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지 않는 남자 (r1판)

편집일시 :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4. 기타


1. 개요[편집]


"아이를 위해서라면 이혼을 결심하는 것은 신중해지는 편이 좋다. 그것이 아버지라면 더욱 그렇다."

"약 1할"

"그것이 조정이나 심판에 의한 친권자 결정 중 '아버지가 친권을 획득할 수 있었던 비율'이며, 나머지 9할의 아버지는 자녀와 동거를 이루지 못하고 떨어져 살고 있다."

(2020년도 법원의 사법 통계 데이터에서.)

- 1화 도입부

離婚しない男
일본 만화. 작가는 오타케 레이지, 장르는 불륜, 블랙 코미디,복수
야부키 켄타로가 롤모델이라는 의혹이.(...)[1]


2. 스토리[편집]


사회부의 에이스 기자였던 오카타니는 출세를 버리고 가정에 사는 길을 택했다. 사랑의 딸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고 유치원으로 환영하는 오카타니. 누구나가 부러워하는 이케맨이 된 오카타니 지만, 실은 그 뒤에 장대한 계획이 있었다--. 남자의 불합리한 벽에 도전하는 리콘 블랙 코미디! !


3. 등장인물[편집]


  • 오카타니 와타루

"가정이야(코코네야)"[2]

"소중한 외동딸은 내주지 않겠어, 남편이 친권을 쟁취하는게 지옥처럼 괴로운 길이라도 무조건 이루어 보이겠어, 너희들(아야카,마사토) 뜻대로 놔두지 않겠어"[3]

"6초 룰이야...나는 냉정하게 된다...냉정하게 된다..."

"내 기자 인생의 결단(커리어)이 상추 한장..."[4]

"1년이라고???"[5]

주인공. 본디 사회부 기자였으나 육아를 위한 재택근무로 커리어 일선에선 멀어진 인물이다. 이후 가사에도 집중하는지 거의 등장 때마다 머리에 두건을 메고 있는게 특징이다. 모든 일은 근원은 신문기자로서 일하는 도중[6] 어느 남성과 호텔로 가는 아야카의 외도를 목격한 것으로, 이후 아야카와의 이혼과 동시에 코코네의 친권 획득을 위해 고분분투 하는 인물이다. 특히 부각되는게 엄청난 정신력으로, 우연찮게 들어온 불륜의 증거를 잡기 위해 과거 결혼 기념일에 샀던 소파 위에서 불륜남인 마사토에게 뒤에서 박혀대는 아야카를, 자신은 소파 밑에 숨어서 눈물을 삼키며 모두 촬영해낼 정도였다. 한때는 아내를 사랑했지만 이제는 그녀에 대한 증오만이 남은 상태. 허나 여전히 사랑하는 딸의 친권을 위해 최소 1년동안 아내와 이혼하지 못한 채 애처가 순딩이를 연기해야 하는 현실에 절망하기도 한다.[7]
익숙치 않았던 육아와 가사에 새로 뛰어들면서 좀 허당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과거 기자로서의 능력이 남아 있었던 인물이라 마사토의 도발을 몰래 녹음해 불륜 관련 증거들을 차곡차곡 쌓으며, 마사토가 자신에게 심은 공작원의 존재[8]를 빠르게 파악하고 함정인걸 알면서도 용의자들에게 접근하는 대담성도 있다.
  • 타카라다 토키코

" 친권 획득률이 극단적으로 낮다고는 해도 아버지에게는 아무런 죄가 없으니까요. 친권자에 걸맞는 아버지라면 저는 의뢰를 거절하지 않습니다."

- 와타루의 의뢰를 받아들이며.

