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바 레오

덤프버전 :

파일:attachment/아카바 레오/LEO.png
프로필
이름
赤馬 零王
레오[1]
Leo Akaba
성별

소속
레오 코퍼레이션(前)
아카데미아
가족관계
아카바 히미카(아내)
아카바 레이지(아들)
아카바 레이라(아들)
아카바 레이(딸)

스피릿 테크 포스
성우
나미카와 다이스케(일)[2]
이동훈(한)[3]
빌리 밥 톰슨(미)[4]

1. 개요
2. 정체
3. 작중 행적
5. 사용 카드
5.1. 몬스터 카드
5.1.1. 효과 몬스터
5.1.2. 융합 몬스터
5.2. 마법 카드
5.3. 함정 카드
7. 기타
7.1. 너 따위가 사카키 유우야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1. 개요[편집]


유희왕 ARC-V의 등장인물.

아카바 레이지의 아버지이자 레오 코퍼레이션의 전(前) 사장. 레이지의 언급들로 미루어 볼 때 부자 간의 사이는 결코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5], 27화에서는 아예 레이지가 아카바 레오는 나의 적이라고 단언함으로써 레이지와는 현재 적대 관계에 있음을 은연 중에 드러냈다. 27화에서 나온 쿠로사키 슌의 회상에서는 마이아미 챔피언십의 목적 자체가 아카바 레오와 싸우기 위한 최고의 듀얼리스트들을 선발하기 위함이었음이 드러나면서 레이지와의 관계에 한 번 더 못을 박았다.

레이지와 슌의 대화에서도 언급되었으며, 슌이 레이지를 끌어내려고 했던 이유가 레오로부터 자신의 여동생인 쿠로사키 루리를 구할 인질로 쓰기 위해서였음이 드러남으로써 현재 유토와 슌의 적대 세력인 것으로 밝혀졌다.

참고로 그렇게 안 보이겠지만, 그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그의 현재 나이는 아무리 젊게 잡아도 50대 중반이다. 나이에 비하면 상당히 동안임을 알 수 있다.[6]


2. 정체[편집]


파일:attachment/아카바 레오/LEO2.png

그는 현 시점 융합 차원에 속해 있는 아카데미아의 핵심 인사로, '프로페서'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작중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들의 발단이다.[7]

2기 오프닝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으며, 이 때 아카바 레이지랑 대치하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나왔다. 그러다가 그 인물이 본편 36화에서 새롭게 등장한 아카데미아의 총수인 "프로페서"라는 캐릭터라는 게 밝혀졌고, 40화에서 바렛이 프로페서라는 이름을 언급하자 이를 들은 레이지가 "프로페서라면 아카바 레오를 말하는 거냐?"라고 말한 것과 레이지의 과거 회상에서 레이지가 프로페서에게 아버지라고 말하는 모습이 나옴으로써 프로페서가 아카바 레오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3. 작중 행적[편집]


36화에서 시운인 소라아카데미아로 강제 송환된 후, 이를 보고 받으면서 "스탠다드는 적이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2기 오프닝에서 바라보고 있던 어느 기계 장치를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첫 등장.

37화에서는 히이라기 유즈4번째 조각이라고 언급하면서 유리에게 유즈를 데려오라고 명령한다.

40화에서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지만, 그 이름이 언급된다. 바렛이 프로페서를 언급하자, 그 걸 들은 아카바 레이지가 프로페서라는 건 아카바 레오를 말하는 거냐고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프로페서=아카바 레오라는 게 확정되었다. 바렛의 언급으로 미루어 볼 때, 바렛에게 세레나의 감시를 명령한 것으로 보인다.

41화에서는 레이지가 회상한 3년 전의 과거 회상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우연히 융합 차원으로 오게 된 자신의 아들인 레이지는 무시하고, 탈주한 세레나에게만 신경을 써서 레이지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세레나를 구속한 뒤에 레이지에게는 원래의 차원(스탠다드 차원)으로 돌아가게 하는 장치를 달아서 강제로 스탠다드 차원으로 이동시킨다. 그렇게 과거 회상이 끝난 후, 소라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서 소라에게 아카데미아의 정예들인 오벨리스크 포스 9명과 함께 스탠다드 차원으로 간 세레나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46화에서 세레나의 말로 그의 목적이 밝혀졌는 데, 바로 4개의 차원들을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아카데미아 내에서 프로페서의 뜻은 지상 명령이라고 한다.

76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유즈와 세레나의 확보를 위해서 소라와 유리를 싱크로 차원으로 보낸 것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직접 등장하여, 바렛에게 싱크로 차원으로 가서 유즈와 세레나를 잡아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바렛은 오벨리스크 포스들의 준비가 끝나는 대로 출발하겠다고 대답한다.

80화에서는 소라의 회상으로 등장. 어느 간부와 유즈를 못 잡았다는 얘기를 하는 게 나왔다.

5기 오프닝에서 히이라기 유즈, 쿠로사키 루리, , 세레나를 내려다 보면서 등장한다.

100화에서 "아크 에리어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06화에서는 랜서즈를 제거하기 위해서 글로리아 타일러&그레이스 타일러 자매를 엑시즈 차원으로 보낸다.

116화에서는 무전기를 통해서 세레나에게 유즈를 확보했다는 소식을 직접 들은 뒤에 화면으로 사카키 유우쇼가 아카데미아로 오는 것을 확인하고, 모든 것들을 말해줄 때가 됐다면서 중얼거린다. 이제까지 세레나에게 바렛과 같은 감시역을 붙일 만큼 세레나를 의심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행보. 심지어 사카키 유우야 일행에게 먼저 다가가서 해적선으로 유인하는 단독 임무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117화에서 쿠로사키 루리와 마찬가지로 세레나를 독토르패러사이트 퓨저너로 세뇌했기 때문에 그랬던 것으로 밝혀졌다.

117화에서는 아크 에리어 프로젝트 이외에도 리바이벌 제로라고 불리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자세한 내막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때 어린 유리와 세레나에게 각각 코드네임까지 붙이면서 관심을 표했던 것으로 보아, 유즈들 외에 유우야들까지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8]

118화에서는 아카데미아에 잠입한 랜서즈의 멤버들을 잡으라고 그 중에서 사카키 유우야는 반드시 제거하라는 지시를 아카데미아의 교관 샌더스에게 내린다.

119화에서 루리의 세뇌가 풀린 것에 흥미를 가지는 독토르를 보고 인상을 쓴다.[9]

123화에서 유리의 진짜 목적과 그의 뒤로 악마의 형상이 나타난 걸 보고 놀란다.

