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흑곰 (r6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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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반달가슴곰에 대한 내용은 아시아흑곰 문서, 짱구는 못말려의 등장인물 한수지의 경호원에 대한 내용은 쿠로이소 문서
, 외국인 타자에 대한 내용은 타이론 우즈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 서식하는 곰의 일종.
채식 위주의 잡식성으로 과일, 풀, 꿀, 포유류, 곤충 등 잡아먹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생물을 먹이로 삼는다.
무게는 수컷의 경우 55~270kg, 암컷의 경우 40~170kg 정도이며, 몸길이는 2m를 넘지 않는다. 1972년에는 409kg짜리 거대한 수컷이 발견된 적도 있다.
2. 특징[편집]
색상은 단순한 흑색부터 청빛을 띄는 흑색(블루블랙), 청빛을 띄는 회색, 브라운, 시나몬색과 심지어 백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이를 보인다. 회색종은 Glacier bear라고 부르며, blue bear로도 알려져 있다. 주로 알래스카에서 볼 수 있다.
돌연변이로 발현되는 백색인 개체들은 알비노는 아니라 털만 백색일 뿐 눈과 피부에는 색소가 있다. 매우 드문 확률로 태어난다. 마치 북극곰처럼 보이는 이들을 Kermode bear, Spirit bear, 또는 ghost bear라고 부른다.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에 주로 서식하며 몇 개체는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알려져있다.
아시아흑곰처럼 가슴에 흰 무늬가 있지만 크지 않으며 가슴에 흰 무늬가 없는 개체가 대부분이며 가슴에 흰 무늬가 있는 개체는 드물다.
불곰들보다 비교적 덩치도 작으며, 겁이 매우 많아 사람과 조우해도 먼저 도망치기에 인명 피해가 거의 없다. 또한 주요 서식지인 미국에서는 개체수가 매우 많아 민가에 자주 출현해 집, 주차된 자동차 등에 쳐들어오거나 음식을 훔치다 걸리는 등의 사건을 다룬 뉴스가 허구한 날 나오는데, 대체로 경미한 해프닝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1]
물론 곰인만큼 상당히 위협적인 맹수인지라 미국에서도 어지간하면 가까이 하지 않는다.
흑곰을 포함한 여러 곰에 대한 정보는 해당 링크에서 찾아볼 수 있다.#
[1] 그래서 이러한 일도 일어난다. 한 여성의 집 2층 테라스에서 서성이던 아메리카흑곰 한 마리가 여성이 당장 내려가라고 꾸짖자 허둥지둥 집 난간을 타고 도망치거나, 자동차의 문을 열고 들어가 안에서 과자 한 봉지를 훔쳐 나오려다 이를 목격한 한 여성이 (차에서) 나가라고 윽박을 지르자 당황한 듯 과자 봉지를 떨어뜨리고 줄행랑을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