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근(피겨 스케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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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다.
2. 선수 경력[편집]
김연아의 2007 세계선수권 쇼트 프로그램 ‘록산느의 탱고’ 영상을 보고 감명을 받아 여동생과 함께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했다.
2.1. 노비스 시절[편집]
2016-17 시즌 동계체전 남초부 D조에서 우승하며 노비스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2017-18 시즌 동계체전 남초부 C조에서 우승하였으며, 2018-19 시즌에는 동계체전 남초부 B조와 종별선수권 남초부 B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9-20 시즌에는 국제대회인 프라하 컵 노비스 부문에 출전해 은메달을 땄으며 동계체전 남초부 B조에서도 우승하였다.
2020-21 시즌에는 처음으로 국내대회 시니어 데뷔를 했다. 2021 종합선수권에서는 쇼트 59.01점, 프리 111.43점, 총점 170.44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2021 회장배 랭킹대회에서는 쇼트와 프리 모두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쇼트 64.25점, 프리 126.37점, 총점 190.62점으로 노비스 연령임에도 불구하고 동메달을 땄다.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데엔 실패하였지만[3] 다음 시즌부터 주니어 데뷔 연령이 가능함에 따라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시즌 마지막 대회로 종별선수권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나 프리에서는 실수로 인해 2위를 기록했다.
2.2. 2021-22 시즌[편집]
점프 구성
주니어 데뷔 가능 연령이 되어, 국내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 참가했다.[5] 쇼트에서 단독 트리플 플립에 롱엣지 판정을 받고, 비점프 레벨을 다 챙기지 못해 58.10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프리에서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에이션 점프에 쿼터 판정을 받으며 넘어지고, 단독 플립에서 롱엣지 판정을 받았으며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과 단독 트리플 러츠에서도 넘어지고, 비점프 레벨을 다 챙기지 못해 감점 1점을 포함한 105.21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총점 167.57점으로 최종 3위를 차지하여,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 1장을 얻었다.
주니어 그랑프리 3차 2021 JGP 슬로바키아에 출전하며 주니어 데뷔를 했다. 쇼트에서는 플립에서 롱엣지 판정을 받고, 2개의 스핀에서 레벨 3을 받아 68.50점을 기록했다. 그래도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 4를 받아 가산점을 많이 챙겼으며, 구성점이 전체 참가자 중 1위에 오르는 등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프리에서는 플립에서 롱엣지 판정을 받고, 후반 단독 트리플 러츠에서 손을 짚었다. 더블 악셀도 싱글로 처리함과 동시에 후속 점프를 붙이지 못해 119.50점을 기록했다. 총점 188.20점으로 최종 5위에 올랐다.
2021 회장배 랭킹대회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첫 트리플 러츠에서 두발 착지가 되어 컴비네이션 점프로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 트리플 룹에 더블 토룹을 연결해 만회했고 스핀 요소에서 레벨을 채우지 못하며 62.50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트리플 플립에 롱엣지 판정을 받고,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넘어졌다. 후반 트리플 러츠에서도 언더 판정을 받아 넘어졌으며 컴비네이션 스핀에서도 V 판정을 받았다. 감점 2점을 포함한 프리 점수 121.41점을 받았으며, 총점 183.91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2022 종합선수권 쇼트에서는 클린하며 67.54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트리플 플립에서 롱엣지를 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클린하여 132.12점을 받았고, 총점 199.66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동계체전에서는 남중부 2위를 차지했다.
2.3. 2022-23 시즌[편집]
점프 구성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 참가하여 3위를 차지하며 출전권 1장을 획득했다. 시즌 첫 대회로 SEA 오픈 트로피에 참가하여 주니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2022 JGP 이탈리아 쇼트에서 스텝 시퀀스 레벨 2를 받은 것을 제외하고 클린하여, 69.47점을 받아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프리에서는 첫 트리플 러츠를 단독 처리하였고, 트리플 룹에서 랜딩이 살짝 삐끗했다. 트리플 플립에 롱엣지 판정을 받았고, 후반 트리플 러츠에 더블 토룹+더블 토룹 3연속 점프를 연결하고 마지막 더블 악셀에 플랜B로 연결 더블 토룹을 붙였지만 자약룰 위반으로 무효 처리되었다. 또한 모든 스핀에 레벨 3을 받았다. 프리 점수 127.46점을 받았고, 총점 196.93점으로 최종 6위를 기록하였으며, 프리와 총점에서도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바뀐 프리 점프 구성
회장배 랭킹대회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점프를 모두 클린하였으나 비점프 요소의 레벨을 다 채우지 못해 69.51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플립에 롱엣지 판정을 받았고 시퀀스 더블 악셀 점프를 싱글 처리했으며, 후반 트리플 러츠에서 넘어졌고 스텝 레벨 2를 받아 131.14점을 받았다. 총점 200.65점으로 최종 7위를 기록했다. 2023 종합선수권에서는 더 나아진 수행으로 총점 210점대를 돌파하며 7위를 기록했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종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였고, 넘어지는 실수가 있었지만 회전수를 인정받았다.
