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팔이 (r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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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역사
4. 상세
5. 행태
5.1. 사기에 가까운 후려치기
5.2. 특정 제품 편중
5.3. MVNO의 재활용
5.4. 사고 싶어도 못 사는 경우
5.5. 범죄와 사회적 물의
5.6. 근무 행태
5.7. 이미지 세탁?
6. 폰팔이의 파생형
6.1. 온라인을 통한 폰팔이
6.2. 070 전화를 통한 폰팔이
7. 대처법
7.2. 끼워팔기를 주의할 것
7.3. 일시불이 이득이다
7.4. 070은 믿고 거르자
7.5. 적극적으로 개통철회를 요구하라
7.6. 확고한 주관을 가져라
7.7. 과도한 호객행위에 대처
7.8. 전산 비밀번호 설정
7.9. 공식 홈페이지에서 폰 직접 구매하기
7.10. 판매점과 대리점은 피하자
7.11. 대리점보다 직영점이 더 싸다
8. 만약에 사기를 당했다면?
8.1. 피해구제 신청하기
8.2. 소송진행
8.3. 패널티로 피해주기
9. 속사정
9.1. 원인
10. 문제점


1. 개요[편집]


휴대폰 대리점 직원을 비하하는 말이며 사기에 가까운 고객 후려치기와 각종 만행들이 논란이 되면서 유행이 된 신조어다.


2. 상세[편집]


피쳐폰이 저물어 스마트폰 시대가 되고 나면서부터 피처폰 대비 가격이 매우 비싼 스마트폰을 소비자들한테 비싼 가격에 팔아 치우는 행태를 비꼰 표현이다. 특히 스마트폰 시대가 되면서 통신사 대리점이나 휴대폰 전용 매장이 피처폰 시대에 비해 급격히 늘어나면서 한 점포 당 수익이 하락 곡선을 그리자, 스마트폰에 별 관심이 없는 소비자들을 상대로 싸게 살 수 있는 스마트폰을 각종 부가 서비스와 미친 듯한 할부원금을 얹어서 비싸게 파는 행태가 정착되었다.


3. 역사[편집]


'폰팔이'는 대한민국에서 아이폰의 도입과 안드로이드 폰의 맞대응으로 촉발된 스마트폰 붐이 일어나는 2010년대 시점에서 본격화된 표현이다. 예전에도 이런 단어가 있었는데 이때부터 만큼 악명이 높진 않았다. 이는 주로 폰팔이들이 용산 내지는 테크노 마트에 집중되었고 일반 상가의 대리점들도 그렇게 적극적으로 판촉을 할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2009년 이전까지만 해도 한 건물에 4~5개씩, 거의 모든 건물에 대리점이 박혀있지는 않았다. 스마트폰 세상이 되면서 부터 대리점 개수가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폰팔이들이 얼마나 많이 퍼졌느냐 하면, 2011년부터는 아예 알바천국이나 알바몬 등의 아르바이트 소개 사이트에서 폰팔이 알바 모집이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역별로 보면 수도권 신도시 지역들에 이런 폰팔이 알바 모집이 많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번화가나 주거지역 상가에는 폰팔이 가게 옆집이 폰팔이 가게, 폰팔이 가게 맞은편에 폰팔이 가게가 엄청 많은 경우가 상당히 많다.


4.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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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원금을 물어보는 소비자들이 꼴보기 싫다는 폰팔이들.
사용자가 할부원금을 물어본다는 것은 전자제품 매장에 가서 이 냉장고의 정가가 얼마냐고 물어보는 것과 똑같다. 내가 이 물건을 사기 위해 내야 할 돈이 얼만지 알고 싶다는 건데 그 당연한 걸 보고 얄밉다고 말하는 것이다. 물건 값도 모르고 사는 호갱님이 아니면 다 얄밉단 심보다. 대부분 할부원금을 물어보면 정직하게 할부원금을 알려주는 업체도 있지만 특유의 현란한 말빨과 계산기 두드리기로 약정 할인이 추가된 금액을 말하거나 가격을 속이는 경우가 많다. 폰팔이가 이렇게 나온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등쳐먹는다는 얘기니 그냥 다음에 온다고 하면서 빠지는 게 현명하다. 할부 정보나 가입 정보 등에 ‘할부원금’, ‘전체 할부 금액’ 등으로 표시된 금액만 할부원금이다. 이들의 말발에는 절대 속지 말자. 이들은 학교 다닐 때 삥 뜯고 다니던 양아치에서 한 수 발전한 준 사기꾼 양아치, 혹은 동네 양아치라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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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에 가까운 계약을 해지했다는 글에 격한 반응을 보이는 폰팔이들. 심지어 댓글 중에 휴대폰 대리점을 운영하는 사람조차 개통취소를 아주 잘 했다고 할 정도로 악랄한 케이스다.

폰팔이들은 주로 통신사 매장 앞이나 근처에 쿠폰을 나눠주거나 룰렛을 돌리게 하는 등 사람들을 현혹하면서 덤터기를 씌울 고객을 물색한다. 그러다 만만하게 보이는 행인, 그 중에서도 특히 혼자 다니는 젊은 여성이 지나간다면 행인을 붙잡으며 쿠폰을 주거나 룰렛을 돌리게 한다. 보통은 무시하지만 가끔 이에 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매우 높은 확률로 액정 필름을 무료로 교환해 준다고 한다. 액정 보호 필름이 저렴해서 호객하기 적당해서 그렇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더 악랄한 이유가 있다. 바로 휴대폰 액정을 교체하는 척 해당 고객의 스마트폰이 폰팔이의 손에 넘어오게 되기 때문이다. 아무렇지 않게 액정 보호 필름을 교체해준다면서 고객의 기존 스마트폰을 인질로 붙잡아 버린다. 이렇게 인질로 붙잡아 버리면 현란한 말빨, 또는 강압적으로 스마트폰 판매 계약을 유도한다. 여기까지 와버렸다면 최선은 그냥 스마트폰을 버리고 탈출하는 방법이지만, 할부도 끝나지 않은 스마트폰을 버리기란 매우 어려우니 정중하게 기기를 교체할 생각이 없다고 분명하게 밝히거나 그래도 기기를 돌려주기를 거부한다? 경찰을 부르겠다고 폰팔이를 압박해라. 물론 밑에서 서술하듯이 곱게 돌려줄리는 없고 오히려 고객을 협박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나마 이렇게라도 행동하는게 폰팔이에게 마지막으로 탈출할 수 있는 기회다.

통신사 대리점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아르바이트를 비하하는 표현으로 쓰이는 말이 아닌 폰팔이들의 현실. 사실 통신사 대리점보다는 개인 판매점에 많다. 폰팔이 자체가 사실 개인 판매점에서 어이가 없을 정도로 장난을 쳐서 파는 무개념 인간들 때문에 생긴 단어다. 실제로 통신사 대리점이나 전자랜드, 하이마트, 혹은 삼성 디지털 프라자, LG 베스트숍, 애플스토어 등 이런 곳은 아무래도 본사에서 교육을 받으며 회사의 브랜드 네임을 걸고 영업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직영점을 더 신뢰하다 보니, 전략을 바꿔서 통신사 직영점이 아닌 곳이 통신사 직영점이라고 주장하며 홍보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애초에 진짜 통신사 직영점이라면 그곳의 직원들은 통신사로부터 월급을 받는 월급쟁이들이기 때문에 시끄러운 길거리에서 쇼를 벌이면서 직영점이라고 호객 행위를 하지 않는다. LG 유플러스는 직영점도 집객한다. 직영점이라 주장하며 길거리에서 쇼를 벌이는 이들은 대부분 통신사 한 곳과 독점 계약을 맺었을 뿐인 대리점이며, 본사 직영이 아니다. 이를 구별하는 방법은 커다란 간판의 오른쪽 아래에 뭐라고 적혀있는지 확인하는 것. 통신사 직영점은 그냥 직영점이라고 써 있으며, 그렇지 않은 곳은 실제 상호가 적혀있다. 예를 들어 'XX 정보 통신'. 가끔 'XX 정보 통신 직영점'이라 되어 있는 곳이 있는데 이는 통신사의 직영점이 아니라, XX 정보 통신의 직영점이란 소리이다. 요즘은 이런 식으로 낚시를 하는 경우도 많다. 주식회사까지 찍힌 회사도 되었는데 이들이 진짜 법인인지는 의문. 특히 LG유플러스 계열 대리점은 더 악질이어서 한동안 실제 대리점 이름을 숨기거나 교묘하게 가리는 케이스도 많았다.

