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F조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2023 FIFA 여자 월드컵의 본선 F조를 다루는 문서.
2. 조편성[편집]
3. 경기 전 전망[편집]
2강(프랑스, 브라질), 2약(자메이카, 파나마)으로 분류된다.
"Les Bleus (파랑), Les Tricolores (삼색)"라는 별명을 남자 대표팀과 공통으로 쓰는 프랑스가 사우디 아라비아를 이끌며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아르헨티나를 꺾는 이변을 연출한 에르베 르나르와 함께 결승 문턱을 넘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르나르 체제의 뢰블레군단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겠다는 포부를 선포했습니다. (현재까지 최고성적은 준결승) 후방의 웬디 르나르부터 전방의 유지니 르 소머까지 스타 군단으로 채운 프랑스가 신예 또한 스타 군단으로 채울 수 있을만큼의 스쿼드로 포진하며 이번 대회 자신감이 그 어느때보다 달라지고 있습니다.
"레게 걸즈"라는 별명을 가진 자메이카 대표팀이 10년전만 하더라도 전문가들은 예상하지 않았을 2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꿈을 이룬 자메이카가 자국 역사상 두번째 월드컵에 레게 리듬을 전파하러 나왔기 때문입니다. 자메이카 대표팀은 희한하게 2010년 국가대표 "해체"라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2003 FIFA 여자 월드컵 미국과 2008 베이징 올림픽/축구(여자) 본선 진출 실패라는 이유를 앞세우며 내려진 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4년뒤 다시 재결성을 하고 예산도 지원하며 여자 대표팀의 성장이 보이더니 2018 CONCACAF 여자 챔피언십 미국에서 3위라는 기적적인 결과를 통해 월드컵에 진출했고, 다시 한번 2022년에 신임 론 도널드슨 감독의 지휘 아래 2022 CONCACAF W 챔피언십 멕시코에서 3위를 기록하며 본선행을 이뤘습니다. 이번 대회에 또 하나의 특징은 카리브해 국가 두팀이 본선에 진출했다는 점입니다.
순드하게 감독의 지휘 아래 점진적으로 강해진 브라질은 UEFA 여자 유로 2022 잉글랜드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지만 며칠 뒤에 벌어진 독일을 상대로 인상적인 2:1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브라질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인 마르타 비에이라 다 시우바의 마지막 월드컵이기도 한 이번 대회에서 과연 어떤 폼을 보여줄지도 기대되는 가운데 아직 신예 선수들의 기량이 올라오지 않아 브라질로써는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번 대회에서 결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브라질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첫 세계무대에 데뷔하는 파나마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사실 2019년 대회때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으나 자메이카에게 밀리며 (그러고 보니 이번대회가 설욕전입니다) 플레이오프로 떨어졌고, 하필 플레이오프에서 아르헨티나를 만나 5:1로 대패하여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파라과이를 만나 이기며 첫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물론 16강 진출은 어려워보이지만 그럼에도 세계대회에 왔다는 사기가 그들에게 어떤 무기로 작용할지 지켜봐야 하는 단계입니다.
3.1. 프랑스[편집]
- 예선 성적: 2023 FIFA 여자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1위
- 최근 월드컵 3개 대회 기록: 2011 4강, 2015 8강, 2019 8강
- 최근 월드컵 성적: 2019 4승 1패 전체 6위
- 강점: 2010년대 들어서 중국, 북한의 자리를 대체할 새로운 여자 축구 강호
- 약점: 토너먼트에서 늘 약한 모습
-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 감독:
에르베 르나르
- 감독:
- 공격: 외제니 르 소메(올랭피크 리옹 페메닌/프랑스)
- 중원: 로리나 파제르(파리 생제르맹 FC 페메닌/프랑스)
- 수비: 웬디 르나르 (올랭피크 리옹 페메닌/프랑스)
- 골키퍼: 폴린 페로마닌(유벤투스 FC 페메니/이탈리아)
3.2. 자메이카[편집]
- 예선 성적: 2022 CONCACAF W 챔피언십 멕시코 3위
- 최근 월드컵 3개 대회 기록: 2011 불참, 2015 진출 실패, 2019 조별리그
- 최근 월드컵 성적: 2019 3패 전체 23위
- 강점: 대륙컵 3위로 차지한 경기력
- 약점: 국제경험 전무
-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 자메이카의 경우 관련된 정보가 너무 적어 관련 자료가 없습니다
3.3. 브라질[편집]
- 예선 성적: 2022 코파 아메리카 페메니나 우승
- 최근 월드컵 3개 대회 기록: 2011 8강, 2015 16강, 2019 16강
- 최근 월드컵 성적: 2019 2승 2패 전체 10위
- 강점: 확실한 마무리가 가능한 선수들
- 약점: 토너먼트에서 늘 약한 모습
-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 감독:
피아 순드하게
- 감독:
- 골키퍼: 바르바라 미셸리니 두 몬치 바르보자(플라멩고/브라질)
3.4. 파나마[편집]
- 예선 성적: 2022 CONCACAF W 챔피언십 멕시코 B조 3위, 대륙간 플레이오프 C조 우승
- 최근 월드컵 3개 대회 기록: 2011 불참, 2015 진출 실패, 2019 진출 실패
- 최근 월드컵 성적: 진출 실패
- 강점: 베일에 감추어진 실력
- 약점: 강점이 곧 약점
-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 파나마의 경우 관련 정보가 적기 때문에 정보를 제공하기 어렵습니다.
