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 위더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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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배우, 영화 제작자.
2. 생애와 이력[편집]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나 테네시주에서 자랐다. 아빠는 이비인후과 의사, 엄마는 밴더빌트 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였다. 아버지는 조지아 주 출신, 어머니는 테네시주 출신, 본인 역시 테네시에서 자라 가족 모두가 남부 출신이다. 가족과 전통을 중요하시는 남부식 가정교육을 받고 자랐으며 이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학교에 다닐 때 공부를 잘했다고 한다. 특히 독서를 제일 좋아했으며 서점에 가면 책을 다 사고 싶었다고. 내슈빌의 여자고등학교를 다녔으며 그곳에서 치어리딩 활동을 했다. 이후 미국 최고의 명문대로 유명한 스탠퍼드 대학교 영문학과에 진학했다.
1991년 15세의 나이에 영화 《대니의 질투》로 데뷔했다. 첫 연기였으나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10대 후반에 영화는 물론이고 여러 편의 텔레비전 영화, 미니시리즈 드라마에서 연기해 아역상을 수상했다. 이후 1998년 《플레젠트빌》과 1999년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일렉션》 등에 출연하며 순조롭게 배우로서 명성을 쌓아나갔다. 《일렉션》을 통해 처음으로 골든 글로브 후보에 올랐다. 이처럼 성공적으로 배우 활동을 이어 나갔지만, 초반엔 스테레오타입 캐스팅으로 계속 비슷한 성격의 역할을 맡아서 이미지 변신이 안 되어 고생하기도 했던 배우다. 전반적으로 에이미 애덤스처럼 발랄한 이미지가 강해서 그걸 벗어나기 위해서 노력했던 편이다.
2001년 리스는 연기 활동의 전환점을 마련한 영화, 《금발이 너무해》를 만나는데, 아맨다 브라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에서 남자친구를 따라 하버드 로스쿨에 진학하는 주인공 엘 우즈 역할을 맡게 된다. 영화가 전세계적으로 흥행하며 상업적 성과를 얻고, 리스 또한 스타덤에 올랐다. 이 영화를 통해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다.
2005년 영화 《앙코르》에서 컨트리 음악가 준 카터 캐시 역할을 맡는다. 호아킨 피닉스와 함께 반년 동안 노래를 배운 그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노래를 스스로 불렀으며 흥행과 비평적 성과를 모두 얻게 된다. 또한 이 영화를 통해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미국 배우 조합상, 영국 아카데미상에 이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는다.
2010년대에 들어서 《에브리씽 유브 갓》, 《워터 포 엘리펀트》, 《디스 민즈 워》 등 주로 삼각관계 로맨틱 코미디물에서 연기했다. 로맨틱 코미디 외에도 작가주의적인 영화에 관심을 보여온 리스는 2012년 칸 영화제에서 공개된 영화 《머드》, 폴 토마스 앤더슨의 영화 《인히어런트 바이스》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2년, 메이크 무비스와 합병하여 영화 제작사 '퍼시픽 스탠다드'를 설립하여 영화 《나를 찾아줘》, 《와일드》, HBO 드라마 《빅 리틀 라이즈》 등을 제작하였다. 제작과 주연을 모두 맡은 영화 《와일드》 또한 호평을 얻으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다.
이후 2016년부터는 여성 위주의 콘텐츠를 만드는 미디어 회사 헬로 선샤인을 독립적으로 운영하며 제작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1] 제작사를 사모펀드 블랙스톤에 매각하면서 2021년 여성 연예계 수익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9년부터는 드라마 더 모닝 쇼의 주연으로 출연하여 제니퍼 애니스턴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2021년 5월, 타임지에서 선정한 '2021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에 헬로 선샤인이 들었다. 더불어 21년 5월호의 표지모델이 되었다.[2] 출처
3. 출연작[편집]
3.1. 영화[편집]
3.2. TV[편집]
4. 사생활[편집]
1997년 3월,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만난 2살 연상의 배우 라이언 필립와 사랑에 빠지게 된 리스는 다음 해 12월 약혼식을 올렸다. 1999년 영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에 함께 출연한 후 개봉 직후 결혼했다. 이후 1999년 딸 에이바 엘리자베스 필립, 2003년 아들 디콘 리즈 필립을 낳고 행복하게 잘 사는 듯 보였으나 2000년대 초반부터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문제가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고, 2006년 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뒤, 2006년 말 공식적으로 별거 상태에 들어갔음을 발표했다. 결국 2007년에 이혼했다.
이후 2007년 영화 《렌디션》을 촬영하며 만난 4살 연하의 배우 제이크 질렌할과 사귀었는데, 제이크가 리스의 자녀들과 친근하게 지내는 파파라치가 포착되며 여러 차례 결혼설이 났으나 2009년 11월에 결별했다.
2010년 2월 아티스트 에이전트로 일하는 짐 토스와의 열애 보도가 났다. 2010년 12월 약혼한 뒤 2011년 3월 26일 캘리포니아에서 결혼했다. 이후 2012년 아들 테네시 제임스 토스를 낳았다. 그러나 2023년 3월에 이혼을 발표했다.
5. 여담[편집]
-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Founding Fathers of the United States)' 중 한 명인 존 위더스푼의 후손이라 본인은 주장하고 있으나 확인되진 않았다.
- 2013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남편 짐 토스와 함께 음주운전을 하고 경찰의 단속에 걸리자, "내가 누군지 아느냐" 라며 난동을 피우다 결국 공무집행방해죄로 체포되었다. 국내기사 동영상 이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1999년생 딸 에이바의 외모가 리스와 매우 닮아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 하비 와인스타인 성추문 사건후 배우들이 본인의 성폭행, 성희롱 경험을 털어놓던 가운데, 리즈 위더스푼도 16살때 이후 지속적인 성폭력을 당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관계자로부터 침묵을 강요당했고 좀 더 일찍 얘기하고 행동하지 않은 데에 죄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 뚜렷하고 강렬한 이목구비를 갖고 있으면서도 깜찍한 분위기가 있어서 30대 시절까지 귀여운 이미지가 있었다. 키도 156.2cm밖에 안 돼서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동안 연예인중 한 명이다.
- DanceDanceRevolution 3rdMIX 수록곡 AFRONOVA의 초기 BGA 이미지 중 리스의 사진을 색깔만 바꿔서 넣은 것이 있었다. 이후 3rd PLUS에서 수정되어 지금에 이른다.
- 학창시절에 선생님에게 숙제가 충분히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가 교장실에 불려갔다. 교장이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지만 그걸 말해서는 안된다."고 하자 "왜요? 선생님도 아셔야죠!"라고 대답했다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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