2.4. 2023-24 시즌[편집]
점프 구성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 참가하여, 쇼트에서 악셀 점프를 싱글링하고 3-3 컴비네이션과 단독 점프 모두 랜딩이 매끄럽지 못하였으나, 모든 비점프 요소에 레벨4를 받으며 조금 만회하여 62.01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몇 개의 회전 부족 판정 및 플립 점프 롱엣지 판정이 있었으나 트리플 악셀 점프를 2번 배치하여 모두 성공시켰으며, 그 외의 점프에서도 큰 실수는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프리 133.49점, 총점 195.50점으로 4위를 기록하며 출전권 1장을 따내는데 그쳤다.[8]
2023 JGP 일본에 참가하여 쇼트에서는 트리플 악셀 랜딩에 성공하였으나 후반 트리플 러츠와 함께 쿼터 판정을 받았으며, 트리플 룹+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에서는 다소 불안정한 착지와 함께 후속 토룹에 언더 판정을 받았고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 2를 받았다. 경기 시간 초과로 인한 감점 1점을 포함하여 65.76점으로 쇼트 7위에 머물렀다. 프리에서는 큰 실수는 없었으나 컨디션 난조로 인한 여러 작은 실수가 겹쳐[9] 기술 요소에서 감점이 많았다. 127.67점을 받아 개인 최고점를 소폭 경신하였고, 총점 193.43점으로 최종 6위를 차지했다.
회장배 랭킹대회에 출전하여, 프리의 트리플 플립에서 어텐션 판정을 받고, 쇼트와 프리의 스텝에서 모두 레벨 3을 받았으나, 모든 점프를 깔끔하게 수행하며 쇼트 78.77점, 프리 159.73점, 총점 238.5점으로 3년만에 랭킹대회에서 다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3. 평가[편집]
점프가 대체적으로 깔끔한 편으로, 러츠와 룹 점프에 강점을 보인다. 그러나 플립 점프는 롱엣지나 어텐션 판정을 매번 받고 있어 반드시 엣지 교정이 필요하다. 주니어 3년차 시즌에 들어서 시즌 초반에는 작은 부상의 여파로 점프의 회전수가 타이트해졌으며 다수의 회전수 부족 판정이 나왔으나, 부상 이슈 해결 이후로는 많이 개선되었다.
2023 종별선수권에서의 시도를 시작으로 같은 해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프리 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악셀을 성공했다. 힘을 들이지 않고 도입 스피드를 살려 빠르게 도약하는 좋은 퀄리티의 트리플 악셀을 장착하여 앞으로의 국제 무대 평가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이다.
비점프 요소에서는, 주니어 1~2년차 시즌에는 기본적인 스케이팅 스킬과 스피드, 안무 소화력이 뛰어나 프로그램 구성점수(PCS)를 잘 받는 편이었다. 그러나 스핀과 스텝 등 기술적인 요소에서는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
4. ISU 공인 최고점수[편집]
5. 프로그램[편집]
6. 커리어[편집]
6.1. 대회 별 상세 점수[편집]
7. 기타[편집]
- 2017년 3월 1일에 방영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여 이름을 알렸다.[12]
- 고향인 전라남도 화순군에는 빙상장이 없어, 어머니와 형, 막내동생은 화순에 남고, 인천으로 아버지와 여동생과 함께 상경하여 피겨 스케이팅을 했다고 한다.
-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라고 한다.
- 2023 JGP 일본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하뉴 유즈루를 좋아한다고 밝혔다.[13] 하뉴의 현역 시절 프로그램인 Otonal과 로미오와 줄리엣 OST를 선곡하기도 했다.
[1] 인스타그램에서는 Jaegeun 이라는 철자를 사용한다.[2] 2023년 9월 15일 기준 ISU World Standings 2023/2024 Junior Men[3] 커트라인인 4위 경재석 선수과 1.69점 차이였다.[4] 올시즌 주니어 단독 점프 과제이다. 국내대회에서는 3Lo으로 수행하였다.[5] 코로나 4차 유행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영상 제출로 평가했다.[6] 올시즌 주니어 단독 점프 과제이다. [7] 올시즌 주니어 단독 점프 과제이다. [8] 여기에는 빙상연맹의 행정문제도 있는데, 김현겸선수의 지난 시즌 주니어 세계선수권 선전으로 출전권을 더 끌어올 수 있음에도 빙상연맹이 가져오지 않았다.[9] 총 5개의 점프에서 회전 수 부족 판정을 받았다.[10] 2022 JGP 이탈리아 SP 가산점(GOE) 1.52점[11] 2023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FS 가산점(GOE) 1.44점[12] 이때 김진서로부터 조언을 받았다.[13] 영재발굴단에 출연했을 당시 하뉴의 사대륙선수권 경기를 직관한 것이 계기가 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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