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캅: 로그 시티 (r1판)

편집일시 :

1. 개요
2. 시스템 요구 사항
3. 출시 전 정보
4. 트레일러 영상
5. 특징
6. 등장 인물
6.1. 영화 원작
6.2. 게임 오리지널
7. 등장무기
8. 평가
9. 기타



1. 개요[편집]


람보 더 비디오 게임, 터미네이터: 레지스탕스를 만든 Teyon에서 영화 로보캅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한 비디오게임.


2.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최소 사양권장 사양
운영체제Windows 10 64-bit
프로세서Intel Core i7-4790
AMD Ryzen 5 2600X
Intel Core i7-10700K
AMD Ryzen 7 3800XT
메모리16 GB RAM
그래픽 카드NVIDIA GeForce GTX 1650
AMD Radeon RX 480
Intel Arc A380
4 GB of VRAM
NVIDIA GeForce RTX 3070 (8 GB))
AMD Radeon RX 6800 (16 GB)
Intel Arc A770
APIDirectX 12
저장 공간51 GB

3. 출시 전 정보[편집]


모탈 컴뱃 11에 이어 피터 웰러가 본작에서 로보캅 역을 다시 맡았다. 작중 시간상으로는 영화 2편과 3편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따라서 3편에서 순직했던 앤 루이스도 여기에선 살아 있으며 OCP 회장 '영감'(Old Man)도 아직 건재하다. 정황상 2편의 로보캅2-케인 발광 사건을 어찌어찌 무마한 듯. 회장이 3편에서 나오지 않는 이유가 여기서 밝혀질 듯하다.


4. 트레일러 영상[편집]


티저 영상
소개 영상
게임플레이 영상
IGN독점 20분 선행플레이

티저 "It Seems There Will Be Trouble"
2023년 10월 26일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바이커 갱단과 그 리더로 보이는 NPC, 루이스 경관 시점의 컷신, 로보캅의 왼팔에 장착된 테이저 건, 데저트 이글 권총, 레밍턴 M1100 반자동 산탄총[1], ED-209과의 보스전 장면이 본격적으로 공개되었다.


5. 특징[편집]


컷신을 제외하면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며 로보캅의 주 무장인 AUTO 9은 50발들이 탄창에 초반에는 3점사 기능만 있으며 소지 탄약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후반에는 업그레이드되어 자동 연사 기능도 추가된다. 적이 쓰던 무기를 주워 사용할 수 있는데, 한 번에 1개만 소지할 수 있으며 탄약을 모두 소진하면 무기를 버리고 AUTO 9로 전환된다. 강력한 악력과 사격 통제 보조 컴퓨터를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 그대로 적용되어 반동을 완벽하게 제어하는 덕분에 반동도 매우 적다. 흔히 여타 FPS 게임에서 마우스 오른쪽 단추에 배정된 정조준 기능이 여기서는 아예 화면을 확대하는 식인데, 단순한 확대 기능이 아니라 '로보캅 비전'이라 하여 물체 조사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해당 물체를 분석하여 정보를 보여준다. 플레이어는 로보캅이 되어 퀘스트들을 수행하고 증거 자료를 수집하여 탐정 활동을 통해 범죄의 내막을 알아내고 범죄자들을 체포하고 악당들을 처단하는 것이 미션이다. 또한, 주차 위반 딱지를 끊거나 노상방뇨중인 사람에게 벌금을 물리는 등의 치안 활동도 가능하다.

또한 전투 중에는 필드에 있는 잡을 수 있는 물체를 집어 적에게 던지는 것도 가능하며 이때 잡을 수 있는 물체는 인간인 적도 해당된다. 가스통을 비롯한 폭발물도 총으로 쏴서 터뜨릴 수 있다. 티타늄 장갑판 설정도 그대로 채용되어 방어력도 굉장히 높기 때문에 FPS 초보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보통 추락 데미지가 있기 마련인데 처음으로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구간이 나오면 튜토리얼에서 아예 대놓고 "힌트: 로보캅은 추락 데미지를 입지 않습니다."라고 나오기도 한다.