이도 저도 모르겠다면 돈이 전혀 안 될만한 것, 예를 들어 "공기계는 이미 있고, USIM 칩 구매하러 왔어요."라고 물어보면 직영점이라고 하던 사람들이 바로 꼬리를 내리고 저희는 모르겠으니 이곳으로 가보라며 진짜 직영점 주소를 가르쳐준다.

폰팔이들이 판이 커지면 중고폰은 그나마 합법적이고 분실폰, 강매 과정에서 얻은 기기들까지 밀수출에 손대기까지 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1] 물론 소수지만 간혹 제대로 장사 하는 사장님 및 직원도 있긴 있다. 내가 찾으면 없다.


5. 행태[편집]



5.1. 사기에 가까운 후려치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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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뉴스 최신 휴대폰이 생기지만 내것은 제로가 되는 기술!

X팔이답게 대부분이 말발이 세다. 관련 지식이 약간만 있으면 말장난하는 게 쉽게 티가 난다. 이쪽 관련 지식을 잘 모르겠다 싶으면 비록 싸지는 않아도 하이마트나 통신사 직영점, 전자랜드, 아니면 삼성 디지털 프라자, LG 베스트샵, 애플 스토어 등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2] 왜냐하면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폰을 판다고 해서 자기에게 마진이 떨어지는게 아닌 월급을 받기 때문에 최소한 뒤통수는 치지 않는 편이기 때문이다. 물론 가격은 기대하지 말자. 손해는 안 볼지언정 이득도 없으니까. 게다가 이런 경우도 해당 매장과 별개로 매장 내 부스만 빌려주고 외부에서 들어온 폰팔이가 파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 위에 추천한 업체라고 안심하지 마라. 과거 서울 모 베스트샵 매장 직원이 기존 개통서류의 개인정보로 휴대폰 수십 대를 개통 후 장물로 판매해서 적발된 일이 있다. 그리고 개통서류의 개인정보로 회원 가입도 동의없이 이루어진 경우도 많았고 이런 소비자들은 광고 스팸 폭탄을 받기도 했다. 매장에서 구매했다고 동의 없이 회원가입할 필요없다. 반드시 개통 후 개인정보가 있는 서류는 챙겨가도록 하자.

대리점을 둘러보다 보면 주로 나오는 멘트인 "XX 요금제 쓰시면 기기값 공짜"[3]라는 식으로 호갱을 유혹한다. XX 요금제는 LTE 기준 62,000원 급의 요금제 이상일 확률이 크다. 기본적으로 폰을 구입하면 2년 약정이 걸리며, 약정 기간 동안 요금이 할인되며 이 할인이 기기값 할인이 아니라 기본 요금제에서 할인되는 형식이다. 약정은 24개월이 끝이지만 휴대폰 기기값에 대한 할부 개월수가 12, 24, 30, 36, 48개월[4]로 나뉘어 있으므로 자세히 확인하자. 약정이 끝나면 위약금 개념의 할인 반환금은 사라지고 24개월 이상으로 한 기기값 할부금은 남는 형식이다. 이게 바로 휴대폰 사러왔다가 3년, 4년간 노예 계약서를 만드는 경우. 다만 약정만 끝나면 기기 값만 있으니 통신사 이동은 자유.

할부원금의 개념을 안다면 "XX 요금제 쓰시면 기기값 공짜"라는 멘트를 역계산하여 정산할 금액을 산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LTE 34 요금제 2년 쓰면 기기값 공짜"인 경우, 34요금제 2년 약정을 걸면 월34,000원 중 매달 할인이 7,700원이다. 기기값이 공짜라면 26,000원을 내야 하지만 할부로 상쇄[5]되어 34,000원을 받으므로 기기값으로 7,700원 × 24개월 = 184,800원이 나온다. 18만 원 정도로 나오는 셈이다. 즉 2년 약정 34요금제 사용 시 기기값 공짜 = 기기 할부원금 18만 4000원와 같은 소리다. 이것만 계산하면 폰팔이가 어떤 미사여구를 써도 현혹되지 않을 수 있기에, 저 위에 짤방처럼 폰팔이가 싫어한다. 단, 주의해야 할 게 있는데, 위약금4 체제에서는 할부원금 0원에 위약금 80만 원 같은걸 끼얹을 수 있게 되었다. 조건에 따라 할부원금이 늘었다 줄었다 하므로, 위약금3의 할부원금 역할은 위약금4의 출고가 항목이 하게 되었다.


5.2. 특정 제품 편중[편집]


폰팔이에게 있어서 소비자에게 기기를 팔았을 때 판매자에게 떨어지는 이익인 리베이트가 크지 않은 iPhone보다는 다른 회사, 기종의 폰을 권유하는 편이다. 과거에는 주로 팬택 베가 시리즈 제품의 리베이트가 많이 남다 보니 편중되어 있었다. 베가 시리즈의 리베이트가 많이 남는 이유는 팬택이 자사 제품을 덤핑이라도 하는 것이 아니라 비교적 약하고 이동통신사 입장에서 거대한 2개 제조사보다 그나마 만만한 팬택에게 공급가 후려치기를 해서 개당 공급가를 마구 낮추기 때문이다. 팬택처럼 SK텔레시스나 KT테크에도 비슷한 짓을 했었다. 그나마 이들은 소수 기종을 제외하면 SKT/KT 독점공급인데다 모기업의 지원도 있는지라 그 정도가 그리 심하지는 않았다. 팬택이 베가 아이언 2베가 팝업 노트를 출시한 이후 구 기종 보상판매를 실시하자 물량을 받지 않겠다는 뻔뻔한 행태를 보여준 것에서 이들이 중소기업을 만만하게 본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윗물이 흐리니 아랫물도 흐린 셈이다. 애초에 친자뻘도 아니지만. iPhone을 사러 간 소비자가 폰팔이의 말빨에 넘어가 베가를 출고가에 사오고, 출시된 지 1년이 지난 상품을 출시했을 때의 출고가로 판매하는 등 X팔이 시리즈다운 행태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예외도 있다. 왜냐하면 아이폰, 갤럭시 같은 인기 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1년도 지나기 전에 단종되어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1년 주기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발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애초에 단말기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어느 시한을 넘어가면 전량 회수하기 때문이다. 사실 애플 아이폰이나 1년 정도 주기이고 다른폰은 1년에 프리미엄 기종만 2개씩 나온다. 삼성의 경우 갤럭시 S 시리즈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약 6개월 단위로 교대로 나오고, LG도 옵티머스 G 시리즈 이후 G/V 시리즈로 출시하고 있다. 가장 백미는 팬택으로, 무슨 3개월에 한 개씩 신모델이 나오곤 했지만 2014년 이후로는 사정이 정말 안 좋아져 스카이 아임백을 무려 1년 7개월만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비주류폰들은 홈쇼핑이나 인터넷으로 넘어가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를테면 옥션, 뽐뿌 같은 곳. 간혹가다 1년 지난 제품이 판매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나마 이런 제품은 수요가 없다 보니 폰팔이들도 알아서 저렴하게 내놓지만, 노인 분들 같은 스마트폰에 지식이 없는 소비자를 상대로 구형 기기를 미친 듯이 비싼 가격에 팔아제끼기도 해서 문제다. 아무래도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에 대해 잘 모르다보니 브랜드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출시한 지 2년이 지나 가격이 많이 떨어진 구형 플래그십 제품도 '삼성'이라는 브랜드 때문에 비싼 가격에 구매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이 날은 폰팔이들 회식하는 날