상당히 펑키한 헤어 스타일을 가진 변호사. 처음에 와타루가 불륜의 증거를 모아서 간 법률 사무소였지만 아무리 유책 배우자가 여자여도 불륜 사실 그 자체로는 남자가 친권을 획득하는게 불가능에 가깝다는 일본의 사법 현실을 알려주며, 아직 친권 다툼의 시작점조차 서지 못했다는 쓴소리를 한다. 이후 추가적인 불륜 증거들을 수집한 와타루가 타카라다 사무실 외 다른 변호사 사무실에 의뢰하지만 친권다툼이라는 소릴듣자 단칼에 거부하는 변호사들을 보고 절망하다 타카라다 사무실 근처에서 우연찮게 토키코와 다시 만나게 되고, 서로의 진의를 들은 후 정식으로 그에게 의뢰하게 된다[9]. 후에는 양육권 획득에 있어 필요한 행위나 법률 관련 상담을 해주며 불륜남인 마사토가 사실 가명이었다는 것을 밝혀내기도 했다.
  • 미사고 유우

"안 들켜요 교미 스위치가 완전히 나온 불륜 뇌는 강도가 와도 쳐 맞기 전까진 눈치채지 못해요!"

사설탐정. 처음 와타루가 토키코에게 의뢰를 맡기러 찾아갔었을 때 만났으며, 퇴짜맞은 와타루에게 토키코가 친권 담당에 프로라고 설명해주고 와타루가 수집한 증거들의 헛점을 알려주자 와타루가 정식으로 의뢰를 맡기게 된다. 외형은 남성처럼 보이지만 사실 여성이었던 보이시 캐릭터이며, 오른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다. 와타루가 제대로 된 집에서 아야카와 마사토가 성관계 하는걸 몰래 찍을수 있게 조언을 하는 등 불륜 증거를 확보할수 있도록 도운 1등공신이다.말투가 거시기 해서 그렇지... 이후 이혼 및 친권 소송에 있어 와타루, 토키코와 함께 하는 인물이다. 최신화 기준으로는 공작원의 정체와 마사토와의 관계를 실토받기 위해 와타루로부터 호출받은 상태이다.[스포일러]
  • 오카타니 코코네
와타루와 아야카 간의 친딸. 그리고 와타루가 1년 이상 지옥같은 결혼생활을 지속하기로 결정한 이유이다. 본래 와타루가 풀타임으로 근무할 당시 아야카가 돌봐줬겠거니 생각했었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한듯 티를 내진 않지만 사랑을 갈구하는 아이이다. [10] 나이도 어린데다 외모가 엄마를 닮아 상당히 귀여워서 아야카와 마사토는 그녀를 연예계에 진출시킬 생각이 있다.
  • 아야카[11]
와타루의 아내. 외모가 출중해 모델을 하고 있지만,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 1호. 자존심이 강한 편이지만 이게 내로남불 형태로 나타나서 자기는 마사토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지만, 와타루가 다른 여자에게 헤벌레한다고 여기면 굉장히 싫어하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인다. 최종적으론 마사토와 재혼하기 위해 와타루를 상대로 이혼청구 소송하여 위자료를 받는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이미 와타루가 아야카에 대한 확실한 외도의 증거를 가지고 있기에 오히려 위자료를 내야할판.[12], 현재는 이 계획은 보류하고 있는 상태인데 마사토와의 상의[13]를 통해 코코네를 연예계에 데뷔시키며 그 비용은 죄다 와타루에게 덤터기 씌울 생각이 있기 때문[14]. 다만 아직 본인의 불륜이 들키지 않았다고 여겼는지 마사토가 멋대로 와타루를 도발하러 갔다고 했을 땐 당황하기도 했으며, 현재 순딩이를 연기하고 있는 와타루의 진의에 대해서는 아예 모르는 상태이다.
  • 시바 마사토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 2호. 표면적으로 미남에다 대형 연예 기획사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지만, 뒤로는 아야카와 불륜을 저지르는 것도 모자라, 코코네의 장래까지 멋대로 관여하는 철면피. 헌데 그의 생각을 읽다보면 아무래도 진정으로 그가 노리는 것은 와타루의 행복을 부수는 것으로 추측되며, 아야카 외에도 미츠코라는 다른 여성과의 관계를 보면 아야카에게 접근하여 불륜을 저지르는 것은 일종의 수단에 불과해보인다. 