획이었다.[3] 일본의 유명 각본가이자 감독인 미타니 코키가 2013년 FNS 가요제에 등장해 AKB48과 함께 Beginner 라이브를 시전하여 시청자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지게 했던 사건[4] FNS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무대 앞뒤폭이 좁아서 엠스테 때의 안무를 하기는 무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