적에게 헤드샷을 맞추면 일시적으로 슬로우모션이 걸리는 것도 백미

6. 등장 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토리가 원작 영화 2편과 3편 사이를 다루는 만큼 원작 영화의 등장인물들과 관련이 깊다.

6.1. 영화 원작[편집]


  • 로보캅/알랙스 머피
  • 앤 루이스
  • 리드 서장
  • 카플란
  • 시실
  • 라미레즈
  • 맨슨
  • 에스테베즈
  • 체스맨
  • 스타크웨더
  • 스테프
  • 휘태커
  • 회장
    • 로보캅-2: 진 최종보스. 여기서의 로보캅-2 실체는 회장 본인으로, 노화한 자신의 신체를 개조하여 로보캅-2로 재탄생한다. 그러나 기계화의 부작용으로 인해 폭력성이 증폭되면서 이성을 잃고 폭주, 로보캅과 격전을 벌인 끝에 사망하는 최후를 맞는데 죽기 직전에 플레이어에게 회장을 죽이느냐, 회장을 내버려 두느냐, 회장을 살려주느냐의 3가지 선택지가 주어진다. '죽인다'를 고르면 2편의 케인과 비슷하게 등짝의 신경 케이블을 뽑아서 죽이고, '내버려둔다'를 고르면 머지않아 무너지는 건물 구조물에 깔려 압사한다. '살린다'를 택하면 말그대로 머피는 회장을 구해내나 곧이어 건물이 무너지면서 잔해가 로보캅의 위로 떨어지는 위기가 닥친다. 바로 그 때, 회장이 뛰어들어 로보캅을 밀쳐내고 자신이 무너지는 구조물에 대신 깔려 파괴된다.[2] 평생 동안 회사의 이익과 효율만을 추구해온 회장이 타인을 위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기 몸을 던지는 명장면이다.
  • 케이시 웡 - 영화 3부작에서도 개근 출연한 앵커맨. 유명 대사로는 "You give us three minutes, we give you the world.(여러분이 우리에게 3분을 주시면, 우리는 여러분에게 세계를 드립니다.)"가 있다.
게임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 큐작
  • ED-209
  • 로보캅2-프로토타입 - 영화 2편에서 데뷔한 2번째 프로토타입으로, 작중 머리뽑아서 자살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던 그 사이보그. 비실해 보이고 전선과 내골격이 여기저기 드러나 있는 등 영화에선 앙상하기 짝이없었으나 여기에선 문제점들을 어째어째 해결했는지 대량 생산까지 되어 중화기를 들 수 있고 로보캅의 총격을 어느 정도 버텨낼 정도의 내구도와 근력을 가졌다. 뭐, 그래봤자 로보캅에게 다 터져나가지만.

6.2. 게임 오리지널[편집]


  • 맥스 백커
  • 율리시즈 워싱턴
펑크 갱단 '토치 헤드'의 우두머리.
  • 스파이크
폭주족 '스트리트 벌처'의 우두머리.
  • 올리비아 블랑쉬
경찰 심리학자로 오른팔 부분이 흰색 의수로 되어 있다.
  • 사맨다 오르티즈
  • 피클스
  • 디트로이트시에 새로 온 남자: 이명으로, 이 외에 다른 신상은 베일에 쌓인 수수께끼의 남성이다. 사실 그의 정체는 웬델 안토노프스키로, 1편의 악역 에밀 안토노프스키[3]의 형제이다.[4]


7. 등장무기[편집]


<권총>
  • Auto-9
  • Pistol 9mm

<기관단총>
  • Micro SMG
  • SMG TEK

<소총>
  • Assault Rifle 74

<기관총>
  • Heavy Machine Gun

8. 평가[편집]


Steam Next Fest 2023 기간인 2023년 10월 10일에 체험판이 공개됐다. 체험판의 소감은 대부분 호평일색으로, 전작인 터미네이터: 레지스탕스에서도 그 람보를 만든 게임사의 작품인게 믿기 힘들 정도라는 얘기가 나왔을 정도로 호평이었는데, 이번작에서는 이와 더불어 구조조정을 했냐는 농담도 있을 정도이다.