124화에서 사카키 유우야의 안에 유토까지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란다.[10]

126화에서는 한 때 함께 연구를 지켜봐왔던 사카키 유우쇼가 찾아와 리얼 솔리드 비전을 만들어낼 정도의 천재가 어째서 이런 어리석은 짓을 하는 것인지 묻자, 이는 자신이 만든 것이 아니라고 밝힌다. 정확히는, 이미 있던 기술을 재현해낸 것이었다. 레오는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진실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소환법에 따라 차원이 네 개로 나뉘기 전에 존재했던 하나의 세계, 과거 모든 소환법이 존재했던 세계에서 이미 리얼 솔리드 비전이 활용되고 있었다. 아직 가정 인테리어나 기업 홍보 용도로 쓰일 정도로 극초기 단계였지만, 실체를 가진 솔리드 비전을 제작하는 연구를 하고 있던 그는 이 분야에 새 가능성을 부여하고자 했다. 생명을 가진 솔리드 비전을 만들어 온 세계를 놀라게 하고 싶다는 야심에 찼던 그는, 오랜 세월동안 세계를 열광시킨 듀얼몬스터즈라는 카드 게임에 눈독을 들여 그 몬스터를 리얼 솔리드 비전으로 옮기기로 결심한다. 애초에 솔리드 비전 기술은 듀얼몬스터즈와 함께 발전한 것이었기에, 그걸 토대로 발전한 리얼 솔리드 비전을 듀얼몬스터즈에 응용하는 것은 원점회귀나 다름없었다.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세계적인 명성을 꿈꿨던 그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듀얼몬스터즈와 리얼 솔리드 비전과의 조화의 감탄했다. 연구 끝에 듀얼 몬스터즈의 생명을 가진 리얼 솔리드 비전 실체화가 성공하자[11], 정말 해맑게 기뻐하면서 그 자리에서 펄쩍 뛰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참고로 이 때는 완전한 대머리가 아니었고, 까까머리 직전의 머리숱이 있었다. 그리고 현재처럼 머리 한 쪽에 기계 장치를 달고 있지도 않았다.

이윽고 연구는 완성되어 질량을 가진 몬스터들간의 박력있는 대전이 여태껏 이상으로 사람들을 열광시켰고, 그는 듀얼을 새로운 지평으로 이끈 사람으로서 세계의 칭송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열광 속에서 파멸이 시작되었는데, 그 시발점이 된 즈아크라는 듀얼리스트는 처음에는 눈에 띄지 않았다가 연전연승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솔리드 비전으로 자신의 몬스터를 실체화 시킨 즈아크가 실수로 사람을 다치게 만들었다가 사람들이 그걸 보고도 즐거워하는 걸 보고 이에 물들기 시작해서 성격이 바뀌어 버렸다는 것, 그리고 나중에 즈아크가 이대로는 만족하지 못 한다면서 사천룡을 불러내서 사람들을 마구 공격하는 깽판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더 격하게, 더 흥분되는 듀얼을 보고싶다는 사람들의 끝없는 욕구가 즈아크라는 악마를 탄생시켰고, 즈아크는 커져가는 폭력성을 몬스터에 투영해 자신의 파괴충동을 완수했다. 듀얼몬스터즈의 카드에는 영혼이 깃들어있다는 옛 미신처럼, 그가 몬스터에게 리얼한 육체를 부여하는 바람에 그 분노마저 구현하고 말았던 것이다. 솔리드 비전으로 몸을 얻은 몬스터들은 일반적인 병기로도 상대가 되지 않았고, 몬스터는 이미 사람들의 즐거움을 위해 조종당해왔던 분노로 보복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즈아크는 시간과 공간을 관장하는 마술사의 힘으로 네 마리의 용을 하나로 합쳐 패왕룡 즈아크를 탄생시키기에 이르렀고, 이를 막기 위해 그의 딸 아카바 레이가 희생한 것이었다.

이 때 레오 본인도 자신의 딸인 레이라는 소녀와 함께 즈아크가 깽판을 치는 경기장에 있었는데, 그 사건+나중에 즈아크가 드래곤들이랑 합체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는 모습과 즈아크와 드래곤들이 난동부리는 것 때문에 일어난 파괴의 여파로부터 레이를 감싸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레오의 목적은 4명의 히로인들(유즈, 루리, 린, 세레나)을 통합시켜서 레이를 부활시키는 것이라고 한다.[12]

127화에서는 유즈를 돌려달라는 유우야의 말에

돌려달라고? 아니지. 나야말로 진실을 되돌리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라고 말하면서 장치 안에 들어 있는 유즈들을 보여준다.[13]

그 후에 자신의 앞에 나타난 독토르가 유우야의 안에 들어간 벌레의 행방을 확인해보기 위해서 패러사이트 퓨저너가 기생된 유즈즈를 이용해서 실험을 해보고 싶다고 하자 레오는 "너 따위가 사카키 유우야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라고 말하면서 제지한다.

이에 독토르는 리얼 솔리드 비전으로 인한 생체 실험을 성공시킨 자신을 못 믿는 거냐면서 같은 과학자라면 당신도 자신의 실험 욕구를 이해할 수 있지 않겠냐면서 되받아 치지만, 레오는 과거의 자신도 그러다가 악마를 만들어 버렸다면서 독토르의 생각은 위험하다고 말하고 독토르를 곧바로 카드로 만들어 버렸다!!![14]

조종하던 독토르가 사라져서 제정신을 되찾은 유즈들에게 너희들도 진실을 알고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과거의 이야기를 계속한다. 레오는 속죄하는 심정으로 패왕룡 즈아크를 막기 위해서 자연의 에너지들을 연구하였고 세계 각지를 돌았다. 그리고 세계 각지를 돌면서 채집한 자연의 에너지들을 이용해서 화조풍월을 기준으로 마법 카드 4장[15][16][17]을 만들었다.

원래라면 스스로 목숨을 바쳐서 패왕룡 즈아크를 물리치려 하였지만, 이를 눈치챈 딸 레이가 마법 카드들을 갈취해서[18] 패왕룡 즈아크를 상대하러 간다. 이 마법 카드들이 바로 6기 오프닝에서 레오가 쥐고 있는 카드들이다.

레오는 패왕룡 즈아크를 막으러 가는 레이를 뒤따라 가지만 마법 카드[19]를 쓰면서까지 완고히 저항하는 레이를 막지 못했다. 결국 레이가 패왕룡 즈아크를 상대로 자신이 만든 마법 카드 4장을 사용하는 광경을 지켜보게 되었고, 레이의 오른쪽 팔목에 생성된 화조풍월을 상징하는 팔찌 4개[20]와 패왕룡 즈아크의 단말마가 뇌리에 박혔다.[21] 결국 마법 카드 4장의 힘으로 레이와 즈아크, 그리고 세계는 4개로 분열되고 만다.

이후에 레오는 과거의 기억들을 잃은 채로 스탠다드 차원에서 정신을 차린다. 그 후, 뭔가에 홀린 듯 자신의 과학자로서의 지식을 이용해서 리얼 솔리드 비전을 구현하였고, 사카키 유우쇼와도 만나서 유우쇼의 엔터메 듀얼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그 후에 레오 코퍼레이션을 세운 레오는 아카바 히미카와 결혼해서 아들인 아카바 레이지를 낳았다. 회사가 어느 정도 안정되자 잃어버렸던 기억들을 되찾기 위해서 자신의 기억들을 스캔[22]했는 데, 희미하지만 그 동안 잊고 있었던 딸 레이패왕룡 즈아크의 모습이 있었다.

10여 년이 넘게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잊어버렸다는 좌절감은 스탠다드 차원에서 이룬 새로운 인생을 완전히 포기할 정도로 깊었고, 자신의 딸인 레이를 찾기 위해서 무작정 다른 차원을 이동하던 중에 융합 차원에서 어린 시절의 레이를 쏙 빼닮은 세레나즈아크를 쏙 빼닮은 유리를 발견한다.

그러나 세레나의 기억들을 몇 번이고 스캔해봐도 세레나의 기억들에 레이의 기억들은 없었다. 절망감에 괴로워했던 레오는 하나의 가설을 세우는 데, 패왕룡 즈아크와 함께 차원이 4개로 갈라진 것처럼 레이 역시 4개로 갈라져서 환생하였으며, 따라서 각 차원들을 통일하면 갈라졌던 레이가 하나로 통일되어서 다시 원래의 레이로 부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레오는 이를 위해서 우선 아카데미아에서 아크 에리어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아크 에리어 프로젝트는 4개의 차원들을 통합시키고, 유즈들도 하나로 합쳐서 자신의 딸인 레이를 되찾으려는 목적으로 벌인 짓이었던 것. 4개의 차원들을 하나로 통일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에너지원이 필요한 데, 그것이 바로 사람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사람을 카드화 시키고 생명 에너지를 추출해서 이용하는 것. 즉, 레오는 아크 에리어 프로젝트를 통해서 각 차원들을 침공, 사람들을 카드화 시킴으로써 생명 에너지들을 모으고 있었던 것이다.

