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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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로한의 초대 왕이자 에오를 왕조의 개조. 청년왕 에오를(Eorl the Young)이라 불리는데, 이는 단명해서가 아니라 죽을 때까지 나잇살을 먹지 않고 금발에 홍안(붉은 얼굴)을 유지했기 때문.
2. 행적[편집]
정확한 출신지는 알려져있지 않지만 저 북쪽이라 불리우며[1] , 제3시대 2485년에 에오세오드의 족장인 레오드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조상인 프람은 북쪽에서 강력한 냉룡 스카사를 죽였다.[2]
북쪽에서 살았을 때 새끼백마를 길들이게 되는데, 이 말이 말들의 왕이라 불리우는 메아르 종의 첫번째 말인 펠라로프(Felaróf)였다. 에오를의 아버지인 레오드는 이 말을 타려다 말이 그를 내던지고 도망가는 바람에 뇌진탕으로 사망했다. 에오를은 이 말을 다시 잡아 아버지를 죽인 대가로 자유를 포기할 것을 요구하였고 사람 말을 알아듣는 말은 에오를에게 복종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아버지를 잃은 에오를은 16세의 나이로 에오세오드족의 족장이 되었다. 그리고 이 말의 왕의 혈통은 이후 세오덴의 말인 스나우마나와 간달프의 명마 샤두팍스까지 이어지게 된다.
제3시대 2510년에 켈레브란트 평원에 당도하여 고전하던 곤도르군을 구했으며, 이 대가로 곤도르의 섭정 키리온은 그가 이끌던 이들에게 칼레나르돈 지역을 준다. 또한 에오세오드 족이 칼레나르돈을 받는 대신 곤도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에오세오드 족은 이에 응답해야 한다는 에오를의 맹세를 맺는다. 로한인들은 칼레나르돈을 마크라 부르고 자신들을 에오를족(에오링가스)라 불렀고, 곤도르 인들은 이 땅을 로한, 이들을 로히림이라 불렀다. 이후, 그는 2545년, 60세의 나이에 동부인과의 사이에서 벌어진 로한고원 전투에서 전사한다. 그는 그의 말인 펠라로프와 함께 묻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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