5.3. MVNO의 재활용[편집]


2013년 들어 통신사로 회수된 단말기들이 알뜰폰 MVNO 회사로 넘어가 다시 알뜰폰 대리점 및 알뜰폰 취급 판매점으로 재배포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알뜰폰 대리점이나 취급 판매점은 통신 3사에 비해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시선이 많아 일반 매장에서 판매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주로 홈쇼핑이나 인터넷에서 판매한다. 예외도 있는데 홈플러스 모바일 같은 경우는 당연히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며2017년 11월에 철수한다고 한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MVNO사도 있다. 원래는 특정 이통사에 판매되는 단말기는 몸체의 로고, 부팅 로고나 번들 소프트웨어가 고객사에 맞게 조정되어야 하기 때문에 아예 별도의 모델명을 할당받아서 신규 모델로 출시되는게 기본이다. 다만 현재 한국에서 판매되는 폰들은 기본적으로 언락된 폰들이기 때문에 이통사와 알뜰폰 회사들 간에 합의만 된다면 저런 유통 구조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리고 실제로 이렇게 휴대폰이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 국내 MVNO사들 전부가 망을 빌어 쓰는 통신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기 때문에 통신사 앱 몇 개만 삭제하면 다른 부분은 거의 그대로 쓸 수 있으므로 모 통신사 제품을 그대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아직 MVNO가 정발한 자급제 폰은 그리 많지 않다. 실제로 KT망 쓰는 MVNO의 상당수는 KT의 영업전산까지 같이 빌려쓰므로 Olleh 사이트에서 회선까지 조회되는 정도이다. 그래서 2012년 7월 KT 가입자 정보도 같이 털렸다. 온라인 휴대폰 판매 사이트에서 파는 MVNO사의 폰들 중 삼성, 엘지, 팬택에서 제조한 폰은 모 MVNO의 단말기와 같은 단말기이다.


5.4. 사고 싶어도 못 사는 경우[편집]


리베이트가 거의 없는 이유 때문에 iPhone을 취급하지 않는 대리점도 더러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어느 정도는 사실이다. 그런데 리베이트는 애플이 대리점에 직접 주는 게 아니라 애플이 일단 이통사에 지급하고 이통사가 다시 대리점으로 지급하는 금액이다. 즉 이통사가 자체 보조금을 늘리면 리베이트 액수가 적은 부분을 어느 정도 상쇄하는 게 가능하다. 다만 2011년 이후로는 타 회사 제품 중에서도 iPhone급의 훌륭한 스마트폰들이 많아 소형 판매점에서는 딱히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일 뿐이라 판매하지 않는 것이다. 애플의 까다로운 단말기 판매 대리점 규정도 있고.

게다가 아이폰은 모든 대리점이 취급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각 통신사들이 애플과 계약할 때 통신사의 모든 대리점이 아닌, 하위 판매 대리점에게는 애플 제품을 취급할 수 없도록 담합을 벌였다는 루머가 있다. 그리고 실제로 대리점에서는 애플 제품 취급 권한을 별도로 받아야만 애플 제품을 판매할수 있다. 그나마도 아이폰 권한 따로, 아이패드 권한 따로인 경우도 있다. 특히 SKT의 경우 따로 되어있다. 애플 제품 취급 권한을 받으려면 관련 교육을 직원이 따로 받고, 애플 제품만을 따로 디스플레이 할 장식장이 있어야 하며, 해당 점포는 애플 공식 아이폰 & 아이패드 홍보 포스터를 부착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실제로 대리점에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포스터가 붙어있는 경우 들어가보면 애플 제품만 장식장이 따로 있다는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안드로이드 단말기 장식장은 큰 것이 하나 있고 제조사별로 나뉘어 있는데 애플은 훨씬 작은데도 따로 있는 등으로. 물론 이것은 아이폰이 아직은 안드로이드폰에 비해 특혜를 받으면서도 통신사가 유치하려 할 만큼의 수요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5.5. 범죄와 사회적 물의[편집]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건국대학교 인근 폰팔이들의 호객 행위가 뉴스에 보도된 적도 있다. 젊은 여성들만 골라서 매장으로 강제로 끌고 가며, 또 여성의 휴대폰을 빼앗아서 갤러리를 자기 멋대로 뒤지거나 하는 등 사생활 침해도 한다.

부산광역시에선 서면부대앞 남포동, 최근에는 부산역KT 통신사 대리점의 폰팔이들이 상당히 유명하다. 왜냐하면 남자들은 설문 조사로, 여자들은 거의 손잡고 끌어들이는 식으로 매장으로 들여와 강매를 하기 때문이다. '금방 끝난다. 사용 실태에 관한 단순 설문 조사이다. 조사에 참여하면 사은품을 주겠다'는 등 어떻게든 매장으로 끌고 들어가게 해서 들어오면 설문 조사하는 척 하다가 갑자기 상품 설명과 '지금 이런 설문 조사 결과 고객님이 폰 안 바꿀 이유가 없다.'와 같은 식으로 구매를 유도한다. 이런 방식이 상당히 잘 걸려든다고 한다.

크게 이슈화 된 사례들로 부산 남구 대연동 경성대학교 인근 매장에서 근무하는 폰팔이가 혼자 길을 걸어가던 여학생휴대폰 매장으로 끌고가 여학생의 폰을 빼앗은 후 새 폰을 강매시킨 사건도 있었으며[6], 또 다른 곳에서는 여성 일행을 거의 강제로 손 잡은 채 대리점으로 끌어들이던 적도 있었다. 이 건은 공중파 뉴스에도 방송될 정도로 큰 문제가 되었다. 다만 사람들과 언론을 통해 무지하게 두들겨맞아서 그런지, 2013년 6월 기준으로는 좀 얌전해진 편. 그래도 언제 사고를 칠지 모르는 놈들이다. 남성도 그렇지만 특히 여성들은 더더욱 주의하자.

설문조사만 들어도 폰팔이임을 아는 사람들이 많은지, 화장품 샘플을 준다면서 화장품 가게를 사칭하면서까지 판매점으로 끌고가는 수법도 등장했다. 스마트폰 갤러리뽐뿌 등 휴대폰 관련 사이트에서는 이들의 만행 상술을 보고 푸는 들이 넘쳐날 지경.

2017년 2월부터 부산광역시 남포동 남포문고 바로 앞에서 문제가 벌어졌는데, 이곳은 영도구에서 남포동이나 자갈치로 나오는 사람들이 대표적으로 타 노선으로 환승하거나 하차하는 거점이다. 영도구에서 남포동을 거쳐 서구 방면으로 가는 모든 버스는 문우당 서점 근처에서 하차하는데, 6번, 7번, 9번, 11번, 70번, 71번으로 6대나 된다. 영도구를 기점으로 하는 시내버스 노선들이 공통으로 정차하는 정류장이기 때문이다. 버스에서 하차하고 조금만 걸어가다 보면 갑자기 소매치기처럼 훅 치고 들어와서 어안이 벙벙한 사이에 매장 안으로 끌려 들어가게 된다. 이 쯤되면 납치 그 곳에서 버스 정류장 쪽에서 이와 같은 호객행위가 극심히 이루어져 수 많은 짤방과 함께 온갖 커뮤니티 사이트에 이 내용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의 악플과 비난을 샀고, 결국 영업정지 처분과 함께 법적인 제재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해당 매장 폰팔이들의 호객행위를 보면 여성들이 저항을 하는데도 거의 납치 수준으로 매장으로 끌고 들어가는걸 볼 수 있다. # ##