레오는 이미 카드화 된 사람들을 이용해서 차원들을 통일할 장치[23]를 만드는 데 성공했으며, 이 장치로 통일할 새로운 세계를 다섯 번째 차원인 아크파이브라고 칭했다. 리바이벌 제로는 아크 에리어 프로젝트의 상위 프로젝트이며, 레오의 최종 목표였던 것이다.[24]

자신의 모든 계획들을 말한 레오는 악마의 분신인 유우야를 쓰러뜨리고 세계를 구하자면서 레이지에게 협력을 요구했지만, 유우야와 수많은 여정을 함께 하면서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유우야의 엔터메 듀얼을 보아 왔던 레이지는 단박에 거절.[25]

오히려 레이지로부터 4개의 차원들을 공포로 물들이고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건 레오 자신이라는 반박을 들으며[26][27], 레이지&유우야와 듀얼을 시작한다.

128화에서는 대망의 결전을 시작한다. 사카키 유우야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을, 아카바 레이지DDD 질풍왕 알렉산더&DDD 열화왕 테무진&DDD 노도왕 시져에 엑스트라 덱 소환을 막는 독점 봉인의 계약서를 선보이자, 자신의 턴에 펜듈럼 소환을 선보이면서 유우야와 레이지를 몰아붙인다.[28] 이런 와중에 계속해서 유우야를 악마라고 매도하고 레이지를 설득하려고 하며, 동시에 아크파이브를 가동시킨다. 그러나 분노에 이성을 반쯤 놓은 유우야의 즈아크화가 가속되고, 유우야가 융합 소환EM 개틀링구울의 개틀링 난사에 LP가 1600까지 떨어진다. 그 후, 개틀링 구울의 2번째 효과로 패배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29]

129화에서는 스피릿 리액터의 펜듈럼 효과로 패배하지 않고 살아남았다. 이후, 아크 에리어 프로젝트 기기를 담당하는 직원에게 아크 에리어 프로젝트 기동용 에너지가 30%에 도달했다는 소식을 듣고 드디어 내 딸이 돌아온다!!!라고 말하면서 위로 팔을 뻗고는 광기 넘치는 웃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때문에 사카키 유우야유토의 어그로를 제대로 끌었고, 그 영향으로 다시 폭주한 유우야가 패왕열룡 오드아이즈 레이징 드래곤을 엑시즈 소환하자 "패왕... 열룡이라고...?"라고 말하면서 당황해 하기 시작하더니[30] 순식간에 패배 직전까지 몰려버렸고, 유우야가 묘지의 EM 나이트메어 나이트의 효과[31]로 레오를 아카바 레이지와 함께 끝장내버리는 것을 넘어서 주변인들까지 다 날려버리려고 하다가 사카키 유우쇼의 난입으로 듀얼이 중단된다.[32]

130화에서는 여전히 레이 부활에 집착하며 의자에 앉은 채로 아크파이브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그리고는 아크파이브와 방 사이에 벽을 만들어서 아카바 레이지를 차단시킨다.듀얼 왜 했냐

133화에선 서서히 아카바 레이의 부활이 가까워지자 즈아크의 분신인 유리와 듀얼 중인 사카키 유우쇼에게 조금만 더 버텨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의 전송을 명령한다.

134화에선 마지막으로 세레나를 전송을 명령하고 아크파이브를 기동시킨다. 135화에서는 마침내 아크파이브가 기동한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레이가 바로 부활하지 않자 초조해 한다.

136화에서 여전히 레이가 부활하지 않자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좌절한다.

138화에서는 레이 대신에 부활한 4장의 카드들을 사용해서 다시 세계를 분열시킨다고 한다.

139화에서는 레이 대신에 부활한 4장의 카드들을 들고 즈아크와의 싸움에 난입한 뒤[33], 마법 카드 스피릿 콜랩스를 발동해서 1000 LP를 지불하고 엑스트라 덱에서 마스터 스피릿 테크 포스 펜듈럼 룰러를 묘지로 보낸다.[34] 그 후에 4장의 카드들을 발동하려고 했지만, 즈아크의 함정 카드 패왕무례에 의해서 4장의 카드들이 묘지로 보내지고 1장당 300 데미지를 받게 되어[35] 1턴도 못 버티고 허무하게 패배한다(...).[36] 그대로 땅에 추락할 위기에 처하지만 레오를 아카바 레이지아버지라고 부르면서 구해준다.[37]

140화에서 레이지가 패왕권룡들의 맹공격에 패배 직전까지 몰리자 레이지를 진심으로 걱정하며 놀란다. 그리고 레이라에게 레이가 빙의한 걸 알자 놀라고 엔 시리즈에 의해 패왕룡 즈아크가 무력화되자 감탄한다.

145화에서는 여전히 레이를 부활시키려고 하는 중이었으며, 쿠로사키 슌에게 부활할 그녀는 레이 및 유즈이며, 다른 유즈즈 3명은 소멸해 더 이상 없다고 말하고, 분노한 슌이 그에게 주먹을 날리려고 한다. 아스카가 말리려 하지만 레오는 자신 때문에 이렇게 됐다며 자신에게 한을 풀라고 말한다. 그러자 쿠로사키는 결국 체념했는지 주먹을 거둔다.

마지막화에선 차원이 하나가 되는 영향으로 스탠다드 차원으로 전송되어 아카바 레이지 옆에서 유우야의 듀얼로 차원이 다시 하나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4. 비판[편집]


"네 차원들의 평화를 무너트리는 건 당신이야. 거기에 사는 사람들에게 공포를 주면서 세상을 하나로 만드는 건 잘못됐어."

"뭐가 즈아크냐?! 뭐가 악마의 부활이냐고...! 카드화 된 사람들을 마치 용광로 속에 연료를 들이붓듯이 투입하다니. 당신이 하는 짓이 더욱 악마의 소행 같군!"

아카바 레이지


을 잃기 전에는 그냥 리얼 솔리드 비전을 만들고 듀얼에 적용시킨 성과를 이룬 연구자 정도의 포지션이었고, 그렇게 나쁘다고 할 사람도 아니었다. 하지만 딸을 잃었다는 기억을 되찾고 나서 한 짓들의 여파가 너무 커서 도저히 정당화가 안 된다. 가족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 결국은 그냥 빼도 박도 못할 대량 학살자다.

또한, 사카키 유우야에 대한 태도도 엄청 까인다. 자기가 벌인 소동들 때문에 각 차원들의 즈아크의 분신들이 모여서 이 상황이 되었는데, 이게 다 즈아크 때문이니까 즈아크의 분신인 유우야는 죽어야 한다면서 계속 유우야를 매도한 데다가 그 와중에 레이를 부활시키겠답시고 레이의 분신들인 유즈들을 소멸시키려고 해서 즈아크의 각성만 도와주는 상황을 만들었고, 결국에는 135화에서 유우야가 어찌어찌 유리를 쓰러트리고 흡수해 버리면서 즈아크가 완전히 부활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만다. 적어도 히이라기 유즈만이라도 남아 있었다면 자연히 유우야, 유리 둘 중에 한 사람은 다른 곳으로 워프되었을 테니, 결국은 즈아크의 부활을 막아야 한다면서 오히려 부활만 재촉시킨 셈이다.

