쌕쌕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쌕쌕 / Sac Sac
롯데칠성음료의 주스 음료. 1980년 12월에 처음 출시되었다.
2. 상세[편집]
오렌지, 제주감귤, 포도의 3종류가 있으며 출시 초기에는 파인애플맛도 있었다. 이 중 포도는 해태 봉봉에 밀려 존재감이 없다. 같은 회사에서 포도는 봉봉 오렌지는 쌕쌕으로 이름을 지은건줄 아는 사람도 있을 정도. 사실 포도 과립이 들어간 주스의 원조는 1978년 출시된 펭귄 '알알이'다. #
오렌지의 쪽(Segment)을 이루는 알갱이(Sac)를 두 번 반복해서 만들어진 상품명에서 알 수 있듯, 진짜 과립이 들어간 것을 컨셉으로 내놓은 제품이었다. 외국에도 Sac Sac이라는 이름으로 수출한다. 현재 수출판은 예전 그대로 오렌지 펄프가 들어간다.
현재는 포도를 제외하고 오렌지와 제주감귤은 과립을 빼고 대신 코코넛 젤리를 넣은 제품으로 리뉴얼되었다.
1988년에는 롯데제과(현 롯데웰푸드)에서 쌕쌕바라는 오렌지맛 아이스크림도 출시했었다. 발매 당시 가격은 100원. 단종되었다가 2018년 현재 세븐일레븐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쌕쌕 제주감귤의 알맹이 수를 세었더니 478개였다고 한다.@ 출시 초기 제품에는 1,700개의 쌕이 들어있었다.
3. 광고[편집]
1981년부터 오렌지를 의인화한 애니메이션 광고가 처음 나왔는데, 이 때 목소리는 박영남이 담당했으며 광고 마지막의 "쌕쌕!"이라 외치는 여성 모델은 미스롯데 출신 배우 경인선이다.
1983년부터 "샤바라바라~"로 시작하는 광고가 참으로 인기 있었는데, 이 광고는 1985년 미국 클리오 광고제에서 라디오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정택진 롯데칠성 홍보부장이 뉴욕에 건너가 상을 받기도 하였다. 또 이 광고는 당시 각 대학 신문방송학과, 산업미술과 학생들에게 '성공한 광고'로 줄곧 리포트되기도 했다. 1995년 '소인국' 편에선 대홍기획이 배우 이승연을 모델로 기용하며 CG 합성식 광고를 만들어서 방송했는데, 촬영 당시 제주도의 모 초등학교 전교생 108명을 동원했다.(한겨레, 한국경제신문)
1990년작 열대지방 커플 광고는 2002년에 디지털 작화로 리메이크됐다. 목소리는 정미숙이 담당했다.
하지만, 이 광고에 사용된 CM송은 1982년 발매된 퀸의 10집 앨범 Hot Space의 수록곡 Back Chat을 표절한 곡이다. 근데 저 버전도 수정이 가해진 버젼이다. 수정 전 쌕쌕 광고에서는 그냥 원곡을 가져다 썼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6 09:06:55에 나무위키 쌕쌕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온라인 구매시 옛날 상품 사진이 남아 있어 낚이는 경우가 있다. 속았다는 구매 후기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