4. 역대 전적 및 최근 맞대결[편집]
- 프랑스 vs 브라질
- 역대 전적 : 11전 6승 5무 프랑스 우세
- 최근 맞대결 : 2022년 2월 19일 투르누아 드 프랑스 2022 2-1 프랑스 승 (프랑스, 캉)
- 브라질 vs 자메이카
- 역대 전적 : 2전 2승 브라질 우세
- 최근 맞대결 : 2019년 6월 9일 2019 FIFA 여자 월드컵 프랑스 조별리그 C조 3-0 브라질 승 (프랑스, 그르노블)
5. 경기 목록[편집]
5.1. 제1경기: 프랑스 0 : 0 자메이카[편집]
전반 13분 프랑스의 클라라 마테오가 자메이카의 조디 브라운에게 태클을 걸었다. 경기는 잠시 중단되었고 클라라 마테오는 마리아 카르바할 주심으로 부터 옐로카드를 받았다.
전반 35분 카디디아투의 슛을 자메이카의 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추가시간 아멜 마지리가 슈팅을 날렸으나 수비수 맞고 코너킥으로 연결 되었다.
후반 8분 프랑스의 카디디아투 디아니가 헤딩을 해봤으나 빗나갔다.
후반 30분 외제니 르 소메가 골대쪽으로 슛을 찼지만 키퍼가 막아내면서 프랑스는 득점찬스를 또 놓치고 말았다.
후반 44분 카디디아투 디아니가 헤딩을 했지만 매우 아깝게 크로스바를 맞으면서 골을 넣지 못하였다.
후반 추가시간 카디자 쇼가 크게 반칙을 하였다. 전반전 37분에 이미 카드를 받았던 쇼는 옐로카드를 두 장째 적립하면서 퇴장당한다.
이후 양 팀 모두 이렇다 할 모습 없이 0:0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하지만 자메이카는 우승후보 프랑스와의 맞대결에서 승점을 따낸 것 자체가 기뻤던지 경기가 끝나자마자 선수단 전체가 환하게 웃으며 서로를 얼싸안았다. 한편 프랑스는 승리를 하지 못한 것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 했다. 프랑스의 에르베 르나르 감독도 차분하게 인터뷰에 임하려고 했으나 당황한 듯한 기색이 남아 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프랑스가 이번 대회에서 고전할 것으로 보였으나 막상 프랑스도 16강 진출에 성공하고 자메이카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브라질에도 비겨 브라질을 탈락시키는 이변을 터뜨리면서 그냥 비길 만한 상대에게 비긴 것으로 결론이 나게 되었다.[1]
이 경기로 자메이카는 여자 월드컵 사상 첫 승점 획득에 성공했다. 2019년에는 3전 3패로 탈락했기 때문이다.
5.2. 제2경기: 브라질 4 : 0 파나마[편집]
브라질의 아리 보르지스 선수가 전반 19분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9분, 아리 보르지스 선수의 두 번째 골이 나왔다. 점수차는 2:0으로 벌어졌다.
후반 3분, 베아트리즈가 이미 두골을 넣은 아리 보르지스의 패스를 받고 골을 넣었다. 점수는 3:0으로 벌어졌다.
후반 21분, 라파엘이 몸으로 공을 밀었지만 키퍼가 좋은 선방을 보여주면서 브라질은 4:0을 만들지 못했다.[2]
후반 25분, 아리 보르지스가 헤딩으로 골을 넣으면서 해트트릭을 만들었다. 점수는 4:0.
