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헨더슨 (r1판)

편집일시 :

파일:스파이패밀리_헨리_망가.jpg
파일:스파이패밀리_헨리_.png
원작애니메이션

1. 개요
2. 특징
3. 행적
4. 인간관계
5. 어록
6. 기타


1. 개요[편집]


Henry Henderson (ヘンリー・ヘンダーソン)

스파이 패밀리의 등장인물.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지 카즈히로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권창욱 / 파일:미국 국기.svg 베리 얀델.


2. 특징[편집]


제3기숙사 세실의 기숙사장으로, 나이는 66세이다. 담당 과목은 역사. 긴 콧수염과 단안경이 특징이며 전형적인 영국 신사 스타일의 인물이다. 귀족스러운 면모답게 전통과 품격으로 대표되는 '엘레강스'를 무엇보다 중시한다.[1][2]

엘레강스를 중시하며 타인은 물론 본인에게도 엄격한 성격의 인물인 만큼 원리원칙을 준수하는 원칙주의자이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도덕성과 옳고 그름을 중요시 여긴다. 아냐가 다미안을 폭행한 일도 원래라면 토니트 3개 처분이지만 베키를 위해서 그랬다는 것을 알고 개인 재량으로 1개로 줄여줬으며, 다미안과 친구들의 우정을 보고 벌이라는 명목으로 주말 소풍을 보내주는 등, 겉으로는 엄격하지만 따스하고 친절한 속내를 가진 교사의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거의 일흔에 가까울 정도의 고령이지만 현역으로 교업을 지속하는것은 물론이고, 자기관리에도 철저하다. 지팡이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패션의 영역으로 보이며, 실제로는 아침일찍 일어나 달리기를 하거나 제시간에 맞춰 음악을 들으며 독서를 하거나 차를 마시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작중 최초의 샤워씬 보유자

3. 행적[편집]


원작 5화(TVA 4화) 이든 칼리지 면접에서 시험 총괄 마스터로 등장한다. 처음엔 아냐의 실망스러운 필기 시험 점수(합격컷 턱걸이)를 보곤 자식이 30점이면 부모도 30점이라며 온갖 트집을 다 잡으려고 했지만 그들이(정확히는 로이드가 보여준) 보인 비범한 행적[3]에 엘레강스하다며 울부짖는다. [4][5]

이후 대면 면접에서는 스완의 만행을 지적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제지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아이의 마음을 짓밟는 것이 귀교(貴校)의 교육방침이라면 학교를 잘못 골랐다"며 스완의 만행을 비판하는 로이드의 일침에 권력에 굴하여 본분을 다하지 못한 자신에게 교육자로서 부끄러움을 느끼고, 그대로 스완에게 엘레강스가 넘치는 주먹을 안면에 날린 뒤 이걸로 겨우 이든의 명예를 지켰다고 독백한다. 그리고 로이드에게 입학에 관한 이런저런 정보를 알려주는 등 편의를 봐준다.[6] 이후 스완을 패버린 건으로 인해 결국 초등부 담당 교사로 좌천되었으나[7] 이 참에 초심으로 돌아가자며 정신 무장을 하고, 그 중에서도 눈여겨보고 있는 아냐네 반 담임으로 부임하여 아냐와 그 주변인들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가끔씩 타 과목 담당교사가 아플 때 땜빵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입학식 때 동물 난입 소동을 해결한 포저 일가에게 감탄하며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면 노년임에도 불구하고 신체능력이 상당히 좋은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헨더슨의 일과를 담은 27.5화[8]에서 이를 알 수 있는데, 매일 아침 조깅을 포함해 완벽할 정도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스로 몸가짐 정돈과 함께 수업 준비를 완벽히 하고, 편지의 답장을 쓰는 일상적인 행동 하나하나에 품격이 묻어난다. 그리고 수업 시작 전 홍차 한 잔에 고풍스러운 클래식을 들으며 독서까지 하는 등 항상 입에 달고사는 엘레강스를 스스로 실천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등교하면서 오늘도 엘레강트하고 브릴리언트한 역사의 한 장을 써내려가자고 품격있게 다짐하며 교실에 들어가지만 쓰레기 자식 땅딸막 30점 짜리라며 싸우고 있는 아냐와 다미안의 초딩 싸움을 보고 현자타임이 된다.