일부 악질 폰팔이들은 여성들을 상대로 폰을 파는 척 하면서 성추행이나 성폭행성범죄를 저질러 성범죄자가 되어 입건되기도 한다.기사 반대로 여자 폰팔이 중에서도 남자들에게 달라붙는 사람도 있다. 또 다른 경우로는 휴대폰을 개통해 간 고객 중 외모가 마음에 들었던 고객의 번호를 기억해둬 연락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폰팔이인 친구로부터 구매한 아이폰6를 구입한 뒤, 액정 패널이 손상되어 해당 폰팔이에게 A/S를 맡겼으나 아이폰을 장물아비에게 그대로 팔아넘긴 폰팔이도 존재한다. 이는 엄연한 절도죄에 해당하며 민사, 형사상 책임까지 질 수 있다. 피해자의 질문 글

2019년 기준으로도 부산 서면 KT 지점 등등에서 이런 사례가 나오고 있으니 절대로 따라들어가지 말자, 그리고 본사에서 나눠준 팜플렛이 아닌 펜으로 써서 설명한다면 빼박이니 그냥 나가도록 하자. 2019년 9월 기준 부산 남포역에서 자갈치역 방향으로 가는 길목이나 동래역에서 메가마트 가는 길목의 폰팔이들이 만만해 보이고 혼자 다니는 남자에게도 자꾸 추근대는 현상이 생긴다. 거절하면 적반하장으로 언성을 높이고 고압적으로 행동하고 있으니 조심하자.


5.6. 근무 행태[편집]


점장이 될 경우 잡무가 많이 늘어난다. 때문에 잡무를 하느라 실적이 줄어들게 된다. 보통 점장 수당이란 것이 있기는 하지만 그리 많지 않은 편. 그리고 1인 매장에 근무하는 직원도 보통 점장이라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실질적으로 점장 급으로 보기 어렵다.

신입에게 밀려서 다른 대리점으로 옮기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사장 입장에서는 1인 매장에 배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입보다는 확실한 직원이 좋다. 반면에 월급은 실적제라 못 팔면 당연히 적게 준다. 그럼 삐져서 때려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다른 매장에 취업. 또 실적이 적게 나와서 때려친다. 또 폰팔이 알바 모집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이유는 알바로 채용한 초짜직원이 오래버티지 못한다. 대부분의 보험 핸드폰의 경우 처음 알바로 시작하는 직원의 경우 생각과는 달리 지인 및 친구들을 끌어오게 시키는 경우가 많기에 환멸감을 느끼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는 폰팔이 종사자의 대부분이 고졸 출신이므로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다.

알바가 오래 버티지 못하는 것은 실적이 급한 사장, 점장의 다단계스러운 마인드가 문제인 경우가 많다. 이런 매장일수록 계속 알바를 고용하고 지인을 끌어오고 때려친다. 지인 및 가족들의 위약금 및 할부금 지원해준다고 하고 알바를 그만두면 그걸 핑계로 삼아 지원을 안 해주는 경우도 많다. 그럼 그만둔 알바들이 억울함을 주위에 호소하고 주변인들은 폰팔이는 사기꾼임으로 인식하게 된다. 비교적 정상적인 매장의 경우는 정상적인 판매 위주로 나아가고 위약금 지원이나 할부금 지원을 잘 해주지 않는 편이다. 차라리 할부원금을 빼주는 편. 그러나 고객들은 일단 위약금 지원을 안 해주니 비싸다고 다른 데 간다. 때문에 이런 매장에 알바 및 직원으로 들어가면 오래 다니는 편이다. 그 숫자가 적어서 문제지. 그리고 깽판치는 매장은 계속 알바를 모집한다.


5.7. 이미지 세탁?[편집]


2014년 10월 단통법 시행 이후 스마트폰 시장이 순식간에 위축되면서 이들도 소비자와 함께 고통을 약간 받고 있다. 파는 게 줄었으니까. 그런데 문제는 이 기회에 폰팔이에 대한 이미지를 세탁하려는 악덕 폰팔이들이 인터넷상에 주둔하고 있다는 것이다. 같은 팔이 형제인 용팔이동팔이를 욕하는 게시물에는 동조하여 실컷 욕을 퍼붓다가 폰팔이가 욕을 먹는 게시물에 출동하여 '폰팔이 욕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떳떳하고 훌륭한 직업을 가지고 있나? 댓글 한번 달아봐라', '폰팔이를 폰팔이라 부르는 것은 군인을 군바리라고 비하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니까 폰팔이라는 멸칭으로 부르지 마라', '판매 사원을 믿었는데 발등에 도끼 찍힌것은 본인의 무식함 탓인 거고 결국 사전 조사가 없었기 때문에 덤탱이도 다 당하는 것이다.' 등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며 자신들이 욕 먹는 현상만을 탓한다.

그런데 이것은 왜 핸드폰 판매사, 또는 권매사라는 멀쩡한 이름을 두고 폰팔이라고 불리는가에 대한 이해 자체가 부족하거나 아예 '나는 떳떳한데 왜 남들은 나를 욕하나?' 라고 착각하는 데서 나오는 행동이다. 폰팔이, 동팔이, 용팔이 등 팔이라는 이름이 붙은 직업을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싸구려 물건을 비싸게 후려쳐 팔며 시세에 밝지 못한 중년, 노년들에게는 더 심한 바가지를 씌우고 희희낙락하는 그런 모습이다. 애초에 직업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박힌다는 것이 누구 한 명이 앞장서서 부른다고 해서 이루어질 일인가? 절대 아니다. 악덕 핸드폰 판매사들이 오랜 세월 쌓아올린 명성이 스스로의 목을 조이는 것이다.

일부의 선량한 사장님이 있다는 이유로 상당수가 악덕 폰팔이인 자신들의 집단이 선량한 집단이라는 괴상한 논리를 펼친다. 그렇게 치면 후세 다쓰지가 있던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과 존 라베가 국민이던 2차 대전 추축국인 독일은 세계에서 가장 온건하고 선량한 국가일 것이다. 99명의 악인과 1명의 선인이 있다면 그 100명의 집단은 선한 집단이 되는 것이 아니듯이 말이다. 양심적으로 장사 제대로 하는 핸드폰 판매사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런 분들은 핸드폰 판매업 종사자인 것이고 악덕 업주는 그저 폰팔이 나부랭이일 뿐인 것이다.


6. 폰팔이의 파생형[편집]



6.1. 온라인을 통한 폰팔이[편집]


일반적으로 온라인에서 휴대폰을 구입한다고 하면 공시 보조금 이상의 보조금을 받기 위함이거나, 선택 약정을 통해 보다 알뜰히 휴대 전화를 사용하고자 하려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단통법으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공시보조금 이상의 보조금을 받기 힘들어 진 점을 노려 온라인 상으로 할부원금을 타 대리점에 비해 저렴하게 매겨 놓고 가입자를 유치한 다음, 전산 상으로는 공시보조금이 지급된 만큼의 휴대전화 할부금이나 출고가를 그대로 할부원금으로 매겨놓은 뒤 광고한 할부원금과의 차액을 개인 계좌 등으로 입금하는 방식의 폰팔이도 존재한다. 겉으로 보면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일지라도 차액을 지급하기로 한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갑자기 폐업을 하는 방식으로 당초 약속된 돈을 지급하지 않거나, 계약을 체결한 직원이 지금은 퇴직하여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발뺌하는 경우가 있으며 개통일로부터 2년 뒤에 차액을 돌려주겠다는 등 사실상 추가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으려는 목적인 경우도 있다. 심지어 법적으로 흠결이 있어 증거 자료로 사용되기도 어려운 수준의 조악한 계약서를 내밀며 자신들은 보조금을 떼어먹지 않는다고 말한다거나, 혹은 그 반대로 폰팔이들이 비정상적으로 우위에 있는 계약서를 작성하여 구매자의 법적 조치를 막으려는 시도를 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온라인 내에서의 악질 폰팔이 관련 상담 사례들을 살펴보면, 중고나라중고 장터에서 휴대폰을 구매했는데 전산상에 등록되지 않은 기기길래 판매자에게 항의했더니 그렇다면 자신이 전산에 등록시켜 주겠다면서 자신의 신분증 사본을 받아 멋대로 고액 요금제에 가입시킨 후 해지 요청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등, 경악스러운 사례들이 존재한다.피해자의 지식iN 질문글


6.2. 070 전화를 통한 폰팔이[편집]


사람들이 정보 공유를 통해 판매 대리점에 대해 알게되면서 점점 오프라인 매장을 기피하게 되자 더욱 기승을 부리는 수법. 보통은 앞의 번호인 070을 보자마자 끊지만, 간혹 가다가 모르고 받아서 넘어가는 수가 많다. 젊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할부원금을 물어보는 경우가 있고, 그 경우에는 바로 끊어버리기 때문에 잘 당하지 않는다. 아니면 아예 070 번호를 스팸번호 등록을 해서 수신거부를 해 놓는 것도 방법.