후반 추가시간 2분 브라질이 간접 프리킥을 얻었다. 브라질의 마르타가 슛을 찼지만 키퍼가 막으면서 파나마는 5실점을 다행히(?) 피했다.
5.3. 제3경기: 프랑스 2 : 1 브라질[편집]
호주 동부 겨울시간으로 밤 20시, 프랑스 본토에서 낮 12시에 점심 먹으면서 TV시청하면 되고, 브라질 동부 겨울시간(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등)으로 아침 7시에 아침밤 먹으면서 보면 된다. 두 나라 둘 다 토요일이다.(브라질에선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다.) 프랑스 해외영토 중 누벨칼레도니에선 밤 21시, 프랑스령 폴리네지 서부시간(타히티)으로 금요일 자정에 시작한다.(목 밤 → 금 새벽)
전반 5분 전까지만 해도 브라질이 점유율을 높게 가져갔지만, 그 이후부터 프랑스가 주도하기 시작했으며 위협적인 장면을 훨씬 더 많이 연출했다.
전반 17분 프랑스의 수비수 사키나 카르샤위가 필드 좌측면 하프라인을 넘어 전진한 위치에서 롱 크로스로 띄워준 공을 전방 공격수 카디디아투 디아니가 헤더 하여 골대 바로 앞까지 배달했고, 공이 떨어지는 위치에 서있던 또 다른 공격수 외제니 르소메르가 머리로 방향을 바꿔서[3] 득점을 올렸다. 스코어는 1:0.
전반전이 종료된 이후에 나온 통계에 따르면 공 회복 시간(Ball Recovery Time)이 프랑스 9초 대 브라질 13초였다.[4] 점유율이나 각종 지표들도 모두 프랑스가 앞서는 결과를 보였다.
후반전 초반에 브라질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후반 11분 경에도 골 넣기 직전 상황까지 갔으나 마무리짓지 못했다.
후반 13분 결국 브라질의 미드필더 아리 보르지스가 페널티 아크 근처에 서있던 케롤린에게 공을 찔러주고, 그 다음 케롤린이 좌측면에서 달려 들어가던 전방 공격수 데비냐에게 공을 띄워서 넘겨줬으며, 데비냐가 공을 받아서 골대 우측으로 찔러 넣어서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스코어는 1:1.
브라질이 득점에 성공한 이후부터 정신을 차린 듯이 프랑스의 공격이 거세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프랑스가 경기를 계속 주도한다.
후반 21분 프랑스의 미드필더 그라스 제요로가 페널티 라인 근처에 서있다가 후방에서 배급 받은 공을 갖고 한 바퀴 돌아서 강하게 슈팅을 때렸으나, 브라질의 골키퍼 레티시아 이지도루의 손에 막혀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38분 프랑스의 수비수이자 주장인 웬디 르나르가 코너킥 상황에서 필드 우측에서 올라온 공을, 뛰어 들어오면서 헤더 했고, 그 공이 바닥에 튕긴 후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스코어는 2:1.
프랑스는 이대로 경기가 끝나야지만 조 1위로 편하게 16강 진출하는 걸 기약할 수 있다. 만약 여기서 추가 실점을 하여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면 '자메이카 vs. 파나마 경기'의 승자[5] 에게 순위가 밀려서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인 '파나마와의 경기'가 심리적으로 상당히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설령 16강에 진출하더라도 조 2위라서 이번 대회 최강의 공격력을 구가 중인 독일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후반 52분에 이미 추가 시간이 끝났음에도 브라질에게 프리킥 상황이 주어지자 프랑스의 에르베 르나르 감독은 격하게 흥분하며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 프리킥 공격이 실패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심판의 호루라기가 울렸다. 최종 스코어는 2:1로, 프랑스가 승리했다.
프랑스가 F조 최대의 난적인 브라질을 잡으면서, 프랑스 여자 대표팀 감독 에르베 르나르는 간신히 체면치레를 했다. 그리고 르나르 감독은 이 승리로써 FIFA 월드컵(남자부)과 FIFA 여자 월드컵(여자부)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최초의 감독으로 기록됐다. 기사(스포츠조선) 프랑스 선수들은 이번 대회 첫 승을 올리면서 모두 환호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조 1위를 기약할 수 있게 되었으나, 반면 브라질은 앞으로 조 3위까지 밀릴 가능성이 높으며 자메이카와의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한 이후에야 16강행을 확정지을 수 있다.
