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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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선수이다.
2. 선수 경력[편집]
2.1. 2020-21 시즌[편집]
코로나로 인해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가 열리지 않아, 국내대회인 2021 종합선수권과 2021 회장배 랭킹대회에 출전하여 모두 8위를 차지했다.
2.2. 2021-22 시즌[편집]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하며 출전권 2장을 획득했다.
2021 JGP 폴란드에 출전하며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를 했다. 이 대회에서 8위를 기록했다. 2021 JGP 오스트리아에서는 9위를 기록했다.
회장배 랭킹대회와 2022 종합선수권에서는 모두 7위를 차지했다.
트리글라브 트로피 주니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3. 2022-23 시즌[편집]
점프 구성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서 간발의 차이로 4위를 기록하며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첫 시니어 국제대회로 2022 CS 온드레이 네펠라 메모리얼에 출전하여, 총점 200점을 돌파하며 4위에 올랐다. 이어 2022 CS 핀란디아 트로피에서는 12위를 기록했다.
회장배 랭킹대회에서는 5위를 차지하였고 시니어 선수들 중에는 4순위를 기록하여 아쉽게 사대륙선수권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2023 종합선수권에서는 쇼트에서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켰고, 트리플 플립에 어텐션 판정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 클린하여 78.60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도 역시 훌륭한 수행을 보여주었고, 두 번째 트리플 악셀에서 쿼터 판정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 모든 점프와 비점프 요소를 클린하며 158.6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총점 237.23점으로 최종 2위에 올라, 생애 첫 국가대표에 선발됨과 동시에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3]
처음으로 출전한 2023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는, 쇼트에서는 트리플 룹의 쿼터 판정 이외에는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고[4] 모든 비점프 요소에서 최고 레벨을 받으며 75.77점을 받았다. 이후 프리에서는 후반의 단독 트리플 러츠에서 스텝아웃이 있었고, 4개의 점프에 쿼터 판정을 받았지만 치명적인 큰 실수는 없이 경기를 마치며 137.79점을 기록했고, 총점 213.56점으로 최종 6위에 오르면서 쇼트와 프리, 총점 개인 최고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다음 시즌 대한민국의 주니어 세계선수권 한국 남자 싱글 출전권을 2장으로 늘려오는 성과까지 거두었다.[5]
2.4. 2023-24 시즌[편집]
점프 구성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하며 2장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특히 프리에 처음으로 쿼드러플 토룹을 배치했다.
2023 JGP 오스트리아 쇼트 경기에서 트리플 악셀은 깔끔하게 성공시켰지만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룹에서 언더 판정, 트리플 러츠에서 쿼터 판정을 받아 73.45점을 받았다. 프리 경기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을 포함한 구성으로 1개의 오버턴 실수를 제외하면 겉클린을 했으나, 7개의 점프에서 q 판정, 2번의 트리플 러츠에서 어텐션 판정을 받으면서 138.31점을 받았다. 총점 211.76점으로 최종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진 2023 JGP 헝가리 쇼트 경기에서 직전 경기와 반대로 후반 점프들을 깔끔하게 성공시켰지만 트리플 악셀에서 언더 판정을 받고 플라잉 싯 스핀에서 레벨 3을 받아 72.61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프리 경기에서는 트리플 플립에서 스텝 아웃하고, 트리플 룹에서 언더 판정과 함께 넘어졌으며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 레벨 3을 받았으나 그 외의 요소들은 무난히 수행했고, 특히 쿼드러플 토룹을 처음으로 공인받았다. 프리 149.54점을 받아, 총점 222.15점으로 프리와 총점에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함과 동시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4번째 한국 남자 선수가 되었으며 동시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행을 확정지었다.