요즘은 가족 구성원들 거의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집전화를 보유하고 있는 가정을 찾기가 정말 드물며 그마저도 가정용으로 사용되는 인터넷전화는 거의 없다. 즉 주위에 인터넷 전화 쓰는 사람이 없는데 070으로 전화가 온다? 백이면 백 온라인 매장 호객행위이다.

그러나 나이 드신 분들이나 이런 경우를 겪어보지 못한 경우에는 그 사람들의 말발에 넘어가기 쉽다. 처음에 본인이 이용하는 통신사와 폰 기종을 알고 치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당하기 쉽다. 즉, 별말없이 본사인 척하면서 대리점과 똑같은 수법을 시전한다. 그냥 통신사 2년 동안 더 써 주시면 된다, 지원금 나간다 등. 머리가 나쁘면 그대로 당하는 거다. 어리숙하게 속지 말고 머리를 쓰자.

오히려 이놈들은 바짝 2-3개월 벌었다가 번호도 폐기시키거나 다 갈아버리고 대표 번호고 뭐고 그냥 잠적해버리는 천하의 개쌍놈 같은 악질들이다. 요새는 법의 문제가 있는지 전화 상으로 폰을 개통해 주지 않고, 폰을 택배로 보내서 포장을 뜯게 만든 다음 반강제로 개통시키는 수법을 쓴다. 포장을 뜯은 제품은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규정을 전제로 삼는다.

혹은 앞에서는 반품을 받아주겠다면서 어영부영 미루는 케이스도 출몰해서 골때리는 상황도 생긴다.

앞서 적었듯이 7일 이내에는 변심도 철회가 가능하고 14일 이내에는 교품증을 끊으면 반품을 할 수 있으나 그냥 처음부터 호구짓 하지말자.


7. 대처법[편집]


한번 당하게 되면 구제 절차가 복잡하고 상당한 시간이 걸리며 거의 불가능에 가깝니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대처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7.1. 지피지기백전백승[편집]


본인이 잘 알고 있는게 가장 중요하다. 신형 기계일수록 할인폭이 적고 출고가가 높은데다, 언론에서 출고가가 얼마인지 연신 터뜨려대기 때문에 할부원금 사기를 치기가 어렵다. 특히 삼성이나 LG 같은 대기업들은 자신들의 홈페이지에서 공기계를 팔고, 가격을 공개하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지지 않은 최신형 공기계에 대한 사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전자제품 덕후들이나, 한번 기계를 사면 아무 생각없이 4년 이상씩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이게 적격이다. 대신 다른 것으로 고통받을 수 있다.

단통법 이후 할부원금 및 개통 정보들을 태블릿 PC등을 이용해 매장에서 보여주는 시스템이 자리잡았기 때문에 할부원금 자체를 속이는 것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그래서 많은 매장에서 최대한 비싼 요금제를 이용해 개통하도록 하려고 시도하기 마련이다. 세세한 요금차이는 생략하고, 당신이 부가가치세를 포함해서 월 3만 원의 요금제로 평소에 부족함 없이 지내고 있다고 가정하자. 보통 폰팔이들은 당신에게 부가세 포함 월 6-7만원쯤 되는 요금제를 팔아먹으려 한다. 7만 원 요금제에 24개월 약정을 밀어붙이며 20-30만 원쯤 깎아준다고 수를 던지는 경우가 많다.

그럼 여기서 계산을 해 보자. 당신은 30만 원 할인을 위해 월에 4만 원의 추가 지출을 하여야 한다. 이를 약정기간 24개월로 볼 경우 96만 원의 추가지출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6만 원으로 치면 월에 3만원의 추가 지출이 필요해지므로, 24개월 약정으로 치면 72만 원이다. 30만 원을 깎아줬어도, 7만 원 요금제에선 66만 원의 손해가 나며, 6만 원 요금제에선 42만 원의 손해가 난다. 이건 조삼모사도 아니다. 조삼모사는 손해를 보는 상황이 아니라 다른 조건처럼 보이지만 결국 같은 결과를 내는 상황에 쓰는 사자성어다. 그런데 이거는 그냥 손해이다. 당연히 하면 안 되는 계약이다. 반면에 당신이 원래 7만원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이라 가정해 보자. 그러면 폰팔이가 당신에게 이 조건을 들이대면 당신은 하는게 이득이다. 원래 쓰던 요금제에서 추가로 비용을 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이통 3사의 통신 요금제는 약 5년 주기마다 변경된다. 여기서 알아둬야 할 점은 요금제가 변경될때마다 동일 가격에 더 많은 데이터, 통화량, 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만약 24~36개월 약정의 이전 요금제 + 낡은 폰에서 수개월 할부원금이 남아있을때도 자신의 사용 데이터, 통화량, 문자 서비스 사용량이 같다고 전제했을때, 이통 직영점에서 고성능 최신 휴대폰, 최신 요금제를 바꿔 쓰는게 오히려 과거 통신 요금보다 고성능의 휴대폰과 함께 요금을 비슷하거나 약하게 낮추는 효과를 자주 보게 된다. 또한 각종 결합할인이나 가족할인, 기타 서비스 등 가입하게되면 더 많은 서비스 제공과 통신 외적인 요금부분에서 더욱 할인을 받게된다. 또한 이통 3사가 제공하는 각종 할인혜택[7]을 직접 많이 알아보고 방문하고 물어보고 가입하는 것이 상당한 돈절약에 도움이된다. 잘 알아보게되면, 휴대폰+요금제에 따라 무료같은 테블릿이나 스마트 워치같은 제품을 추가로 제공되기도하다. 미사용 공기계 또한 직영점이나 중고나라 같은데 팔면 할부원금보다는 당연히 낮지만 대부분 출시 2~3년이내 된 공기계는 수만원~수십만원을 다시 챙길 수 있다.


7.2. 끼워팔기를 주의할 것[편집]


단통법 때문에 폰팔이들이 사기를 칠 여지가 많이 줄어든 것이 분명한 사실이다. 이 때문에 폰팔이들은 '꼭 컬러링을 3개월을 하셔야 한다.' 라고 하거나 '꼭 XX 서비스를 몇 개월 하셔야 한다.' 혹은 'XX요금제를 3개월은 사용하셔야 한다.' 등의 말로 쓸모도 없는 요금제나 서비스를 들게 만들어 인센티브를 챙겨먹는 방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폰 개통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하는 서비스인 것 처럼 교묘하게 입을 놀린다. 당연하지만 당신이 무슨 계약서를 또 써준 것이 아니라면 따라줄 필요 전혀 없다.

폰팔이 앞에선 알았다고 말한 뒤 집에 돌아온 후, 손도 씻고 발도 씻고 편안한 의자에 앉아 스마트폰을 들고 각 통신사의 고객센터 번호인 114에 연결해 주저없이 상담원을 연결해라. "대리점에서 XX요금제 의무유지를 하라고 했고, 부가서비스도 유지하라고 했는데 이거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라고 물어봐라. 요금제 기간약정이 걸리거나, 당신이 폰팔이에게서 리베이트인 별사탕를 받기 위해 별도의 계약서를 작성[8] 한 경우가 아니면 '그거 당장 해지하셔도 되는데요?' 라는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상담원에게 어떤 서비스가 신청되었는지를 물은 다음, 필요없는 서비스는 다 해지해달라고 하면 된다. 단, 공시지원금을 받은 상황이라면 말이 다르다, 공시지원금은 6개월 이상 해당 요금제를 유지하지 않으면 바뀐 요금제의 공시지원금과 개통당시 요금제의 공시지원금에 대한 차액을 뱉어 내야된다.


