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맥 (r9판)

편집일시 :

말레이맥
Malayan tapir
파일:external/photos.zoochat.com/dsc_03195-191985.jpg
학명 Tapirus indicus
(Desmarest, 1819)
분류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포유강 Mammalia
기제목 Perissodactyla
맥과 Tapiridae
맥속 Tapirus
말레이맥 T. indicu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위기.svg
【언어별 명칭】
한국어말레이맥, 말레이테이퍼, 말레이타피르
영어Malayan Tapir
태국어สมเสร็จมลายู
말레이어Tenuk Malaysia
인도네시아어Tapir asia
중국어馬來貘
일본어マレーバク

파일:csm_Schabrackentapir_6_a8834d154f.jpg

1. 개요
2. 국내보유현황



1. 개요[편집]


말목 맥과 포유류의 일종.

말레이시아싱가포르말레이 반도인도네시아수마트라 섬, 태국, 미얀마 남부의 삼림지대에 서식한다. 오줌으로 영역표시를 하며 단독생활을 한다. 맥 종류 중에서 유일하게 아시아 지역에서 서식한다. 나머지는 모두 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식한다.

2. 국내보유현황[편집]


야행성으로 낮에는 덤불속에서 휴식을 취한다. 수영을 잘하며, 체온을 식히고 외부기생충을 제거하기 위해 물속에 몸을 담그기도 하고 호랑이, 표범, 승냥이 무리 등의 천적을 피하기 위해 물속으로 도망치기도 한다.[1] 하마나 중남미에서 서식하는 여타 맥 종류들[2]처럼 물 속에 똥, 오줌을 싸기도 한다.

또한 진흙웅덩이에 뒹굴기도 하며 나무기둥에 몸을 비비기도 하며, 시각과 청각, 후각이 뛰어나다.

중 가장 몸집이 크며 몸길이 약 2.4m, 어깨높이 약 1m, 몸무게 약 230㎏이다. 대체로 암컷이 수컷보다 더 크고 수컷이 암컷보다 더 작은 편이다. 꼬리는 매우 짧아서 8cm밖에 안 된다. 검은색과 흰색의 뚜렷한 색채를 띤 대형 맥이다. 앞발과 뒷발의 발가락 너비가 다소 넓고, 중앙의 발가락은 다른 발가락보다 크다. 몸의 전반부와 네 다리는 검은빛을 띤 갈색이고, 몸의 다른 부분은 회색을 띤 흰색이다. 아기 때는 멧돼지 새끼처럼 줄무늬가 있다.

한국에선 말레이맥이 서울동물원의 동양관에 1984년부터 1987년까지 방사장인 곳에 있었으나 전시하던 개체가 전부 단명으로 폐사하면서 국내에서 아쉽게도 소멸되었다
[1] 바다악어도 말레이맥의 천적에 포함된다.[2] 베어드맥, 남아메리카맥, 산악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