그만큼 당사의 전작들과는 차원이 다른 퀄리티를 자랑하는데, 일단 체험판 답지않게 분량이 매우 길고[5] 원작의 연출 기법처럼 적들의 피격효과에 고어 효과가 짙으며, 특히 신체부위가 팍하고 터지는 총기 타격감이 매우 찰지다. 헤드샷은 머리가 거진 터지고 다리를 맞추면 그 한짝이 완전히 날아가 외발로 선채로 고통스러워 한다. 원작 영화 1편에서 머피가 로보캅이 된 후 나간 첫 순찰에서 선보였던 고간 사격 연출도 매우 적나라하게 묘사된다. 적들에게 폭발물을 잘 맞추면 완전히 사지분해가 되어 몸통만 공중으로 날아가는 게 압권. 특히 1980년대 사이버펑크의 분위기는 물론 원작 영화의 배경을 철저히 반영했으며, 시대상을 반영하여 블랙 유머로 점철된 사이드퀘스트는 오히려 2020년대 게임에서 찾기 힘든 신선한 플레이라는 평이 많다.[6]

단순한 액션 요소뿐만 아니라 서사적으로도 다채롭다. 주요 목표로 구분되는 메인 스토리 퀘스트뿐만 아니라 '부가 목표'를 통해 각종 범죄를 해결하면서 이 과정에서 준법 혹은 공익 봉사로 선택지가 나뉜다. 서브 스토리는 어느정도 보여주기식이긴 하지만 주변인물의 마지막을 바꿀 수 있으며, 메인 스토리는 1의 주요 서사인 로보캅의 정체성과 사회의 인식에 대한 고찰을 일관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완성도도 갖추고 있다.

물론 해당 개발사의 전작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등하다는 것이지 단점도 분명히 있다. 로보캅의 동작을 완전히 구현했기에 이동속도는 전력으로 달리는 NPC에 비해 느린데다 점프[7], 앉기가 없다는 점, 엄폐의 효율이 떨어지고 영화 고증대로 티타늄 장갑판의 방어력을 앞세우고 맞으면서 싸우는 것을 권장하는 등 현대적인 FPS와 궤를 달리하는 면이 있기에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애로사항으로 작용할 수 있다.

비슷한 게임을 찾자면 폴아웃 3를 기점으로 1인칭3인칭 슈팅 게임이 된 폴아웃 시리즈 정도가 있다. 당작에서도 점프의 효용성이 높지 않은데다 앉기는 은신시 피해량 증가 이외에는 직접적인 교전 용도로 잘 쓰이지 않는다는 점에 있어 비슷한 감각이다. 즉, 이런 폴아웃 시리즈와 비슷하다는 말은 본작이 여타 현대 FPS 게임과는 그 감각에 있어 조금 동떨어져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만 이런 문제점은 플레이어가 로보캅임을 인식한다면 감수할만한 부분으로, 오히려 팬게임으로서 높은 평을 받는 이유기도 하다.

같은 맥락에서 노이즈가 낀듯한 UI 디자인도 답답하는 평이 있다. 텍스처 팝인 현상이 시시때때로 일어나고 수집요소나 인질을 모두 구하는 등의 도전과제로 얻는 포인트를 통한 장비 업그레이드 구성도 다른 게임들과 달리 너무 직선적이라 단조롭다는 평이 많다. NPC의 애니메이션도 어색한 편이고 로보캅의 멘트가 끝나고 두 박자 늦게 반응하는 식의 부실한 연출도 보인다. 3인칭 시점을 지원하지 않기 떄문에 정작 원작 영화의 멋들어진 로보캅의 전투 모습을 3인칭 시점으로 감상할 수가 없으며 정작 1인칭 시점도 전투시에만 무기를 든 손이 보이거나 특정 액션 수행시 양손이 나오는 수준이지 평시에는 아무 것도 나오질 않아 사다리를 탈때는 아예 허공답보를 하는 수준이다. 그나마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컷씬이 자주 나와 로보캅, 곧 머피의 모습을 자주 볼 수는 있는 편이다. 이 컷신의 연출도 로보캅의 얼굴이 TV 화면처럼 거울 같은 물체에 비춰지는 장면에서 인간 시절인 머피의 맨얼굴이 대신 나타나는 등 영화적인 훌륭한 연출이 돋보인다.