7.3. 일시불이 이득이다[편집]


할부는 이자 다 떼어먹는다. 통신사에따라 최대 5.9%이다. 결코 좋지 않다는 건 당연한 상식이다. 그러나 홈쇼핑에서 '무이자 XX개월 할부!'는 사실 할부 이자가 제품 값에 포함된다는 것을 다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이상하게도 폰팔이의 할부 드립에는 당한다. 폰팔이 더 나아가 통신사는 통신료 받고 VAT 따로 받아먹는 프로 상술꾼들이다. 당신이 돈이 없다면 모르되, 돈이 있다면 그냥 일시불로 박아버려라. 사실상 공기계를 사는 것이랑 같다. 짧고 굵게 내는 것이나 가늘고 길게 내는 것이나 그게 그거라 생각할 수도 있으나 할부엔 이자가 붙는 걸 생각하면 결코 그게 그거는 아니다. 짧고 굵게 내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훨씬 낫다. 약정이나 위약금 같은 것이 없기 때문. 물론 가격이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더 큰 문제는 더 오래 나눠 내며 한번에 낼 금액이 낮아지는 것을 할인이라 부르며, 그 할인을 대리점이나 판매점 자신들이 해준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다.


7.4. 070은 믿고 거르자[편집]


아예 070으로 시작되는 모르는 전화 번호는 받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만약에 실수로 받고 위와 같은 헛소리를 들었더라면 할부원금을 따져보거나, 상대방이 녹취할 거라고 할 때 같이 녹취한다고 말해주면서 차분히 거절해라. 혹은 자신이 미성년자라고 한다면, 대부분 순순히 끊는 경우가 많다. 물론 목소리가 좀 받쳐줘야 하겠지만 미성년자와의 휴대전화 가입은 법정 대리인이 없는 이상 서류상 완전하지 못하고, 미성년자 홀로 계약을 체결한다 하더라도 차후 폰팔이가 제일 싫어하는 합법적인 개통 철회가 가능하기에 계속해서 전화를 붙잡고 상대하느니, 바로 다른 빠가를 노리는 게 이득이므로 떼어내는 건 어렵지 않다. 그러니까 미성년자 위키러들은폰팔이가 전화를 걸면 끝까지 들어주고 마지막에 통수를 쳐 주자 앞서 말햇듯이 본인이나 아는 지인이 인타넷전화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070으로 시작되는 모든 번호는 스팸 번호로 등록시켜놓고 수신거부를 해 놓는 편이 훨씬 낫다.

요새는 070번호가 걸린다는 걸 지네들도 아는지 070번이 아니라 02 국번으로 발신되는 곳이 있다. 지방 사람일수록 생판 모르는 서울 국번, 특히 먼저 거는 쪽의 90% 이상은 폰팔이일테니 분별이 가능한 편. 이 서울 국번들은 전부 선불폰 국번이라는 얘기가 있다. 지방 사람 曰: 서울 번호는 받지도 마라.[9]


7.5. 적극적으로 개통철회를 요구하라[편집]


만약에 상대방이 호갱이라 물건을 보낸다고 해서 주민등록번호주소까지 알려준 상태이고 물건이 오기로 되어 있는 상태에서 뒤늦게 알았다면 절대 포장을 건드리지 말고 대표 번호로 연락 후에 바로 반송 조치해야 한다. 종종 대표 번호를 적지 않은 경우나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엔 반송과 함께 내용증명 을 보내 계약 철회의 의사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 만약 전화가 연결되었다면 상대방 쪽에서는 계약서니, 설명서니 뭐니 하면서 그 안의 것을 읽어보라고 권유할 테지만 절대 뜯어서는 안된다. 악질들의 경우에는 포장을 뜯었다는 이유로 머리채 붙잡고 강제로 개통하는 수가 있기 때문.

그리고 더 나빠질 경우에는 뜯고 개통까지 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절대 당황하지 말자. 기본적으로 구매일 포함하여 개통 7일까지는 단순 변심으로 개통 철회가 가능하고 14일 이내의 경우에는 해당 사 서비스센터를 통해서 교품증을 발급받고 철회가 가능하기 때문. 그러나 7일을 넘기면 과정이 복잡해지고, 7일 이내의 경우에도 상대가 강짜를 부리기 시작하면 많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개통 철회 방법을 꼼꼼히 알아보고 빨리 대처하자.

개통 철회의 경우 되도록 말단보다는 그 지점의 장을 곧바로 만나는 것이 좋다. 위계 질서 때문에 말단은 수긍하면서도 'XX법은 비록 그러라고 되어 있고 저도 고갱님 심정 이해하지만 원칙적으로 철회 안 되십니다" 라고 시간만 끌며 서로 안 좋은 꼴만 보기 때문이다. 게다가 목소리가 높아진 다음에 끼어들면 점장 역시도 분위기 때문에 꼬장를 부릴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점장과 대면하자. 싸우자! 여기 사장 누구야?

100% 개통 철회가 가능한 방법이 있는데 이것은 기기불량 내지는 기기에 해괴한 옵션[10]을 요구해서 그 옵션이 없다는 것을 이유로 삼으면 된다. 이것은 분류상 기기불량 사유가 되기 때문에 개통 철회가 가능하다. 그나마 통화품질 문제는 통신사의 문제로 확인만 된다면 무조건 2주 내에 개통철회가 가능하다. 특히 아이폰


7.6. 확고한 주관을 가져라[편집]


보통 구형 기종을 산다고 할 때, 폰팔이들은 십중팔구 다른 기계를 권한다. 물론 감언이설이다. 최신형 기종은 정보가 풀릴 대로 풀리고, 출고가가 내려가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요금제를 끼워팔거나 하지 않는 한 마진을 남기기 어렵다. 아이폰 역시 애플사 차원에서 가격방어에 철저한 편이라 폰팔이들이 권유를 하지 않는 편이다. 그렇다 보니 폰팔이들은 출고가가 널뛰기하는 보급형 또는 구형 기종을 '효도폰', '수험폰' 따위로 둔갑시켜 비싼 값에 팔아치우려 한다. 그렇기 때문에, 구형기종을 물어보며 두리번거리는 소비자는 폰팔이의 눈에는 그냥 호갱일 뿐이다.

폰팔이에게서 폰을 추천받을 생각마라. '상인은 언제나 가장 많이 마진이 남는 물건을 팔려 한다.'는 대전제를 기억하면 된다. 하물며 폰팔이는 상인도 아닌 경우가 많은데 오죽하겠는가? 당신을 뜯어먹을 폰팔이가 아니라, 당신에게 따뜻하고 솔직한 주변의 이웃들에게 기기 평을 들은 다음 기기를 선정하고, 폰팔이 앞에선 신나게 '그 기종의 이름'과 '할부원금 얼마요?'만 외쳐줘라. 과감히 기기값 할부따위 안 한다고 말하고 약정은 에라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으며 평소 요금제에서 옮길 생각 없다고 강짜를 놓아라. 아무리 산전수전 겪은 폰팔이라도 기가 한풀 꺾일 것이며, 기가 안 꺾이더라도 사기는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7.7. 과도한 호객행위에 대처[편집]


일단 회피하고, 계속 귀찮게 하면 신고하라.

속사정은 속사정이고 길거리 가고 있는데 반강제적인 수단으로 어떻게든 강매시키려는 이들을 보면 단호하게 거절의사를 밝히고, 거절의사를 밝혔음에도 끝까지 추근덕댄다면 그 자리에서 경찰서에 신고를 하든지 치한이나 거수자를 만난 것처럼 큰소리로 도움을 요청하자.