다만, 128화를 보면 조금 납득이 간다는 평도 있다. 즈아크의 분신들은 레오와 상관 없이 부활하기 위해서 알아서 손을 쓰고[38], 레오는 즈아크의 분신들이 모인 것만 알지 자기가 벌인 행보들 때문이라는 건 모르니까 딸인 레이의 분신들을 모으는 와중에 즈아크의 분신들이 알아서 모이니까 위험하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분명한 것은 차원 전쟁이 일어나고, 즈아크의 분신들이 모이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서 다시 세계를 파멸로 이끌게 된 것은 레오라는 것이고 자기 잘못이 있는 와중에 모든 잘못들을 즈아크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분명한 잘못이다. 레오로서는 자신 때문에 일이 커지는 지는 알 방법이 없다 쳐도 '어째서 즈아크는 분열 직후에 통합을 시도하지 않았는가\'와 '즈아크가 손을 쓰는 데 과연 레이가 손을 쓰지 않을까\'라는 의문들을 품을 수는 있는 상황이었다. 모든 상황들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품을 수 있는 의문들인데 이 사람은 이 의문들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레이는 아무 것도 안 하고 즈아크만 움직이는 걸로 간주하고 전쟁을 일으켜서 각 차원의 분신들이 만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한 가지 레오의 심각한 병크는, 레오가 쓸데없이 전쟁만 일으키지 않았다면 대부분의 차원들이 다른 차원들의 존재 자체를 잘 몰라서 접촉할 일이 없다는 것이다. 작중에서 확실히 나온 스탠다드 차원, 싱크로 차원, 엑시즈 차원은 물론이고 융합 차원도 다른 차원들의 반응을 볼 때 타 차원들의 존재를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연구자로서도 문제가 있는 게, 듀얼에 리얼 솔리드 비전을 도입한 장본인인 주제에 사람들이 수없이 다치는 꼴을 보고도 안전 장치 하나 넣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즈아크의 타락에는 레오의 잘못도 아예 없다고는 못하는 셈. 물론 즈아크와 네 마리 드래곤들이 실제로 그랬듯, 계속해서 조금씩 통합되려고 조금씩 손을 쓰는 중이었다.

다만 레오의 입장에서 보자면, 즈아크는 아직 결실을 맺지 않았을 뿐 이미 통합을 시도하려고 한다고 볼 수 있었으며 즈아크의 피해를 직접 본 만큼 그럴 리 없다고 낙관적으로 보긴 힘든 상황이었고, 실제로도 즈아크는 계속 통합을 시도했다. 그리고 레이의 경우는 애초에 레이를 자신의 계획대로 네 가지 카드를 써서 즈아크를 물리치는 대신 희생된 산제물에 가까운 감각이었고, 희생된 레이가 특수한 능력을 가지게 되었고 그 힘으로 즈아크를 막기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엔 조금 무리수가 있다. 다른 차원의 경우도, 정작 중요한 즈아크의 분신인 유고의 경우 클리어 윙의 힘으로 아무것도 모른 채 차원을 넘나들었다는 게 문제된다.[39] 솔리드 비전의 안전장치도 또한 그런데, 작중 관전하는 사람들이 즈아크가 하는 행동에 환호한다는 언급이 나온다.[40] 그렇기에 레오도 즈아크가 패왕룡이 되기 이전까지는 즈아크의 과격한 행동을 단순한 호불호 취향 정도로 생각했으며 안전장치 얘기를 해도 주위에서 쓸데없다거나 박진감이 부족해진다며 반대했을 수도 있다. 의외로 개연성은 그렇게까지 문제되는 부분이 아닌 셈이다. 다만 레오의 행동에서 문제가 되는 건, 결국 자신의 행동이 즈아크 부활에 도움이 된 것을 잘 몰랐고 본인의 의도가 아니었으니 넘어가더라도 즈아크의 부활 등을 위험시하고 낙관적으로 판단하지 않았던 것은 좋으나, 아무리 돌이킬 방법이 있다고 해도 즈아크와 같은 만행을 저지르면서까지[41] 자신의 딸을 되찾으려 했으며, 그것을 즈아크보다도 우선시했다는 점이다.

또한 계획부터가 문제점이 있는데 아크파이브를 만들어 내서 세계를 다시 하나로 통합시켜서 레이를 부활시키겠다고 하지만 레이가 정말로 부활하는 게 가능하다면 레이와 마찬가지로 세계 분할되면서 갈라진 즈아크는 어떻게 될까? 게다가 즈아크는 스스로 모이려는 성질까지 있다. 레이가 하나로 뭉칠 지는 몰라도 즈아크가 하나로 모이는 것은 사실상 확정이다. 또한 악마의 부활을 막기 위해서 즈아크의 분신들을 죽이겠다고 하는 데 그럴 거였으면 어렸을 때의 유리를 없애는 게 가장 쉽고 안전했다. 유리는 가족도 친구도 없어서 소동이 일어날 확률이 적기 때문.

게다가 129화에서 레이가 의도적으로 4명으로 갈라져서 즈아크의 4명의 분신들의 융합을 막기 위해서 그들이 탄생한 4개의 차원들에 자신의 분신들을 하나 씩 보내놨다는 것[42]이 확정되면서 딸내미 뜻도 모르고 뻘짓 벌인 아빠로 전락했다. 게다가 139화에서 레이가 사용했던 4장의 마법 카드들을 회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한 것도 없이 즈아크에게 바로 털렸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와 동시에 이러한 전개로 129화까지의 모든 전개가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서 기억을 되찾았음에도 불구하고, 유리를 처리하지 않고 곁에 두면서 이용했는지에 대한 논란을 피할 수는 없었다.

아카데미아를 설립해서 강제로 융합 차원의 아이들을 세뇌식 교육으로 키워 버리는 바람에 융합 차원의 아이들은 사람들을 카드화 시켜서 사냥하는 소년병들이 되어 버렸고, 많은 엑시즈 차원의 시민들이 카드화 되어 버렸다. 엑시즈 차원의 레지스탕스도 복수하기 위해서 융합 차원의 소년병들을 카드로 만들기 시작했으며, 카이토의 경우에는 상당히 많은 아카데미아의 학생들을 카드로 만들어 버렸다. 강한 듀얼리스트들로 만들어 준다는 아카데미아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 가서 자식들을 아카데미아에 보내 버린 융합 차원의 부모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야말로 울부짖고도 남을 일이다. 결국, 딸을 부활시키겠다고 양쪽 차원 모두에게 거대한 아픔을 남기고 말았다.

그리고 종영 후 생각해보면 만약 아카바 레오가 없었으면 즈아크가 과연 부활할 수 있을지 의문만 생긴다. 134~135화의 유우야 VS 유리 전에서도 유우야는 드래곤을 소환하는 걸 두려워할 정도로 즈아크의 광기가 넘쳐흐르는 지경에 유리는 아예 부활을 하려고 하는 상황에서조차, 듀얼로 한쪽이 이겨야만 다시 하나가 될 수 있었다. 즉, 듀얼의 승패가 갈리지 않는다면 즈아크가 부활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마이마미 챔피언십에서도, 유우야와 유토는 서로 듀얼 중 서로의 드래곤들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받고도 그냥 듀얼을 포기할 수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유즈들이 없었어도 유리는 몰라도 다른 유우야들이 즈아크의 부활을 정신력으로 저지했을 것이다.[43]

작중 전개가 갈수록,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클리셰가 되어가고 있어서 안 그래도 안 좋던 평이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 양반의 목적은 세계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것이라는 걸 생각해보면...[44] 한 짓만 보면 즈아크보다도 더한 만악의 근원이다. 딸의 의중조차 못 읽은채 벌린 뻘짓으로 딸 살리겠다 하면서 세계를 말아먹을 뻔했다.