정리하자면, 게임의 완성도는 높다고 볼 수 없으나 로보캅이란 소재를 고른 훌륭한 선구안과 핍진성이 개발진의 부족한 개발력을 보완해 수작으로 거듭나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원작 영화 2편이 개봉한[8] 1990년도 기준 무려 33년이나 지났기에 피터 웰러의 목소리가 예전같지 않다는 것도 아쉬운 요소로 꼽힌다.[9]


9. 기타[편집]


  • 역대 Teyon의 개발작 중 최초로 공식 한국어 번역을 지원한다. 존비어 표현이나 일부 용어의 오역이 있지만 전반적인 스토리 이해에는 문제가 없는 수준. 한국 지역 유통을 H2 인터렉티브가 맡은 것으로 보아 정황상 한국어 번역도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 체험판의 분량을 모두 클리어한 다음에 정식 발매판을 플레이하면 이전 체험판에서 진행했던 부분을 모두 건너뛰고 직후 파트부터 진행이 가능하지만 버그인지 도살장으로 가려고 차를 타려하면 지역을 떠날수 없다는 메시지가 뜨면서 진행이 막혀버린다.

[1] 다만 총몸 후방 중앙부에 윈체스터 M1897처럼 공이치기로 보이는 부품이 있다.[2] 이 시점에서 이성을 되찾은 듯.[3] 클래런스 일당 중에서 가장 먼저 로보캅으로 거듭난 머피와 주유소에서 재회하며, 영화 후반에는 폐공장 전투에서 로보캅을 차로 박으려다가 오히려 자기가 폐기물 탱크에 파묻혀 온몸의 피부가 녹아내리는 꼴이 되고는 결국 클래런스의 차에 치여 몸이 산산조각 난다.[4] 우습게도 이 사실은 굳이 게임 본편을 플레이할 것도 없이 예고편에서 그의 얼굴이 대놓고 드러나며 자기가 직접 형제가 있다고 말한다.[5] 예의 행사 기간 동안만 Steam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든 일종의 셰어웨어이나 개발사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Steam Next Fest 2023이 종료된 동년 동월 17일 이후에도 여전히 EXE 파일을 직접 실행하여 플레이가 가능하다.[6] 병맛 유머라고 불리는 센스와 유사하며, 디트로이트의 어두운 면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대표적으로 마약상들은 범죄자임에도 경제 용어를 능숙하게 사용하며 자신들의 물건을 훔쳐서 싸게 후려치는 할인 마약상에게 상도덕을 운운하는 대화가 있고, 원작 영화의 작중 TV 광고처럼 본작에서는 자녀들의 질문 공세에 부모가 지치는 상황을 연출하면서 5시간의 수면을 보장하는 어린이용 수면제를 소개하는 라디오 광고를 들을 수 있다.[7] 통상적인 FPS 게임에서는 이를 스페이스바에 배정하나 본작에서는 돌진 능력 발동을 담당한다.[8] 3편의 로보캅은 피터 웰러가 네이키드 런치 촬영 일정 문제로 로버트 존 버크가 대신 연기했다.[9] 비슷하게 원작의 배우가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다시 젊은 시절 목소리를 맡은 사례로는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있는데, 당작에서는 컴퓨터 보정을 통해 젊은 시절아놀드 슈워제네거 음색과 비슷하게 연출했다. 다만 이쪽은 아놀드가 미국에 오래 살면서 특유의 독일어 억양이 옅어진 것은 보정으로도 어쩔 수 없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로보캅(게임) 문서의 r135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로보캅(게임) 문서의 r135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OCP 문서의 rr129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OCP 문서의 rr129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