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무라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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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아티스트
파일:우에무라 슈.jpg
이름우에무라 슈 (植村秀)
국적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출생1928년 6월 19일
사망2007년 12월 29일
학력세이조고등학교
경력2000년 로레알 아시아 브랜드 슈에무라 명예회장,
1955년 도쿄 유니버셜 스튜디오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Shu Uemura

1. 개요
2. 상세
3. 그가 탄생시킨 것
3.1. 뷰티 브랜드 부티크
4. 기타


1. 개요[편집]


아름다운 화장은 아름다운 피부에서 시작된다.

- 우에무라 슈

할리우드에 진출한 아시안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슈에무라의 설립자.


2. 상세[편집]


우에무라 슈는 어렸을 때부터 헤어 스타일링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영향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진로를 정한 뒤 도쿄 뷰티 아카데미(Tokyo Beauty Academy)에서 메이크업 공부를 시작했다. 130명의 여학생들로 구성된 교실에서 유일한 남학생이었다고 한다. 그 후 우에무라 슈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1950년대 후반 자신의 메이크업 기술을 좀 더 배우기 위해 일본을 떠나 할리우드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 그러다 우연치 않게 기회가 찾아왔는데, 바로 1962년 영화 <나의 게이샤>에서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아파 자리를 비워 공석이었던 것. 우에무라 슈가 그 자리를 대신하였는데, 백인 여배우를 일본 여자로 완벽히 변신시켜서 영화 감독과 스태프로 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게 된다. 그 뒤 헐리우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었다.

1964년에 일본으로 돌아와 메이크업 학교를 개설하여 할리우드에서 배운 메이크업 기술을 가르치고 1967년 화장품 회사 '슈에무라'를 설립하게 된다.


3. 그가 탄생시킨 것[편집]



3.1. 뷰티 브랜드 부티크[편집]


파일:슈에무라 부티크.jpg

요즘에야 흔한 개념인 뷰티 플래그십 스토어나 뷰티 브랜드 부티크지만 옛날에는 부티크는 패션 브랜드의 전유물이었다. 그런 그것을 뷰티 브랜드에 최초로 도입한 것이 우에무라 슈. 제품을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도록 메이크업 클래스 일환인 '슈에무라 러닝 아틀리에' 등은 당시로서는 정말 혁명적인 서비스였다.

이외에도 화장품 뿐만 아니라 업계 전반에 관련하여 메이크업을 퍼포먼스 쇼로서 무대에 올린 것도 최초이고 메이크업 대회를 연 것도 최초이다.


4. 기타[편집]


  • 2009년 우에무라 슈의 추모 사진전이 열렸다.[1]

  • 헐리우드 여배우들에게 검증을 받아 클렌징 오일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상품화했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져있다.[2] 이는 스킨케어와 클렌징에 오일을 사용한다는 개념과 상품화는 슈에무라 브랜드 설립보다 먼저 존재했다는 사실[3]을 간과한 것으로, 헐리우드에서 오일을 이용하여 메이크업과 분장을 지우는 것을 본 우에무라가 1960년대 도쿄로 돌아와 오일을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을 일본에서 최초로 브랜드화 및 상품화시킨 사실이 왜곡되어 퍼진 정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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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련 기사[2] 우에무라가 할리우드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셜리 맥클레인의 게이샤 메이크업을 잘하여 호평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존재한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클렌징 오일 개발에 관련된 일화에 대한 실증적인 논거는 찾을 수 없다.[3] 고대 이집트인들과 그리스인들은 올리브 오일과 같은 오일을 피부 관리와 클렌징에 사용했으며, 우에무라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미국에 건너갔을 당시 서구권에서는 Noxzema 등 오일을 활용한 전문 스킨케어 및 클렌징 제품들이 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