145화에선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한 듯하지만,[45] '이걸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중론인데 사실상 딸 하나 되살리겠다고 전쟁을 일으킨 책임자를 아무 처벌 없이 그냥 놔둔 점에서는 굉장한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이 모든 사건의 피해는 완벽히 복구되고 각 차원 간 이동이 불가능해졌으면 또 모를까, 각 차원의 루리, 린, 세레나는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데다 각 차원간 이동은 여전히 비교적 자유롭다. 게다가 즈아크 역시 완전히 부활하지 못하도록 소멸한 것도 아니며, 문제는 산적된 채인데 그는 아직도 딸 살리겠다고 궁상 떨고 있었다.

결국 마지막화에서도 처벌은 커녕 멀쩡히 잘 살아서 자기가 버리고 간 부인아들 옆에서 웃고 있다. 거기다 마지막에 레오의 언급으로 보아 차원이 다시 하나가 되고 있다는 듯한 뉘앙스를 남겼다.

세계 평화를 위해 융합 차원에서 다른 차원을 침공하고 사람들을 카드화시켜 에너지를 모은다는 레오의 획책은 세뇌와 선동이 아닌 묘안이 되어버린 것이다. 어차피 카드화시킨 사람들은 나중에 멀쩡하게 부활할 테니 양심의 가책도 크지 않을 거라고 할 거고 결국 현실이 되었다. 그의 목적인 차원 통합도 이루었으며, 어찌됐건 딸인 레이도 하나의 유즈로서 부활하긴 했다. 그냥 모든 일들이 레오의 뜻대로 되었고 선지자로 포장되었단 이야기. 결과적으로 레오 덕분에 유우야는 아버지와 재회할 수 있었으며, 유즈는 금수저로 급부상하였다.

아카바 레오의 존재는 작품 외적으로도 한 가지 부작용을 일으켰는데, 바로 '스토리 중 제대로 된 사과나 처벌을 거치지 않은 악역'에 대한 논쟁을 과열시켰다는 것. 유희왕 애니메이션에서 이러한 캐릭터들은 자극적인 전개를 지향하면서도 소년만화적인 결론으로 귀결시키는 제작진에 의해 다수 생겨났는데, 레오가 큰 악평을 받으면서 이들 또한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늘어났다. 이에 더하여 스토리에서의 입지를 생각하지 않고 악역이라는 결과와 '악역 처벌'에만 과몰입하여 무리하게 처벌을 강요하는 주장, 악역 처벌 논란을 특정 캐릭터나 작품에 대한 지나친 옹호나 비난에 사용하는 행위도 생기면서 팬덤 내 분쟁을 심화시키기도 했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가벼워지면서 악역 처벌 논란을 덜어낸 러시 듀얼 기반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해당 논쟁도 어느 정도 잠잠해졌으나, 여전히 악역 처벌 문제는 팬덤의 분위기를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한 이야깃거리로 남아 있다.

5. 사용 카드[편집]


126화의 과거 회상에서 마도수사 루드헤이즈비스트 스핀크스를 리얼 솔리드 비전 연구에 사용하고 있었다. 아마도 과거에 사용했던 몬스터들인 듯. 참고로 두 몬스터들 모두 레오라는 이름답게 사자랑 관련된 몬스터들이다.

사용하는 카드군은 "스피릿 테크 포스". 초기에는 아들DD(유희왕/카드군), CC라는 다이아몬드, 클로버의 머릿 글자가 연속되는 이름의 카드군을 써서 스페이드와 연관된 레오는 SS 카드군을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되었지만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5.1. 몬스터 카드[편집]




5.1.1. 효과 몬스터[편집]




5.1.2. 융합 몬스터[편집]




5.2. 마법 카드[편집]


  • 스피릿 컬랩스: 라이프 포인트 1000을 지불하여, 엑스트라 덱에서 융합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낸다. 이 카드로 마스터 스피릿 테크 포스 펜듈럼 룰러를 묘지로 보내서 화조풍월을 상징하는 4장의 카드들을 발동하기 위한 조건을 충족시켰다.[46]


5.3. 함정 카드[편집]





6. 코믹스[편집]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Manga_Leo.png

여기에서도 아카바 레이지의 아버지로 등장하지만, 레오 코퍼레이션의 사장이 아니라 오랜 친구와 함께 솔리드 비전과 듀얼 몬스터즈의 융합을 연구하는 과학자로 등장한다. 레이지에게 아버지라고 불리거나, 아들의 어리광을 간파하고 애정 어린 잔소리를 하거나, 모처럼 휴가를 냈으니 같이 목욕하자고 농담을 던지는 등 아들과의 사이는 애니판과는 전혀 딴판이다. 렌의 말에 의하면 월드 일루전이라는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라고 한다. 아들에게 듀얼 몬스터즈는 신의 영역과 연결되어 있기에 신의 영역을 향한 도전이라고 하며,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 때는 레이지가 연구를 이어가 주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이후에 월드 일루전으로 인해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레이지는 레오의 연구를 이어받음과 동시에 레오를 죽게 만들었다는 사카키 유우쇼를 증오하고 있다.

15화에서 좀 더 자세한 정황이 나오는 데, 연구원이라는 직위를 버리고 듀얼리스트로 전향한 유우쇼의 뜻을 존중하기 위해서 그를 대신해서 연구원들의 리더가 된 후에, 엔터테인먼트 듀얼의 상징인 펜듈럼 소환을 완성시켰다. 그러나 차원의 틈에서 "제네시스 오메가 드래곤"이 찾아왔고, 세계가 멸망되기 직전에 레이지를 탈출시킨 것[47]으로 추정된다. 월드 일루전이 일어나기 전에 유우쇼가 카드를 갖고 가 힘을 해방시켜서 아들을 과거로 전송할 거라고 말했는 데, 사카키 유우야가 기억하는 것은 조금 달랐다. 사실 그는 솔리드 비전 연구의 업적이 유우쇼의 공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에 열등감을 품고 있었으며, 자신의 손으로 연구를 완성시키겠다는 집착에 레오는 카드의 힘에 홀려서 군사 시설에서 실험을 강행해버렸다. 결국 제네시스 오메가 드래곤의 에너지가 폭주해버리는 바람에 유우쇼가 시간을 벌고자 황급히 가져갔던 것. 유우쇼는 실험 과정에서 제네시스 오메가 드래곤이 인공적으로 만들어 졌다는 걸 알아냈고, 유우야를 과거로 보내서 누가 만들었는 지를 알아달라는 부탁을 해서 세계가 멸망하기 직전에 제네시스 오메가 드래곤의 힘을 조종해서 시간을 뒤로 감는 마술, 월드 일루전을 일으켰다.


7. 기타[편집]


본명이 밝혀지기 전에는 프로페서라는 이름이 유희왕 GX에서 등장했던 캐릭터, 프로페서 코브라를 떠올리게 만들어서 리얼 파이트를 하거나 파충류 덱을 쓰는 게 아니냐는 소리들이 나오기도 했다. 올드 스파이스 광고에 나오는 테리 크루스와 네타 소재로 엮이기도 했다.

