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 부시 (r5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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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제 45대 대통령 배우자
2. 생애[편집]
텍사스 주 미들랜드 출신.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한 후 여러 도서관에서 사서로 근무하다가, 조지 W. 부시와 1975년 만나 2년 간의 연애 끝에 1977년 결혼했다. 유명한 정치인의 아들이라 부담감을 느꼈던 로라는 처음에는 그의 마음을 거부했지만 부시의 열렬한 고백 끝에 마음을 바꿨다고 한다.
어렵게 결혼했지만, 로라는 한때 부시의 음주벽 때문에 무척 마음 고생을 했다. 대학 시절 음주 단속에 걸려 처벌받은 전력이 있던 부시는 1986년 40세에 이르러야 비로소 술을 끊었다. 주벽이 심하던 그가 이처럼 중대한 결심을 할 수 있었던 데는 물론 아내의 끈질긴 압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결혼 후 남편의 사업과 정치 활동을 내조했고, 2000년과 2004년 대통령 선거에서 그녀의 지적이면서도 조용한 가정 주부의 이미지가 남편의 당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편의 대통령 재임 시절에도 구설수에 오르는일이 없었을정도로 성공적으로 영부인의 역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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