7.8. 전산 비밀번호 설정[편집]


사실 폰팔이들이 사용하는 전산에 여러분의 주민등록번호나 핸드폰 번호를 치면 개인정보부터 어떤요금제, 어떤 단말기를 사용하는지 모두 뜬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산비밀번호라는 제도가 있다. 이것을 설정 하면 여러분이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전산에 정보가 뜬다. SKT는 회선별로 설정 가능하며 케이티와 유플러스는 사용자별로 설정가능하다. 참고로 이것을 본 분이라면 본사(대리점, 직영점이 아니라 본사나 KT의 경우 KT plaza) 를 가야하니 잊지 말자. 폰팔이가 나중에 여러분 의 요금제, 부가서비스 등을 함부로 바꾸지 못하게 할 수 있는 등 여러모로 도움된다.


7.9. 공식 홈페이지에서 폰 직접 구매하기[편집]


삼성이나 LG, 애플같은 각 회사의 공식사이트에 가보면 폰을 판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모바일-스마트폰에 가보면 갤럭시 S8 무약정폰을 1,028,000원에 팔고 있다. 이것은 공기계만을 파는 것이므로, 개통과는 전혀 상관이 없고 그러므로 폰팔이들의 화려한 말빨에 넘어갈 일도 아예 없다. 그저 구매창만이 있을 뿐. 그리고 개통할 때도 폰이 이미 있으니 폰팔이들이 더 어떻게 할것도 없고 통신사에 가서 원하는 요금제만 고르면 끝이다. 위에서 말한 직영점에서 구매하기와 똑같은 케이스다. 즉 더도덜도 말고 정확하게 정가로 구매하는 방법이다. 정말 깔끔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

가장 정직하게 사는 방법이라 통수나 사기의 여지가 전혀 없는게 최대 장점이다. 또한 폰과 요금제의 선택이 완전히 사용자의 의지대로 자유롭다는것 역시 장점이다. 다만 말그대로 정직하게 사는 정공법이라 더 싸게 살 수 있는 다른 방법이나 이벤트[11]를 놓칠 수도 있으니 확실하게 정보를 얻고 판단을 내리자.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짓거리는 엄청난 재력이 아니면 어지간해선 실행에 옮기기가 힘들다는게 최대 단점(...) 요새는 보급형 라인은 최신형이어도 통신사 이벤트로 거저주는 수준이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사면 오히려 손해고, 최신 플래그쉽 라인업을 안전하게 살 때만 권장되는 방법이다.




7.10. 판매점과 대리점은 피하자[편집]


가장 깔끔하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이다.

휴대폰과 요금제, 통산사의 정책에 관한 지식이 없고 복잡하다면 이것 하나만 명심하면 된다. 판매점과 대리점이 폰팔이의 온상지 이므로 혼자 섯부르게 대리점, 판매점을 들르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 먹잇감이 스스로 잡아 먹히러 가는 꼴이나 다름없다. "선량한 상점과 판매원도 있다."고 항변할지 모르지만 꾸준히 판매점과 대리점 등지에서 피해사례가 나오고 있는것 또한 불편한 사실이다. 이들이 노리는건 어디까지나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이고 이에 관한 지식이 없다면 선량한 판매점과 대리점을 가려내기란 불가능 하다. 한번 해본다면 당신의 손엔 비싸게 구매한 단말기와 고객에게 불리하게 작성된 가입서가 남게될 것이다. 이들을 피하고 단말기를 구매하고 개통할 수 있는 방법은 윗문단에 서술된 방법이 있고

두번째는 전자제품 센터나 일렉트로 마트에서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해서 인터넷에서 유심만 따로 개통하는 방법, 우체국에서 알뜰폰을 구매하는 방법 등이 있다.

굳이 3사 통신사를 이용하고 할부로 단말기를 구매하고 싶다면 각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단말기 구매와 인터넷 셀프개통을 진행하면 된다. 직접 요금제와 약정을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한다면 이득은 못볼지 몰라도 손해는 생기지 않는다. 이렇게 얘기하면 사람들은 정가주고 구매하면 바보고 성지에서 페이백을 받고 저렴하게 구매해야 똑똑하게 사는거라고들 말하지만 페이백은 어디까지나 편법/불법이기 때문에 사고 발생시 책임은 모두 자신이 져야 한다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또한 성지 정보의 경우 끊임없이 단속이 이뤄지기 때문에 점점 음성화 되고있어 초짜라면 처음부터 정보를 알아내기 힘들다. 페이백이 불법이라는 것도 폰팔이가 모르는건 아니기 때문에 이를 악용하는 경우가 많다.


7.11. 대리점보다 직영점이 더 싸다[편집]


이통 대리점은 고객의 휴대폰 사용량의 데이터를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고 이통 직영점은 사용량 데이터를 실시간, 빅 데이터 및 직접적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과 맞는 휴대폰과 요금제를 더 쉽게 확인이 가능하고 대리점에 비해 추가적인 부가서비스를 통해 월 추가 할인 혜택을 받는 게 가능하다.예를 들어 수십개월이상 특정 적금을 들면, 고이율의 현금이자대신 그 만큼의 월 휴대폰 요금 할인을 받는 형식의 가성비 높은 서비스가 있다. 약관에 충족시 원금 또한 받고 중도해지시 약간의 해약금만 내면된다.


8. 만약에 사기를 당했다면?[편집]


먼저 개통날짜가 언제인지를 확인한다. 개통시기가 얼마정도 지났느냐에 따라 대처 방법이 나뉘기 때문이다. 녹취, 문자 등 증거의 유무에 따라서도 방법이 나뉜다. 6개월 이상이 지나버린다면 방법이 없다.


8.1. 피해구제 신청하기[편집]


증거가 있다면 소비자 보호원, 방송통신 심의위원회, 통신분쟁 조정위원회, 이동전화 불공정 행위 신고센터 등에 피해구제 신청을 한다. 여기서 신청할 경우 구제가 되기도 하지만 법적으로 강제권을 집행할 수 있는 기관은 아니기에 통신사와 판매점, 대리점이 이에 불응할 가능성이 높고 불응시 민/형사 소송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이동전화 불공정 행위 신고센터의 경우 개통시기가 2개월 이내의 내용만 신고가 가능하며 자신의 피해 사례가 신고가 가능한지의 여부를 확인한 뒤에 신고가 가능하다.


8.2. 소송진행[편집]


증거가 확실하고 합의를 볼 생각도 없다면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다. 피해구제를 신청했는데 이에 대해서도 불수락 했다면 구제신청과 합의를 볼 수있는 단계를 넘어선 상황에 이른 것이고 법적으로 강제권을 집행해하 하는 상황이므로 법률 상담을 진행한 이후에 소송을 진행한다. 처음이라고 해도 법률적인 부분을 자문해 주고 소송장을 대리로 작성해 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8.3. 패널티로 피해주기[편집]


증거가 없는데 당한게 분하고 가만히 있고 싶지 않다면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다. 패널티를 입혀서 판매수익이 폰팔이에게 돌아오지 못하게 엿을 먹이는 방법이다. 개통시기를 확인한 뒤에 3개월 이내라면 개통한 번호를 정지, 해지, 번호이동을 진행하면 된다. 폰팔이의 경우 판매수익을 받으려면 자신에게 개통한 고객이 최대 6개월 동안은 번호와 요금제를 유지해야 한다. 이를 고객관리 라고 하는데 관리기간 이내에 개통한 고객의 번호나 요금제에 변동사항이 발생하면 폰팔이는 판매한 수익이 환수되는 패널티를 받게된다. 즉 단말기를 팔아도 안파느니만 못한 꼴이 되버린다는 얘기. 정지를 거는 경우 한달 이상 정지를 걸거나 25일에 정지를 걸고 다음달 초순, 중순에 정지를 해제하는 방법을 쓴다.