아카바 일가 4명이 각각 트럼프 문양들에 대응한다는 설이 있었다. 그 근거로 칼라스페이드 모양이며, 스페이드는 트럼프 문양들 중에서 첫 번째 위치(레오는 한 가정의 가장이므로 아카바 일가에서 첫 번째 위치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에 해당된다. 또한, 머리에 부착된 기계 장치의 모양을 측면에서 보면 스페이드 모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과거가 어느 정도는 밝혀졌지만, 머리에 기계 장치를 부착하고 다니는 이유 및 차원 이동 장치를 어떻게 개발하고 다녔는지도 아직까지는 밝혀지지 않았다.[48] 어쩌면 유희왕 GX에 나왔던 프로페서 코브라유벨에게 홀려서 이용당했던 것처럼, 분노에 찬 몬스터들이 레오의 좌절감을 이용, 여러 정보들을 주면서 여기까지 이끈 것일 수도 있다.

참고로 기억을 잃은 후에 아카바 히미카와 결혼하고 아카바 레이지를 낳은 걸로 봐서 레이는 기억을 잃기 전의 아내, 그러니까 전처의 자식이었던 듯 하다. 근데 은 열심히 찾는 주제에 그 딸의 엄마라고 할 수 있는 전처는 안 찾는 걸 보면 이전에 사별(&사망)했을지도 모른다.

레오가 공원에서 정신을 차렸을 때, 이미 세계는 4개로 나눠져서 정착되어 있었고, 본래는 없었을[49] 레오에게 전처+레이와의 역사 대신 히미카랑 결혼해서 레이지를 낳았다는 역사가 새로 생겼다는 추측이 있다. 이러면 즈아크가 이유도 없이 몇 년 후에 태어날 필요도 없고, 또한 레오가 레이를 아끼는 것에 비해서 히미카와 레이지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것도 설명이 된다.

스탠다드 차원 최강의 듀얼리스트들이라고 봐도 무방한 사카키 유우야와 자신의 아들인 레이지를 압도하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지만, 즈아크가 전력을 발휘하기 시작하자 밀리고 만다. 아무래도 악마의 듀얼리스트라고 불리는 즈아크보다는 실력이 딸리는 것 같다. 애초에 즈아크는 과거(세계가 하나였던 시절)에 세계관 최강자였으니까 당연한 걸 지도.

딸에 대한 애착은 진심인 듯, 아크 에리어 프로젝트에 쓰일 생명 에너지들이 전부 모였다는 말을 듣자 딸이 돌아온다면서 광기까지 드러낼 정도로 진심으로 기뻐했다. 그리고 딸을 잃어버린 이후에 만든 가족들을 버리고 딸을 찾으러 무책임하게 떠나버린 건 분명 레오의 잘못이지만, 역으로 보자면 자신의 직위(레오 코퍼레이션의 사장)와 가정조차 뒤로 하고 잃어버린 딸을 찾으러 갈 정도로 자신의 딸을 소중히 생각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딸에 대한 애착이 딸이 한 업적들을 죄다 무너트리기 직전의 상태[50], 아니 이보다 더 막장인 상황을 만들어버린 걸 생각해보면 참 아이러니.딸바보가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여러분.

펜듈럼 소환을 사용한다. 유우야와 레이지도 놀랐으며, 펜듈럼 효과가 상대 필드의 펜듈럼 스케일을 복사하는 효과인 것으로 보아서 원래 있었던 덱을 펜듈럼화 시켜서 보강한 것으로 보인다. 레오가 펜듈럼 소환을 쓰게 된 계기가 문제점인 데, 이 떡밥이 풀리지 않은 현재 시점에서 추측해 보자면 싱크로 차원 편에서 펜듈럼 소환을 익힌 아카데미아의 스파이, 데니스 맥필드가 아카데미아에 복귀한 후에 레오에게 펜듈럼 소환을 익혔다는 보고를 하고 데니스에게서 펜듈럼 소환을 배워서 습득하는 루트가 현재로써는 가장 납득적이다. 세레나 또한 펜듈럼 소환을 익혔고, 바렛으로 인해서 아카데미아로 강제 송환된 적이 있었다. 즉, 세레나에게서 펜듈럼 소환을 배웠을 수도 있다는 것. 다만 상기했듯 즈아크를 극도로 증오하는 그가 즈아크의 힘이라고 밝혀진 펜듈럼 소환을 거리낌없이 배웠다는 것은 개연성이 맞지 않는단 이야기도 있다. 익히기 전엔 몰랐다고 보기엔 밝혀진 뒤에도 충격받거나 절망하는 장면도 없다.

최종 보스가 되기에는 박력이 너무 부족하다는 평들이 많았다.[51] 그렇기 때문에 만악의 근원은 맞아도 최종 보스가 되지는 않을 거라는 추측들이 대다수. 최종 보스 임팩트는 즈아크가 압도적이다. 하지만 즈아크 역시 140화에서 결판을 내는 것이 확정되어서 최종 보스가 될 지도 모른다...였는 데, 139화에서 즈아크한테 광탈당하면서 무산되었다.

레오가 만든 화조풍월의 카드는 자연의 힘을 이용하는 카드인데 이게 정룡을 떠올리게 하다보니 정룡을 만든 놈이라는 기믹이 붙었다. 또 독토르를 카드화 할 때의 대사인 "자네의 생각은 위험하다."라는 대사가 짤방화되기도 했다.


7.1. 너 따위가 사카키 유우야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편집]


파일:c0d098d9-s.jpg

"너 따위가 사카키 유우야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お前ごときが榊遊矢に勝てると思うな)


사카키 유우야를 상대하려는 독토르를 제지하면서 한 말인데, 유희왕 ARC-V가 몰락하면서 너희들이 아무리 망애니라고 해도 앜파를 이길리 없다는 뜻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하필이면 ARC-V 방영 당시 유독 같은 분기 및 다음 분기에 괴작들이 함께 방영되고 있었기에 높은 범용성(...)을 자랑하게 됐는데, 구글에 "お前ごときが榊遊矢に勝てると思うな"를 검색하면 '원 네타(元ネタ)'와 '철혈(鉄血)'이 함께 뜬다.

일웹에서는 너무 널리 퍼진 탓에 유희왕 ARC-V는 몰라도(...) 유우야, 독토르, 레오 만은 안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 사카키 유우야의 "버리고 말았다~!"와 함께 ARC-V의 대표 망대사로 취급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사카키 유우쇼의 "그렇다! 바로 내가, 이 사카키 유우쇼가 내가 빠빠가루를 뿌려 에가오 세뇌를 시킨 흑막이다!" 짤방과 만죠메 쥰의 "밑바닥에도 바닥이란 게 있다는 걸!"이 있기에 자주 주목받지는 못한 명대사.

