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린트(걸즈 앤 판처)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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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편집]
2. 소개[편집]
걸즈 앤 판처의 등장인물.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의 선박과에 재학중인 학생이며, 상어팀의 Mk.IV의 제2 조종수 겸 통신수 포지션이다.
이름의 유래는 머스켓의 격발 부싯돌인 플린트기도 하지만 정확히는 실버 선장이 기르던 늙은 암컷 앵무새의 이름.[2] 별칭은 큰 파도의 플린트(大波のフリント).
10주년 생일 캘린더에 의하면 생일은 5월 24일이다.
3. 행적[편집]
첫 등장부터 부르고 있던 노래는 "오아라이 해적의 노래"(大洗の海賊の歌)이며, 상어팀의 메인 테마이자, 최종장 1화에서 절체절명에 빠졌던 오아라이 전차도 팀을 구한 상어팀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곡이기도 하다.[3]
치마에 언제나 마이크를 달고 다닌다. 그래서 대화를 할때도 항상 마이크를 입에 대고 일일이 포즈를 잡거나 연극 배우처럼 서사적으로 이야기한다. 심지어 전차에 탈때도 마이크를 천장에 고정시켜 놓는다. 드라마 CD에서 밝혀진바로는 이 마이크는 돈조코에 구비된 노래방 반주기용 마이크다. 플린트가 마이크와 리모콘까지 상시 휴대하고 다녀서 아무도 노래방을 못쓰고 있다고 한다. 자주 취하는 손 동작은 키츠네 사인. 공식 팜플렛에서도 대놓고 미인이라고 설명하므로, 걸판 세계관 내에서는 예쁜 외모인 듯. 그런데 등장 화면 내내 눈에 띌 정도로 피부도 머리카랗도 새하얗고 색소가 부족해 보이는데, 심지어 사지가 길고 가냘픈 외모라 밥은 먹고 다니나 싶을 지경. 그런데 외모로는 낭창하고 가녀린 가희 타입이면서도 상당한 다혈질로 묘사돼서 상당히 개성적인 캐릭터. 게다가 잘 보면 혼자서 일본 불량 여학생의 상징인 길이를 길게 개조한 교복 치마를 심지어 옆트임까지 넣어서 걸쳤음을 보면 어쩌면 상어 팀 소속 인물 중에서도 가장 불량스러운 인물일지도 모른다(...)
Bar 밑바닥에 흘러들어온 신 학생회 아귀팀에게 가장 먼저 승부를 걸었고, 선박과답게 매듭법 승부를 걸었으나, 밀리터리 마니아 아키야마 유카리가 닻 묶기(앵커묶기 錨結び, 번역판에서는 피셔맨 매듭으로 번역되었다.)라고 바로 알아차리고 간단하게 풀어버려서 패배한다. 공식 미인으로 인정받는 만큼 디자인도 호평이 많다. 하지만 비중이 워낙 적어서 인기는 다른 멤버들과 비슷비슷하다.
[1] 치하탄 학원의 타마다 타마키와 중복.[2] 보물섬 작중에서 과거 악명 높은 해적선 선장 J. 플린트 선장의 이름을 따서 지었는데, 실버가 이 해적선에서 갑판장이란 요직에 있었다. 참고로 플린트 선장이 어딘가 있는 섬에 막대한 보물을 숨기고 죽은 게 '보물섬'이란 작품의 스토리 뼈대가 된다. 애니판 보물섬 최종화에서 노년의 실버 선장이 골골대던 플린트에게 "넌 아직 날 수 있어!"라며 다독이던 명장면 때문에 꽤나 유명한 앵무새다.[3] 나중에 알려진 사실에 따르면 이 작품의 총감독 미즈시마 츠토무가 작곡하고 각본담당인 요시다 레이코가 작사했다고 한다. 직전작인 걸즈 앤 판처 극장판에서도 두 사람이 보코 테마송(おいらボコだぜ!)을 작곡/작사했던 걸 생각해보면 이 양반들 은근히 이런 데 재능이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