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Asia Invitational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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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아시아권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들이 사흘간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코타이 아레나(Cotai Arena)에서 승부를 낸다. 한국 대표로는 PKL 2018 #2 정규 리그 상위 3개 팀인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OGN 엔투스 포스, OP GAMING Rangers와 코리아 파이널 우승팀인 액토즈 스타즈 레드가 출전한다.
한국 대표 4팀 이외에 아시아 국가에서 각각 시드권을 따낸 팀들로 중국에서 4개 팀, 동남아시아에서 4개 팀, 대만/홍콩/마카오에서 2개 팀, 일본에서 2개 팀이 참전, 통합 16개 팀이 참가한다. 또한, 이 대회부터 옵저빙 시스템이 좀 더 발전해서 각 선수의 캐릭터가 입는 대미지 수치를 캐릭터의 머리 위에 띄우는 요소가 도입되어 관객으로 하여금 좀 더 직관적인 관람을 할 수 있게 되었다.
KT 10 기가 인터넷 펍지 코리아 리그 2018 하반기에 도입됐던 룰로 경기가 진행되며 19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동안 FPP 모드로 하루 4라운드(1라운드 미라마, 2,3,4라운드 에란겔) 경기해서 통합 12라운드의 경기를 통해 아시아 최강팀을 가린다.
한중일, 동아시아, 동남아시아에서 16개의 팀이 참전하게 된다. 아래는 지수보이 해설의 각 팀 전력 분석.
전반적으로 한국 팀과 중국 팀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대회였다. 물론,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팀 선수들의 피지컬도 매우 좋은 편이고, 한국과 중국의 팀들이 항상 우세한 모습을 보인 것은 아니었지만 교전 포지션과 센스 플레이 같은 부분과 게임을 풀어나가는 기본적인 운영에 있어서 한국과 중국 팀이 좀 더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실제 결과 역시 한국과 중국 팀이 호성적을 거두며 마무리되었다.
중계에 있어서도 PGI에 이어 한국 팀 위주의 옵저빙과 해설, 그리고 약간의 국뽕 섞인 편파해설을 통해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평가. 또한, 한국 선수들이 여태 유럽과 중국 등의 선수들과 비교해 1인칭 경기에서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편견을 스타레더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엔투스 포스와 MVP가 깨버린 것을 그대로 이어서 케케묵은 편견을 뒤집고 액토즈 레드의 우승과 엔투스 포스의 준우승이라는 대 성과를 거두었다. 반면, 뒷심이 부족해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레인저스와 중위권에 머무른 아프리카 페이탈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자체의 한국 인기가 식은 덕분에 PAI에 대한 국내 대중들의 주목도와 화제성도 PGI보다 떨어지는 편이었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 그래도 PAI 관련 키워드가 네이버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고 레드의 우승이 많은 기사를 생산하는 데에 일조했다.
반대로 아쉬운 부분이 많이 남는 대회이기도 했다. 배틀그라운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중화권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였음에도 기대와는 달리 꽉 찬 관중석을 볼 수는 없었고, 어느정도 듬성듬성 비어있는 부분이 많았다. 다만, 현장에 직접 갔던 PKL갤러의 글을 보면 비어있는 자리 상당수는 시야방해석이라 의도적으로 빈 곳도 많고 현지 열기는 엄청났다고 하니 오프라인 동원력에 있어서 완전히 망한 대회라는 것은 잘못된 주장일 것이다.
또한 2018년 하반기 PKL에 이어 대회 시상과 같은 운영 부분에서 여타 종목들에 비해 상당히 밋밋하게 끝났다는 비판의 의견이 적지 않게 나오기도 했다. 시상식이라봐야 펍지주식회사의 브렌든 그린을 비롯한 인원들을 소개한 뒤 각 팀들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하고 우승팀 액토즈 레드의 한 선수에게 간단한 소감 인터뷰를 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때문에 '교장선생님 훈화말씀 같은거 좀 하지 말고 우승한 팀과 선수를 좀 더 조명하라'는 볼멘소리가 많이 나왔고, 이후 대회에서는 이런 비판에 대해 어느정도 피드백 됐는지 회사 인원들의 설교는 많이 줄어들었다.