사적인 원한인지 정확한 이유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15] 처음에 와타루에게 접근해 코코네를 키즈 모델로 발탁했다고 일방적으로 통보[16]하며 아야카에게 무시당하는 그를 도발한다. 하지만 와타루가 이게 다 자기 탓이라면서 그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자 본인이 오히려 열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17] 현재 와타루를 불륜남으로 몰아가기 위해 자신의 공작원[18]을 심어뒀다고 한다. 또한 시바 마사토라는 이름이 가명이었다는게 토키코와 유우의 조사로 드러났다.
  • 미츠코
마사토와 같은 연예 기획사에서 일하는 연예인. 마사토에게 푹빠져 있는 여성으로 본인이 파토내기 직전의 계약이라도 그의 사탕발림 몇마디면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재계약하는 인물이다. 마사토의 요구로 연기파 공작원을 준비하여 와타루를 파멸시키려는 계획에 동참한다.
  • 마츠오 노노카
하루 동안 와타루에게 접근해온 3명의 여성 중 한명으로 코코네의 유치원에 새로온 선생님이라고 한다. 덤벙이에다가 부끄러움도 잘타고, 감정이 폭주하는 경우도 있고, 자존감도 심하게 낮지만 아이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일면도 다. 후에 자신에게 마사토가 공작원을 심었다는 걸 눈치챈 와타루가 가장 먼저 노노카를 조사하는데, 그녀의 본명이 일치함[19]을 확인하곤 제일 먼저 용의선상에서 벗어난다. 여담으로 작중 최고의 거유캐로 그녀가 사고치는 것 다수가 무심코 가슴에 물건이나 사람이 치여서 발생하는 것들이 많다.
  • 타케바
하루 동안 와타루에게 접근해온 3명의 여성 중 한명으로 와타루의 옆집에 이사해왔다. 몸이 약해서 해외로 가는 남편을 따라가지 못하고 혼자 이사를 왔다고 하는데, 첫만남때부터 적극적인 어프로치를 해오는데다, 이사왔다면서 이삿짐을 꽤 오랜시간 풀지도 않았으며, 남편에게 바람 맞았다고 위로의 상대로 와타루를 지목하는 등 수상한 느낌을 팍팍 내는 여성이다. 현재는 남편이 사준 집에서 나와 호텔에서 지내는 중.
현재는 마사토가 심어놓은 공작원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1. 후에 마사토가 자신에게 공작원을 심었다는걸 눈치챈 와타루가 그녀를 호텔에서 만나던 중, 호텔 측의 요구로 잠시 자리를 비우는 타케바를 미행해 본 결과 자신에게 소개했던 이름과 호텔에 등록한 이름[20]이 서로 다른 것이 드러났다.[21] 와타루는 '공작원은 가명을 쓴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그녀를 공작원으로 강하게 의심하고 있으며, 최근 등장화에선 자신의 방에서 얘기하자는 타케바의 말에 와타루는 단 둘이 있는 상황을 피하고자 유우를 호출하곤 핑계를 대면서 잠시 자리를 뜬다.
  • 우메히라
하루 동안 와타루에게 접근해온 3명의 여성 중 한명으로 예쁘지만 억척스러운 인상의 고등학생이다. 장을 보러 온 와타루와 옥신각신할 때 그의 손을 깨물기도 하는 등 첫인상은 다소 좋지 못했다. 이후 코코네와 단 둘이서 영화를 보고 온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하는데, 코코네의 모습을 과거 자신의 모습에 투영한 듯 신경써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나 코코네가 와타루를 신경써서 쓸쓸하지 않은 척을 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줘 와타루가 코코네에게 미안함을 느끼기도 했다.
허나 현재는 마사토가 심어놓은 공작원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2. 최신화 기준으론 와타루가 우메히라를 진정키기 위해 한 호텔로 들어갔는데, 그 다음 장면에 마사토가 와타루를 유인했다는 보고를 받고[22], 이후 '미성년자과의 음행을 아야카에게 보여줘 와타루를 불륜남으로 몰아간다.'는 계획을 실행시킬 생각으로 반색하는 장면이 나온다.[23]

4. 기타[편집]