그런데 기술한 대로 정작 이 대사를 시전한 레오의 설득력이 떨어지는 데다가 유우야를 이기지 못했다(...).[52]

2019년 4월에는 케모노 프렌즈 2가 유희왕 ARC-V의 니코동 앙케이트 워스트 기록을 갱신, 유우야를 필두로 한 즈아크즈는 꾸르르에게 패배했다... 너 따위가 사카키 유우야를 이겼다...고?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케모노 프렌즈 2기 마지막회 방영일에 사카키 유우야가 일본 트위터 트렌드에 진입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7 10:31:54에 나무위키 아카바 레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원래는 아카바 레이지의 국내명이었으나, 이후에 "레이"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아카바 레오의 국내명으로 정착되었다. 그리고 진짜 레이가 등장했다.[2]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 카지키 료타 역을 맡았었다.[3] 사와타리 신고(도진호)와 중복.[4] 아카바 레이지, 곤겐자카 노보루와 중복.[5] 레이지는 어머니인 아카바 히미카에게는 "어머님"이라고 존칭을 쓰지만, 아버지인 아카바 레오는 "그 남자"라고 지칭했으며, 쿠로사키 슌이 자신을 쿠로사키 루리와 맞바꿀 인질로 사용하려고 했음을 밝히자 "그 남자가 그 정도로 나를 소중히 여긴다는 것은 도저히 믿을 수 없다."면서 딱 잘라 말한다.[6] 먼저 처음에 낳았던 딸인 레이가 성인일 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받고 있으며, 정말로 성인이라면 최소 20세로 잡을 수 있다. 그리고 레이가 분열된 후에 재혼해서 낳은 레이지의 나이가 16세인 데, 임신 기간을 포함하면 레오가 재혼한 지는 최소한 17년 이상이 지났다. 레오가 레이를 낳았을 때가 성인으로서의 최소 연령인 20세라 치더라도 현재 나이는 57세 이상이다.[7] 자신의 딸을 부활시키기 위해서 엑시즈 차원을 침공하고 쿠로사키 루리를 납치해서 아카바 레이지랜서즈 결성을 결심하는 발단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계획 때문에 유토사카키 유우야와 만나서 즈아크의 부활이 가속화 된 걸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렇다.[8] 만약에 유우야들 4명이 전원 다 필요한 거라면 유토사카키 유우야의 몸 속에 들어간 현재로써는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 데, 반대로 합쳐진 유우야들이 계획상 필요한 것이라면 유즈들 뿐만 아니라 유우야들까지 융합 차원에 들어온 상태이므로 이미 반 이상은 성공한 셈이다.[9] 참고로 이 인상과 눈빛은 3년 전에 레이지를 보고 있었을 때와 똑같다.[10] 프로페서가 보고 있던 영상에는 여전히 유우야가 비치고 있었다.[11] 이때 연구에 사용한 몬스터는 마도수사 루드, 헤이즈비스트 스핀크스 등으로, 공교롭게도 자신의 이름 레오(사자)에 걸맞는 사자 형태의 몬스터였다.[12] 4명의 히로인들이 레이의 분신들이기 때문이다. 리바이벌 제로의 의미는 이 것으로 보인다. '레이'라는 단어는 0으로도 해석할 수 있기 때문. 참고로 리바이벌에는 '회생'이라는 뜻이 있다.[13] 그런데 유우야가 딸을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만든, 딸을 4명으로 분할 시켜버린 비극을 만든 원인이자 원래 하나였던 차원에서 깽판을 치던 즈아크의 분신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레오 입장에서는 내 딸을 죽게 만든 놈이 어디서 내 딸을 살려낼 분신을 내놔라 하는 거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14] 자신의 부인인 아카바 히미카와 아들인 아카바 레이지의 현재 상태도 독토르와 비슷하며, 3년 전의 인상과 눈빛도 설명이 된다.[15] 4장 모두 유즈들을 상징하는 화조풍월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그리고 유즈들이 사용하는 카드군 역시 화조풍월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16] 패왕룡 즈아크가 탄생한 이유가 인간의 파괴에 대한 욕망 때문에 생겨난 존재이기 때문에, 몇 천, 몇 만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순수한 자연의 힘이 즈아크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17] 다만, 예외적으로 유즈의 환주 카드군 만큼은 화(花)와는 거리가 조금 멀다. 환주의 화가성블룸 디바환주의 화가성블룸 프리마는 유즈가 소라에게 배워서 얻은 융합 몬스터들이고, 크리스탈 로즈도 유즈가 코우츠 마스미에게서 받은 카드다.[18] 이유는 레오가 미래에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레오는 레이 같은 젊은 세대가 앞날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그들보다 이전 세대에 속하는 자신이 희생해야 한다고 말했다.[19] 번개로 내리치는 모습으로 보아서 화조풍월 중에 "풍"에 해당하는 마법 카드일 가능성이 높다.[20] 팔찌 4개의 상징물들은 마법 카드 4장의 이미지에 각각 새겨져 있었다.[21] 묘사를 보면, 레이는 즈아크처럼 자연의 힘을 담은 카드들의 힘을 자신의 몸 안에 받아들여서 4개의 팔찌들이 생겨나고(그 순서가 유즈들의 공개 순서) 4가지 색들의 빛이 일어나면서 세계가 분열된다.[22] 이 때 사용한 장치는 스탠다드 차원에서 복귀한 시운인 소라의 기억을 들여다 볼 때 쓰던 그 장치와 동일하다.[23] 2기 오프닝에서부터 쭉 나왔던 초록 빛을 발하는 그 장치.[24] 이 와중에 레오는 아크 에리어 프로젝트의 진실을 설명하면서 작중 처음으로 눈이 완전히 맛이 간 채로 환하게 웃고 있었다. 레오가 정상이 아니라는 걸 암시하는 장면인 듯.[25] 사실 그 이유 외에도 자기랑 엄마를 그들에겐 존재조차 알려주지 않았던 전처의 딸(레이)을 찾겠답시고 말도 없이 가정 내에서, 그리고 회사 내에서 떠나 버리는 식으로 무책임하게 버리고 간 아버지가 딴 차원에서 침공 작전이나 펼치려 한다는 걸 알게 된 레이지가 그간 아버지에게 길러왔던 적대감 탓도 있을 것이다. 게다가 레이 타령만 해대다가 필요할 것 같으니까 이제 와서 자기한테 눈길을 주는 아버지를 보면서 더더욱 반감을 가졌을 것이다.[26] 딸을 되살리기 위해서 차원들을 다시 하나로 통합시키려고 하는 데, 그 도중에 대량 학살 당한 사람들은 뭐가 되는가. 이 건 빼도 박도 못하는 중죄다.[27] 또한 유즈들이 유우야들의 폭주를 막는 역할이라는 추측, 실제로 세레나와는 별다른 유대 관계도 없었던 유리 말고는 모두 착하고 얌전하게 살던 것, 유즈들과 헤어진 그들이 점차 난폭해진 것 등을 생각해보면 유즈들을 유우야들에게서 납치해 온 그의 행동은 딸이 자신의 목숨까지 걸면서 지키고자 했던 세계가 다시 파멸할 계기를 준 셈이며, 딸의 목숨을 건 업적을 다 무용지물로 만드는 행동이다. 또, 오리지널인 즈아크가 폭주하게 되었던 것은 관객들의 반응으로 인해서 성격이 부정적으로 뒤틀어졌기 때문이었고, 그의 분신인 유리 역시 레오의 잘못된 교육에 의해서 뒤틀어졌는데(원래 유리는 그냥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 지나치게 실력이 강해서 상대해주는 아이가 없으니까 심심해 하던 아이였을 뿐인 데, 듀얼로 인간 사냥을 가르쳐 준 게 다름 아닌 레오.), 그것을 생각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유우야를 악마로 모는 행동 자체도 문제. 