이 방법의 경우 선량한 판매자가 개통을 진행해 주었다면 악용하지 말자. 자기 맘에 안든다고, 페이백 안줬다는 이유로 해서 죄없는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그들과 다를게 없는 행동이다. 친절히 안내하고 자신이 모든걸 이해한 상태에서 개통한 것이라면 6개월 동안 잘 사용하자.


9. 속사정[편집]


이들에게도 속사정은 있다. 이유야 어쨌든 이들도 영업직이기 때문에 생활 수입을 위해서라도 한 달 실적을 채워야 하는 형편인데다가 영업 실적에 따라 직위가 아니라 월급이 바뀐다. 단도직입적으로 해서 호갱님 만들어야 살아남을수 있는 정글이라고 항변한다. 개중에는 귀찮고 월급이 적어서 점장으로 올라가는 것을 싫어하는 직원도 적지 않다. 그리고 점장이라고 정규직이 아니다. 어떻게든 손님을 붙잡아 실적을 채울 수밖에 없는 것.

물론 이러한 사정이 있다고 해서 위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과 그들의 그릇된 행위가 용인될 수는 없다. 자신들도 어렵다고는 하지만 문제가 있는 시스템을 개선해야 하지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건 이기적인 행동일 뿐이다. 위법을 저질렀으면 그 어떠한 이유가 있었든간에 비난과 처벌을 감수해야 한다. 법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다. 사정 봐줄 정도로 느슨하지 않다.


9.1. 원인[편집]


이렇게 많은 숫자의 폰팔이가 생겨난 것은 1차적으로는 통신사의 이익 극대화를 위한 것에 따른 결과로 볼 수 있다. 각 통신사에서는 필요 이상으로 알바를 무조건 많이 모으는 것을 각 대리점에 강요하는 경우가 많았다. 보험 회사에서 보험 아줌마들을 계속 모집하는 것 처럼. 더 큰 문제는 이렇게 모은 알바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생각은 없고 실적만을 강요하는 영업 형태를 보였다. 최저 시급같은 개념은 없고 실적 위주로 임금을 지급했던 것이다.

그리고 각 대리점 주들에게 능력 이상의 많은 매장을 운영하도록 압박을 가했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에 대해 자주 있는 계약을 해지하거나 단말기 수급에 제한을 준다던지, 수수료 지급을 늦춘다던지 등의 압박을 가하며 이런 부분은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알 수가 없기에 많은 매장을 하고 알바 및 직원이 많으면 오히려 돈을 많이 버는 줄 안다. 그러나 대부분 많은 매장 운영자들의 경우 제대로 된 알짜 매장 1개를 원하지 개털같은 다매장을 원하지 않는다.

그리고 (단통법 시행 이전 기준이지만)2차적으로는 투자대비 리스크가 적기 때문이다.[12] 가게를 들이는 비용도 많이 들지 않고[13], 팔아야 할 기기 수급도 어렵지 않은데다, 아무리 시골 벽지라고 해도 어찌해서 호갱님을 10명 이라도 확보한다면 가게 차렸을때의 손해를 메꿀수 있으며[14], 그조차 없어 가게가 망하더라도 망할 때의 리스크가 다른 자영업보다 적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안 그래도 포화 상태인 시장이 급격히 앞집 옆집 뒷집에 대리점이 생겨버리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리고 2013년, 빵집 및 프랜차이즈 본사의 강압적인 점주에 대한 태도 등으로 인해 거리 제한 영업권 보장 관련 법이 생겼는데, 당시 통신사 대리점에 대해서는 그런 인식이 없었기에 상당히 많은 팀킬이 생겨버렸다. 길 건너 마주보는 같은 계열의 대리점들이 난립하며 타 대리점들보다 같은 계열의 대리점과 싸우는 일(...)도 많이 생겨버렸다.

애당초 폰팔이가 위에서 예시로 보여 준 할부원금 안 알려주기 등의 고약한 행태 또한 통신사가 자초한 일이라고 볼 수 있다. 복잡한 요금제와 할인 시스템으로 인한 착시현상을 유도한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25000원으로 책정하지 않고 35000원인데 할인 10000원 같이 만든 이유가 무엇일까? 다만 2014년 KT 완전무한67요금제 기준으로 보면 월정액 67,000원에 2년 사용할 것을 약정하고 14,000원을 할인해준다. 즉, 무약정으로 사용하면 67,000원을 고스란히 내야하는 것이다.

또한 이런 문제점이 생긴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게, 미국이나 유럽, 일본의 경우 전자제품 매장에서 예를 들자면 아이폰을 A통신사랑 24개월 약정시 할부원금이 확실한 정찰제로 가격까지 기재되어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그런 게 기재되어 있지가 않다. 결국 다른나라처럼 완전자급제가 되어야 이런일들이 없어지거나 줄어들것이다.


10. 문제점[편집]


통신사 및 휴대전화 판매 종사자에 대한 불신이 쌓이며 이미지가 나빠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가 불거지고 있음에도 통신사측에선 이를 개선할 의지가 없다는 것이다. 피해자가 피해구제 신청을 하면 통신사가 이를 먼저 보상하고 영업점/판매점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야 하나 책임을 영업점에게 전가하고 소보원, 방통위, 통신분쟁 조정위원회 등에서 제시한 조정안까지 불수락 하는 등 피해 해결에 대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이 지속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
[1] 피처폰 시절부터 8년간 업계에서 굴렀다는 한 폰팔이의 회고썰. (아카이브) 다소 성적이거나 범죄적인 내용이 있으므로 열람시 주의. 또한 이러한 '썰'이 그렇듯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표현이 있을 가능성도 감안해야 한다.[2] 아이폰애플 가로수길이 있지만 법적인 문제가 있어서 개통이 안 되고 공기계만 구입 가능하다.[3] 곱씹어보면 '9만 원대 요금제 24개월 동안 쓰시고 (200여만 원) 100만원 폰 가져가세요~' 같은 골때리는 상황이다. 심지어 요금제 유지의 마지노선이라고 불리는 180일도 아닌, 24개월 동안 쓰게 만든다.[4] 본래 2019년 이전까지만 했어도 36개월 할부가 악명이 높았으나 갤럭시 S10, LG V50 ThinQ, 갤럭시 노트 10 등의 5G 휴대폰 출시를 필두로 휴대폰 출고가가 100만원을 가볍게 초과하여 48개월 할부까지 새로 생겨났다.[5] 할인 금액 = 할부 값[6] 이 사건은 통신회사/이동통신사 병폐/한국/SK텔레콤 문서에도 기재되어 있다.[7] 대표적으로 편의점 할인, 무료 영화, 대중교통 할인, 음식점 할인 등 통신사마다 다르지만 여러가지 혜택이 주어진다.[8] 후자는 명백한 불법이고 보호받지 못한다.[9] 이게 우스갯소리로 들리겠지만 서울에 거주하는 친척이나 지인들이 본인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 때는 자신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지 전혀 모르는 집 전화번호나 사무실 번호로 걸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보험회사 관련 번호도 8자리 번호로 걸려오지 02나 070으로 걸려오지는 않는다.[10] 가급적이면 다른 핸드폰에는 있지만 해당 기기에는 없는 옵션을 택하는 것이 좋다.[11] 예를들어 모 통신사는 자기네 통신사를 몇년동안 써주면 폰(보급형이지만 그래도 최신기종이라 어중간한 것들보다는 확실하게 좋은것들)을 매우 싸게 교체할 수 있다.[12] 특히 대리점이 아닌 2차/혼매점[13] 휴대폰 가게는 타 음식점, 옷가게, 슈퍼 등의 업종처럼 악성 재고로 인하여 망할 리는 없으며 혹시 망한다고 해도 전세금은 돌려받으며 날려봐야 매장 처음 꾸밀때 들어간 인테리어 비 정도 날린다. 흔한 전직폰팔이의 증언중 하나.[14] #의 본문 5번 문단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