연재처



[1] 이쪽은 만화의 주인공보다 불륜의 증거가 산더미 처럼 있었고 이로 친권휙득+ 위자료 청구로 엿먹일수 있었지만 재판기간이 1년 걸리고 그동안 자식이 윤리적이지 못한 모친에게 있는걸 참을수 없어서 20억이라는 주지 않아도 될 위자료를 지급하고 딸을 보호했다.[2] 기자로서 스캔보다 중요한 현장이 뭐냐고 묻는 후배에게[3] 코코네의 친권 흭득 및 이혼 계획을 결심하며[4] 고깃집에서 타카라다가 현 상황을 고기의 양으로 비유해주었는데 와타루가 확보한 불륜 증거가 고기 한점이었고 최근 재택근무로 바꿔서 재판에서 유리해지지 않을 무기가 아닌가 의견을 내놓자 타카라다가 준거...기자로서 중진까지 갈수 있는 커리어를 단념하고 육아에 신경쓴것인데 상추 한장으로 비유되었으니 나름 마음이 착잡할듯.반면 미사고는 아야카의 생생한 불륜영상을 찍는데 도움을 주어 산더미 같은 양의 고기를 얻었다.[5] 토키코에서 최소 1년간은 코코네를 양육했다는 실적이 필요하다는 말에 속마음, 여기엔 코코네를 아야카에 맡기는 것(아이에게 좋은 영향이 있는게 아니니...)과 1년간 아야카 같은 천하의 개쌍년과 이혼하지 않고 살아야 한다는 절규다.[6] 공교롭게도 상간남이 매니저로 있던 연예 회사를 취재하고 있었으며, 그 상간남과 한패가 되는 당시 배우인 미츠코가 기자들 앞에 섰었다.[7] 정확히는 친부모가 살아있고 근처에 친척들도 있는 와타루와는 다르게 아야카 쪽은 다른 친척들 없이 어머니만 있다고 한다. 양육환경 쪽은 명백히 와타루의 압승이지만 진짜 문제는 이전에 와타루가 코코네의 육아에 관여한게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양육실적을 쌓는게 최소 1년은 필요하다는 토키코의 조언과, 거기에 본격적으로 소송에 들어가면 더 걸릴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더욱이 별거라도 하게 되면 그동안 코코네를 데리고 기르는 쪽은 아야카이기 때문에, 코코네의 친권을 확실히 손에 넣기 전에는 어떻게든 아야카에게 이혼하고자하는 속뜻을 들키면 안됐었다.[8] 하루에 무려 세 명이나 되는 여성이 와타루에게 접근했는데, 이 중 한 명이 와타루를 역으로 불륜남으로 몰아가려 마사토가 심은 공작원이다.[9] 특히 아야카와 마사토의 섹스 비디오를 모두 기록할 정도로 악착같이 불륜의 증거들을 모으는 와타루의 모습을 보며 딸의 친권문제에 대해 진심이라고 느낀 듯 하다. 특히 와타루 이전 과거에 불륜 피해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친권을 박탈당한 다른 아버지들을 회상하기도 한다.[스포일러] 처음에는 타케바를 의심하고 있던 와타루의 호출로 왔는데, 현재 유료본에서는 유우가 어떻게 알았는지 마사토의 계획이 이행되기도 전에 먼저 와타루와 우메히라 단 둘이 있는 모텔에 들이닥친 상태이다.[10] 만약 와타루가 코코네의 양육권을 신경쓰지 않고 이혼한다면 아야카는 그 즉시 위자료 지옥행 확정이다. 허나 문제는 와타루가 진심으로 아내와의 이혼을 바라고 있다는 점과는 별개로 기자로서의 일선업무를 포기할 정도로 딸을 사랑하는 인물이며, 코코네도 유치원 앞에서 아빠와 떨어지고 싶어하지 않아 떼를 쓰기도 하는 등 와타루에게 의존하는 모습이 많다는 점이다. 앞서 말했듯 일본 사법계 인식이 '아이는 그래도 여자가 길러야 한다.'에 머물러 있어서, 아무리 여성이 불륜을 저질러 위자료 폭탄을 먹더라도, 친권 문제에서는 남성보다 우위에 있는 일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한다. 즉 와타루가 1년 이상을 지옥에서 살겠다고 결심한 이유도 양육할 능력과 실적을 쌓아 종극엔 코코네의 친권을 아버지인 자신이 갖기 위해서다.[11] 강도 높은 불륜으로 인해 이혼 확정이다.[12] 만약 와타루가 코코네의 친권 여부를 신경 안썼다면 이년은 그날로 지옥행이었다. 애초에 친가의 모친에겐 빚도 있고[13] 물론 친부인 와타루는 마사토의 도발을 듣기 전까진 전혀 몰랐다.