1. 개요[편집]
2018년 하반기 아시아권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들이 사흘간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코타이 아레나(Cotai Arena)에서 승부를 낸다. 한국 대표로는 PKL 2018 #2 정규 리그 상위 3개 팀인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OGN 엔투스 포스, OP GAMING Rangers와 코리아 파이널 우승팀인 액토즈 스타즈 레드가 출전한다.
한국 대표 4팀 이외에 아시아 국가에서 각각 시드권을 따낸 팀들로 중국에서 4개 팀, 동남아시아에서 4개 팀, 대만/홍콩/마카오에서 2개 팀, 일본에서 2개 팀이 참전, 통합 16개 팀이 참가한다. 또한, 이 대회부터 옵저빙 시스템이 좀 더 발전해서 각 선수의 캐릭터가 입는 대미지 수치를 캐릭터의 머리 위에 띄우는 요소가 도입되어 관객으로 하여금 좀 더 직관적인 관람을 할 수 있게 되었다.
2. 대회 방식[편집]
KT 10 기가 인터넷 펍지 코리아 리그 2018 하반기에 도입됐던 룰로 경기가 진행되며 19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동안 FPP 모드로 하루 4라운드(1라운드 미라마, 2,3,4라운드 에란겔) 경기해서 통합 12라운드의 경기를 통해 아시아 최강팀을 가린다.
3. 출전팀[편집]
한중일, 동아시아, 동남아시아에서 16개의 팀이 참전하게 된다. 아래는 지수보이 해설의 각 팀 전력 분석.
3.1. 한국[편집]
3.2. 중국[편집]
3.3. 대만[편집]
3.4. 일본[편집]
3.5. 태국[편집]
3.6. 인도네시아[편집]
4. 경기 진행[편집]
5. 평가[편집]
전반적으로 한국 팀과 중국 팀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대회였다. 물론,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팀 선수들의 피지컬도 매우 좋은 편이고, 한국과 중국의 팀들이 항상 우세한 모습을 보인 것은 아니었지만 교전 포지션과 센스 플레이 같은 부분과 게임을 풀어나가는 기본적인 운영에 있어서 한국과 중국 팀이 좀 더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실제 결과 역시 한국과 중국 팀이 호성적을 거두며 마무리되었다.
중계에 있어서도 PGI에 이어 한국 팀 위주의 옵저빙과 해설, 그리고 약간의 국뽕 섞인 편파해설을 통해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평가. 또한, 한국 선수들이 여태 유럽과 중국 등의 선수들과 비교해 1인칭 경기에서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편견을 스타레더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엔투스 포스와 MVP가 깨버린 것을 그대로 이어서 케케묵은 편견을 뒤집고 액토즈 레드의 우승과 엔투스 포스의 준우승이라는 대 성과를 거두었다. 반면, 뒷심이 부족해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레인저스와 중위권에 머무른 아프리카 페이탈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자체의 한국 인기가 식은 덕분에 PAI에 대한 국내 대중들의 주목도와 화제성도 PGI보다 떨어지는 편이었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 그래도 PAI 관련 키워드가 네이버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고 레드의 우승이 많은 기사를 생산하는 데에 일조했다.
반대로 아쉬운 부분이 많이 남는 대회이기도 했다. 배틀그라운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중화권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였음에도 기대와는 달리 꽉 찬 관중석을 볼 수는 없었고, 어느정도 듬성듬성 비어있는 부분이 많았다. 다만, 현장에 직접 갔던 PKL갤러의 글을 보면 비어있는 자리 상당수는 시야방해석이라 의도적으로 빈 곳도 많고 현지 열기는 엄청났다고 하니 오프라인 동원력에 있어서 완전히 망한 대회라는 것은 잘못된 주장일 것이다.
