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따위가 마왕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며 용사 파티에서 추방되었으니 왕도에서 멋대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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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따위가 마왕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
라며 용사 파티에서 추방되었으니
왕도에서 멋대로 살고 싶다

「お前ごときが魔王に勝てると思うな」
とガチ勢に勇者パーティを追放されたので、
王都で気ままに暮らしたい


장르
다크 판타지, 백합, 코즈믹 호러
작가
kiki
삽화가
킨타
번역가
조민경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마이크로 매거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미미디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GC Novels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S노벨 플러스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8. 07. 30. ~ 발매 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 05. 11. ~ 발매 중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4권 (2020. 01. 3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4권 (2022. 08. 12.)
관련 사이트
연재처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특징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1. 개요[편집]


일본라이트 노벨. 작가는 kiki, 삽화가는 킨타(キンタ). 기본적인 장르는 왕도추방물의 형태를 띠고 있다.


2. 줄거리[편집]


저주가 축복으로 변할 때

그 절망은 반전된다―――.

소녀와 소녀가 자아내는 다크라이트 판타지가 마침내 등장!!

“……나는 살아도 되는구나.”

능력치 제로의 몸이면서 용사 파티에 뽑힌 플럼. 유일하게 가진 것은 ‘반전’이라는 알 수 없는 능력이다. 아니나 다를까 전투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지만, 그런데도 꿋꿋하고 씩씩하게 파티를 위해 일하는 그녀를 보며 천재로 이름난 현자 진은 아니꼽게 여겨 사사건건 구박하더니 마침내 억지로 노예상에게 팔아버린다.

그 노예상회에서도 학대받은 플럼은 결국 흉악한 몬스터의 흥을 돋우기 위한 먹이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손에 넣기만 하면 몸을 흐물흐물 녹여버리는 ‘저주받은 대검’을 가진 순간, 그녀의 인생은 급격히 반전된다.


소녀 플럼은 신의 예언으로 마왕토벌 여행의 일원으로 선택받게 되었다. 전원 일류 모험자로 구성된 용사 일행. 그러나 왠지 플럼만큼은 싸울 힘을 가지지 못하고, 스탯도 모두 0. 주눅 들면서도 그녀는 그래도 용사들에게 도움이 되려는 노력을 계속한다. 하지만 어느 날 동료 중 한 명에게 속아 "이제 너는 필요 없다"라며 노예 상인에게 팔리고 만다.

노예로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갈 것을 강요받은 플럼. 그러나 그녀는 그곳에서 저주받은 검과 만나 최약의 능력인 반전의 진가를 깨닫는다. 싸울 힘을 얻은 그녀는, 솔직히 이제 마왕이든 뭐든 상관없으므로, 우연히 만난 노예 소녀와 함께 모험자로서 평온하게 살 것을 다짐한다. 이것은 한 소녀가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밑바닥에서부터 기어오르는 이야기다.


3. 발매 현황[편집]



2018년부터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되다가 2018년 7월 30일 GC Novels에서 출판되었다.

한국어판은 S노벨 플러스 레이블로 2020년 5월 11일 발매됐다.

웹소설판 연재는 2018년 11월 7일에 끝났으며 본편 완결 이후로는 후일담 부분만 부정기적으로 연재하고 있다. 책으로 치면 8권 정도에 마무리될 듯하다.


4. 특징[편집]


제목만 봐서는 평범한 용사 추방물 및 배척된 먼치킨의 치트물로 보이나 실상은 꿈도 희망도 없는 다크 판타지, 호러, 카타르시스물이다. 그로테스크한 것은 기본. 그리고 인간, 특히 교회 측이 굉장히 부정적으로 묘사되며 마족측이 선역으로 묘사된다. 두 종족간의 전쟁 역시 인간이 조용히 살고 있는 마족의 땅을 침공한 것이 원인이다. 그리고 마족들이 전쟁 와중에도 어린이들은 죽이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서 어린이들을 앞세우는 막장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도리어 마족들이 이 모습에 분노할 정도. 반면 마족측에서 인간 마을을 공격할 때는 "언제 공격을 할 테니 미리 피신해라."라고 사전에 연락을 한 후에 인간들의 피신이 확인된 이후에야 공격을 한다. 굳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인간들이 계속해서 침공을 해오는데 가만히 있으면 내부 반발이 쌓여서 더 큰 일이 터질 수 있기 때문에 불만을 잠재우기 위함이다. 사실상 권력을 쥐고 있는 쪽 역시 국왕이 아니라 교회이며, 국왕 본인부터가 열성적인 교회 신자다. 교황이 국왕을 부르는 호칭부터가 디안[1] "군"이다. 이미 자신보다 아랫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작품이 초반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군상극 형태를 띄지만 다크 판타지답지 않게 약간 소년만화적인 요소도 있다.