[14] 다만 이 생각 때문에 본의아니게 마사토를 엿먹이기도 한다. 마사토는 와타루의 행복을 부수기 위해 최대한 빨리 아야카와의 이혼을 바라고 있어서 공작원까지 심은 입장인데, 막상 아야카는 코코네의 연예계 데뷔를 위해 와타루를 뽑아먹을 생각으로 당장 이혼을 할 생각은 없다고 마사토에게 밝혔다. 현재는 와타루에게 들러붙는다고 생각해 마사토의 공작원으로 의심되는 타케바를 가장 강하게 경계하고 있다.[15]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독자들 눈에는 좋게 보이지 않는데 원한을 받는 와타루나, 아야카가 개쌍년이라는걸 별개로 이놈이 하는 짓거리는 자기 주도하에 불륜을 일으키고 가정을 박살내서 그 여파로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코코네)에게 피해가 가는 짓거리이기 때문. 와타루는 마사토를 기억하진 못하지만 이전의 도발 사건 및 공작원을 심었다는걸 알게되자, 마사토가 자신의 파멸을 원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굉장히 분노해 아야카와 함께 지옥에 던져버리겠다고 벼른다.[16] 아야카하고만 얘기했지, 아버지인 와타루에겐 한 마디도 없었다.[17] 새 먹이를 쓰레기통에 버리는데 그 모습을 보던 행인과 아들은 식겁할정도.[18] 본인의 연예 기획사 소속이라고 한다.[19] 토키코와 유우의 조언으로 공작원이 가명을 쓰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20] 야오토메[21] 다만 타케바가 남편의 성이고 그에 대한 혐오감 때문에 혼전 성으로 등록했을 가능성도 있다.[22] 사실 복선은 있었는데, 마사토가 공작원에게 와타루를 호텔로 유인하라는 명령을 내린 후 그 다음 장면에서 우메히라가 일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던 아이스크림 가게 알바를 쉬겠다고 말했었다. 이후 와타루가 공작원으로 의심하던 타케바와 떨어진 이후 어떤 가게 앞에서 우연찮게 실랑이 중인 그녀를 만났는데 꾀죄죄한 몰골에다가 누구에게 얻어맞았는지 한쪽 눈이 심하게 부어올라 있었다. 이후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이 그녀를 찾는 듯 그 가게 주인과 얘기를 하는 모습을 보자 우메히라는 더더욱 겁을 집어먹더니 와타루에게 매달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 과정을 언뜻 보면 우메히라가 정말로 가정폭력 피해자인 것처럼 보였고, 무엇보다 과거 가정폭력으로 인한 사망사건을 기사로 낸 적 있었던 와타루도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 힘들어 했다. 이 때문에 일단 그녀를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 느낀 와타루는 우메히라를 데리고 다케바가 있던 호텔과는 다른 곳으로 들어가게 된다. 특히 그녀가 정말로 공작원이라고 한다면 마사토의 계획을 알고 있던 미츠코가 메소드 연기의 달인이라고 언급한 만큼, 여고생과 가정폭력 피해자를 연기하고 불륜 피해자인 와타루에게 딸을 언급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일도 어렵진 않다.[23] 정확한 진실은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 왜냐하면 마사토가 받은 보고는 '와타루를 유인했다.'로써, 단 둘이 있는 상황을 우메히라와 타케바 모두 만들었기 때문. 자신의 방에서 더 얘기하자는 타케바의 제안에 와타루가 '전화 통화를 끝내고 가겠다'라고 말했으니만큼 마사토에게 그렇게 보고할 당위성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