아냐가 도나 슐라크에 의해 불합리하게 토니트를 받자 일부러 시간을 내서 아냐를 케어하려 했으나 아냐의 독심술과 더불어 묘한 성격때문에 새삼 교육은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4. 인간관계[편집]


  • 로이드 포저: 너무나 범상치 못한 모습에 도리어 의심스럽다고 느껴서 경계하였지만, 이레귤러 사태에서도 훌륭하게 대처하는 모습에 "진정한 엘레강스"라고 인정했다.다만 좀 무섭다고 입학 테스트 면접에서 추잡한 머독 스완을 향한 로이드의 일갈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권력에 눈치를 보게 된 현재의 자신에게 회의감을 느끼게 되었으며 머독 스완에게 주먹을 날린 것 때문에 좌천을 당하게 되기는 했지만, 이 일을 계기로 자신을 더 정진할 기회를 얻었다며 결과가 어떻던 헨리 본인은 로이드와의 인연을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 요르 포저: 요르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지만, 포저 가를 이든에 어울리는 가족이라고 평가했으니 우호적으로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 아냐 포저: 자신이 담당하게 된 학생. 처음에는 자신이 인정한 로이드의 딸이니만큼 특별할 거라고 기대했지만 수업에서 보여주는 모습이나 테스트 결과나 결코 좋다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가끔씩 의외의 활약을 하기에 계속해서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냐가 최단 기록 스텔라 획득을 하자 아낌없이 칭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도나 슐라크의 스트레스 해소로 토니트 받은 학생들이 대량발생하고 개중에는 아냐도 있었던 날 이후, 우연인지 일부러인지 두꺼운 파일 몇 개를 들고 가다가 스쿨버스를 홀로 기다리던 아냐와 만나는데, 토니트를 받은 다른 학생들이 하나같이 풀죽어 있어 아냐도 그럴 것을 걱정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는 그녀의 모습에 잠깐 감탄하기도 한다.

  • 다미안 데스몬드: 자신이 담당하게 된 학생. 권력자의 아들이란, 헨리의 입장에서는 가장 대하기 힘든 유형의 학생일 수도 있지만. 면접 사태 이후로 바람직한 교육자로서의 엘레강스를 추구하기 시작한 헨리는 다미안 또한 한 명의 학생으로서 공정하게 대한다. 다미안이 후천적으로 나쁜 영향을 받았을 뿐 그 본질은 결코 악하지 않단 것을 알고는 여러모로 신경 쓰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5. 어록[편집]


엘레강트(Elegant).

그저 권력에 알랑댈 뿐인 내게 교육자의 자격은 없다!

진정으로 우리 학교를 모욕한 사람은 누구인가?
(직후, 입학 면접 때 화풀이로 아냐에게 패드립을 해서 아냐를 울려놓고 적반하장으로 포저 일가를 욕하는 머독 스완의 안면에 주먹을 꽂는다.)
내가 생각해도 엘레강트하군. 이걸로 당당히 이든의 교사로서 마주할 수 있겠나, 포저여.

가슴을 펴게, 포저. 자네들은 우리 학교에 어울리네.

될 수 있고 말고...라고 쉽게 말할 생각은 없네. 본인에게 달렸다네. 때로는 운에도 좌우되겠지. 초조해 할 필요는 없네. 초등학생인 동안에는 기초를 확실하게 다지게나. 면학 뿐만 아니라 운동이나 생활, 품격이나 정신성도 말일세. 일상을 진중하게 보내게.
토니트를 받은 것도 반성하는 건 좋다만 비관은 하지 말게.
인간은 누구나 결점이나 실패 하나 둘 정도는 하는 법. 자신감을 가지게나. 미스 포저. 나는 자네의 엘레강스력을 믿고 있다네.

6. 기타[편집]


  • 평소에는 엄근진을 유지하고 있으나 엘레강스함에 감동을 받으면 몸부림치면서 흥분하거나 당황하면 잠깐 캐릭터가 무너지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인다.매력덩어리[9][10] 여담으로 팬덤에서는 본명보다도 엘레강스 선생님으로 불리는 일이 많다. 아카이럼이나 간 폴과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 여담으로 작가가 다른 교사 캐릭터를 만들기 귀찮은지 유독 "XX 교사가 병결인 관계로 오늘은 내가 대신 수업을 진행한다" 식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잦다.[11] 말만 좌천이지 사실상 만능 회전문 교사

  • 작중 최초의 샤워신(...) 보유자이다.[12]

