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에 보스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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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고 있는 2022-2023시즌 기준으로 가장 유명한 모나코 출신 축구선수이다.
2. 클럽 경력[편집]
모나코에서 태어나 모나코에 인접한 프랑스 도시인 니스를 연고로 하는 OGC 니스의 유소년 팀에서 뛰었다.
OGC 니스 시절 리그 1 내에서도 손꼽히는 레프트백 유망주로써 각광을 받았고, 2015년 초, 18세의 어린 나이에 1군 데뷔전을 가졌다. 데뷔전을 가진 시즌인 2014-15 시즌에는 2경기에 출전했다.
2015-16 시즌에는 11경기에 나와 1골을 기록하며 백업급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15년 12월 몽펠리에 HSC를 상대로 넣은 골은 그 시즌 터진 골 중 가장 어린 선수가 넣은 골로 기록되었다.
하지만 이후 팀에서 거의 기회를 받지 못했고, 2017-18 시즌 리그 2의 님 올랭피크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나 28경기에 출전하며 커리어 첫 풀타임 주전으로 활약했다. 또한 팀도 차기 시즌 리그 1 승격을 이뤄냈다.
이후 원 소속팀 니스로 돌아왔으나 여전한 백업급 입지로 13경기 출전에 그쳤고, 커리어 반전이 필요했던 보스칼리는 한단계 낮은 리그지만 네덜란드의 명문팀인 PSV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한다.
PSV 아인트호벤에서도 그러나 확실한 주전은 꿰차지 못하고 있다. 2019-20 시즌 리그 조기 중단을 감안해도 적은 경기수인 12경기 출전에 그쳤고, 2020-21 시즌은 그나마 에레디비시와 UEFA 유로파 리그를 번갈아가며 리그 17경기 2골, 유로파리그 8경기 출전을 기록해 지난 시즌보다는 나은 1년을 보냈다.
21-22 시즌부터 마침내 주전으로 뛰고 있는데 슈퍼컵부터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며 챔스 예선 FC 미트윌란전과 SL 벤피카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R SC 캄뷔르전 코너킥 상황에서 엄청난 발리슛으로 원더골을 만들었다.
3. 국가대표[편집]
축구계에서 보기 드문 모나코 선수로, 모나코가 FIFA 정회원국이 아니기 때문에 인접국인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청소년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프랑스 리그 1에서 손꼽히던 유망주 중 1명으로 프랑스 U-17 대표팀부터 U-21 대표팀까지 각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고 있으며, 2016년 프랑스 U-19 대표로 대표팀의 UEFA U-19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했고 다음 해 대한민국에서 열린 2017 FIFA U-20 월드컵 코리아에서 프랑스 U-20 대표로 출전했다.
올리비에 보스칼리 같은 특이 케이스가 이전에도 한 명 있었는데 산마리노 국적의 마시모 보니니가 그 주인공이다. 마시모 보니니는 전성기 시절 줄곧 이탈리아로 귀화한 후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될 것을 권유받았으나 거절했고, 선수 생활 말년 조국 산마리노가 뒤늦게 FIFA 정회원국으로 가입하면서 1990년 11월 14일 산마리노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A매치에 데뷔할 수 있었다. 올리비에 보스칼리도 모나코가 FIFA에 정회원국으로 가입하면 프랑스가 아닌 모나코 국가대표로 A매치에 뛸 수 있게 된다.
현재 모나코와 프랑스 시민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니니처럼 조국에 관한 애정이 아주 높지 않은 한 국제대회에서 달성할 수 있는 성적을 생각해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4. 플레이스타일[편집]
프로 초기 때까지는 레프트백으로 뛰다가 센터백으로 전향한 케이스. 센터백으로서 안정적인 패스 공급과 빌드업 능력을 갖추고 있다. 패스 공급 시 약발인 오른발도 잘 사용하며, 수비 시에는 좋은 위치선정 능력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위치를 선점해 컷팅을 시도한다.
다만, 센터백치고 피지컬과 스피드가 떨어지는 편인데 특히 순간 가속도가 떨어지는 편이라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5. 여담[편집]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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