또한 2018년 하반기 PKL에 이어 대회 시상과 같은 운영 부분에서 여타 종목들에 비해 상당히 밋밋하게 끝났다는 비판의 의견이 적지 않게 나오기도 했다. 시상식이라봐야 펍지주식회사의 브렌든 그린을 비롯한 인원들을 소개한 뒤 각 팀들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하고 우승팀 액토즈 레드의 한 선수에게 간단한 소감 인터뷰를 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때문에 '교장선생님 훈화말씀 같은거 좀 하지 말고 우승한 팀과 선수를 좀 더 조명하라'는 볼멘소리가 많이 나왔고, 이후 대회에서는 이런 비판에 대해 어느정도 피드백 됐는지 회사 인원들의 설교는 많이 줄어들었다.
6. 기타[편집]
- 대회 스폰서를 RAZER가 맡으면서 모든 참가 선수들이 일괄적으로 경기장에서 지급받은 녹색 레이저 크라켄 헤드셋을 쓰고 있는 것이 보였다. 음향기기라는게 워낙 사람을 타다보니 PKL 갤러리에서 스탭으로 참여한 갤러의 후기글에 의하면 다수의 선수들이 헤드셋에 대해 불편을 호소했다고 한다. 개인 헤드셋을 쓰고 플레이하지는 못하게 됐지만, 이어폰을 쓰는 선수는 이어폰 위에 헤드셋을 착용해서 차음용도로 써도 문제 없었던 듯 하다.
- 공식 중계방 말고도 유명 스트리머나 프로, 전프로들이 중계방을 만들어서 개인적인 해설을 하며 방송에 참여했다. 대표적으로 아프리카의 킴성태, 강지희, 트위치의 딩셉션, 미라클 TV 등의 방송인들이 PAI를 중계했고, 특히 킴성태의 방송에는 2~3만명이 넘는 다수의 시청자들이 몰려서 공식 중계방 못지 않은 시청자 수를 올리는 데에 기여했다.
- 마카오라는 지역적 특성상 중국계 관중들이 대다수를 차지할 정도로 많았는데,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중국 팀 선수들이 킬을 올리거나 치킨을 먹으면 높은 환호가 울렸다. 특히 우승이 유력하던 액토즈 레드의 스타로드가 중국 팀에게 검문당해 사살당했을 때는 한국 중계진들의 중계 화면으로도 엄청난 환호성이 들려온다. 물론, 중국 관객들 입장에서 한국 팀은 악역이니 당연한 현장 분위기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결승전에서 액토즈 레드의 우승이 확정된 순간 중국인 관중들 대부분이 우루루 빠져나갔다는 것.
아무리 홈그라운드에서 경기가 치러지더라도 타국의 팀이 승리하거나 우승했을 때는 끝까지 남아 박수쳐주고 축하해주는 것이 비단 E스포츠 뿐 아닌 모든 스포츠 종목의 아주 기본적인 관람 매너이다. 특히 다수의 관중 비율을 차지하는 홈 어드밴티지가 적용될 수록 관중들의 스포츠맨십이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중국인 관중들은 그러지 않았고, 그에 대해서 PKL 갤러리에서 PUBG E스포츠의 중국 팬 수준에 대한 비판의 의견이 적지 않게 나오기도 했다.(##, ##) 물론, 중국이라도 LOL 등 타 E스포츠 종목의 경우에는 타국의 팀이 승리해도 환호해주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고,[1] 롤과는 달리 아직 리그가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관객들의 매너 수준에도 미비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 중론. 그리고 미개한 중국 팬덤은 반년 뒤에 열린 MET Asia Series: PUBG Classic에서 다시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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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조차도 다음해 진행된, 담원게이밍이 우승한 20년도 롤드컵 결승전 때는 상하이 도서관이라는 조롱을 들을 정도로 중국 관중들의 저열한 관람 매너 수준이 지적되었다. 이처럼 종목과 관계없이 중국 관객들의 낮은 수준은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