바로 다음주에 열린 2023 CS 온드레이 네펠라 메모리얼에 출전하였다. 쇼트에서는 트리플 악셀에서 랜딩이 살짝 박히고 플라잉 싯 스핀에서 약간의 감점을 당한 것 외에는 클린하면서 75.24점을 받았다.[7] 프리 경기에서는 모든 스핀에서 레벨 3, 스텝에서 레벨 1을 받으며 비점프 요소에서 아쉬움을 남겼으나 점프 요소는 모두 클린하면서 155.22점을 받아, 총점 230.46점으로 프리와 총점에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함과 동시에 4위를 차지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선발전에서 1위를 하여 출전권을 획득했다.
3. 평가[편집]
주니어 초창기에는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으나, 22-23 시즌을 기점으로 하여 트리플 악셀 장착과 비점프 개선을 통한 엄청난 속도의 성장을 이뤄낸 선수이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에너지 넘치는 스케이팅을 바탕으로 한 표현력 좋은 연기를 구사하며, 점프의 경우 회전 부족 판정을 자주 받고 러츠와 플립 점프의 엣지가 다소 모호하지만, 대부분의 점프를 큰 실수 없이 착지하는 안정적인 컨시가 매우 큰 강점이다.[8]
4. 기록[편집]
- 차준환, 이시형에 이어 ISU 공인 국제대회에서 쿼드러플 토룹 점프를 성공한 3번째 한국 남자 선수
- 이준형, 차준환에 이어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3번째 한국 남자 선수[9]
- 주니어 그랑프리 금메달을 획득한 4번째 한국 남자 선수[10]
- 총점 210점을 넘은 5번째 한국 남자 선수[11]
- 총점 220점을 넘은 5번째 한국 남자 선수[12]
- 총점 230점, 프리 150점을 넘은 4번째 한국 남자 선수[13]
- 쇼트 70점을 넘은 9번째 한국 남자 선수[14]
-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을 획득한 7번째 한국 남자 선수[15]
- 트리플 악셀을 국제대회에서 성공한 11번째 한국 남자 선수[16]
5. ISU 공인 최고점수[편집]
6. 프로그램[편집]
7. 커리어[편집]
7.1. 대회 별 상세 점수[편집]
8. 기타[편집]
-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취미로 피겨 스케이팅을 배우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건 중학교 1학년 때부터라고 한다.
- 2022-23 시즌 쇼트, 프리 프로그램 의상 모두 소속 코칭팀의 옛 선배인 박성훈의 의상을 물려입었다.[17]
[1] 2023년 10월 9일 기준 ISU World Standings 2023/2024 Men[2] 올시즌 주니어 단독 점프 과제이다.[3] 이는 매우 놀라운 성과인데, 상기한 것처럼 5개월 전에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서는 최하위로 쳐져 주니어 그랑프리 기회를 얻지 못했다. 선수가 단기간에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4] 본인의 국제대회 첫 트리플 악셀 성공이다.[5] 또한 이 대회에서의 결과로 대한민국은 주니어 남자 싱글 부문에서 국가 순위 5위를 기록하여 7+@의 주니어 그랑프리 티켓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6] 올시즌 주니어 단독 점프 과제이다.[7] 동시에 시니어 세계선수권 기술점을 달성했다.[8] 실제로 현재까지 모든 쿼드러플 토룹을 랜딩해내는 등, 컨시가 매우 뛰어나다.[9] 임주헌과 공동.[10] 이준형 - 차준환 - 서민규 - 본인 순.[11] 차준환 - 이준형 - 이시형 - 경재석 - 본인 순.[12] 차준환 - 이준형 - 이시형 - 서민규 - 본인 순.[13] 차준환 - 이시형 - 서민규 - 본인 순.[14] 김진서 - 차준환 - 이준형 - 이시형 - 차영현 - 서민규 - 김한길 - 경재석 - 본인 순.[15] 이준형 - 김진서 - 차준환 - 이시형 - 차영현 - 서민규 - 본인 순.[16] 정성일 - 김민석 - 김진서 - 이준형 - 이동원 - 차준환 - 이시형 - 변세종 - 김한길 - 경재석 - 본인 순.[17] 각각 쇼트는 박성훈의 2019-20 시즌 의상, 프리는 2018-19 시즌 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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