[1] 말을 할 때마다 엘레강스라는 표현을 굉장히 많이 쓴다.사실상 정체성 물론 보통은 감탄사에 가깝게 쓰다보니 형용사인 '엘레강트(Elegant)'로 많이 쓰고, 명사인 '엘레강스(Elegance)'는 잘 쓰지 않는다.[2] 무언갈 강조하는 경우에는 Very를 쓰기도 하고, Smart(스마트) 혹은 Brilliant(브릴리안트) 등등을 때에 따라 쓰기도 한다.[3] 내방 때부터 품위있는 발걸음을 보여줬고 초대 교장의 동상에 경례하는 등 전통에 대한 존중 의식에 1차로 감명받고, (로이드가 교사진들이 좋아할 행동을 파악하고 동상에게 경례하자 요르는 그냥 로이드를 따라하면 되겠거니 하고 따라했고, 아냐는 생각을 읽고 따라했다) 체면과 자신의 안위를 잊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구하는 당당한 자세, 시험을 위해 계획된 학생을 향한 온화한 배려, 의상을 몇 벌이나 준비해두는 유비무환의 정신, 갑작스런 해프닝을 단숨에 정리하는 탁월한 임기응변 실력에 2차로 몸을 부들거리며 그 결정타로 소동을 벌인 동물을 향한 자애(정확히는 아냐가 초능력으로 동물들의 마음을 읽고 격려해준 덕분)에 최종적으로 이들을 인정하게 된다. [4] 사실 로이드는 내방 시점부터 감시의 시선을 느끼고 이미 시험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눈치채 미리 연기하고 있었다. 다만 동물들의 사육장 대탈출은 교사 측에서 준비한 시험이 아니라 진짜 대형사고였기에 포저 가족 나름대로 처신한 것이 전화위복이 되었다.[5] 다만 자식이 30점이면 부모도 30점이라는 것은 편견이 맞지만, 포저 가족에게서 풍기는 위화감을 감지한 것이라면 또 이야기가 다르다. 애초에 아냐를 이든에 입학시키려는 목적도 순수한 것이 아닌 정치적 목적을 위해 만든 가짜 가족에 스파이 활동을 위해 입학시킨 것이다. 헨더슨이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포자 일가의 사람됨을 보고 트집잡는 것을 그만두었지만, 이 인물이 작품 내내 보여준 통찰력을 생각해보면 꽤 의미심장하다.[6] 아냐가 다미안에게 죽빵을 날려 입학 첫날부터 토니트 3개를 받을 것을 다미안이 베키의 발을 밟은 것 때문에 대신 응분해 주었다는 이유로 자기 선에서 1개로 낮춰 주기도 한다. 물론 그 말을 들은 즉시 로이드와 요르는 멘탈붕괴.[7] 묘사에 따르면 본인은 해임을 각오했으나, 헨더슨 본인의 경륜과 기여도 및 명문 학교의 교원으로서는 심히 부적절했던 스완의 막장 행태를 감안하여 참작된 것으로 추정된다.[8] TVA에서는 10화 초반부에 삽입되었다.[9] 포저 일가가 이든 칼리지에 면접을 보러와서 초대 학장의 동상에 경례를 하는 모습에 엘레강트를 외치다가 필기 점수가 합격라인 턱걸이인 31점에다 글씨도 삐뚤빼뚤 엉망으로 적어놓은 아냐의 시험지를 보고 무심코 "낫 엘레강트! 글자도 드러워!"라고 외치고는 "나도 모르게 천박한 언동을.."이라며 반성하는 장면이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대사가 나오지 않고 흥분하여 외친 후에 정신을 차리고 헛기침하는 장면으로 변경.[10] 아냐가 학교 숙제로 로이드의 직업을 조사한 것을 발표할 때 중반까지 감탄하며 듣다가, 마지막에 환자를 때리기도 하는 것 같다는 말에 경악하는 표정이 압권이다.이후 로이드는 학교에 소환당했다[11] 다만 이 경우는 학교라는 장소 특성상 매번 새로운 교사 캐릭터를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독자들에게 줬던 임펙트가 크고 호감인 캐릭터를 등장시킴으로써 스토리가 입체적으로 바뀌어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볼 수 있다.[12] 애니메이션 10화 예고편이 나왔을 때 누군가의 발목이 비추어지며 샤워하는 장면이 등장했고, 팬덤은 드디어 요르 혹은 로이드의 샤워신이 나온다며 대흥분 상태였으나 사실 헨더슨임이 밝혀지고 난 이후의 반응은.... ??? "제작진의 농간이다" 거기서 선생님이 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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