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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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혜성 아나운서 20180808.png
이름
이혜성 (李惠成)
출생
1992년 11월 26일 (31세)
출생지
경기도 고양시
학력
안곡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영학(부전공:식품영양학) 학사
데뷔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png

1. 개요
2. 진행
2.1. TV
2.2. 라디오
3. 논란
3.1. 부폰과의 영어 인터뷰
3.2. 연차수당 부당 수령 의혹
4. 여담


1. 개요[편집]


KBS아나운서.


2. 진행[편집]



2.1. TV[편집]




2.2. 라디오[편집]




3. 논란[편집]



3.1. 부폰과의 영어 인터뷰[편집]


2019년 7월 26일에 있었던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 경기 종료 이후 유벤투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통역사가 옆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인인 부폰에게 영어로 질문을 하여 논란이 있었다. 일단 후술되어있듯 시간이 빠듯해 부폰과는 영어 인터뷰를 하기로 사전 합의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영어 못하는 시청자들은..

공영방송 KBS의 아나운서가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질문하는 모습이 상당히 어색하였을뿐더러, 이탈리아어 통역사에 대한 예의 문제도 있고, 영어를 못하는 한국인 시청자들은 인터뷰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부폰 본인도 질문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세 번째 질문의 경우 부폰이 제대로 질문을 이해했고 적절한 대답을 했지만, 이혜성의 '한국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그들(관객)은 내가 경기를 뛰는 이유 중 하나다'라고 대답한 것이 통역사가 말이 꼬였는지 '그것이 내가 경기를 하는 유일한 이유다'라고 잘못 통역되어 부폰이 영어 질문을 잘못 이해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빚기도 했다. 영어 → 이탈리아어 → 한국어로 이어지는 이른바 삼각 패스 통역으로 벌어진 상황으로, 시청자들 역시 혼란에 빠지기 충분했다. 가뜩이나 해당 경기의 메인 이슈였던 호날두가 경기를 불참하고 팬서비스도 불성실했다는 논란 때문에 분위기가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한마디로 불난 집에 기름을 부어버린 꼴. 참고로 세징야한테는 한국어로 인터뷰했다

게다가 이 논란에 대해 해명한다는 게 부폰의 얘기를 조금이라도 더 듣고 싶은 욕심 때문에 그랬다고 라디오에서 얘기하며 괜히 긁어부스럼냈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개인 인터뷰도 아니고, 자막도 송출되지 않는 생방송 인터뷰에서[1] 본인 판단으로 영어로 질문하고 대답은 또 통역을 통해 들으니 질문과 대답에도 오류가 생겼고 올바른 인터뷰라 보긴 어렵다. 더욱이 영어로 인터뷰 한 이유가 부폰이 영어를 좀 알아들을 수 있다 하여 질문을 좀 더 해보려고 통역을 거치지 않았다고 하는데 질문할 때의 통역 시간을 합쳐봐야 몇초 단위일 뿐인데 오히려 질문에 혼란만 주었다. 최종적으로 개인이 아닌 공중파 TV에서의 생방송 인터뷰인데 필요치 않은 행동으로 불난 팬들을 더 화나게 한 인터뷰.

결국 인스타그램에 사과의 뜻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통역 패싱' 이혜성, 부폰과 영어 인터뷰 논란에 사과.

안녕하세요 KBS 아나운서 이혜성입니다. 7월 26일 금요일 유벤투스 전 말미에 있었던 저의 미숙한 인터뷰 진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경기가 지연되고 여러가지 돌발상황이 발생하면서 당초 계획에 없던[2]

부폰 선수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빠듯한 시간이 주어져 통역 단계를 한번이라도 줄이고자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부폰 선수에게는 양해를 구했지만, 정작 시청자분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못한 미숙한 진행이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아쉬웠던 경기에 저까지 불편함을 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남겨 주신 말씀들 전부 잘 읽어보고 개선해나가겠습니다. 또한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모국어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이혜성 올림.


사과문의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유벤투스 측에서 인터뷰에 할당해준 시간이 매우 짧았기 때문에 과정을 한 번이라도 더 줄여서 좀 더 많은 질의응답을 가지고자 이러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3]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시청자들을 위해 짧게나마 본인 질문에 대한 요약 정도는 한국어로 했어야 했고, 라디오에서의 해명에는 '인터뷰에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았다'는 말이 빠져있었기 때문에 "욕심"이라는 단어가 개인적인 팬심의 입장인 것처럼 들리게 되어서 여론만 더 나빠지기도 했었다.


3.2. 연차수당 부당 수령 의혹[편집]


2019년 10월 7일, KBS 국정감사에서 박대출 의원이 일부 아나운서들이 거짓으로 휴가일지를 작성해 1인당 약 1천만 원가량의 연차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KBS 사측에서는 근태 착오를 아나운서실에서 자체 적발하고 자진 신고한 사안으로 관련 휴가 등은 100% 정정했고, 추가 지급된 수당은 당시 모두 환수 조치 완료했다”고 부랴부랴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KBS가 늦장 대처를 한 것을 두고 일각에선 “사측이 이들의 비위를 감싸주기 위해 곧장 징계위에 회부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런데 기사에 나온 이니셜과 근무년차로 미루어 봤을 때, 해당 아나운서는 12년차 정다은, 19년차 김기만, 9년차 한상헌, 그리고 4년차 이혜성이라고 한다. 해당 의혹에 대해 인스타 댓글로 질문을 하면 댓글을 삭제한다.


4. 여담[편집]


  • 서울대학교 재학 중 교내 공식 학생홍보대사 샤人 소속이었다. 이혜성이 활동할 당시 샤인은 면접 갑질 논란으로 크게 홍역을 치뤘다. #


  • 2019년 11월 12일, 스포츠동아 보도를 통해 15살 연상의 KBS 아나운서 출신 선배 전현무와 열애설이 났다. # 열애설 직후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열애사실을 빠르게 인정했다. #

  • 방송에서 서울대학교 3대 미녀가 이하늬, 김태희, 오정연이라 발언하였으나, 당시 학교를 다닌 나이대의 서울대 동문들은 김태희 외의 2명은 비연예인이라는 반응. 애당초 11학번인 그녀가 99학번에 2005년에 졸업한 김태희를 언급한 것 자체가 방송용 MSG라는 평가이다. 서울대 11학번들은 김태희를 서울대 학부생으로서가 아니라, (서울대를 졸업한) 인강 강사들의 썰을 통해 접한 세대이기 때문.

  • 도전 골든벨 여자MC로 2018년 10월 7일 ~ 2019년 3월 3일 진행할때 명예의 전당에서 123대~124대에 여학생이 2연속 등극했으나 남학생은 한명도 울리지 못했고, 남학교는 단독으로 참가하지 않았다.



[1] 녹화방송이었다면 나중에 자막을 씌우는 것이 가능하니 외국어로만 인터뷰를 해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해외 스타가 내한했을 때 에릭남이 영어로만 인터뷰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2] 이 발언으로 미루어보아 원래 인터뷰 계획은 당연히 호날두였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가 모든 일정을 불참해버리자 어쩔 수 없이 부폰을 급하게 섭외한 것 같다.[3] 라디오에서 말하길 본인은 원래대로 진행했다면 1~2개 정도의 질답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