즈아크 본인조차도 잠깐 튀어나와서 자기를 이렇게 만든 게 누구인 데 그딴 소리를 지껄이냐면서 따졌을 정도였다.[28] 여기서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을 보자 오드아이즈 드래곤의 파괴 행각을 떠을리며 이를 가는 모습을 보였고, 효과로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을 파괴할 때도 '가증스러운 악마의 부하'라며 적의를 드러낸다.[29] 펜듈럼 몬스터를 소재로 융합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 상대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파괴한 후에 파괴한 몬스터의 공격력 만큼의 데미지를 주는 효과이다.[30] 즈아크의 상징인 패왕룡과 유사한 드래곤이 소환되었으니 놀랄 수밖에 없다.[31] 자신 배틀 페이즈에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이 턴에 전투 데미지를 받은 플레이어에게 1000 데미지를 준다.[32] 그 카드는 레오가 솔리드 비전을 재현시킬 때 처음 만든 카드로, 발동시키면 주변의 솔리드 비전을 고장내는 효과였다. 본래는 유우쇼가 레오에게 사용하려고 했다가 즈아크가 미쳐 날뛰자 유우야에게 사용한 것이라고.[33] 이 때, 사와타리 신고크로우 호건에게 "너희들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라고 외치면서 등장한다.[34] 당시 묘지에는 엑시즈 몬스터 5장, 싱크로 몬스터 4장, 융합 몬스터 2장이 있었는데 펜듈럼 룰러를 묘지로 보냄으로써 묘지의 융합 몬스터가 3장이 되어 4장의 카드 발동 조건(묘지에 엑시즈, 싱크로, 융합 몬스터가 각각 3체 이상 존재)이 충족됬다.[35] LP가 4000에서 시작, 난입 페널티로 -2000, 스피릿 콜랩스의 코스트로 -1000, 패왕무례 효과로 4장의 카드들이 묘지로 보내지고 1장당 300 데미지를 받게 된다. 즉, 4000-2000-1000-1200=0이 돼서 패배. 아르테미트 슬레이를 썼으면 라이프 800은 남았을텐데...[36] 또 시간을 봐도 난입부터 이것저것 말한거 합해도 듀얼시간이 2분 8초...[37] 아버지라고 부른 것을 보면 레이지는 레오를 용서하기로 한 모양이다.[38] 유우야가 사카키 유우쇼의 자식이라고 주변 사람들을 세뇌해서 유우쇼의 자식 행세를 하거나,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이 자발적으로 유우야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는 등. 정확히는 즈아크의 분신들의 자의라기보다는 그들의 내면에 잠든 즈아크의 의지가 하는 짓이고, 즈아크의 분신들은 어떻게 보면 이용당하는 것 뿐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39] 단, 이것도 린이 유리에게 납치된 이후에 일어난 일이다.[40] 당장 카치도키 이사오와의 듀얼에서 마지막에 유우야에게 보내진 반응을 생각하면, 애초에 본래의 차원이 상당히 문제가 많다는 뜻이다.[41] 하나로 합쳐져 거대한 용이 된다거나 차원을 넘나들거나 해서 그렇지, 즈아크의 악행은 결국 단순히 스케일이 너무나 큰 폭력이다. 그야말로 혼자와 네 드래곤의 힘인지, 군세의 힘인지의 차이만 있을 뿐 본인이 의도치 않은 피해를 제외해도 즈아크와 별반 다른게 없는 셈. 더구나 즈아크의 타락에 레오의 잘못이 있었던 것은 물론이요, 즈아크의 부활을 가속화하여 세계를 멸망하기 일보 직전까지 몰고 간 건 레오의 실책이다.[42] 즉, 즈아크의 감시 & 즈아크의 분신들의 융합 시도 견제를 위해서 자의로 분할되었고, 이 때문에 융합을 시도하지 않고 분신 상태로 있던 것.[43] 설령 다른 차원으로 갔다고 해도 그런 상황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녀석을 굳이 찾아서 듀얼을 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유리가 살짝 불안한 감이 있지만, 다른 셋은 갑자기 자신과 같은 얼굴을 한 녀석이 친분도 없이 갑자기 듀얼을 신청하면 주위 사람을 카드화하는 만행을 벌이지 않는 한 거절할 것이고, 유리 또한 그렇게 구차하게 집착하며 듀얼하려고 하진 않을 것이다. 오히려 유리와 레오가 만난 게 꽤 어릴 때부터고, 아카데미아를 침략자로 만든 걸 생각하면, 레오가 아니었으면 GX처럼 정상적인 아카데미아에서 훌륭한 실력으로 꽤 만족스런 청춘을 보내며 다른 셋처럼 개념잡힌 성격으로 성장해 부활을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44] 본인은 세계를 구하려고 하는 거라지만 이게 말이 안 되는 게, 이미 분열된 세상을 억지로 통합하는 것은 절대 세계를 구하는 일이 아니며, 이미 한 차원의 사람들을 거의 전멸시킨 점부터 세계의 파괴자라면 몰라도 세계의 구원자는 될 수 없다. 게다가 시청자들의 관점에서 봤을 때이긴 하지만 악마의 부활을 막을 수 있는 기회를 세 번 이상 놓쳤으며(어렸을 때의 유리를 만났을 때 한 번, 유고를 쓰러뜨렸을 때 한 번, 디스 스윙 퓨전의 데미지를 유우야에게 주지 않았을 때 한 번. 2번째 것은 독토르가 린에게 명령했고 그때 레오가 없었다고 하면 되지만 그걸 빼도 두 번이다.), 오히려 가만히 살고 있던 즈아크의 분신들을 무조건 악으로 몰아 세우고 본인들이 싫어하는 데도 억지로 유즈 등을 소멸시켜서 딸을 부활시키려고 하는 걸 보면 사람으로서는 즈아크보다 이 사람이 더 문제다.[45] 사실 작중에서도 나오지만 레오는 하나였던 세계에서 즈아크를 막기 위해 카드 4장을 가지고, 자기가 희생할 생각도 했었던 인물이긴했다. 근데 그걸 딸인 레이가 막고 자기가 대신 희생하는 바람에 크게 엇나가버려 저리된 듯.... 자식이 그렇게 됐는데 안 미칠 부모야 없다지만 딸 하나 살리자고 저런 짓을 한건 너무 심한 짓이라는 건 공공연한 사실.[46] 4장의 카드들은 묘지에 엑시즈, 싱크로, 융합 몬스터가 3장씩 있어야 발동 가능한데, 당시에 엑시즈, 싱크로 몬스터는 3장 이상 있었지만 융합 몬스터는 2장뿐이였다. 그렇기에 펜듈럼 룰러를 묘지로 보내 묘지의 융합 몬스터를 3장으로 만든 것.[47] 정확히 말하면 레이지의 두뇌로도 며칠이 걸려야 해결되는 일을 맡겨서 방공호로 보내, 시간의 되돌림의 영향을 받지 않게 했다.[48] 머리에 부착하고 다니는 기계 장치는 그냥 캐릭터 디자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리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49] 레오와 이야기를 나눴던 한 아이가 "최근에 나온 솔리드 비전"이라는 말을 한 것을 볼 때, 이 세계에도 과거가 존재한다.[50] 아크 에리어 프로젝트=리바이벌 제로를 실행시킴으로써 레이가 분할시켰던 즈아크의 분신들(유우야, 유토, 유고, 유리)을 한 곳(융합 차원)으로 모이게 만들어서 분신들끼리의 융합이 좀 더 용이한 환경을 만들어버린 것.[51] 자신의 하나뿐인 딸을 살리기 위해서 이런 일들을 벌인 건 확실히 공감은 가는 이유지만, 세계 정복을 위해서 차원 침략을 하고 있다는 떡밥들을 깔다가 갑자기 딸을 살리기 위해서라는 세계를 건 싸움의 보스라기에는 조금 미묘한 이유에, 아들인 레이지에게 말빨로 논리적으로 밀린 것,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즈아크에게 밀린 것 등이 있다.[52] 유우쇼가 충격의 구속검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레오는 패배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