5.4. 제4경기: 파나마 0 : 1 자메이카[편집]
후반 11분, 앨리슨 스와비가 트루디 카터가 올린 코너킥을 헤딩으로 받으면서 1:0으로 자메이카가 앞서간다.
후반 45분, 파나마의 수비수가 박스 안 태클을 했지만 주심은 코너킥을 선언한다.
후반 추가 시간 3분, 파나마의 수비수가 자메이카의 슛을 막으려고 팔꿈치로 공을 막았으나, 주심은 페널티가 아니라고 판단하였다. 결국 자메이카의 페널티 킥 기회는 날아가버렸다.
후반 종료 직전, 마르타 콕스가 자메이카의 골대로 오버헤드킥을 하였으나 자메이카의 골키퍼, 스펜서는 끝까지 집중하여 선방에 성공하였다. 결국 경기는 1:0으로 자메이카가 승리하였다
자메이카는 월드컵 본선 사상 첫 승리를 하였으며,[6] 파나마는 2패로 탈락이 확정되었다.
5.5. 16강 경우의 수[편집]
5.6. 제5-1경기: 파나마 3 : 6 프랑스[편집]
사실상 조 1위가 기정 사실인 프랑스와 이미 탈락이 확정된 파나마의 대결이다. 프랑스가 탈락하려면 이 경기를 대패하고 옆 경기장에서 브라질이 이기거나, 이 경기를 패하고 옆 경기장에서 브라질이 대승해야 하는 매우 까다로운 조건이다. 때문에 프랑스는 패하지 않는 쪽으로만 경기를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파나마 역시 탈락이 확정됐으므로 몸을 사려가며 경기를 할 확률이 높다.
전반 2분만에 파나마가 선제골을 넣으며 이변이 탄생하나 싶었으나...그 이후 프랑스가 5골을 몰아쳤다. 그 이후 파나마가 뒤늦게 2골을 따라가 봤지만 이미 격차는 너무 벌어져 있었다. 그래도 꽤 많은 골을 넣어 유종의 미를 거두고 떠나게 되었다.
5.7. 제5-2경기: 자메이카 0 : 0 브라질[편집]
자메이카는 이 경기 무승부만 해도 16강을 확정 짓는다. 만약에 브라질에 승리를 거둘 경우 프랑스보다 골을 더 넣으면 조 1위의 가능성까지 염려해둘 수 있다.
다만, 브라질은 프랑스전 패배에 따라 이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무조건 조별 리그 탈락이라는 참담한 기록이 세워지게 된다. 브라질은 1999년 월드컵부터 꾸준히 토너먼트에 올라오고 있는데, 이 경기를 승리하지 못할 경우 28년만에 조별 리그 탈락을 맛보게 된다.
전반전부터 브라질이 자메이카를 꾸준히 밀어붙였으나, 결정력이 조금씩 아쉬워 수비나 골키퍼에 다 막히며 0:0의 균형이 깨지지 않았고, 이렇게 되니 시간이 갈수록 브라질은 탈락 위기에 몰리며 골이 필요한 와중에 점점 조급해지며 공격의 정확도가 오히려 점점 떨어졌다.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해서 자메이카의 골문을 노렸지만 결국 골문은 열리지 않고 0:0 무승부가 탄생, 결국 브라질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반면 자메이카는 무려 프랑스, 브라질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만드는 저력을 보여주며 당당히 16강에 올랐다.
6. 총평[편집]
프랑스는 첫 경기 자메이카와 어이없게 비겼지만 이후 나머지 두 팀을 잡으면서 16강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파나마 상대로 3실점을 한 것은 수비력에서 살짝 아쉬운 부분이긴 하다. 이 점만 보완하면 16강 이후에도 상당히 선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메이카는 16강에 오를 만 했다. 프랑스, 브라질과 모두 비기는 저력을 발휘했으며 이겨야 할 팀인 파나마는 확실히 이겨 당당히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세 팀을 상대로 한 골도 내주지 않은 수비력은 덤.
브라질은 첫 경기 파나마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프랑스전이 분수령이었는데 이걸 비겼으면 그래도 탈락 위기에 몰리지는 않았을 것이지만 이걸 졌다. 16강 안정권이던 브라질은 이 한 경기로 인해 탈락 위기에 몰렸고 결국 자메이카를 이겨야만 16강에 오르게 되었으나, 비겨서 탈락했다.
파나마는 사실상 프랑스에게 3골을 넣은 걸로 만족해야 했다. 전패이긴 하지만 그게 유일한 업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