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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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94년 7월 17일에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KBO 올스타전 경기다. 14,127명의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열린 본 경기에서는 동군이 서군을 3:2로 이겼다. 성준이 승리투수를 기록했고 조계현이 패전투수를 기록했다. 이종범이 팬 투표 최다득표를 기록했고[1] 3이닝 퍼펙트 피칭을 했던 정명원이 MVP를 수상했다. 참고로 2024-06-18 14:10:48 현재까지 투수가 올스타전 MVP를 수상한 마지막 사례가 이 해의 올스타전이다.
2. 베스트 10[편집]
- 동군: 투수 박충식(삼성), 포수 김태형(OB), 1루수 김성래(삼성), 2루수 강기웅(삼성), 3루수 공필성(롯데), 유격수 류중일(삼성), 외야수 박노준(쌍방울)·이종두(삼성)·김상호(OB), 지명타자 김기태(쌍방울)
- 서군: 투수 선동열(해태), 포수 김동기(태평양), 1루수 김경기(태평양), 2루수 박종호(LG), 3루수 홍현우(해태), 유격수 이종범(해태), 외야수 윤덕규(태평양)·이순철(해태)·이정훈(한화), 지명타자 한대화(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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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9년 뒤인 2023년 올스타전에서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가 팬 투표 최다득표를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부자 선수가 대를 이어서 올스타전 최다득표를 기록하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