웹소설이 아닌 정발본은 잔인한 서술보다 인물의 내면적인 갈등이나 성장에 더 공을 들였는지 다크 판타지가 아니라 다크 초콜릿...이라는 평도 있다. 그 이유는 작품의 세계관이나 빌런들은 굉장히 어두운데 비해 주연들은 선한 인품을 가지고 내외적으로 성장하는 내용을 다루기 때문이다.[2] 애초에 소개도 다크"라이트" 판타지라는 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이세계물이 아님에도 스테이터스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다른 작품처럼 스킬이나 칭호, 스탯을 획득하거나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순수하게 본인이나 타인의 신체능력과 속성만을 알려준다. 의외로 작품에서 큰 비중을 담당하는 요소 중 하나.

[ 시대배경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작중 시대/공간 배경은 미래의 일본이다. 중반부에 서기 2198년의 챠타니(茶谷)라는 인물의 복제 인격이 등장하며, 이 사람이 "이 판타지 세계가 옛 일본이라니, 믿기지 않아."라는 말을 한다. 과거에 인류는 한 차례 멸망했다가 다시 번영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 때 마족이 등장했으며, 인간 중에서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작중 인물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실제로 일본어이며, 문명은 멸망했지만 언어학습장치가 남았기에 언어는 사라지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4권 시점까지 밝혀진 사실을 기반으로 추정해보면 고대인(독자들의 시점으로 보면 미래인)들이 다툼을 없앨 목적으로[1] 현재 오리진이라 불리는 장치를 개발했지만[2], 오히려 이로 인해 멸망한 것으로 보인다. 즉, 현재 신으로 숭배받는 오리진은 고대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기계일 뿐이므로, 화물 신앙이라고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판타지 백합에 크툴루 신화코즈믹 호러를 얹은 느낌의 소설이다. 서브컬처나 다른 영화와 같은 매체를 많이 접한 사람들이라면 어디선가 봤던 설정이라는 느낌을 조금 받을수 있다.

여자 용사물이다. 하지만 여성향보단 남성향 분위기를 띈다. 다크 판타지답게 주인공이 엄청나게 구른다. 초재생능력 때문인지 팔 하나 다리 하나는 우습고 머리가 날아가거나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되기도 한다. 심지어 전두엽이 날아갔을 때는 이성이 완전히 파괴돼 손가락 뼈를 "재생+반전"능력을 이용해 총처럼 발사하기까지 한다. 뇌의 재생이 완료된 후에 자기가 점점 인간을 벗어나고 있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리긴 하지만... 나중에는 아예 자해를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또한 백합물이다. 백합이 주 내용이 되진 않지만 확실하게 장르라고 말할 정도는 있는 편. 손잡기나 포옹 등 가벼운 스킨십이나 애정표현이 주로 나온다. 마지막엔 플럼과 밀키트가 결혼에 골인한다.

소설가가 되자에서 유행하는 소설들처럼 제목이 굉장히 길다. 유희왕 ARC-V너 따위가 사카키 유우야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네타인데 웹연재 때야 제목 어그로용으로 저럴 수 있다지만 어떻게 출간에서도 유지될 수 있었는지 의문.[3]


5.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너 따위가 마왕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며 용사 파티에서 추방되었으니 왕도에서 멋대로 살고 싶다/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미디어 믹스[편집]



6.1. 코믹스[편집]



2018년 12월 30일부터 코믹스 연재가 시작되었다. 2021년 5월 28일에 2권이 발매되었고, 2022년 2월 28일에 3권이 발매되었고,
2022년 10월 31일에 4권이 발매될 예정이다.

작가는 악마의 리들 작화 담당이었던 미나가타 스나오. 전작에 이어서 어두운 분위기의 백합물을 그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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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왕의 이름[2] 공포영화나 호러 영화보단 조금 잔인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히어로물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쉽다. 후반엔 그 호러 요소가 극에 달하는 것이 문제지만...[3] 다만 '진정한 동료가 아니라고 용사의 파티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변경에서 슬로우 라이프 하기로 했습니다' 같은 소설도 나오는 걸 보면 인터넷 네타가 되어버린 경우는 원 제작사 측에서 굳이 터치하지 않기도 하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